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검사 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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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타당도를 중심으로 한 관찰·추천 영재판별용 행동특성 평정척도의 유용성 탐색 (Exploring the Predictive Validity of Behavioral Characteristics Checklists for Identifying Mathematically Gifted Students in Korea)

  • 정현민;진석언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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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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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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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의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방식은 기존의 지필검사 방식에서 현장 교사에 의한 관찰 추천제로 전환되고 있다. 교사들이 영재 판별에 있어 가질 수 있는 편견을 최소화하고, 타당한 판별을 하도록 돕기 위한 도구로서 영재 행동 평정 척도가 널리 사용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평정 도구들을 실제 영재 판별과정에 투입하였을 때 그 결과가 영재 학생의 영재 프로그램에서의 수행 수준을 얼마나 잘 예측하여 주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주요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가 선정한 세 가지 영재 행동 특성 평정 척도는 모두 영재학생들의 영재성 수준을 유의미하게 예측해내었다. 이들 중 B 척도의 예측력이 전반적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둘째, 담임교사들의 주관적인 영재성 평정은 영재학생들의 영재성 수준에 대해 거의 예측해 내지 못하였다. 따라서, 담임교사들에게 영재교육 대상자를 추천하도록 할 때에는 담임교사들의 주관적 판단에 맡기기보다는 영재 행동 특성 평정 척도와 같은 객관적 도구를 활용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셋째, 영재교육 관련 교육 연수 경험이 있는 교사들은 영재 행동 특성 평정 척도를 통해 영재학생의 영재성 수준을 매우 훌륭하게 예측해 낸 반면, 해당 경험이 없는 교사들은 같은 척도를 활용하더라도 영재학생의 영재성 수준을 거의 예측해 내지 못하였다. 따라서, 아무리 훌륭하게 고안된 척도가 제공되더라도 해당 교사가 영재교육에 관해 적절히 훈련되어 있지 못하면 전혀 타당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관찰 추천에 의한 영재 판별을 수행하기 위해서 일반 교사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훈련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하겠다.

초등 영재아동을 위한 자기보고식 '지혜' 척도 개발 (Development of the Self-Report Wisdom Scale for the Elementary Gifted Students)

  • 전병옥;한기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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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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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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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영재아동을 위한 자기보고식 지혜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혜와 관련된 문헌고찰과 지혜 특질에 대한 개방형 질문지를 통해 상황판단 및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및 기술, 정서적 안정감, 통찰과 적응 등의 4가지 요인을 바탕으로 총 42 문항의 초등학생용 지혜 척도를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 소재 지역공동영재학급 소속 초등영재아동 215명을 대상으로 예비연구를 실시하였으며, 본 검사는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측정모형 적합도는 ${\chi}^2$=1596.46 (df=813, p=.00), TLI .90, CFI .91, RMSEA .046으로 양호한 적합도를 나타내었으며, 각 하위요인별 내적합치도 역시 상황판단 및 문제해결력 .86, 의사소통능력 및 기술 .87, 정서적 안정감 .89, 통찰과 적응 .87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혜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지혜와 관련 있다고 여겨지는 심리적 특성 간의 상관분석을 통해 수렴 및 변별타당도를 확보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한 초등영재아동을 위한 지혜 척도는 비교적 타당하고 신뢰로운 척도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에 대해 본 연구의 의의와 실용적 함의 및 한계에 대해 논의하고, 후속 연구에 대한 제안을 기술하였다.

프로야구 코치-선수관계 유지 척도 재검증 (Reexamination of Coach-Athlete Relationship Maintenance Scale in Pro Baseball)

  • 허진영;최헌혁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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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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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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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Rhind & Jowett(2012)이 개발한 코치-선수관계 유지 척도(CARM-Q)를 국내 프로 스포츠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프로야구 코치-선수관계 유지 척도를 재검증하는 것이다. 1차 예비조사는 2014년 국내 프로야구 1군에 등록된 프로야구 코치(29명)와 선수(103명) 총 132명을 대상으로 코치-선수관계 유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최대우도추정법을 사용하여 잠재적 기본구조를 확인하였다. 코치-선수관계 유지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최종 273명(코치 62명과 선수 211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SPSS 18.0과 AMOS 1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EFA), 확인적 요인분석(CFA), 내적일관성, 검사-재검사 신뢰도 분석 그리고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6요인 25문항 프로야구 코치-선수관계 유지 척도가 완성되었다. 분석결과 6요인으로 구성된 한국형 프로야구 코치-선수관계 유지 척도가 재검증되었다. 전반적으로 본 연구에서 확인된 프로야구 코치-선수관계 유지 척도를 다 집단 분석을 통해 드림과 나눔 팀, 또는 1군과 2군 간 경로의 차이를 비교하여 결과를 제공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MMPI-A-RF의 내재화 및 외현화 상위 척도의 임상적 유용성: K-CBCL의 내재화 및 외현화 척도와의 비교 (Clinical Utility of the MMPI-A-RF's Internalization and Externalization Higher-Order Scales: Comparison With the K-CBCL's Internalization and Externalization Scales)

  • 신은빈;박은희;홍현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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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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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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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자기보고식 다면적 인성 검사 청소년용 재구성판(MMPI-A-RF)의 내재화 및 외현화 상위 척도의 임상적 유용성을 살펴보고자 부모 보고식 한국판 아동-청소년 행동평가 척도(K-CBCL)의 내재화 및 외현화 척도와 비교하였다. 방 법 내재화 장애 청소년 43명, 외현화 장애 청소년 44명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MMPI-A-RF와 K-CBCL을 실시하였다. 내재화 및 외현화 장애 집단별 MMPI-A-RF와 K-CBCL의 내재화 및 외현화 척도 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증을 실시하였고 두 평가 도구 간 일치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상관 분석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내재화 및 외현화 장애를 유의하게 예측하는 척도를 탐색하기 위하여 단계적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내재화 장애 집단에서 MMPI-A-RF와 K-CBCL의 내재화 척도 점수가 외현화 장애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외현화 장애 집단에서는 외현화 척도 점수가 내재화 장애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상관 분석 결과, 두 집단 모두 MMPI-A-RF와 K-CBCL 간 내재화 척도에 대해서만 유의한 정적 상관 관계를 보였다(각각 r=0.360, p<0.05; r=0.572, p<0.05). 또한 회귀 분석 결과, 내재화 및 외현화 장애를 유의하게 예측하는 척도는 MMPI-A-RF의 내재화, 외현화, K-CBCL의 외현화 척도 순이었다(R2=0.407, p<0.05). 결 론 MMPI-A-RF의 내재화 및 외현화 상위 척도는 청소년 내재화 및 외현화 장애의 각 특징적인 증상들을 신뢰롭게 잘 반영하고 두 장애를 구분하는 데 유용한 평가 도구임을 밝혔다. 더불어 청소년이 외현화 문제를 보이는 경우, 부모가 평가한 K-CBCL의 외현화 척도로 추가적인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겠다.

도형적 창의력 검사지의 표준화에 관한 연구 - 디자인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 (A Study of Standardization on the Examination for a Diagrammatic Creativity)

  • 강덕구;김석우;이재헌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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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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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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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도형적 창의성을 요하는 전공분야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작된 창의력 검사지의 표준화의 준거를 제시하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대학생을 학제별, 지역별, 학년별로 표집하여 방문 검사를 통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표준화 준거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 절차로는 첫째, 문항의 양호 도를 밝히기 위하여 기초 통계 값, 문항-하위영역(요인)간 상관계수, 문항-전체검사간 상관계수를 측정하였고, 둘째, 척도의 양호 도를 밝히기 위하여 신뢰도 및 타당 도를 측정하였고, 셋째, 도구의 표준화를 자료를 통하여 분석하여 표준점수를 제시하였다. 양호도 분석 결과 본 검사지 구성의 3가지 요인(유창성, 융통성, 독창성)으로 도형적 창의력을 측정하기에 문제가 없으며, 표준화 분석에서 개인의 도형적 판단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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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공명영상의 image scale 재설정에 따른 최적의 영상신호 표준화 (The Optimal Signal Intensity according to Image Scale Reset of MRI)

  • 이호범;최관우;손순룡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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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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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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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기공명검사 시 재현성이 달라져 신호강도가 저하되는 문제점을 후처리 기법인 DOTS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개선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재현성이 떨어져 신호강도 저하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간 검사를 시행한 3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영제 주입 전 후 영상을 획득한 다음 DOTS 기법으로 영상을 후처리하여 적용 여부에 따른 영상의 신호강도를 비교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영상의 신호강도는 DOTS 기법을 적용한 경우가 적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조영제 주입 전에는 183.3%(적용 전 $1038.0{\pm}70.7$, 적용 후 $2940.7{\pm}179.6$), 주입 후에는 1118.4%($444.1{\pm}92.4$, 적용 후 $5410.5{\pm}168.4$)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는 후처리 기법인 DOTS 기법을 통해 영상척도의 기준을 재설정하여 개선한 것으로써 자기공명검사 시 재현성이 달라져 신호강도가 저하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역사회 노인의 신체활동 참여와 우울 및 신체 기능과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Physical Activity Participation, Depression and Body Function of the Elderly in Community)

  • 방요순;김희영;허명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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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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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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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노인의 신체활동 참여에 따른 우울과 신체 기능을 알아봄으로서, 신체 활동을 노인의 지속적인 우울 경감 및 신체기능 증진을 위한 중재 방안으로 고려하기 위해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65세 이상 노인 79명이 참여 하였으며, 한국형 노인 우울 척도(KGDS), 한국형 간이 정신 상태 검사(MMSE-K), 젭슨 손 기능 검사(Jebsen hand function test), 악력계(Dynamometer), 5회 일어서기 검사(Five time sit-up test)를 이용하여 노인의 우울과 인지 및 신체 기능(손 기능, 장악력, 하지 근력)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노인의 우울감이 높을수록 장악력은 낮았고, 신체 활동에 참여한 노인은 참여하지 않은 노인에 비해 더 높은 신체 기능과 더 낮은 우울감을 보였다. 이는 신체 활동이 노인의 우울 경감 및 신체기능 증진과 관련을 나타내므로 신체 활동을 노인의 우울 상태 및 신체 기능의 예측과 관리의 전략으로 고려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청소년 여자테니스 선수의 부적응적 사고 변화를 위한 합리적 인지재구성 프로그램 적용효과 (Effects of REBT Program Application for the Changes in Maladaptive Thoughts among Female Junior Tennis Players)

  • 하지선;장덕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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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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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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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 여자테니스 선수의 부적응적 사고 변화를 위한 합리적 인지재구성 프로그램의 개발, 적용 및 효과검증을 목적으로 하였다. 효과검증을 위한 질적분석으로 피험자의 심리적 문제를 파악하여 REBT 상담절차를 진행하였고, 양적분석으로 청소년용 부적응적 사고척도, 스포츠 심리기술 질문지, 한국판 스포츠 수행전략 검사지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REBT 상담기법을 적용하여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파악하고 부적응적 사고와 비합리적 신념을 합리적 신념으로 전환되었으며, 경기력 향상은 물론 전인적인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용 부적응적 사고척도, 스포츠 심리기술 질문지, 한국판 수행전략 검사지에서 긍정적으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청소년기 선수들의 다양한 심리적 문제들을 심층적으로 다루어 주는 상담이 진행된다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인격 성장과 발달에 있어 자아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을 위한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 of Self-esteem Improvement Program for Elementary School Children from Single-parent Families)

  • 정선아;하양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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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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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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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이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본 프로그램에 동의한 두 개의 초등학교 한부모 가정 아동 중 지원자를 받아 A학교를 실험군(12명)으로, B학교를 대조군(13명)으로 임의 배정하고 프로그램 시작 전에 자아존중감과 우울 척도를 이용하여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군에게는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을 위한 자아존감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실험처치는 실험군 12명을 6명씩 2집단으로 나누어 주 1회 40분씩 총 10회기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험군, 대조군에게 자존감과 우울 척도를 이용하여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사후 검사에서 실험군 1명의 자료가 결측되어 최종 실험군 11명, 대조군 13명의 자료가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대조군 보다 실험군이 유의한 수준에서 자아존중감이 증가(z=-2.499, p<.012, ES(d)=0.7)하고, 우울이 감소(z=-2.145, p<.032, ES(d)=-0.4)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프로그램이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게임 내 이성 혐오 가해자와 피해자의 성격 패턴 분석 (Analysis of Korean Gamers' Personality Patterns with respect to the Victim/Attacker of the Misogyny and the Misandry in Game Playing)

  • 송두헌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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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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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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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컴퓨터 게임 플레이 중에 발생하는 여성 혐오 현상도, 그에 대한 대응으로 발생하는 남성 혐오 행동도 여성 게이머의 증가와 함께 크게 중가하고 있다. 미국에서 벌어진 #Gamergate 사건이나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갓건배 사건 등은 이런 게임 내 성적 차별/혐오 행동이 직접적인 물리적 폭력의 위협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 준 위험한 사례이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우리 청년 게이머들 중 그러한 성차별/혐오 행동의 가해자 군과 피해자 군, 그리고 일반 게이머군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섹시즘 발현 척도를 통해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성별로 유의한 섹시즘 차이가 존재하고 남성 그룹 중에도 세부 그룹들이 독특한 행동 패턴을 보이며 여성 가해자 그룹이 가장 높은 섹시즘 척도를 보이는 등 여러 가지 걱정스러운 현상을 감지하였다. 또한 Big-5 성격 요인 검사를 통해 이들 그룹 구성원들이 가진 성격 특성이 가해/피해 그룹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사했는데 그 부분에서는 발생한 차이가 내재적 성격 특성인지 피해에 대한 상호작용의 결과인지는 분명하지 않았다. 결국 잘못된 성 고정관념이나 섹시즘 발현은 사회문화적 젠더 인식 교육이 청소년기에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