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쟁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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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구비 규모의 영향 요인 분석: 산학협력단의 연구비 관리 역량을 중심으로 (Influencing Factors of University Research Grant: Focusing on the Management Capability of Industry-University Collaboration Foundation)

  • 정혜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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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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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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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대학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로서, 연구비 규모는 각 대학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연구비는 연구 성과를 위한 투입변수로 인식되어온 경향이 강하여 대학의 연구비 규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연구과제 수주 및 연구비 관리에 있어서 소수의 선행연구는 대학의 연구 역량에 초점을 두었으나, 산학협력단의 지원과 관리 수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산학협력단의 관리역량이 대학의 연구비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인지 분석하였다. 연구 목적을 위하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94개 4년제 대학의 패널 자료를 구성하였다. Driscoll & Kraay 표준 오차 모형(DKSE)으로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산학협력교수의 비율, 국내외 논문실적과 연구원 규모가 클수록 외부 연구비가 늘어나는 반면, 2년 미만 재직한 산학협력단 직원 비율이 높을수록 외부 연구비 규모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종속변수를 전체 연구비로 측정하는 경우에는 다른 변수들의 긍정적인 영향력은 변화가 없는 대신 경력이 짧은 산학협력단 직원 비율의 부정적인 효과는 사라졌고 연구 기획 및 관리 직원 비율과 산학협력단의 규모가 부정적인 요소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의 전략경쟁분석에 관한 연구 - C도서관의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trategic and Competitive Analysis of Public Libraries: Focusing on a Case of C Public Library)

  • 노동조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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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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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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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지역단위의 정보서비스기관인 공공도서관이 보다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부 환경 및 내부 상황 등에 대한 진단을 바탕으로 도서관내부의 강 약점과 외부의 기회 위기 요인 등을 파악하여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전략경쟁분석기법의 하나인 SWOT분석을 통하여 C도서관의 경쟁상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C도서관의 현황을 분석하고. C도서관 전문사서와의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 다음, 경영컨설팅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최종적으로 C도서관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C도서관의 강점은 도서관 핵심요소(지표)의 우위, 이용자 지향적 서비스마인드, 차별화된 고품질의 서비스이다. 둘째, 약점은 경영자원(자료, 공간)의 부족, 미래지향적 경영혁신마인드 부족, 인적자원관리의 불합리성이다. 셋째, 기회는 외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효율성 제고, 공공도서관에 대한 관심제고 및 정책지원, 2006 세계도서관정보대회 방문도서관 선정에 따른 도약이다. 넷째, 위협은 위탁경영에 따른 도서관의 위상 격하, 외부기관의 교육문화 프로그램 활성화에 따른 도서관 프로그램의 위축, 인터넷의 보편화와 강화된 저작권법에 따른 도서관서비스의 위축이다. 다섯째, C도서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외부기관과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고품질의 서비스의 제공, 2006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방문도서관 선정에 따른 도서관의 입지 강화 및 위상제고를 위한 전략적 계획추진, 이용자 지향적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

DEA를 활용한 방위산업 중소협력업체 품질효율성 분석 -항공분야를 중심으로- (Quality Efficiency Evaluation of small and medium defense suppliers by utilizing DEA - Focusing on Aeronautical Field -)

  • 최재호;박성제;최형준;지상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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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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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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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무기체계의 복잡성과 현대화로 인해 군수품을 생산하는 방산업체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다. 과거 내수 위주의 방위산업은 가격 경쟁력이 제품 선택의 주요 요소였다. 하지만, 오늘날 가격 경쟁력 보다는 제품 품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방산 중소 협력업체의 품질 효율성 향상은 완벽한 무기체계 실현에 반드시 필요하며 국방분야 중소 협력 업체의 품질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 시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의사결정 방법론 중 하나인 자료포락분석기법 (DEA)를 활용 하여 국방산업의 항공분야 중소 협력업체 품질 효율성을 측정하고자 한다. DEA 분석을 위한 입력변수로 종업원수(품질부서), 개선사항건수(항공센터 현장품질지원반 활동)로 설정하였으며, 출력변수로 매출액 및 인증획득수(품질경영시스템 등) 설정하였다. 항공분야 중소 협력업체의 품질 효율성 분석을 위해 CCR 모형과 BCC 모형을 모두 분석하였으며 규모 효율성 값을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방산업 항공분야의 중소협력업체 품질 효율성을 저해하는 원인을 도출 하였으며, 향후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도출하였다.

국내 IT SoC산업의 혁신체제 발전방안: 대만과의 비교 관점에서 (Towards Evolution of Innovation System of Korean IT SoC Industry: Comparing Experiences of Korea and Taiwan)

  • 민완기;오완근;황진영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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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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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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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산업혁신체제론과 공급체인분석을 분석방법론으로 하는 본 연구는 대만과의 비교 관점에서 국내 IT SoC산업의 혁신체제 발전방안을 분석했다. 대만 IT SoC산업은 정부의 국내기업 육성정책하에서 신죽과학산업단지의 조성 이후 급속한 성장을 했다. 대만 IT SoC산업의 공급체인 내에서 파운드리업체와 팹리스업체 간 장기적인 협력네트워트는 양자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해서 대만 IT SoC산업은 다양성 창조와 선택의 과정을 거쳐, 공진화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반면 국내 IT SoC산업은 공급체인 내에서 팹리스업체와 파운드리업체 간 협력네트워크가 구축되지 않은 가운데, 최근 팹리스업체와 시스템업체 간 협력네트워크도 붕괴되고 있기 때문에 공진화의 가능성은 제약되어 있다. 이를 시스템 실패의 관점에서 보면, 국내 IT SoC산업은 행위자들의 협력 부족으로 보완적 자산이 활용되지 않고 상호보완적 학습이 저지되는 상호작용 실패가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IT SoC산업에서는 공급체인의 효율화가 경쟁력의 핵심이기 때문에 상호작용 실패를 보정하는 것이 국내 IT SoC산업의 핵심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국내 현실을 고려해 볼 때, 파운드리업체들의 경쟁력이 워낙 취약하기 때문에 팹리스업체와 파운드리업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상당기간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므로 상호작용 실패의 보정은 팹리스업체와 시스템업체 간 협력네트워크의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공동개발의 확대, 가교 조직의 활성화, 지분참여의 세 가지가 제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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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엔지니어링 기업 간 협력관계 예측모델 개발 (Predicting Cooperative Relationships between Engineering Companies in World Bank's ODA Projects)

  • 유영수;구본상;이관훈;한승헌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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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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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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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은 해외 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세계은행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한 해외시장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하지만 세계은행 사업은 한정된 사업을 두고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때문에 입찰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수원국의 제도적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적합한 사업파트너와의 협력관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통한 입찰 전략 구축의 일환으로 사회 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한 다수의 과거 네트워크 분석 연구가 진행된 바 있으나, 네트워크의 변화과정을 기반으로 분석한 연구는 드물다. 이에 본 연구는 세계은행 ODA 사업이 원활히 시행된 후 종료된 아시아 3개국의 낙찰 데이터를 수집하고, 네트워크의 동적 변화를 반영한 학습기반 링크예측 모델을 구축하였다. 그 결과 낙찰기업들 간 협력관계 구축에 작용하는 11가지 주요 요인을 도출하고, 각 변수가 개별 링크의 협력 여부 확률 값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동북아지역 내 안보협력체형성을 가로막는 정치, 문화적 장애요인 (The Political and Cultural Restrictions in Building a Security Mechanism in Northeast Asia)

  • 강량
    • Strategy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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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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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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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집단안보와 관련된 지역협력체가 형성되기 어려운 이유에는 먼저 체제와 이념이 다른 국가들 사이에서의 강한 지정학적 역학관계가 작동하고 있고, 두 번째로 개별국가 내부의 사회이념과 정치체제의 차이로 인한 이질성이 매우 강하며, 세 번째로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미-중 관계의 대립적 구도가 군사안보적인 차원에서의 과도한 경쟁관계를 유발하고 있는 동시에, 네번째로 북한의 지속적인 핵과 미사일위협이 지역을 넘어 범세계적인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다섯 번째로 장기간 미해결상태에 있는 도서 분쟁이 항시 관련국가들 사이에서의 과도한 민족주의적 갈등을 유발시키고, 이로 인한 적대적인 갈등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동시대적인 현실적 차원에서의 정치적 장애요인들로 규정해 볼 수 있다. 동시에 이런 현실적 차원에서의 정치적 장애요인들의 근원적인 발생요인으로도 평가될 수 있으며, 특히 동북아 개별국가들이 내세우고 있는 강력한 민족주의 성향과 과거사와 연관된 역사인식에 따른 문화적 이질성의 내면에 존재하는 낭만적 민족주의요소가 동북아 개별국가들 간의 신뢰형성과정을 강력하게 가로막고 있음을 지적할 수 있다. 19세기말에 동북아에 유래된 낭만적 민족주의에 대한 비교국가 차원에서의 심도 있는 분석과 이를 통한 절충점의 발견은, 역설적이지만,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극심한 갈등과 대립국면이 심화된 동북아지역 내의 국가들이 군사안보 및 정치경제차원에서의 보다 원활한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첫 단계로서의 공동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주요한 동기가 될 수 있다.

게임플레이에서 협력의 진화 (The Evolution of Collaboration in Game Play)

  • 이다원;유승호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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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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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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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오버워치>를 통해 고수준의 플레이어가 되는 과정에서 게임 내 협력을 위한 희생이 어떻게 수행되는가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낮은 경쟁전 점수대에서는 칭찬카드가 공격형-딜러와 지원형-힐러간에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지원형에게 많은 칭찬카드가 부여되었다. 둘째, 플레이어의 점수가 높아질수록 힐러로부터 딜러에게로 칭찬카드가 더 많이 부여되었다. 셋째, 고점수대의 플레이어들이 힐러역할을 자발적으로 맡음으로써 '자애로운 역할'을 자임하며 팀의 규범을 선도했고 결과적으로 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역할 갈등의 위험을 분산했다. 이로부터 점수대가 높을수록 협력이 강해짐을 확인하였다.

대학과 기업 간의 협력: 기술이전을 중심으로 한 전남대학교의 사례 분석 (The Collaboration between University and Industry: A Case Study of Chonnam National University focusing on the Technology Transfer)

  • 안영진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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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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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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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지식경제 하에서 국가 및 지역의 경제발전과 경쟁력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의 기반을 유지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혁신이 중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새로운 지식 및 기술을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 연구는 산학협력, 특히 대학과 외부 기관 간의 기술이전 및 지식교환의 양상을 파악하고, 대학의 기술이전이 지역과 지역 소재 기업들의 혁신과 경쟁우위를 확보하는데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해 보고자 한다. 전남대학교의 기술이전, 특히 대학의 구성원이 창출한 특허 지식 및 기술의 사업화에 의거하여 살펴본 사례 분석의 결과는 전남대학교가 창출한 지식과 기술의 많은 부분이 대학 소재 지역인 광주 및 전남 지역으로 이전되고 있으며, 따라서 대학의 기술이전이 지역경제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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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하청거래 네트워크의 공간적 특성 및 함의: LG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본부를 사례로 (Spatial Features and Implications of Subcontracting Networks by a Large Firm: The Case of the Display Division of LG Electronics in Kumi, Korea)

  • 이철우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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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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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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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LG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본부를 사례로 대기업 하청거래 네트워크의 공간적 특성과 하청거래 관리 및 협력정책을 고찰하였다. LG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본부의 경우에도 과거에 비해 전체적으로 비교적 높은 국지적 하청거래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으며, 앞으로 생산공정의 수직적 분해와 하청거래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역내 하청업체들은 비회로 부품 중심의 저부가가치형 전자부품 생산에 특화된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구미지역이 기술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지속함에 있어서 결정적인 약점이 될 수밖에 없다. 하청거래업체 관리 및 협력정책에서 밝혀진 바라 갈이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부품의 기술적 특화도가 미약할 경우 언제든지 하청거래관계를 중단하려는 경향이 매우 강한 반면,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주요 하청거래업체의 변동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핵 대기업과 하청거래업체간의 네트워크 거래관계에 있어서 협력체제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학습과 혁신을 위한 제도화가 지역정책의 핵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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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 출연연구기관의 지식창출 협력유형 분석에 관한 연구: 개방성과 다양성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llaboration Types of Knowledge Creation in Korean Government-supported Research Institutes of S&T: Focusing on Openness and Diversity)

  • 박주형;이희상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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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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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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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지식창출 협력유형을 개방성과 다양성 측면으로 분류하고 출연(연)별 지식창출 협력 경향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개방성은 외부의존성과 협력주도성을, 다양성은 협력다양성, 협력집중성 지표를 정량화하여 기관 및 국가 레벨로 하는 4가지 분류모형을 제시하였다. 데이터는 26개 과학기술계 출연(연)의 연구자가 포함된 SCOUPS DB의 39,507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개방성 측면의 기관 레벨에서는 출연(연)이 연구를 주도하기 보다 연구에 참여하는 형태로 다수의 외부기관과 협력하는 "다자간협력참여형" 유형으로, 국가 레벨에서는 다수의 기관이 "국외다수기관협력형"으로 분류되었다. 다양성 측면의 기관 레벨에서는 소수 혹은 특정기관에 집중되는 "편식협력형" 혹은 "단식협력형" 유형으로, 국가 레벨에서는 다수의 출연(연)이 "다수국가참여 특정국가집중형" 혹은 "소수국가참여 특정국가집중형" 유형에 집중되었다. 출연(연)이 경쟁력을 갖춘 지식을 창출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외부조직과 협력을 하되, 연구를 주도하는 전략 혹은 연구생산성을 확보한 독자적 연구기관으로 전환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