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검사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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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에서 공동성 병소의 임상적 경과 (Clinical Courses of Cavitary Lesions in Pulmonary Tuberculosis)

  • 박승규;권은수;송선대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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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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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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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폐결핵의 공동성 병변은 때때로 치료과정에서 어려움을 야기하는데 특히, 재치료환자의 경우 기존의 항결핵제에 반응을 잘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에 본 저자는 본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공동성 병변을 가진 폐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공동성 병변의 경과와 이와 관련된 요인을 살펴봄으로 폐결핵 특히, 공동성 병변을 가진 환자에 대한 엄상적 접근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8월 현재 본원에서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성 폐결핵으로 외래 혹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종결 후 추적관찰 중인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의무기록, 검사소견 등을 근거로 성별 및 나이의 분포,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의 특성 및 경과, 본원에 내원하기 전 과거치료력, 이전 사용약제수, 내성약제수, 균음전화 시기 등을 관찰하여 공동성 병변의 경과와 이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들의 남녀 비는 3.9:1이였으며, 20대에서 40대 사이가 전체의 72.4%였다.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성 병소의 위치는 양측의 상폐야에 국한된 경우가 66.2%로 우상폐야에 36.8%, 좌상폐야에 29.4%의 소견을 보였다. 공동의 크기는 82.4%의 환지에서 40mm이하였고, 두께는 6mm이하의 경우가 83.8%였다. 적절한 화학치료를 시작한 후 최소 12개월 이상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의 경과를 관찰하는 중에 48례에서 공동폐쇄가 이루어졌으며, 20례에서 공동이 잔존하였다. 환자의 나이, 과거치료력, 미사용약제수, 그리고 감수성 약제수 등이 공동의 폐쇄 혹은 잔존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결 론 : 공동성 폐결핵의 치료경과 중에 환자의 나이가 45세 이상, 2회 이상의 과거치료력, 평균 6개 이하의 미사용약제, 그리고 평균 7개 이하의 감수성 약제 등이 공동의 폐쇄에 저해요인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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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 기흉에서 OK-432와 자가혈액을 이용한 흉막 유착술의 효과 (Efficacious Pleurodesis with OK-432 Plus Autoblood or OK-432 Against the Pneumothorax with Persistent Air Leak)

  • 김형수;최광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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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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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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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 지속적인 공기 누출이 있고,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지 않았던 기흉 환자들에서 OK-432 또는 OK-432와 자가혈액을 혼합한 흉막 유착제를 이용한 흉막 유착술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4년 3월부터 2005년 7월까지 기흉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 흉관을 삽입하고 공기누출이 5일 이상 지속되고, 흉부컴퓨터 촬영 결과 다양한 크기의 기낭과 기종성 변화가 있어,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 한 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폐의 팽창여부에 따라서 OK-432 또는 OK-432와 자가혈액을 이용한 흉막 유착술을 시행하였다. OK-432의 흉막 유착술의 효과와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흉막 유착술 후 흉관을 통한 공기누출 시간, 흉막 유착술을 시행한 횟수, 환자의 임상증상, 활력징후 및 일반 혈액검사의 변화와 C-반응단백을 측정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자 8명은 모두 남자 였고 평균 나이는 $72.4{\pm}8.5$세였다. 흉막 유착술을 시행한 평균 횟수는 $1.9{\pm}1.1$회였고, 흉막 유착술 후 공기 누출이 멈춘 시간은 평균 $4.6{\pm}4.6$일이었다. 7명의 환자에서 흉막 유착술 후 발생한 부작용은 오한감 7례, 흉통 5례, 두통 3례, 국소부위 열감 2례, 발열 1례 였다. 흉막 유착술 후 백혈구 증가증은 6례에서 관찰 할 수 있었고, 가장 최고치의 평균 백혈구 수는 $14500{\pm}2100$개였고, C-반응단백은 평균 $21.9{\pm}11.4mg/dL$로 증가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 결 론 : 공기누출이 지속되고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 않은 기흉 환자에서 OK-432와 자가혈액을 이용한 흉막 유착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관찰 되어 기존 약제와 더불어 흉막 유착술에 이용하여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

Isoniazid를 제외한 Rifampicin과 Pyrazinamide 병합치료의 간독성 빈도 (Hepatotoxicity of Rifampicin and Pyrazinamide Treatment Excluding Isoniazid)

  • 최익수;박이내;홍상범;오연목;임채만;이상도;고윤석;김우성;김동순;김원동;심태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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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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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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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배경 : RMP과 PZA 병합 잠복결핵치료는 2개월만 치료하여도 된다는 장점이 있으나 중증 간독성이 보고됨에 따라 미국흉부학회 지침에서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는 한 잠복결핵의 치료에 사용하지 말도록 권고하였다. 그러나 한국인에서도 RMP/PZA 병합요법이 높은 빈도로 중증 간독성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보고가 아직은 없어서 이를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0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INH 단독내성(256명)으로 진단된 결핵환자 중 표준치료를 시행하다가 INH 내성 확인 후 INH를 제외하고 RMP/PZA가 포함된 처방으로 변경한 64명(RZ+군)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같은 기간에 결핵진단 후 INH/RMP/PZA를 포함한 표준치료를 시행한 146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HRZ+군) 대조군으로 하였다. 양 군에서 나이, 성별, 기저 간질환 유무, 해당 약제의 치료기간 및 간독성발생률을 조사하였다. 결 과 : RZ+군 64명의 평균나이는 $50.2{\pm}16.2$세, 남녀비는 36:28이었다. HIV 검사를 시행한 20명 모두 음성이었다. RZ+군과 HRZ+군에서 각각 기저 간질환의 빈도는 10.9%(7/64), 4.1%(6/146)으로 차이가 없었다. RZ+군과 HRZ+군에서 각각 RMP/PZA, INH/RMP/PZA를 포함한 치료를 시행한 기간은 각각 $5.5{\pm}4.8$, $2.7{\pm}2.3$ 개월로 RZ+군에서 의미있게 길었음에도 불구하고(p<0.05) 기저간질환이 없는 환자 57명과 140명 중 각각 2명(3.5%, 모두 경증), 10명(7.1%, 모두 경증)에서 간독성이 발생하여 양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RZ+군 중 기저간질환이 있었던 5명 모두 간독성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 론 : 한국인에서 INH 를 제외하고 RMP과 PZA가 포함된 병합치료를 시행한 군에서 간독성의 발생률은 3.5%로 모두 경증이었고 4제 표준치료요법에 비하여 높지 않았다. 향후 RMP/PZA 병합요법을 우리나라에서 잠복결핵의 치료요법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아황산 및 당 내성을 가진 토착형 Saccharomyces cerevisiae 효모에 의한 캠벨얼리 포도주의 발효 특성 (Fermentation characteristics of Campbell Early wine by indigenous Saccharomyces cerevisiae yeasts with resistance to potassium metabisulfite and a high sugar concentration)

  • 김미선;여수환;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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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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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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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 캠벨얼리 포도주의 발효 중 효모 천이단계에서 분리된 아황산 및 당 내성 토착형 효모 균주 S. cerevisiae S13과 D8 균주를 이용하여 캠벨얼리 포도주를 발효하여 그 특성을 산업용 포도주 효모 W-3 균주와 비교하였다. 토착형 효모 두 균주는 초기 발효 중 알코올 생성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발효 4~5일 후부터 알코올의 생성량이 대조균주의 경우보다 높아졌다. 발효 종료 후 S13 포도주는 12.6%, D8 포도주는 13.2%로서 대조균주 W-3 포도주의 12.0%보다 높은 알코올 함량을 나타내었다. 발효 후 제성한 적포도주의 잔존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 pH 등에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S13 포도주와 D8 포도주는 총산 및 malic acid, lactic acid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lactic acid 함량에 있어서 W-3 포도주에 비하여 S13 포도주는 8.9배, D8 포도주는 약 6.0배의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토착형 효모 포도주는 W-3 포도주보다 아세트알데히드 함량이 다소 높았으나 매우 낮은 메탄올 함량을 나타내어 W-3 포도주의 72%, 식품공전상 기준치의 약 11% 수준을 나타내었다. n-Propanol과 iso-amyl alcohol의 함량에는 W-3 포도주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iso-butanol의 함량이 W-3 포도주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관능검사 결과 토착형 효모 포도주는 색, 향, 맛, 전반적 기호도에서 모두 W-3 포도주에 비하여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색에 있어서는 D8 포도주가 3.66점, 향에 있어서는 S13 포도주가 3.42점으로서 W-3 포도주의 색 3.08, 향 2.92보다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형광항체반응을 이용한 Aspergillus 증 환자의 균사표면항원에 대한 항체반응 양상에 관한 연구 (Homologous and Heterologous Antibody Response of the Patients with Aspergillosis Against Young Mycelia of Aspergilli by Fluorescence Antibody Reaction)

  • 문희주;권혁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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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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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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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각종 균에 대한 침강항체 양성율 (1) 조사대상자 285명 중 104명(36.49%)이 각종 진균에 대한 침강항체를 가지고 있었다. (2) 진균종별로는 침강항체 양성자 104명 중 두 균종 이상의 항원에 대한 양성자를 포함하여 A. fumigatus에 대해 64명 (61.54%) C. albicans에 대해 49명 (47.12%)이었고 A. flavus와 A. niger 및 A. nidlans는 $1{\sim}3$명으로 극소수였다. (3) 성별양성율 빈도는 남성의 경우 A. fumigatus가 24.26% C. albicans가 12.43%인데 비해 여성의 경우 A. fumigatus가 19.83%, C. albicans가 24.14%로서 남성의 경우는 A. fumigatus에 대한 항체가가, 여성의 경우는 C. albicans에 대한 항체가가 높게 나타나 상호 유의성이 있었다(P<0.05). (4) 연령별 양성율의 분포는 $40{\sim}49$세 연령군이 49.12%로서 제일 높았고 $50{\sim}59$세 연령군(43.33%), $30{\sim}39$세 연령군(34.09%), 60세 이상 연령군(31.11%), $20{\sim}29$세 연령군(26.00%) 순이었다. 형광항체반응에 의한 항체검출 (1) 균배양시간에 따른 균체표면 항원의 감수성 간접 형광항체반응으로 조사한 결과 배양시간에 따른 차이점은 관찰할 수 없었다. (2) Aspergillosis 환자의 혈청내에 존재하는 A. fumigatus 항체는 IgG가 가장 많았으므로 간접형광항체반응을 이용한 Aspergillosis 진단시 FITC-labeled anti-lgG를 사용하여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3) Aspergillosis 속의 균사체 표면항원은 간접 형광항체 반응을 이용하여 항체를 정출시 균종간에 교차반응이 심해서 교차반응 항체를 제거한 후 사용하여 야 될 것으로 사료된다. (4) Aspergillosis 진단에 사용되는 면역학적인방법 중 면역확산법 특이성이 높은데 비해 감수성이 낮고 간접 형광항체반응법은 감수성은 높은데 비해 특이성이 낮으므로 검사목적에 따라 2가지방법을 적절히 병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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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가 당뇨 Goto-kakizaki 쥐의 골격근의 MCT1과 MCT4단백질 발현수준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Exercise Training and Selenium on MCT1 and MCT4 Protein Levels in Skeletal Muscles of Diabetic Goto-Kakizaki Rats)

  • 김승석;강은범;엄현섭;김범수;임예현;박준영;조인호;오유성;곽이섭;조준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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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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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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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가 Coto-Kakizaki 쥐의 젖산수송 능력에 독립적으로 혹은 상호작용하여 영향을 미치는가를 구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실험동물들의 집단은 비교집단(n=10, SED), 지구성 운동집단(n=10, EXER), 셀레니움 투여집단(n=10, SELE)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n=10, COMBI)으로 분류하여 6주간 실험을 실시하였다. 6주간 실험 처치 후 체중은 비교집단에 비해 지구성 운동집단, 셀레니움 투여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당 부하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비교집단에 비해 지구성 운동집단, 셀레니움 투여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90분과 120분 사이에서 혈당 수준이 유의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 글리코겐 수준은 비교집단과 셀레니움 투여집단에 비해 지구성 운동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자미근과 족저근의 글리코겐 수준도 비교집단과 셀레니움 투여집단에 비해 지구성 운동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생화학 성분의 경우, 지구성 운동집단, 셀레니움 투여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고밀도 지단백 수준 증가와 함께 혈장 젖산, 혈청 중성지방, 인슐린, 총 콜레스테롤과 HOMA-IR 수준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청 중성지방 수준은 지구성 운동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셀레니움 투여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가장 중요한 결과는 혈당과 젖산 수송과 관련된 단백질 발현 수준이 6주간의 실험처치 후에 지구성 운동집단, 셀레니움 투여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가자미근의 MCT1과 미토콘드리아 MCT1 단백질 발현수준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는 결과와 함께 가자미근과 족저근의 MCT4 단백질 발현 수준도 지구성 운동집단, 셀레니움 투여집단과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 병행 집단이 비교집단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는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볼 때 지구성 운동과 셀레니움 투여는 독립적으로 혹은 상호작용하여 혈당과 젖산수송 능력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인슐린 저항 특성과 함께 고젖산혈증을 나타내는 제 II형 당뇨 환자들의 당뇨 처치를 위한 방법으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ICR 마우스를 이용한 오미자, 상엽 에탄올 단독추출물 및 복합추출물의 단회경구투여 독성시험 (Single Dose Oral Toxicity Test of Ethanol Extracts of Schisandrae fructus and Mori folium, and their Mixture in ICR Mice)

  • 최은옥;권다혜;김민영;황보현;김홍재;안규임;정진우;이기원;김기영;김성구;최영환;홍수현;박철;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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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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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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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오미자(Schisandrae Fructus)와 상엽(Mori folium)은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오랫동안 식품자원 및 전통 의약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미자와 상엽은 항균, 항염증, 항산화, 면역기능 조절 및 혈관신생억제 등과 같은 많은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오미자(SF), 상엽(MF) 에탄올 단독추출물 및 복합추출물(medicinal herber mixture, MHMIX)에 대한 독성 및 안전성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SF, MF 및 MHMIX가 유발하는 급성독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하여 ICR mice를 대상으로 SF, MF 및 MHMIX 5,000 mg/kg을 최고농도로 설정하여 단회 경구 투여하였으며, 투여 후 14일 동안의 치사율, 체중 변화, 임상증상, 음수율 및 사료섭취량과 함께 부검 소견, 장기무게 변화, 혈액학 및 혈액생화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SF, MF 및 MHMIX의 투여 후 치사율, 임상증상, 체중 및 부검 소견 상의 유의적인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SF, MF 및 MHMIX 투여에 따른 각 장기의 무게, 혈액학적 및 혈청학적 임상 화학적 지표에도 유의적인 변화는 관찰할 수 없었다. 따라서 SF, MF 및 MHMIX는 단회 경구 투여에 따른 치사량이 5,000 mg/kg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어 ICR 마우스에 대하여 급성독성이 없는 비교적 안전한 물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향후 천연물 소재로서의 효능 규명을 통한 활용이 기대된다.

녹차분말 첨가가 소맥분의 물리적 특성과 제빵적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Green Tea Powder on the Physical Properties of the Bread Flour and Dough Rheology of White Pan Bread)

  • 황성연;최원균;이현자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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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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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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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녹차분말의 첨가가 식빵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녹차분말을 소맥분 대비 각각 0.1, 0.5, 1.0% 넣은 다음 호화도, alveogram 특성, farino-gram 특성, 제빵실험, crumb softness 및 관능적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소맥분의 호화개시온도는 64.3$0^{\circ}C$였으나 녹차분말을 첨가한 것은 62.40~63.45$^{\circ}C$로 낮아졌다. 최고점도는 녹차분말이 증가할수록 높아졌고 break down값도 같은 양상을 보였으며 노화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set back값 또한 녹차분말 사용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여 녹차분말을 사용한 식빵의 노화가 빠르리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Alveogram에서 dough의 변형에 필요한 최대압력인 P값 (tena-city)이 녹차분말 1%일 때 162로 가장 높았으며 신장성을 나타내는 L값 (extensibility)은 74로 control보다 낮아 녹차 첨가가 반죽의 신장성은 줄이지만 반죽강화 효과는 커짐을 알 수 있었다. 빵의 부피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G값(swelling index)은 녹차함량이 증가하면 감소를 보여 실제 구워낸 식빵의 부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Farinogram의 consistency는 녹차분말 1%가 537FU로 제일 높았고 수분흡수율도 녹차분말 함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였지만 반죽의 발전 시간과 안정도는 감소하여 녹차분말은 글루텐의 형성을 저해하지만 반죽의 consistency는 크게 함을 알 수 있었다. Hardness는 녹차분말의 함량이 많을수록 저장시간이 길어질수록 커졌으나 탄성도는 녹차함량이 많을 경우가 오히려 좋았다. 종합적인 관능검사의 결과는 녹차 0.5% 첨가한 것이 95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a}$-MF signal sequence보다 GOD를 더 효과적으로 분비시켰다. 상기 결과로 미루어 보면 signal sequence가 단백질의 분비 외에도 단백질 합성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측된다. pGALGO1과 pGALGO2의 GOD분비효율은 각각 89%, 84%이었다. S. cerevisiae에서는 일반적으로 과당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S. cerevisiae에서 합성된 재조합 GOD의 분자량은 250 kDa으로 A. niger의 GOD(170 kDa)보다 더 컸다.까지의 실험결과로서 cyclo hexane을 골격으로 하고 여기에 Epoxy group와 caborxyl 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이 물질은 산, Alkali, 가열등에 대해서 매우 안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일부는 문교부 연구조성비(1978년도)에 의해서 수행되었다.되었다.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0.83)가 있었다. 둘째, 주상기간 중 자기폭풍의 크기가 클수록 플럭스 비 ($f_{max}/f_{ave}$는 대체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리고 75~113keV 에너지 채널에서의 $Dst_{min}$ 값과 플럭스 비의 상관계수는 0.74로서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에너지 채널 역시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주상기간 중 총 에너지 유입률 지수와 $Dst_{min}$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특히 환전류를 구성하는 주요 입자의 에너지 영역(75~l13keV)에서 가장 높은(0.80) 상관계수를 기록했다. 넷째, 회복기 중에 일어나는 입자들의 유입은 자기폭풍의 지속시간을 연장시키는 경향을 보이며 큰 자기폭풍일수록 현저했다. 주상에서 관측된 이러한 특성은 서브스톰 확장기 활동이 자기폭풍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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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항산화 활성과 돈육 떡갈비로의 적용 (Antioxidant Activity of Sansa (Crataegi fructus) and Its Application to the Pork Tteokgalbi)

  • 이재준;이정선;최양일;이현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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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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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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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산사 분말이 기능성식품의 식재료로서의 이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산사의 항산화효과와 돈육 떡갈비 재료 중 육류 일부를 산사 분말로 대체하여 저장성 증진 효능을 지닌 기능성 떡갈비의 개발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산사 분말의 pH는 3.67이였으며, 명도(L), 적색도(a) 및 황색도(b)는 각각 66.70, 8.93 및 3.02의 값을 나타내었다. 총 polyphenol과 총 flavonoid 함량은 산사 에탄올 추출물 농도 1,000 ppm에서 각각 127.00 mg/g와 54.05 mg/g로 나타났다. 산사 에탄올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82.26%로 합성항산화제인 BHT 및 BHA와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품질특성을 살펴본 결과, 대조구 떡갈비(N), 산사 분말을 0.5%, 1.0% 및 2.0% 첨가된 떡갈비(S1, S2, S3), 총 4종류 떡갈비의 조지방과 조단백질 함량은 산사 분말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p<0.05), 조회분은 증가하였다(p<0.05). 보수력과 가열감량은 산사 분말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물리적 조직감을 측정한 결과 경도와 씹힙성은 2% 산사 분말 첨가 떡갈비 구(S3)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관능검사를 조사한 결과는 육색의 경우에만 산사 분말 첨가구에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저장특성을 살펴본 결과 저장기간이 경과하면서 pH가 전반적으로 서서히 감소하여 유의적인 변화를 보였다(p<0.05). 지질산패도를 측정한 결과는 모든 처리구가 저장기간에 따라 TBA 값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p<0.05), 2% 산사 분말 첨가 떡갈비구(S3)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총미생물의 수는 1%와 2% 산사 분말 첨가 떡갈비구(S2, S3)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VBN 함량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지만(p<0.05), 1%와 2% 산사 분말 첨가 떡갈비구(S2, S3)가 대조구에 비하여 낮았다. 명도와 황색도는 산사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저장 기간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적색도는 저장 기간 상관없이 2% 산사 분말 첨가 떡갈비구(S3)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2% 산사 건조 분말이 육제품에 사용할 경우 기능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육색이나 관능특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천마총 출토 철부(鐵釜)의 제작기법 및 보존처리 (Study on the Manufacturing techniques & Conservation of Iron Pot from Cheonmachong Ancient Tomb)

  • 이승렬;신용비;정원섭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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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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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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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천마총(황남동 제 155호 고분)에서 출토된 철부(鐵釜)의 제작기법 및 보존처리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철부의 제작기법을 조사하기 위하여 유물 중 일부를 채취하여 마운팅 후 연마하고, etching을 실시하여 금속조직을 관찰하였고, 비금속개재물부분은 SEM-EDS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금속학적 조직검사와 SEM-EDS분석 결과 철 솥은 백주철 조직이 관찰되었고, 주조 후 상온에서 서서히 건조시킨 것으로 보이며, 취성을 개선하기 위해 별다른 열처리를 시도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몸통 중심부의 폭3cm 두께 1.5cm 전이 확인됨에 따라서 가로식 거푸집을 활용한 이분제작기법을 사용하여 주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백주철 조직과 가로식 거푸집을 활용한 제작기법은 비슷한 시기인 식리총과 황남대총에서 출토 된 철 솥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당시 주조품의 생산기술이 동일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보존처리는 크게 처리전조사, 이물질제거, 탈염처리, 강화처리, 접합 복원, 색맞춤의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처리과정 중 필요에 따라 세척 및 건조를 실시하였다. 강화처리는 유물의 크기로 인하여 진공함침에 어려움이 있었으므로, 저농도의 Paraloid NAD-10을 2-3차례 붓으로 도포하였고, 보존처리가 완료된 후 15wt.% Paraloid NAD-10용액으로 표면을 재강화하였다. 파손부위의 복원은 섬유강화플라스틱 수지(POLYCOAT FH-245,몰드 적층용)를 사용하여 파손 부위와 유사한 형태의 모형을 만든 후 접합하여 복원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철제유물의 보존처리뿐만 아니라 5-6세기 주조 철솥의 제작기법에 대한 자료를 축적함으로 향후 보다 나은 연구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