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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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서점에서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user experience in Korean independent bookstores)

  • 주수연;김승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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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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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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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지역 서점에서 사용자 경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이다. 최근 증가하는 지역 서점에 대해 공급자 측면에서의 연구가 진행된 사례가 많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의 경험이 산업 발전에 중요하기 때문에 사용자 측면의 연구가 필요하다. 지역 서점을 독립서점, 전문서점, 복합서점으로 분류하여, 경험경제의 4가지 경험 영역의 구체적인 경험 요인을 설문을 통해 분석하였다. 경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하였고, 통계적으로 가장 유의미한 수치를 보이는 요인으로 3가지 항목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기존 공급자 기준의 선행 연구들과 달리 실제 사용자인 고객 경험에 초점을 두고 주요 경험 요인을 파악하였으므로, 향후 지역 서점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결혼 후 배우자 유무와 음주 행태의 관련성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ed existence of spouse and drinking behavior)

  • 임종민;나백주;이무식;홍지영;노형수;정계림;황혜정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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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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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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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서론: 최근 음주가 사회적 문제로 더욱 심각하게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음주 소비량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빠른 사회경제적 변화는 새로운 도덕과 가치의 변화를 가져왔으며 알코올 소비량의 증가와 관계가 있다.(양정남, 1998) 특히 결혼 및 배우자 유무는 음주에 중요한 관련 요인이라는 주장이 있음에도(김태수 등, 2003) 실증적인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결혼 후 배우자 유무와 음주 형태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음주 관련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연구 대상자는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40대 이상의 남녀 중 결혼 경험이 있는 14,970명 중 음주행태에 관한 설문에 응답한 3,190명이었으며, 결혼 후 배우자의 유무에 따른 고위험 음주 경험 및 다빈도 음주, 음주자제빈도, 고위험음주빈도와의 관련성을 통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결혼 후 배우자 유무에 따른 음주 행태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 1,678명(52.6%)이며, 여자 1,512명(47.4%)였다. 연령별로는 65세 미만 2,359명(73.9%), 65세 이상 831명(26.1%)이었다. 결혼상태는 유배우 2,621명(82.2%), 사별 344명(10.8%), 이혼 및 별거 225명(7.1%)이었다. 고위험 음주경험은 한달에 한번 미만 1,883명(59.0%), 한달에 한번 정도 379명(11.9%), 일주일에 한번 이상 928명(29.1%)으로 한달에 한번 미만 고위험 음주를 경험한다가 가장 많았으며, 일주일에 한번이상. 일주일에 한번정도 순으로 고위험 음주를 한다고 응답하였다. 월평균 음주 횟 수에 있어서는 5회 이하 1,149명(36.0), 6회-10회 395명(12.4%), 11회이상 593명(27.7%)이었다. 고위험 음주 경험을 종속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여자보다 남자가 고위험 음주 경험을 많아 하며, 연령이 증가하면 고위험 음주음 경험이 낮아지며, 교육수준이 높아지면 고위험 음주 경험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자제 경험 종속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여자보다 남자가 음주자제 경험을 많아 하며, 연령이 증가하면 음주자제 경험이 낮아지며, 교육수준이 높아지면 음주자제 경험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빈도 음주 경험 종속변수로 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여자보다 남자가 다빈도음주 경험을 많아 하며, 연령이 증가하면 다빈도 음주 경험 높아지며, 가구 평균 소득이 증가 하거나, 교육수준이 높아지면 다빈도 음주 경험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 및 결론: 결혼 후 배우자 유무와 고위험 음주는 남녀를 합친 전체와 남자에게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음주자제빈도에서는 남녀를 합친 전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다빈도 음주에서 여자에게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절주사업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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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기반 경험표집법을 통해 수집된 작업균형유형에 따른 대학생의 몰입과 정서경험 분석 (Analysis of Flow and Emotional Experience of College Student Among Type of Occupational Balance Using Experience Sampling Methods Based on Smart Phone)

  • 홍승표;유연환;권재성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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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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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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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경험표집법을 통해 학생들의 작업균형 유형을 구분하고, 그에 따른 몰입과 긍정 부정정서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학생 12명에게 하루 8회, 5일간 경험표집법을 시행하였다. 경험표집법을 통해서 외적경험으로는 주활동을, 내적경험으로는 몰입과 긍정 부정정서 상태를 파악하였고, 주활동의 빈도수에 따라 작업균형유형을 분류하였다. 분류된 작업균형유형으로는 일상생활군 3명, 노동과다군 8명, 작업균형군 1명이었다. 일상생활군에서는 무관심을 경험한 활동이 34%로 가장 높았고, 노동과다군에서는 노동활동에서 몰입을 경험한 활동이 41%로 가장 높았다. 작업균형군에서는 노동과 여가활동의 빈도가 높았지만, 여가활동에서 지루함을 많이 경험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주활동 시 몰입을 경험할 때 긍정정서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작업균형유형에 따른 작업수행영역별 몰입경험에 차이가 있음과 몰입을 경험하는 활동 시 누적된 긍정정서가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관광경험과 관광목적지 브랜드 자산 및 관광목적지 충성도 간의 영향관계 연구 - 서울지역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 (The Effects of Memorable Travel Experiences, Tourism Brand Equity and Tourism Loyalty - Focus on Foreign Tourists in Seoul -)

  • 왕가영;엄문연;윤유식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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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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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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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기억에 남는 관광경험을 구성하는 요인을 규명하고 기억에 남는 관광경험과 관광목적지 브랜드 자산 및 관광목적지 충성도 간의 영향관계를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의 범위와 방법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을 도출하며, 신뢰성 분석과 타당성 분석을 진행하고 요인들 간의 관계를 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개인관심 이국적 즐거운 경험, 현지 가이드에 대한 경험, 개인자아 발견 경험, 예상하지 못한 즐거운 경험, 지역전통 고유문화 경험, 여행 동반자 유대강화 경험, 지역주민 환대경험연구결과, 기억에 남는 관광경험 요인 중 개인관심 이국적 즐거운 경험, 현지 가이드에 대한 경험, 지역주민 환대경험만 관광목적지 브랜드 자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학문적·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의 이용자 경험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r Experience Factors for The Knowledge and Information Resource System)

  • 전정현;이지연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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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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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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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정보매체 및 정보서비스 연구영역에서 새로운 분석기준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용자 경험의 관점에서 지식정보자원시스템을 분석하기 위한 경험요인을 개발하였다. 문헌분석을 통해 선정한 분석 기준을 기반으로 이용자 경험 샘플링 방법을 적용한 실험연구를 통해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 지각요인과 이용자 경험요인을 도출하였다. 수행결과 총 9개의 경험요인에 대한 55개의 세부 경험요인, 138개의 시스템 지각요인으로 구성된 이용자 경험요인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추상적 개념인 이용자 경험을 실험을 통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측정 가능한 요인으로 도출하여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도출된 이용자 경험 요인은 지식정보자원시스템 이용자들이 지각하는 이용자 경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사회복지사의 인권침해 및 불이익 영향요인 연구: 인천광역시 사회복지사 사례 분석

  • 권현진;이용갑
    • 사회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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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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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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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인천광역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274명을 대상으로 2015년 5월 및 7월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 사회복지사들이 겪은 인권침해와 불이익 경험 여부 및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는 인권침해는 상사나 동료 및 클라이언트의 폭언, 폭력, 성희롱의 경험으로, 불이익은 임금과 수당, 복리후생, 기관운영에서의 차별로 구분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이 연구는 사회복지사가 여성일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기혼자일수록, 고용형태가 비정규직일수록, 근로시간은 길수록 인권침해와 불이익을 경험하게 되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대학원 이상의 학력 소지 사회복지사의 경우 불이익 경험 보다 인권침해 경험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이 연구는 사회복지사들은 인권침해 경험에도 불구하고 직장 내에서 이를 문제로 제기한 경우는 10.3%에 불과한 것도 확인하였다. 전국 및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사회복지사의 근로환경과 인권침해에 관한 조사연구가 있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광역지자체차원에서 이를 분석한 이 연구는 사회복지사의 인권침해와 불이익의 예방과 피해구제를 위한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우울증 경험과 회복과정에 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Research on the Experience and Recovery Process of the Korean Depression)

  • 주은선;조영임;김단비;강유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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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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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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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울증을 겪은 한국인들의 우울증 경험을 있는 그대로 충분히 드러내어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경험의 본질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인의 우울증 경험과 회복과정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우울증을 경험하고 회복한 13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했다. 합의적 질적 분석(CQR) 방법을 사용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우울증 이전 삶, 우울증 경험, 우울증 회복과정, 우울증 회복 후라는 4개의 영역이 도출되었고 각 영역은 관계, 취약한 환경, 심리의 3개 범주, 주관적 경험, 타인 인지 가능의 2개 범주, 회복의 도움, 회복의 걸림돌, 자발적 회복노력의 3개 범주, 회복의 결과, 조언, 경험을 통한 변화의 3개의 범주로 나누어졌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대해 논의하였고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제언을 제시하였다.

감성-경험 기반의 사용자 경험 디자인 개발 연구 (A Study on User Experience Development Based on Emotion-Experience)

  • 한봄이;나건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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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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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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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디지털 혁신의 발전과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자의 감성과 경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공감하기 위해 진행된 연구로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하여 첫째, 산업 발전 및 디지털 혁신에 대한 현황을 경제 분석 자료와 통계 분석 자료를 통해 분석하였다. 둘째, 감성과 경험에 대해 고찰하여 그 유형과 속성을 살펴보았다. 셋째, 앞서 도출된 유형을 직접적인 결과물에 투영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디지털 혁신에 대한 현황 분석과 선행 연구를 통한 이론적 근거 제시, 인간의 감성과 경험의 영역에 따른 조사 방향성 및 연구 범위 구체화, 사용자 조사 개발 방향성을 적용한 디자인 분석 방향성 제시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감성과 경험의 본질적인 개념 고찰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주기 위해 인간의 감성과 행동을 어떻게 접근하고 해석해야 되는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초 자료로써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가치 중심적 HCI를 위한 새로운 방법론의 개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 구조를 중심으로 (Visual Probing of User Experience Structure: Developing a New Methodology for Value-Centered HCI)

  • 이인성;최보름;김진우;정승기;이기호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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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7년도 학술대회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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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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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지금까지 HCI분야의 많은 연구들은 사용성 (Usability)을 중요한 연구 주제로 인식하여 왔다. 그러나 연구의 범위를 사용성에 한정하는 것은 HCI 분야의 잠재성을 좁히고, 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의 개념도 좁은 범위로 한정시키게 된다. 따라서 향후 HCI 분야의 연구는 정보 기술의 사용성 측면의 뿐만 아니라, 정보 기술의 사용을 통한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구조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아야 한다. 즉 사용성 중심의 연구가 아닌, 보다 전반적이고 구조적인 측면에서 사용자 경험을 살펴보는 새로운 방향의 HCI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사용자 경험을 보다 전반적이고 구조적인 측정에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특정 정보 기술의 사용을 통해 추구하는 가치 (Value)와 그와 같은 가치를 실현 시킬 수 있는 정보 기술의 속성 (Attribute) 및 결과 (Consequence), 그리고 속성, 결과, 가치 간 연관 관계를 구조적인 측면에서 살펴보아야 한다. 본 연구는 사용자 가치에 대한 대표적인 이론인 Means-End Chain Theory와 속성, 결과, 가치 간 연관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정성적 연구 방법론인 Laddering 기법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 구조 파악 및 가치 중심적 HCI (Value-Centered HCI)를 위한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제안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새롭게 제안된 방법론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경험 구조를 도출하고, 모바일 인터넷 상황에서 도출된 결과 및 본 연구에서 새롭게 제안된 방법론의 이론적이고 실용적인 의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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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화 경험과 여성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개인 및 맥락 효과: 성별 및 사회안전성의 삼원조절효과

  • 공혜원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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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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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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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들어 기업가적 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사회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바, 본 연구에서는 사회화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맥락적 차이 규명에 초점을 두고,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 효과와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화경험(창업경험, 기업가정신 교육경험)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한다. 둘째, 사회화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가 사회안전망과 같은 국가 맥락적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삼원상호작용 분석을 통해 검증한다. 상기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제공한 글로벌 기업가정신 추세 리포트(GETR) 자료를 활용하였다. GETR자료는 한국을 포함한 총 20개국(한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싱가포르, 런던, 독일, 러시아, 덴마크, 핀란드, 영국, UAE, 이스라엘, 남아공, 터키, 이집트, 미국, 브라질, 칠레, 호주)을 대상으로 국가별 최소 2,000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설문조사가 이루어진 자료이며, 유효 응답자 기준 총 40,388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그러나 자료 검증과정에서 전체 응답자 중 2,506명이 불성실 응답자 및 이상치로 확인되어 최종 분석과정에서 삭제되었다. 따라서 37,882개의 표본이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으며, 여성 17,997명 (47.5%), 남성 19,885명(52.5%)으로 확인되었다. 분석 도구는 Hayes의 Process를 활용하여 사회화 및 교육, 성별, 성별 격차의 삼원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첫째,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경험은 기업가 활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성별 조절효과는 기업가정신 교육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해서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경험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긍정적 관계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효과는 사회안전망이 높은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과거 창업경험이 있는 여성은 사회안전망이 높다고 인식할 경우 과거 창업경험이 있는 남성보다 기업가 활동의도가 더 많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논의는 본문에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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