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혼생활만족도

검색결과 108건 처리시간 0.021초

장애유형, 장애정도 및 경제활동상태와 결혼생활만족도의 관계: 고용패널데이터를 활용한 장애인의 일상생활 차별경험의 매개효과 (Relationship between Disability Type, Severeness, Economic Activeness and Marital Satisfaction: Mediating Effect Using the Employment Panel Data in Everyday Discrimination)

  • 이성규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6권4호
    • /
    • pp.281-306
    • /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들의 장애유형과 장애정도, 그리고 경제활동상태가 결혼생활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 이들 관계에 장애인에 대한 일상생활 차별경험이 매개역할 하는지를 검증함으로써 장애인의 결혼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있다. 조사는 본 연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실시한 장애인 고용패널조사 6차년도 자료 가운데 장애를 가지고 있고 직장을 비롯한 일상생활에서 차별을 경험할 수 있는 결혼을 한 장애인 3,46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장애유형(신체외부장애, 감각장애, 정신장애, 신체내부장애)과 장애정도(중증, 경증), 경제활동상태(임금근로자, 자영업주, 무급가족종사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는 실업자와 중증을 제외하고 결혼생활만족도와 일상생활 차별경험에 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유형과 장애정도, 그리고 경제활동상태가 결혼생활만족도에 미치는 관계는 일상생활 차별경험을 부분매개로 하여 이루어지고 있었다. 따라서 장애인의 결혼생활만족도를 높이는데 있어 일상생활 차별경험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

  • PDF

기혼 직장인들의 직무만족도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부부폭력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Spillover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Marital Satisfaction : Focusing Mediating Effect of Partner Abuse)

  • 김소정
    • 사회복지연구
    • /
    • 제49권3호
    • /
    • pp.61-86
    • /
    • 2018
  • 이 연구는 직무만족도가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낮은 직무만족도가 부부폭력을 증가시켜 결혼만족도 저하에 미치는 간접영향을 실증적으로 검토하였다. 분석 자료는 2017년도 복지 패널 자료 중 20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들 중 기혼상태이면서 임금근로 중인 남녀 직장인들 2,610명이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녀 모두가 포함된 통합모형에서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결혼만족도는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낮은 직무만족도는 부부폭력의 증가를 통해 결혼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간접효과를 보였다. 둘째, 기혼직장 여성의 결혼만족도는 기혼직장 남성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 직무만족도가 결혼만족도를 설명하는 비중 역시 성별 간 큰 차이를 보였는데 기혼직장 여성의 결혼만족도는 기혼 직장 남성보다 두 배 이상 직무만족도로 설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근래의 결혼생활의 질이 직장생활의 질에 좌우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더욱 그러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를 토대로 근로자 가정생활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책임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기혼직장 여성의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지원할 사회정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결혼과 출산이 여성의 노동시장 성과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rriage and Childbearing on Labor Market Outcomes and Subjective Well-Being among Women)

  • 유인경;이정민
    • 노동경제논집
    • /
    • 제43권4호
    • /
    • pp.35-86
    • /
    • 2020
  • 본 논문은 결혼과 출산이 여성의 노동시장 성과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추정하고자 한다. 결혼 여부와 시점의 내생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중차분-사건사 방법을 사용하였고, 결과의 강건성을 확보하기 위해 4개의 비교집단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결혼한 해에 고용확률이 약 12%p 떨어지며 결혼 6년 차에 이르면 미혼시절보다 약 46%p 낮은 고용률이 나타났다. 고용확률의 감소로 인해 근로소득 역시 결혼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반면에 주관적인 생활만족도는 중기적으로는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남녀 모두 결혼 이후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및 친인척 관계와 사회적 친분에 대한 만족도는 남녀 모두 결혼 이후 유의하게 높아졌다.

  • PDF

맞벌이 부부의 성역할태도와 다중역할 경험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ual-Earner Couple's Gender Role Attitude and Work-family Experience on Marrital Satisfaction)

  • 손보영;김수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11호
    • /
    • pp.326-333
    • /
    • 2020
  • 본 연구는 맞벌이 부부의 결혼만족에 대한 이해를 위해 부부 각각의 성역할 태도, 다중역할 수행에서의 갈등과 향상의 경험이 자신과 배우자에게 미치는 상호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맞벌이 부부 95쌍, 총 190명을 대상으로 하여 대응표본 t검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맞벌이 부부의 성역할태도, 다중역할 경험 및 결혼만족도에 있어 부부 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역할태도 및 다중역할 경험에 있어 부부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결혼만족도에 있어 남편이 아내보다 유의하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맞벌이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상호영향을 살펴본 결과, 부부 간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남편의 경우 자신의 성역할태도, 자신의 다중역할 향상이 결혼생활의 만족도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반면, 아내의 경우는 남편의 성역할태도가 결혼생활 만족에 있어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아내 자신의 다중역할 갈등이 결혼생활의 만족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맞벌이 부부의 결혼만족에 관한 교육 및 프로그램에 있어 남편과 아내 각각의 영향과 상호간의 영향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연결망과 한국생활 만족도: 중국, 베트남, 일본 출신을 중심으로 (Married Immigrant Women's Social Networks and Life Satisfaction in Korea: The Case of Women from China, Vietnam, and Japan)

  • 김경미
    • 한국인구학
    • /
    • 제35권2호
    • /
    • pp.185-208
    • /
    • 2012
  • 본 연구는 여성결혼이민자의 사회연결망이 한국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사회연결망을 가족 연계, 정서적 연계, 모임 수준으로 구분했으며, 2009년 전국조사 자료를 이용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가족연계 변인 중에서는 모국가족 접촉 빈도가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쳤으며, 동거가족 크기는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본국 가족의 지지망은 물리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작동하고 있는 한편, 한국 '가족'은 지지망으로 작동하는데 한계를 보였다. 또한, 정서적 연계 분석에서는 '교량적 강한 연계의 힘'이 부각되었다. 이 점은 종족 및 문화적으로 이질적인 사람과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활해야 하는 여성 결혼이민자에게 나타나는 특성으로 보인다. 모임 분석에서는 본인가족과 배우자가족 모임 변인의 효과가 강조됐으며, 국적별로 분리했을 때 다소 흥미로운 결과가 발견되었다. 즉, 한국 거주 기간이 가장 긴 일본 출신의 경우 비가족 모임 연결망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결혼이주 초기에는 가족연결망이 생활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결혼이주 기간이 늘어날수록 다른 사회연결망의 효과 역시 유의미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 PDF

The relationship among acculturative stress, self-esteem, and life satisfaction in marriage migrant women participating in Korean traditional dance

  • Kim, Dong-Kun;Cho, Byung-Jun;Lee, Moon-Sook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 /
    • 제25권2호
    • /
    • pp.171-179
    • /
    • 2020
  • 본 논문에서는 한국전통무용 참가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내재된 변인인 자아존중감이 갖는 매개효과에 대해 규명할 것을 제안한다. 연구대상은 D시의 이주여성 지원센터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결혼이주여성(실험집단:28명, 통제집단:30명)으로 3개월간(주 2회, 50분씩)의 한국전통무용프로그램 참가 전, 후의 수집된 설문자료를 SPSS 21.0을 이용하여 변인간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한국전통무용참가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자아존중감과 생활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자아존중감을 통해 생활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전통무용참가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자아존중감과 생활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줌과 동시에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통해서도 생활만족도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검증하였다.

노인부부의 결혼만족도 향상을 위한 융합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convergence program to improve marital satisfaction of elderly couples)

  • 김인숙;박선희
    • 사물인터넷융복합논문지
    • /
    • 제3권2호
    • /
    • pp.7-13
    • /
    • 2017
  • 본 연구에서는 노인부부들의 결혼만족도 향상을 위한 융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서 급속한 고령화와 이혼율 증가에 따른 노인부부들의 이혼위기를 극복하고 이혼예방을 위한 기초방안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P시에 위치한 S노인복지관 70세 이상의 읽고 쓰기가 가능한 부부 총 9쌍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노인부부들의 결혼만족도 향상을 위한 융합 프로그램은 사전검사 61.7점(결혼생활 불만누적)에서 사후검사 32.1점(결혼생활 건강)으로 52%의 결혼만족도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관찰기록의 한 질적평가의 결과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부부간의 공동체험과 의사소통이 부부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기술을 습득하게 하여 부부의 결혼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그동안 소원했던 노인부부의 관계가 자신이해와 배우자의 이해의 결과로 노인부부의 결혼만족도가 향상되었다. 이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융합 프로그램은 노인부부들에게 결혼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중등기혼여교사의 결혼만족도와 직무수행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Marital Satisfaction and Job Performance among Secondary School Married Female Teachers)

  • 장옥분;심순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141-156
    • /
    • 2004
  • 본 연구는 중등기혼여교사의 결혼만족도와 직무수행과의 관계에 대해서 조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서울시와 주변의 위성도시에 소재한 중등학교 중에서 10개 중학교와 11개 고둥학교에 재직중인 중등기혼여교사 23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중등기혼여교사의 결혼만족도 척도는 Snyder의 척도를 중심으로 하고 시가관계 영역을 보충한 이정련(1987)의 것을 사용하였다. 직무수행 영역에 대한 척도는 손정환(1990)의 교사직무 영역을 참고하여 윤경혜(2001)가 작성한 것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t-test. 분산분석. Scheffe 검증을 실시하였고.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등기혼여교사의 결혼만족도는 연령과 자녀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령이 가장 낮은 집단이 연령이 높은 집단보다 전반적 결혼만족도와 동료감에서 더 높았고, 자녀가 없는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전반적 결혼만족도와 성생활, 정의적 의사소통, 문제해결 의사소통, 시가관계, 경제문제, 동료감에서 높았다. 둘째, 중등 기혼여교사의 연령이 높은 집단이 생활지도, 연수활동, 인간관계, 사무관리 학교경영기여, 교육개혁 참여도에서 높게 나타났고, 자녀수가 많은 집단에서 학습지도. 생활지도와 연수활동 인간관계, 사무관리 영역을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직년수가 높은 집단에서 생활지도, 연수활동 인간관계, 사무관리, 학교경영 기여 교육개혁참여도에서 높게 나타났고, 가사조력자가 없는 집단이 가사조력자가 있는 집단보다 교육개혁참여도를 더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중등기혼여교사의 결혼만족도와 직무수행은 전체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즉, 중등기혼여교사의 전체적인 결혼만족도는 학급관리, 생활지도, 사무관리, 전체 직무수행. 학교경영기여, 인간관계 순으로 높은 상관을 보였다.

  • PDF

첫 자녀 출산 부모의 결혼만족도 변화경로 및 예측요인 (Trajectories in and Predictors of Marital Satisfaction after the First Baby Arrives)

  • 서미정
    • 육아정책연구
    • /
    • 제12권3호
    • /
    • pp.31-53
    • /
    • 2018
  • 본 연구는 첫 자녀 출생 후부터 영유아기 동안 아버지와 어머니의 결혼만족도 변화경로를 탐색하고, 이에 대한 아버지 양육참여 및 부부갈등의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자료는 한국아동패널의 5개년 자료(1차년도~5차년도)를 활용하였고, 최종 표본은 첫 자녀를 출산한 984가구이다. 먼저 잠재성장모형 분석을 통해 아버지와 어머니의 결혼만족도는 시간 흐름에 따라 감소하는 변화패턴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결혼만족도는 아버지가 어머니에 비해 더욱 가파르게 감소하였고, 모든 측정 시점에서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다음으로 아버지의 결혼만족도 변화에 대한 영향요인은 통제변수인 어머니의 취업만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에 반해 어머니의 결혼만족도 변화에는 첫 자녀 출산 후 아버지의 양육참여 및 부부갈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영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동안 결혼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아버지와 어머니 간에 차별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