Abstract
Wingstem, Verbesina alternifolia of North America origin, was introduced in 1981 into the Korea terrestrial ecosystem. It scattered in a number of places with limited population size in most cases. Its population has spread into the forest at the Chiaksan National Park and occupied the natural vegetation. Distributions of wingstem were the most popular along the 12 road sites, especially in Route 453, Seohwa-myeon, Inje-gun, Gangwon-do and in Route 31, Yeongyang-gun, Gyeongsangbuk-do with 60% coverage of wingstem. It was also distributed in the 5 forest sites and 5 riversides. Despite of its attractive yellow flower, it is recommended to limit cultivation in the nature reserve or other ecosystem of conservation value.
북아메리카 원산의 나래가막사리(Verbesina alternifolia)는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이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래가막사리는 전국의 산지 5개 지역, 도로 12개 지역, 하천변 5개 지역에서 분포가 조사되었고, 치악산국립공원, 무등산도립공원 등 생태계 중요지역에도 집중 분포하였다. 나래가막사리는 도로 및 계곡을 따라 산지 및 하천변으로 확산되며, 생명력이 강해 음지, 양지 모두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락을 형성한 곳에서는 서서히 분포역을 넓혀 주변 토착식생의 정착을 간섭하며 산지 및 하천변으로 확산되고 있다. 나래가막사리는 특히 자연식생 보전이 필요한 지역에서 분포를 제한할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며, 지하부의 유묘발달로 지상부 관리보다 뿌리제거를 통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거방법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