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결혼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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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소비자의 연령에 따른 결혼인식 및 결혼준비행동 차이에 관한 연구 (Perception of marriage and marriage preparation - Consumers' age-related behavior differences -)

  • 조성미;유지헌
    • 복식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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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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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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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As the concept of "marriage age" gradually disappears, the consumption class of the wedding market includes not only X and Y generations but also Z generations, and each generation has its own characteristics as it is already known, and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consumption. So this research analyzed age-related behavior differences in both awareness of and preparation for marriage. Three hundred sixteen unmarried Korean males and females comprised the study population and data was collected from March 5, 2019, to April 3, 2019. The SPSS Statistics 23.0 Package was used for analysis, specifically the functions of frequency, cross tabulation, factor analysis, chi-squared test, Cronbach's alpha, Duncans's new multiple range test (MRT), and analysis of variance (ANOVA). Marriage motivation was analyzed by three factors, a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wo types. Marital involvement was analyzed by two factors, and both factors showed significant age-related differences. Concerns relating to marriage preparation were analyzed by four factors, and two varied according to respondent age. Regarding marriage preparation behaviors, the analysis revealed that the marriage preparation method appreciably differed between age groups. Our analysis also found significant age-related differences in "the main media usually used to acquire information" and "the paths preferred for acquiring information in preparing for marriage". We expect that study results will be useful for identifying new research directions, understanding the dimensions of the wedding industry, and developing related marketing strategies.

결혼 이주 가정 및 중도 입국 청소년들의 민족 정체성 탐색과 형성 (Rethinking Immigration, Remaking Identities: Exploration of Ethnic Identity among the Immigrant Adolescents and the Adolescents Born in Marital-Immigrant Families in Korea)

  • 김기현;이재희;홍혜미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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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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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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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결혼 이주 가정 및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민족 정체성 탐색 및 형성과 그 맥락적 조건들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은 일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3-17세 결혼 이주 및 중도 입국 청소년 17명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연구결과 참여자들의 민족 정체성이 다양한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들의 민족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에는 스스로 규정하기, 규정의 근거, 정체성에 대한 개인의 정서적 반응, 그리고 정체성의 형성 상태 등 다양한 측면들이 중요하게 관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들은 자신의 민족 정체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 문화적 경험들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주 청소년 연구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학문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인게이지먼트 속성에서 정치관여도, 후보자태도, 정책 지지도와 유권자의 변수가 득표에 미치는 영향 분석 -2012년 제 18대 대통령선거에서 나타난 정치캠페인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Impact of votes on Political involvement, Candidates attitude, Policy support and Voters variables in the Engagement attributes Focus on the campaign of 18th Presidential Election in 2012)

  • 김만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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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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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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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2년 12월 19일 한국대통령의 정치캠페인 기간 중 할당표본 추출된 시청율 패널 유권자 서울외 15개 지역 609명을 대상으로 설문하였다. 인게이지먼트 속성에서 후보자태도와 정책지지도, 유권자의 변수간 득표에 미치는 영향정도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에서 정치캠페인에서 정치관여도 고저에 따라 인게이지먼트의 속성에서 참여가 높다하여 반드시 정치후보자에 대하여 만족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또한 인게이지먼트 속성 중 어느 인게이지먼트 속성이 높다하여 반드시 다른 속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어 인게이지먼트 속성이 정치캠페인에서 상관관계가 없다는 해석이다. 그리고 후보자 태도와 정책지지도에서 인게이지먼트 속성 간 차이를 나타내고 있어, 후보자는 유권자에게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인게이지먼트의 속성에서 유권자들의 사호적변수인 성별, 지역별, 소득, 결혼여부에 따라 별로 차이가 없지만 연령과 학련 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향후 정치캠페인에서 주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정신장애인의 배우자 태도와 재발의 인과적 관계에 관한 탐색 (Causality between Spouse Attitude and Relapse of the Psychiatrically Disordered)

  • 신선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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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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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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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의 가족 태도가 질환의 재발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정신장애인 배우자의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가 재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이 두 변수간의 인과적 경로에 관여하는 주요 변수들인 부부관계 및 사회적응도와의 관계를 검증하였다. 결혼생활 중인 102명의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구조방정식모델링을 통해 분석한 결과, 배우자가 갖는 정신질환에 대한 태도는 부부관계와 사회적응도의 순차적인 매개역할을 통하여 정신질환의 재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근거하여 결혼한 정신장애인의 부부관계 증진을 위한 상담 및 배우자 교육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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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 연구 (The Mediating Effect of Parenting Efficacy between the Self-esteem and Child Career Support Behavior of Mothers of Multicultural Families)

  • 임은의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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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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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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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존감, 부모효능감이 자녀진로지원행동(지지, 간섭, 관여부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7차년도 다문화청소년-학부모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1,188명의 결혼이주여성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기술통계,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자녀진로지원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존감(β=.277), 부모효능감(β=.134)이 정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또한 자존감과 자녀진로지원행동의 관계에서 부모효능감은 부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부모효능감을 향상시키고 바람직한 자녀진로지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적, 실천적 방안을 제언하였다.

고등학생의 가족건강성과 진로성숙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mily Strength and the Career Maturity of High School Students)

  • 양남희;홍은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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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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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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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건강성과 진로성숙도의 일반적인 경향과 배경변인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고, 가족건강성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소재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교의 1, 2, 3학년을 대상으로 2010년 11월 3일-11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000부를 배부하여 부실자료를 제외한 858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건강성은 아홉 가지 가족건강성 하위영역 중 가족에 대한 존중이 3.59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감사와 애정정서, 가족 간 문제해결능력, 가족 경제적 안정, 역할의 충실도, 유대의식, 긍정적 의사소통과 가치관목표공유의 순이었고, 사회와의 유대의식은 2.90으로 가장 낮았다. 총 가족건강성은 3.36으로 중간 정도를 나타내었다. 둘째, 진로성숙도의 하위영역 중 관여성이 3.4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성향성, 독립성, 타협성의 순이었으며, 결정성이 2,75로 가장 낮았다. 총 진로성숙도 점수는 3.05이었다. 셋째, 배경변인에 따른 가족건강성은 여학생이, 인문계고교 학생이, 부모와 본인 종교가 있을 경우, 부모의 학력이 대체로 높은 경우, 부모의 결혼유형은 초혼인 경우, 경제수준이 상인 경우, 부모결혼기간은 길수록, 부모와 동거하는 경우, 친조부모와 외조부와는 비동거시, 부모의 직업이 전문직인 경우 가족건강성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배경변인에 따른 진로성숙도는 어머니나 본인의 종교가 없거나 불교인 학생이, 부모의 학력이 대졸인 경우, 부모의 결혼유형이 초혼이거나 재혼인 경우, 경제수준이 중간 이상인 경우, 부모결혼기간은 11년-30년 사이인 경우, 부모와 동거하는 학생이, 친조모와 외조부와 동거하지 않는 학생이, 부모의 직업이 전문직인 경우 진로성숙도가 높았다. 다섯째, 가족건강성에 따른 진로성숙도가 하위영역에서는 다소 상반된 결과를 보였지만 가족건강성은 총 진로성숙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어서 가족건강성이 높을수록 진로성숙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관여성과 성향성에서 그 효과는 더욱 명백하였다. 반면 조사대상 학생의 평균점수가 중간점수 미만이었던 결정성과 타협성은 가족건강성이 낮은 학생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독립성은 가족건강성이 높은 학생이 가장 낮았고 가족건강성이 중간인 학생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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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와 조리사이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 비교 (Pro-Environmental Food Consumption Behavior Comparison of Housekeeper and Cook)

  • 서정희;홍순명;유경희;황혜진;염수경;김현주;양정아;서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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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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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5-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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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환경친화적 음식문화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소를 통한 환경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울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하여 식단작성부터 식품구매, 조리 음식먹기 및 남은 음식물 처분에 이르기까지 음식소비의 전과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감소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인 환경 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을 비교해 보았다. 이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환경친화적 식품소비행동을 총체적으로 보면 조리사는 주부에 비하여 더 환경친화적으로 식품을 소비하고 있었다. 조리사는 먹는 사람의 의견을 고려하고, 제철 식품위주로 식단을 작성하고, 계획적으로 식품을 구매하고, 사온 식품을 바로 손질하고, 저울과 계량컵을 사용하여 정확한 양의 음식을 만들고, 가족 행상 음식을 뷔폐식으로 준비하고, 남은 음식을 필요한 사람에게 즉 시 준다는 면에서는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부문항별로 볼 때 주부는 식품포장 단위가 큰 경우 이웃과 공동구매하고, 남은 음식은 1회 정도 먹을 분량씩 포장하면 냉동보관하고, 음식재료가 싸더라도 많이 사지 않는다는 면에서 조리사에 비하여 더 환경친화적이라고 할 수 있다. 먹는 사람의 수 보다 넉넉하게 식품 구입, 가능한 적은 포장단위로 구입, 채소를 다듬을 때 버리는 양이 많음, 각종 행상 음식을 먹고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준비, 야채 자투리, 배추 우거지, 파뿌리, 멸치머리, 북어머리, 닭뼈 등은 국물을 만드는데 이용, 국이나 찌개를 함께 준비, 국이나 찌재의 국물의 양은 넉넉하게 주문, 여러 가지의 반찬 준비, 덜어 먹는 상차림 준비, 외식할 때 남을 정도로 넉넉하게 주문, 외식할 때 남은 음식 싸옴, 냉장고에 보관하다 버리는 음식 및 재료가 많음, 음식은 부족하지않고 남을 정도 준비등은 조리사와 주부간에 의미 있는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은 성별, 결혼여부 및 교육수준에 따라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남자와 미혼 은 모두 조리사이므로 주부를 제외한 조리사만을 선택하여 성별과 결혼여부에 따라 환경친화적 음식소비 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결과 역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은 연령, 월평균소득 및 엥겔계수와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조리사와 주부는 음식을 소비하는 전 과정에서 가장 많이 관여하고 있는 집단이다. 그런데 조리사와주부 모두 전반적으로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의 수준이 높지 않음으로 합리적인 식생활문화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주부의 경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중고둥학교에서 하는 부모교육과 반상회의 홍보자료에 반상회의 홍보자료에 반드시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에 관한 교육이 포함되어야 한다. 조리사의 경우 정기교육과정에 환경친화적 음식소비행동에 관한 홍보를 함께 함으로써 외식이나 단체급식에서 발행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 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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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상태와 보건의식행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health behaviors among Koreans)

  • 이은희
    • 한국건강관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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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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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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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에서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파악하고 보건의식행태와 대사증후군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보건교육·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시행되었다. 연구재료로 199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24,469명 중 건강검진조사를 받았고 건강면접조사, 보건의식행태조사, 식생활조사에 응답한 7,854명의 조사결과를 활용하였으며, 2001년 미국에서 발포된 제 3차 콜레스테롤 관리지침(NCEP-ATP3)에서 제시된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및 WH0 아시아/태평양지역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20세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NCEP-ATP3 기준에서 13.3%(남자 10.1%, 여자 16.0%), 아시아/태평양지역기준에서 19.8%(남자 16.7%, 여자 22.4%)로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준에서, 남자보다는 여자에서 더 높았다. 대사증후군 진단항목 중복부비만, 저 HDL-콜레스테롤의 유병를은 여자에서, 고중성지방혈증, 공복시고혈당 유병률은 남자에서 더 높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하였다. 또 대사증후근 진단할목의 보유경향은 ATP3진단기준에서 남자는 복부비만을 제외한 4개항목을 70%이상에서, 특히 고중성지방혈증은 95.0%에서 보유하였다 여자는 저HDL-콜레스테롤과 고중성지방혈증을 70%이상에서 보유하였다. 아시아/태평양 진단기준에서는 남자의 경우 고중성지방혈증을 88.0%에서, 여자의 경우 복부비만 및 저 HDL-콜레스테롤을 80%이상에서 보유하고 있었다. 대사증후군과 보건의식행태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결혼한 사람에서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하였으며, BMI가 증가할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고혈압·뇌졸중,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남자에서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하였다. 또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현재 흡연자의 PACK- YEAR가높을수록, 자주 술을 마실수록, )회 음주량이 많을수록, 과음빈도가 많을수록 대사증후근 위험이 증가하였으며, 알코올 의존 경향이 있는 경우에서도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최근 1년간 체중이 감소 혹은 증가된 경우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체증감소정도가 클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우리나라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비교적 높으며 대사증후근의 발생에는 보건의식행태, 특히 음주 흡연비만 연령 교육수준 등이 밀접하게 관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 대사증후군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기획 및 치료방침 수립을 위해서는 우리 나라대사증후군의 유병에 영향을 미치는 진단기준항목 및 관련요인의 상호 연관성, 우리나라에 적합한 진단기준 설정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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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강의 몰입, 스트레스와 문제해결에 대한 관계 (Status of Stress and Problem-Solving Ability on Flow in Cyber Class)

  • 정영선;김선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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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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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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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성인학습자의 특성과 사이버강의 몰입구인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몰입, 스트레스, 문제해결간의 관계를 밝혀 보려는데 연구목적을 두었다. 연구대상은 서울에 소재한 K사이버대학교 재학생 1044명 이였으며 학생들은 온라인설문지 형태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즐거움, 관여, 주의집중, 시간왜곡의 몰입구인에서 학년, 연령, 결혼상태, 수강신청 과목 수라는 성인학습자의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둘째, 사이버강의 몰입은 스트레스와 부적상관관계를 보였고 문제해결과는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연구를 통해 성인학습자의 사이버강의 몰입향상을 구체화하는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배경과 특성을 고려한 사이버강의 설계가 필요하며, 둘째, 성인학습자가 학습과정에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버강의 평가방법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며, 셋째, 성인학습자들의 사이버강의 몰입향상을 제공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와 문제해결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학업상담이 필요하다.

산후우울증의 심리사회적 위험요인 (Psychosocial Risk Factors of Postpartum Depression)

  • 박시성;한귀원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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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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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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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산후우울증은 여러 요인이 관여하여 발생하며, 이들 위험요인에는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이 포함된다. 이전의 여러 연구결과들을 통해 산후우울증의 위험요인이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산후우울증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연구한 경우는 별로 없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산후우울증의 심리사회적 위험요인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 일신기독병원을 방문한 출산 후 약 6~8주에 있는 산모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산후우울증의 위험요인에 대하여 조사하고 산후우울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설문지는 이전 연구들을 통해 알려진 위험요인들을 참고하고 산모들의 스트레스와 관계되는 요인들을 추가하여 작성하였다. 산후 우울증을 평가하기 위해 EPDS(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를 번안해서 사용하였고, 산후우울의 정도는 측정된 EPDS 접수에 따라 판단하였다. 결과 : 총 대상 산모 119명 중 EPDS에 의해 산후우울증으로 진단될 수 있는 고위험군은 16명으로, 13.45%의 빈도를 보였다. 고위험군에서는 과거 우울증상을 경험한 경우와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경우가 저위험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 또 과거 우울증상을 경험하였던 군, 임신중 우울과 불안증상을 경험한 군, 임신 및 산욕기동안 스트레스 생활사를 경험하였다고 보고한 군,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군,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EPDS 접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 산모의 교육수준, 종교, 직업의 유무, 임신과 출산에 따른 직업중단 희망임신 여부 분만방법 수유방법, 유아의 입원여부, 그리고 기대했던 유아의 성별 및 실제 유아의 성별은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산후우울증은 산후에 비교적 높은 빈도로 발생 가능하며, 우울증의 과거력, 임신동안 우울과 불안증상의 경험, 스트레스 생활사, 결혼생활에 대한 낮은 만족도, 그리고 산모의 연령과 같은 요소들이 산후우울증의 위험요인이었다. 임신과 산욕기 동안 산모에 대하여 적절히 정신의학적으로 개입함으로서 조기에 산후우울증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으며, 산후우울증으로 인하여 산모와 유아에게 미치는 다양한 손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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