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기와 수신기가 분리되어 있는 양상태 소나를 자함에 설치하여 운용하고 다수의 클러터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표적추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양상태 소나에 알맞은 측정치 모델링이 적용된 자료결합 알고리듬이 요구된다. 자함이 기동하는 구간에서는 송신기와 수신기의 위치가 많이 흔들림에 따라 측정치에 오차가 많이 커지게 되어, 이 구간에서 얻은 측정치정보를 이용하면 추적성능저하가 생기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공정잡음이 다른 다수모델기반의 자료결합 알고리듬인 IMM-IPDA(Interacting Multiple Model-Integrated Probabilistic Data Association)를 사용하였고, 몬테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추적성능향상을 확인하였다.
생쥐의 배우자간 인식과 수란관과 난자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기 위하여 수정 전후의 난자와 배아에 형광으로 표지된 5가지 렉틴(UEA-1. LCA, PNA RCA-1, GSL-1)을 처리하여 투명대, 위낭강 원형질 막에서 렉틴의 결합양상을 관찰하였다. 미수정난자 및 수정란의 투명 대에는 UIA-1을 제외한 4가지 렉틴이 결합하였다. PNA RCA-1, GSL-1은 투명대의 의총보다 내층에 강하게 결합되었고 UEA-1과 LCA는 투명대의 전층에서 미약하지만 고르게 결합하였다 배란된 난자의 위난강은 LCA와 PNA에 의해 결합되었으며 UEA-1은 수정 이후부터 GSL-1은 2-세포기 이후부터 위난강에 결합하였다. 난구세포를 제거하고 체외성숙을 일으킨 난자의 위난강에는 5가지 렉틴 모두 결합하지 않았다. 난자와 배아의 원형질막은 PNA. RCA-1, GSL-1에 의해 결합되었고, LCA 및 UEA기은 수정 이후부터 원형질막에 결합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glucosamine, N-acetylgalactoamine 관기를 함유한 물질이 난구세포에서 생성되어 위난강에 축적되며 배란 후부터 난자의 위난강내 탄수화물관기는 수란관내액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난자 투명대의 탄수화물관기는 내층에 밀집되어 분포하는데 이는 정자의 투명대 관입 조절과 관련된 것으로 사료된다. 수정 후 난자의 원형질막 표면에 fucose와 mannose 등의 탄수화물 잔기가 새로이 노출되며 초기배아 발생동안 위난강에 존재하는 구조물의 렉틴 결합 특성이 유지되었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LA-MORPH 개념에 바탕을 둔 한국어 어형 분석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서 한국어 동사의 활용 현상을 기술하였다. 한국어 동사 활용의 특징인 동사의 다형성은 크게 두 가지 측면으로 나눠서 관찰할 수 있다. 하나는 동사 및 어미의 변이형 형성과 관련된 측면이고 다른 하나는 이들 동사 및 어미 변이형의 상호 결합에 관련된 측면이다. 관찰의 출발점은 동사가 구체적으로 실현되어 나타나는 단어 형태이다. 규칙 활용 및 불규칙 활용 동사의 실현 형태를 어간 및 어미로 분절하고 이 작업을 통해 얻어진 동사 및 어미의 변이형과 그 기본형 사이에 존재하는 규칙성을 토대로 변이형 유도 모형을 유형별로 제시하였다. 어미를 어간과의 결합 유형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하고 각각에 대해 동사 변이형과의 결합 양상을 제시하였다. 한국어 정서법의 특성을 고려함으로써 동사 활용현상 중 특히 동사 변이형 및 어미 변이형들 간의 결합 양상 및 규칙 등 기존 문법 및 사전이 완전히 기술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ㄹ' 불규칙 활용, '으' 불규칙 활용 등 기존 문법에서 불규칙적이라고 간주되는 활용 현상에도 일정한 정도의 규칙성이 존재함을 보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술식을 간소화 시켜 개발된 여러 가지 자가 부식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유치에서의 상아질과 레진 간의 결합력을 측정하고, 그 결합의 양상을 주사 전자 현미경을 이용해 분석하기 위함이었다. 실험 재료로는 자가-부식 프라이머를 이용한 새로운 결합제인 Mac-bond $II^{(R)}$(Tokuso Co. Japan.)와 Clearfil Liner-bond $II^{(R)}$(Curaray Co. Japan.)가 각각 I군과 II군으로 사용되었고, 대조군으로 사용된 III군에 Scotchbond Multipurpose System(3M Co. U.S.A)이 사용되었다. 치관이 건전한 유구치 45개를 근원심으로 절단하여 레진에 매몰하고 상아질을 노출시켰다. 90개의 시편을 30개씩 3개의 군으로 나누고, 상아질 표면을 3가지 상아질 결합제를 이용하여 각 제조자의 지침에 따라 처리하여 실험 시편을 제작하였다. 각 군당 20개의 시편은 전단 강도를 측정한 후 그 파절면을 실체 현미경 하에서 관찰하였고, 각 군당 10개의 시편은 주사전자 현미경관찰을 위해 사용하였다. 전단강도 측정결과 III군, I군, II군의 순서로 높은 강도를 보였으며, III군과 II군, I군과 II군 사이에서 유의차를 보였으나(p<0.05), I군과 III군과의 사이에서는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p>0.05). 실체 현미경 관찰 결과에서는 I군에서는 60%의 상아질내 파절과 40%의 계면 파절 양상을 보였고, II군에서는 20%의 상아질내 파절과 80%의 계면 파절 양상을 나타냈으며, III군의 경우 75%의 상아질내 파절과 25%의 계면 파절 양상을 나타내었다. 주사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모든 군에서 $100-200{\mu}m$정도의 긴 resin tag양상을 보였으며, I군에서는 거의 균일한 긴 resin tag의 양상을 보인것에 반해 II군에서는 부분적으로 짧은 resin tag의 양상을 나타냈으며, III군의 경우 긴 resin tag뿐만 아니라 특징적인 측방 분지의 양상을 나타냈다.
본 논문의 목적은 ‘다중 동사성 명사 구문’(Multiple Verbal Noun Construe-tions)의 논항실현 양상을 이론 중립적으로 고찰해 보고, 이 분석을 제약기반 문법 이론인 최근의 핵 심어주도 구구조문법 (Head-driven Phrase Structure Grammar)틀 안에서, 특히 다중계승위 계를 가정하는 제약기반 어휘부를 기반으로 형식화해 논항의 실현과정을 기술하고 설명하는 것이다. 우선 일본어의 유사한 현상을 분석한 Grimshaw & Mester (1988)의 격실현 양상에 관한 일반화를 기반으로 한국어 동사성명사구문의 논항실현 양상을 ‘논항전이’ (argument transfer)라는 이론적 장치를 이용해 형식화할 수 있음을 보이고, 동사성 합성명사의 논항구조를 만들기 위해 ‘논항합성’(argument composition)이라는 이론적 장치를 제안한다. 나아가서 다중 동사성 명사구문의 논항실현 과정에서 보이는 겹격표지 현상을 ‘격 복사’(case copying)를 제안해 동사성 명사의 격표지가 합성 명사에서 분리되어 문장단위에서 실현될 때 동일한 격을 복사해 실현한다는 점을 주장하고자 한다. 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동과 능동 등 문법기능의 변화현상에서 하위범주화된 요소들의 격변화가 자의적이 아님을 실례를 들어 보여 주고자 한다. 일본어의 경동사 (light verbs)에 관한 분석 인 Grimshaw Meste, (1988) 이래 한국어에서도 이와 유사한 구문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Ryu (1993b), 채희락 (1996), Chae (1997) 등 참조). 한국어에서 ‘하다’와 동사성명사(verbal nouns)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동사성명사구문’ (Verbal Noun Constructions)에 대한 기존의 논의는 대부분 하나의 동사성 명사가 ‘하다’나 ‘되다등 소위 문법기능을 바꾸는 ‘경동사’들과 결합하여 복합술어가 되는 문법적 현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와 비교해서 동사성 명사의 어근이 두 개 이상 결합하여 동사성명사들끼리 합성명사(compound nouns)를 이루고 그 동사성 합성명사가 문법기능의 변화를 바꾸는 ‘경동사’와 결합하여 이루어진 복합술어에 대해서는 논의가 거의 없는 형편이다. 특히 이 지적은 핵심어주도 구절구조문법틀 내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본 논문의 대상은 바로 이러한 합성 동사성명사의 논항구조와 동사성명사에 의해 하위범주화된 논항들의 문법적 실현양상이다.
본 연구는 브라켓 간접부착술식시 레진 베이스의 두께에 따른 전단결합강도와 파절양상을 비교함으로써 레진 베이스 두께 증가시 전단결합강도의 저하여부를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소의 하악 절치를 포매하여 만든 레진블럭에 micromanipulator를 사용하여 치면과 브라켓 기저면 사이의 광중합형 접착제가 0.0, 0.5, 1.0, 1.5, 2.0 mm두께가 되도록 각각 브라켓을 부착한 다음 만능물성시험기를 이용하여 치면으로부터 하중 위치까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레진 베이스의 두께를 증가시킨 경우와 레진 베이스 두께의 증가와 함께 치면으로부터 하중 위치까지의 거리를 증가시킨 경우로 나누어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고 파절양상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면으로부터 하중 위치까지의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한 경우 레진 베이스 두께의 증가와 함께 브라켓 기저부로부터 하중 위치까지의 거리가 감소함에 따라 전단결합강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 레진 베이스 두께의 증가와 함께 치면으로부터 하중 위치까지의 거리를 증가시킨 경우 전단결합강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유의차는 미미하였다. 3. 접착제 잔류지수를 이용하여 레진 베이스의 두께에 따른 파절양상을 비교 관찰한 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볼 때 브라켓 부착시 레진 베이스의 두께에 따른 전단결합강도는 브라켓 기저부로부터 하중 위치까지의 거리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반면 레진 베이스 두께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재소부전장관에서 금속이 노출되지 않고 도재만이 파절시, 구강내에서 직접 행할 수 있는 심미적 수복 방법으로서 복합성 수지를 이용한 수복 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본실험의 목적은 도재와 광중합성 수지간의 접합강도를 비교 측정코저 함에 있다. 본 실험에서는 주사전자 현미경을 사용하여 도재의 부식액 (5% 불화수소산용액, Excelco's porcelain etching gel) 및 부식 시간(2.5분, 5분, 10분, 20분)에 따른 부식양상을 먼저 관찰하였다. 그다음 각기 다른 시간에서 부식 처리된 도재와 대조군으로서 미부식 처리된 도재에 광중합성 수지를 부착시킬시, 첫째 Silane coupling agent(Scotch-Prime)도포후 광중합성 수지를 결합 시켰고 둘째 bonding agent(Scotch bond)도포후 광중합성 수지를 결합시켰으며 셋째 Silane coupling agent(Scotch-Prime)에 bonding agent(Scotch bond)를 도포후 광중합성 수지로 결합 시킨후, 인장강도 측정기 (Shimadzu universal testing machine)를 사용하여 결합력을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부식처리된 도재가 미부식 처리된 도재 보다 결합력이 높았다. (p<0.05, P<0.001) 2. 부식 처리된 도재나 미부식 처리된 도재에 있어서 silane coupling agent 도포후 bonding agent로 처치한 경우 가장 결합력이 높았으며 그다음 silane coupling agent로 처치한 경우, bonding agent로 처치한 경우의 순이었다. 3. 도재부식 시간의 증가에 따른 결합력의 차이는 5% HF용액으로 부식 처리된 도재와 Excelco로 부식 처리된 도재에 있어서 5분 정도 까지는 결합력의 증가를 보였으나 그 후에는 결합력에 있어서 거의 증가하지 않는 양상을 보였다. 4. Excelco로 부식 처리된 도재와 5% HF 용액으로 부식처리된 도재간의 결합력 차이에 있어서 bonding agent만으로 처치한 경우에는 두결합력 사이에 서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P>0.5) silane coupling agent만으로 처치한 경우와 silane coupling agent 도포후 bonding agent로 처치한 경우에는 두결합력 사이에 서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P<0.001) 5. Excelco로 부식처리된 도재가 5% HF 용액으로 부식처리된 도재보다 부식정도가 더 현저하였다.
기존의 가시광선 중합기와 비교해서 plasma are light와 LED) 방식의 중합기를 이용해 브라켓을 치아표면에 접착한 후 탈락시키는 실험을 시행해 각각의 중합방식별로 전단결합강도와 접착파절양상을 비교함으로써 임상에서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교정치료를 위해 발거한 상, 하악 소구치 60개를 윈통형의 레진블록에 매몰하여 시편을 제작하였다. 광중합형 접착레진인 Transbond XT를 이용하여 광중합 방식별로 조건(가시광선 중합기는 40초, LED방식의 중합기는 20춘, 그리고 plasma arc light 방식의 중합기는 3초)에 따라 브라켓을 접착한 후 만능물성실험기로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고 브라켓 기저면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해 접착파절양상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가시광선 중합방식과 LED 중합방식으로 중합시킨 군간에 전단결합강도의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지만 plasma arc Light방식으로 중합시킨 군은 앞의 두 군에 비해 유의성이 있게 작은 간을 나타내었다(p>0.05). 2. 가시광선 중합방식으로 중합한 군과 LED방식을 이용한 군에서는 파절양상이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다. 두 군 모두 잔류접착제가 치아면에만 있는 경우가 제일 적은 비율을 도였으며 브라켓 기저면에 50% 이상의 집착제가 남아 있는 양상이 더 큰 비율을 보였다. 3. Plasma arc light 로 중합시킨 경우에는 접착제가 브라켓 기저면에 50% 이하로 남아있는 양상이 큰 비율로 나타났으며 잔류 접착제 전체가 치아면에 남아 있는 경우는 15%였다. 이상의 실험결과 plasma arc light를 이용한 중합 방식이 가시광선이나 LED 방식을 이용한 중합 방식에 비해 유의성 있게(p>0.05) 낮은 전단결합강도를 보였으나 세 방식 모두 인상적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전단결합강도를 보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목적: 이 연구는 2종의 전부식 접착제와 4종의 자가부식 접착제를 이용하여 유동성 레진을 법랑질에 접착할 경우, 접착제에 따른 미세전단 결합강도와 파절양상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발거된 60개의 대구치 치관의 법랑질을 이용하였고, 사용된 접착시스템의 종류에 따라 6개의 군; OS 군(One-Step), SB 군(Single Bond), SE 군(Clearfil SE Bond), TY 군(Tyrian SPE와 One-Step Plus), AP 군(Adper prompt L-Pop), GB 군(G-Bond)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의 법랑질 표면에 배정된 접착시스템을 적용한 후, Tygon tube를 이용하여 법랑질 표면에 유동성 레진(Filtek Z 350 flowable resin)을 접착하였다. 각 군의 미세전단 결합강도를 측정한 후 주사전자현미경하에서 파절양상을 비교하였다. 결과: 1. SB 군의 결합강도는 다른 모든 군보다 통계학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GB 군의 결합강도는 다른 모든 군의 결합강도 보다 통계학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 < 0.05). 2. OS 군과 SE 군 및 AP 군의 결합강도는 SB 군보다 낮게 나타났지만, TY 군과 GB 군보다 통계학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 0.05). 3. TY 군의 결합강도는 GB 군보다 통계학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 0.05). 4. 접착성 파절은 TY 군과 GB 군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고, 혼합파절은 SB 군과 SE 군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응집성 파절은 OS 군, SB 군, SE 군 및 AP 군에서 각각 1개씩 나타났다. 결론: 접착 단계가 같은 접착시스템이라 해도 법랑질에 대한 유동성 레진의 미세전단 결합강도는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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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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