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Volume 50 Issu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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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4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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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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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38-3536(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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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6184(eISSN)
Clinical Courses of Cavitary Lesions in Pulmonary Tuberculosis
폐결핵에서 공동성 병소의 임상적 경과
- Park, Seung-Kyu (Department of Chest Surgery, National Masan Tuberculosis Hospital) ;
- Kweon, Eun-Soo (Department of Chest Surgery, National Masan Tuberculosis Hospital) ;
- Song, Sun-Dae (Department of Chest Surgery, National Masan Tuberculosis Hospital)
- Published : 2001.04.30
Abstract
Background : Pulmonary tuberculosis with a remaining cavitary lesion is considered to be a problem with the course of treatment. In particular, re-treatment cases tend to respond poorly to current anti-tuberculosis agents. Therefore the factors that are related with the poor closure of a cavitary lesion in pulmonary tuberculosis during treatment were evaluated. Methods : A retrospective review of the medical records and chest X -ray films of 68 patients who had chemotherapy for the pulmonary tuberculosis with cavitary lesions was made. All the patients had been followed up for more than 12 months at National Masan Tuberculosis Hospital as of Aug. 2000. Results : The male to female ratio was 3.9:1.72.4% of the patients were between 20 to 50 years of age. 66.2% of the cavitary lesions on the chest X-ray films were confined to the upper lung fields : 36.8% in the right upper lung field and 29.4% in the left upper lung field. 82.4% of the cavities were less than 40 mm in their size, and 83.8% were less than 6 mm thick. The cavitary lesions were closed in 48 cases and remained in 20 cases during a follow-up period of more than 12 months. The factors that are thought to affect to the outcomes of the cavities were age, past medication history, the number of unused drugs, and the number of sensitive drugs. Conclusion : In the treatment courses of pulmonary tuberculosis with cavitary lesions, the following factors are associated with less desirable outcome:an age over 45, a past medication history of more than 2 courses of treatment, The number of unused drugs not exceeding average 6 and the number of sensitive drugs not exceeding average 7.
연구배경 : 폐결핵의 공동성 병변은 때때로 치료과정에서 어려움을 야기하는데 특히, 재치료환자의 경우 기존의 항결핵제에 반응을 잘 보이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에 본 저자는 본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공동성 병변을 가진 폐결핵환자를 대상으로 공동성 병변의 경과와 이와 관련된 요인을 살펴봄으로 폐결핵 특히, 공동성 병변을 가진 환자에 대한 엄상적 접근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0년 8월 현재 본원에서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성 폐결핵으로 외래 혹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종결 후 추적관찰 중인 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의무기록, 검사소견 등을 근거로 성별 및 나이의 분포,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의 특성 및 경과, 본원에 내원하기 전 과거치료력, 이전 사용약제수, 내성약제수, 균음전화 시기 등을 관찰하여 공동성 병변의 경과와 이와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들의 남녀 비는 3.9:1이였으며, 20대에서 40대 사이가 전체의 72.4%였다.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성 병소의 위치는 양측의 상폐야에 국한된 경우가 66.2%로 우상폐야에 36.8%, 좌상폐야에 29.4%의 소견을 보였다. 공동의 크기는 82.4%의 환지에서 40mm이하였고, 두께는 6mm이하의 경우가 83.8%였다. 적절한 화학치료를 시작한 후 최소 12개월 이상 흉부 X-선 사진상 공동의 경과를 관찰하는 중에 48례에서 공동폐쇄가 이루어졌으며, 20례에서 공동이 잔존하였다. 환자의 나이, 과거치료력, 미사용약제수, 그리고 감수성 약제수 등이 공동의 폐쇄 혹은 잔존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결 론 : 공동성 폐결핵의 치료경과 중에 환자의 나이가 45세 이상, 2회 이상의 과거치료력, 평균 6개 이하의 미사용약제, 그리고 평균 7개 이하의 감수성 약제 등이 공동의 폐쇄에 저해요인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