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력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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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학기술인력의 경력이탈 현황 분석 (An analysis of the deviation from S&T workforce career-path in Korea)

  • 홍성민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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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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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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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나타나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인력의 경력이탈 규모와 현황을 추정하는 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과학기술인력의 경력이탈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내리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기본틀을 크게 인재확보 단계와 활용단계로 구분하여 구축하였다. 이 틀에 입각하여 경력이탈 현황을 진단해 본 결과, 우리나라 과학기술인력의 경력이탈은 주로 활용단계에서 나타나고 양적 이탈보다는 창조경제시대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의 이탈이라는 질적 이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생산가능인구 감소시대를 맞이할 경우 이러한 질적 이탈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좋은 일자리 확보와 경력개발 경로 구축 등의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중고령층 자영업 이탈 요인 분석: 자영업 이탈 이유를 중심으로 (A Study on Determinants of the Elderly's Self-employment Exits - Focusing on why they exit from their owned business)

  • 문상균;박세정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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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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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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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고령층 자영업 이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자영업 이탈 이유를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에는 고령화 연구 패널(KLoSA)의 1~6차 및 직업력 자료를 이용하였다. 자영업 이탈 이유 중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해 이탈한 집단이 다른 이유로 이탈한 집단보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큼에 따라 이들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모형으로는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한 이탈만을 실패로 정의하는 경쟁위험회귀모형(competing risk regression models)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자영업 이탈 요인으로 알려졌던 성별, 연령, 학력 변수의 유의성이 사라졌다. 반면 동종 산업 경력이 자영업 이탈 위험률을 낮추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과 실업에 직면할 위험이 큰 자영업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동종 산업 내 경력이 부족한 채로 자영업을 시작하는 중고령층을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함을 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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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력단절과 육아휴직 제도와의 관계 (Determinants of Female-salaried Workers' Career Interruption)

  • 조동훈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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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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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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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기혼여성 가운데 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동시장에서의 경력단절 결정요인을 실증 분석하였다. 여성 임금근로자가 노동시장에서 최초 경력단절을 경험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개인의 특성과 일자리 특성 등을 고려하여 최초 경력단절을 결정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실증 분석결과에 따르면, 여성 근로자의 노동시장 이탈결정에 중요한 요인은 근로자가 속한 사업체가 여성의 출산과 육아로 인한 부담을 실제로 얼마나 고려하는 지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내 출산휴가 혹은 육아휴직이 있는 경우 여성 근로자의 경력단절은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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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력의 경력변경의도 영향요인 분석: KSA와 자아효능감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ing Factors in IT Worker's Career Change Intentions: Based on the KSA and the Self-efficacy)

  • 유상진;이유진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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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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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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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T산업의 현황을 살펴보면, IT산업에서 요구되는 핵심역량인 KSA를 지닌 인력이 타산업으로 이탈하거나, 이탈하고자 하는 의도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능한 인력의 배출만큼이나 우수인재의 이탈방지는 기업이나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IT 인력의 경력변경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살펴봄으로서 IT인력의 경력몰입을 위한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 IT 인력의 기술적 KSA와 행동적 KSA가 자아효능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나아가 이러한 자아효능감이 경력몰입 및 경력변경의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경영관리적 KSA는 자아효능감 및 경력몰입에 영향을 마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사의 근로몰입 유형간 상호관계와 이탈의도에 미치는 효과 비교 (A study of interrelationships, and effects on withdrawal intention of social workers' commitment forms)

  • 강종수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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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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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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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가 실천현장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근로몰입의 유형 중 직무몰입 조직몰입 경력몰입 관계몰입간의 판별타당성을 확인하고, 이들 근로몰입 유형간의 상호관계 그리고 제시된 네 가지 근로몰입 유형이 이직의사와 경력변경의도라는 이탈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부산 경남의 지역사회복지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417명에게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본 연구에서 제시한 사회복지사의 근로몰입 유형은 서로 구별되는 판별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몰입유형간의 상호관계를 분석한 결과 사회복지사가 직무에 몰입할수록 근무하는 조직과 사회복지전문직에 대한 경력 그리고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 몰입하게 됨을 알 수 있다. 또한 몰입유형 중 직무몰입과 조직몰입 그리고 경력몰입은 이직의사에 그리고 경력몰입과 관계몰입은 경력변경의도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를 통해 조직관리 측면에서 조직몰입 외에 다양한 유형의 근로몰입이 존재함을 이해하고 동시에 여러 몰입유형을 높이기 위한 또는 개별적 몰입유형만을 높이기 위한 차별적 관리전략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직무적합이 경력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일의 의미와 직무몰입의 이중매개 효과 (The Dual Mediation of Work Meaningfulness and Job Involvemen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job Fit and Career Satisfaction)

  • 정승철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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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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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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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최근 직장인들과 인사담당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직무적합, 일의의미, 직무몰입, 경력만족이 서로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를 통해서 이들 변인들은 직무적합에서 시작하여 일의의미, 직무몰입을 거쳐 경력만족에 이르는 경로가 논리적으로 타당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283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 21과 Process Macro를 통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직무적합, 일의의미, 직무몰입, 경력만족은 각각 정적인 상관을 보였으며, 직무적합과 경력만족 간의 관계에 대한 일의의미와 직무몰입의 이중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일의의미와 직무몰입, 경력만족 등의 긍정적 심리변인의 수준을 높여 인적자원의 이탈을 막고, 조직의 지속적인 성과를 위해서 직장인이 자신의 직무가 자신의 특성과 적합하다고 지각할 수 있도록 직무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의 시사점, 한계점 그리고 향후 연구에 대한 제언 등을 결론에 제시하였다.

북한이탈여성의 일과 자녀돌봄 양립 경험에 관한 융합연구 (Convergent Research on Balancing Experience of Work and Child care of North Korean Female Defectors)

  • 김유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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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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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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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여성의 일과 자녀돌봄 양립 경험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자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맞벌이 가정의 북한이탈여성 5명을 선택하고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현상학적 질적연구 방법으로 분석하여 구성요소 5개와 하위구성요소 14개가 도출되었다. 연구결과 <북한에서의 성장 배경>을 가진 연구참여자들은 <탈북과정에서의 가족 해체 및 재구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면서 남한에 입국했다. <남한 정착과정에서 자녀돌봄의 어려움>과 <진로 선택과 취업 지속의 어려움>사이에서 고군분투했으며 그와 관련하여 <조화로운 일-자녀돌봄의 양립을 위한 제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북한이탈여성의 일과 자녀돌봄을 균형있게 양립할 수 있는 실천적 서비스를 위한 제안으로서 부모교육, 경력경로 형성 프로그램,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개발을 제시하였다. 또한 연구의 한계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제공하였다.

고령화연구조사(KLoSA) 패널을 활용한 중고령 자영업자의 일자리 이탈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Job Separation by Middle and Old aged Self-Employed using KLoSA Panel)

  • 최화영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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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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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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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중고령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이탈 시점 및 일자리 이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고령화연구조사(KLoSA) 2006년 1차 조사대상자 중 자영업 시작 시기가 40세 이상인 684명을 대상으로 2014년 5차 조사 시기까지의 자료를 활용하여 콕스비례위험모형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05년 자영업을 운영하던 중고령 자영업자의 일자리 지속기간은 평균 15.5년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684명 중 214명(31.3%)의 자영업자가 조사기간 내에 일자리를 이탈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개인적 특성에서 성별, 창업 시 연령, 교육수준이 중고령 자영업자의 일자리 이탈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일 때, 창업 시 연령이 많을 때, 대학 이상의 학력일 때 자영업 이탈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였다. 셋째, 자영업 특성에서 업종과 직무만족이 중고령 자영업자의 일자리 이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보다 숙박 및 음식업에 종사할 경우, 자영업에 만족하는 정도가 낮을수록 자영업 이탈에 대한 위험이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첫째, 여성 중고령 자영업자와 60대 이후에 자영업을 시작하는 고령 창업자에 대한 지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에서 창업하기보다 자신의 적성 및 경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셋째, 노동환경에서 직무만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개발이 필요하며, 특히 고학력 자영업자에게는 자영업에 의한 다양한 보상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노년기 조기퇴직과 경력마감 형태 : 남성노인을 중심으로 (Old Age Early Retirement and Careering Ending Patterns : Centering around the US Older Men)

  • 이현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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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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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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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서구사회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중고령자의 조기퇴직과 그에 따른 경력의 마감형태에 대하여 개인수준의 자료를 갖고 노동시장 및 사회보장정책적인 시각에서 분석하였다. 오늘날 많은 중고령근로자들이 조기퇴직을 하고 있지만 그 이후에 어떤 형태로 경력을 종료하는지에 대한 연구는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55세 이후 직업에서 이탈한 후 61세까지의 개인의 노동시장 경험을 분석하여 노년기의 경력마감형태를 발견 구성해 보고 어떤 요인들이 복잡한 경력종료형태에 영향을 미치는지 미시적 모형과 거시적 모형을 설정, 그 영향력을 추정하였다. 본 연구의 개념적 틀은 대규모의 조기퇴직 현상은 종래의 사회심리적 결정모델과 미시경제적인 설명방법보다는 사회의 구조적 과정으로서 노동시장의 주체(기업, 경영자협회, 노조, 국가)등의 역할을 강조하는 고령화의 정치경제적 접근(political economy of aging)에 바탕을 둔 노동시장접근방법을 차용하였다. 본 목적을 위해 전미고령자종단연구 1966-1991(최종분석대상 n=2,784)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보면 55세 현직에서 계속 근무하는 형태(27.3%), 55세 직업을 그만두고 전직하여 다른 직업에서 근무하는 형태(46.1%), 노동시장전출입을 반복한 형태(4.4%), 간헐적으로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형태(15.9%), 영구 퇴직하여 노동시장에 복귀하지 않는 형태(6.3%)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설명모델을 추정한 결과 건강의 정도, 코호트 소속, 민족적 배경, 가치관 변수보다는 기업연금, 공적연금, 노동시장상태, 직업의 구조변수들이 고령자의 경력마감행동에 더 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노동시장접근관점이 조기퇴직을 설명하는데 더 강한 설명력이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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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기술자격 인정 제도의 개선 방안 연구 (A Study to improve the Recognition System of North Korea's Technical Qualification)

  • 원상봉;이기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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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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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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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남한에 입국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1990년대 중반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최근에는 그 수가 2만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자립 자활의지를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발전시켜 왔다. 이 연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북한에서 취득한 자격을 국가기술자격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개선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위하여 자격시행 전문가, 교육훈련 전문가, 자격 연구자 및 정부기관 전문가 70명을 대상으로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에 따라 현행 북한자격 인정 제도를 보완하는 측면에서 자격인정 절차에 소관부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격인정 방법에 경력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