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지각

검색결과 728건 처리시간 0.031초

여성의 스트레스 및 문제음주가 피부건강에 미치는 영향

  • 손애리;김진영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 /
    • pp.149-149
    • /
    • 2010
  • 본 연구는 인구사회적 특성, 음주, 스트레스 및 수면이 피부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41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인구사회적 특성에 따른 피부건강상태는 건성 피부, 지성 피부에서 연령에 따른 유의 한 차이를 보였으며, 결혼상태는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건성 피부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지성 피부, 민감성 피부, 노화 피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음주자, AUDIT 점수 8점 이상인 문제음주자, 16점 이상인 알코올의존자, 및 CAGE가 1점 이상인 문제음주자에서 피부상태의 하위변수인 지성피부에서 유의하였으며, 민감성 피부는 문제음주자에서만 유의하였다. 3. 스트레스와 피부상태와 지각된 피부건강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유의하지 않았다.

  • PDF

코로나19 예방행동 영향요인의 탐색: 우리나라 대학생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심으로 (Exploring Predictors of Preventive Behavior against COVID-19:Centered on Korean Collegians' Social Distancing)

  • 주지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22권10호
    • /
    • pp.488-496
    • /
    • 2022
  • 2019년말 처음으로 코로나19가 보고된 이래로 2년 이상 동안 전세계는 팬데믹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주도적으로 코로나19 방어를 위해 다양한 예방정책을 펼쳤다. 일부 예방정책은 국민에게 고통과 불편을 다소 초래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어떠한 요소들이 한국인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는 116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적 표집방법을 통해 구글의 온라인 서베이도구(Google Form)을 활용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2020년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8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지각된 취약성, 지각된 심각성, 지각된 건강상태, 관여수준 및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를 단계적 방법(stepwise method)으로 다중회귀방정식에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최종모델에서 지각된 취약성, 관여수준, 및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가 사회적 거리두기 의도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대해 취약하다고 인식할수록, 또 사람들의 코로나19에 대한 관여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사람들이 정부정책에 대해 신뢰할수록, 거리두기 실천에 더 동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인의 신체적 건강과 우울과의 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Depression and Physical Health in the Elderly)

  • 김효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26권2호
    • /
    • pp.193-203
    • /
    • 2001
  • 본 연구는 노인의 신체적 건강과 우울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가정노인으로 노인 대상자 중 55세 이상인 자, 노화에 의한 시청각 장애가 심하지 않은 자, 언어적,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연구에 참여하기로 허락한 자로 168명이 선정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00년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였으며 설문지의 목적을 이해하고 면접방법에 대해 훈련받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노인이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를 일대일로 면접하였다. 면접자가 직접 기록하여 회수율이 100%였으며 설문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30-40분정도였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 단축형 노인 우울척도(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Sheikh와 Yesavage, 1986), Barthel의 Index(Mahoney와 Barthel, 1965)를 수정한 식사능력, 목욕능력, 세면능력, 화장실 사용능력 등으로 구성된 일상활동 능력 측정도구, 근골격계 증상(통증) 측정도구,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개발한 Health Self Rating Scale를 수정한 도구로 구성되었다.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연구목적에 따라 서술통계방법 (실수, 백분율), t-test, ANOVA, Pear 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 중 연령(F=3.17, p=0.026), 배우자 유무(t=-2.44, p=0.016)에 따라 대상자의 우울이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집단간 차이를 보기 위해 사후검증한 결과 75-84세군이 65-74세군보다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무배우자인 대상자의 우울 점수가 유배우자 보다 높았다. 2. 신체적 건강에 따른 우울 정도를 분석한 결과 일상활동능력(ADL)은 6-9점(세가지 이상의존)인 경우가 10- 12점(한 두가지 의존 또는 완전독립)인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t=3.93, p=0.000). 근골격계 증상은 11- 13점(세 가지 이상 증상 있음), 14점 (모든 증상 있음)인 경우가 7점(전혀 증상없음)인 경우보다 우울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5.33, p=0.002). 지각된 건강상태는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응답한 대상자일수록 우울 정도가 높았다(F=17.04, p=0.000). 3. 일상활동능력이 적을수록(r=-0.293, p=0.000), 근골격계 증상이 많을수록(r=.251, p=0.001), 지각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r=-0.522, p=0.000) 대상자의 우울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4. 신체적 건강 요인들의 우울에 대한 설명력은 29.1%이었으며, 이 중 지각된 건강상태의 표준 회귀계수(Beta)가 -0.456으로 가장 좋은 설명력을 가졌으며 일상활동능력(Beta=-0.140)의 순으로 좋은 설명력을 가졌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을 제안하고자 한다. 1. 우울 정도가 높은 가정노인을 간호하기 위해 가정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일상활동능력, 근골격계 증상, 지각된 건강상태 및 인구학적 특성(연령, 배우자 유무)을 고려한 건강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2. 추후 연구에서는 가정노인의 신체적 건강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 PDF

건강진단 후 수검자의 건강증진생활양식 변화의 영향요인분석 (Influencing Factors on the Health Promotion Lifestyle Modification after Medical Examination)

  • 최재영;전경자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52-62
    • /
    • 2002
  • Purpose: This study was to analyze changes of motivation and health-promoting lifestyle in 3 months after medical examination, and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n the change of health-promoting lifestyle.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81 adults who took medical examination at a general hospital health clinic in Cheonan city. The instruments used in this study were the motivation scale and modified HPLP. For data collection, the first survey was conducted from March 16 to April 19, 2001, and the second survey was carried out by mail three months after the medical examination from June 16 to July 19, 2001. Results: 1. The age of the subjects ranged from 26 to 66 years, 71.6% were male, and the major group was office workers(43.2%). 2. The average score of motivation scale was significantly improved in three months to 520.7(SD=82.7). All sub-scales of motivation scale, self-efficacy(t=-4.204, p=.000), perceived benefits(t=-4.263, p=.000), perceived barriers (t=4.305, p=.000), and emotional salience (t=-6.169, p=.000)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3 months. 3. The average score of health-promoting lifestyl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to 62.5 (SD=9.8) (t=-5.111, p=.000) after 3 months. Health responsibility(t=-6.098, p=.000), eating habit(t=-3.625, p=.001), exercise(t=-2.557, p=.012), and smoking habit(t=-2.157, p=.034)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But stress management was not changed at the significant level in 3 months(t=-1.832, p=.071). 4. As the result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t was found that perceived barriers, self-efficacy and monthly mean income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health-promoting lifestyle in 3 months after the medical examination. These variables explained 42.4% of variance in health-promoting lifestyle in 3 months after the medical examination. Conclusion: Periodic medical examination and guidance for healthy lifestyle was effective to change the motivation and to improve health promoting lifestyle.

  • PDF

대학생의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 분석 : 건강신념모델에 근거하여 (An Analysis of Convergence Factors on Smoking Behavior in College Students: Based on a Health Belief Model)

  • 양선이;강희경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7권4호
    • /
    • pp.205-213
    • /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신념모델에 근거하여 대학생의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 방법은 제주지역 417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술적 조사연구가 진행되었고 기술 통계 및 다중회귀 분석은 SPSS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성별(t=-7.44, p<.001), 용돈 (t=-2.06, p=.040), 가족의 흡연 여부(t=4.43, p<.001), 친구의 흡연 여부(t=9.59, p<.001), 지각된 장애(t=0.87, p=.014), 행동의 계기(t=6.33, p<.001)는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흡연과 관련된 건강 및 건강 관련 변수 중 대학생의 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적 및 치료적 접근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완벽주의 성향과 학업스트레스 및 삶의 만족도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Parental Perfectionism, Academic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 조소희
    • 한국교육논총
    • /
    • 제40권1호
    • /
    • pp.43-57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완벽주의 성향으로 인해 학생들이 받는 학업스트레스 및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P 지역에 있는 고등학생 29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부모의 완벽주의 성향의 평균을 중심으로 완벽주의 성향을 높게 지각하는 상집단(평균이상)과 낮게 지각하는 하집단(평균이하)의 삶의 만족도와 학업스트레스가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t-test를 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완벽주의 성향의 평균을 중심으로 완벽주의 성향을 높게 지각하는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완벽주의 성향과 삶의 만족도와의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가족·친척관계, 자아감·일반적인 삶, 친구·대인관계, 주거환경, 신체·정신건강, 의·식·경제정도, 여가활동, 학업·하루일과 이렇게 총 8개의 하위요인에 대하여 하집단이 상집단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완벽주의 성향과 학업스트레스의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시험성적 스트레스, 과제 스트레스, 학습내용 스트레스, 학원 스트레스 이렇게 총 4개의 하위변인 중 시험성적과 학습스트레스는 상집단의 스트레스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료 분석을 통해 얻은 주요 결과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완벽주의 성향을 지닌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였을 때 상집단의 학생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높았으며 이로 인해 삶의 만족도 역시 같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PDF

융복합시대에 디지털문화와 시의 효용성 연구 (Digital Culture and the Utility of Poetry in a Convergence Age)

  • 서혜련;김경순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1호
    • /
    • pp.343-350
    • /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문화에 잠재한 폐해들 중 하나인 지각의 자동화에 대한 대응전략으로서 지각의 자동화 현상에 대한 시의 지각의 낯설게 하기 효과, 시의 치료적 기능과 시적 장치로서 은유 등을 포함한 시의 효용성을 고찰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디지털 문화의 속성과 그 폐해, 특히 디지털문화의 부정적인 영향인 지각의 자동화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고 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디지털시대의 급격한 기술혁신의 결과 우리는 다양한 경험과 많은 기회를 얻게 되고 장밋빛 미래를 전망한다. 그러나 우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기기에 대한 무의식적이고 습관적인 의존으로 지각의 자동화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시는 사물들을 낯설게 하며 형식을 까다롭게 하여 지각의 자동화를 막고 상상력, 문학능력과 창의성을 증진시킨다. 또한 시의 치료적 기능은 새로운 경험을 하며 공감능력을 키우게 하고 때로는 상처 받은 마음에 위안과 평화를 주어 정신건강을 회복하게 한다. 전통적인 시뿐만 아니라 디지털 융합기술로 탄생한 하이퍼텍스트시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다지털시에 대해 앞으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분석과 연구가 필요하다.

치위생과 학생과 비보건계열 학생의 구강건강증진행위 영향요인 분석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the Oral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Dental Hygiene and Non-Dental Hygiene Students)

  • 정은주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1-9
    • /
    • 2010
  • 본 연구는 치위생과 학생과 비보건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지-지각요인과 구강건강증진행위를 파악하고, 구강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G 대학의 3년제 치위생과와 2년제 비보건계열의 학생들에게 설문지를 배부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건강에 대한 인지-지각요인에서 자기 효능감, 구강건강통제위, 구강건강행위 혜택 인지정도는 치위생과 학생이 비보건계열 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구강건강행위 장애 인지정도는 비보건계열 학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구강건강증진행위의 실천 정도는 치위생과 학생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며, 두 군 모두에서 높은 실천 정도를 보이는 항목은 음주와 흡연 절제이며 낮은 실천도를 보이는 항목은 치위생과 학생은 불소 함유 양치 용액 사용, 비보건계열 학생은 치실 사용으로 나타났다. 3. 구강건강증진행위와 관련된 변수 간의 상관관계에서 자기 효능감과 구강건강통제위는 구강건강증진행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 이 두 변수가 높아질수록 구강건강증진행위와 각 세부항목인 요인 1, 요인 2, 요인 3의 실천 정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구강건강증진행위와 각 세부항목에 영향력이 있는 변수를 살펴본 결과, 요인 1, 요인 3, 전체 구강건강증진행위에 가장 영향력이 있는 변수는 자기 효능감이었으며, 요인 2는 구강건강통제위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구강건강증진행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인지-지각요인 중 자기 효능감으로 나타났으므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시 자기 효능감을 높여주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하며, 구강건강증진행위별로 자기 효능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 지역 대학생들의 전신건강증진행위의 주요 요인들이 구강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Major Factors in General Health Promotion Behavior Upon Oral Health Promotion Behavior in Some Area Collegian)

  • 김정술;이병호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1권6호
    • /
    • pp.563-571
    • /
    • 2011
  • 본 연구는 울산지역에 위치하는 2개 대학의 학생들 33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행위를 하는데 있어 중요한 변수로 인식된 기존의 변수들을 모아 구강건강증진 행위에 대한 경로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최종모형의 적합도는 ${\chi}^2$ 값은 39.06, 유의확률은 0.152, GFI= .982, AGFI= .948, NFI=.967, NNFI= .982, RMSR= .028로 나타나 자료와 잘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가설모형에서 선정된 39개의 경로중 27개의 경로가 통계적으로 직접효과와 총효과가 유의하였으며, 2개 경로는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유의하여 총 27개의 경로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3. 현재의 구강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과거구강건강경험(총효과=.805), 주관적 구강건강(총효과=.717), 지각된 장애성(총효과=-.226), 자기효능감(총효과=.179), 사회적지지(총효과=.192), 구강건강통제위(총효과=.120), 의도(총효과=.167)로 나타났다(P<.05). 4. 현재의 구강건강증진행위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과거구강건강경험, 주관적 구강건강,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의도, 구강건강통제위의 순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각된 장애성은 부정적인 의미로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결혼지위 점유에 따른 건강차이: 노년기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Marital Status of Elderly: Does it Really Matter for Health?)

  • 차승은
    • 한국노년학
    • /
    • 제27권2호
    • /
    • pp.371-392
    • /
    • 2007
  • 이 연구의 목적은 노인인구에 대한 전국규모의 자료를 활용하여 노년기 결혼지위 점유와 건강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밝히는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첫째, 사별노인과 유배우 노인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사회관계망의 내용을 비교하였고, 둘째, 유배우노인과 사별노인 간의 건강격차가 사회관계망 특성에 의해 설명되는지를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사회관계망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유배우/사별노인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04년도 노인실태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결혼지위 점유에 따른 신체 및 정신건강 수준은 노인의 연령과 건강차원에 따라 그 양상이 상이하였다. 지각된 건강, 주요 만성질환 수에서는 노인의 결혼지위 점유에 따른 건강 격차가 크지 않았고, 관찰되는 차이는 성, 연령, 계층 등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고려되자 감소하였다. 그런데 행복감 차원에서는 성과 연령을 비롯한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고려된 이후에도 유배우자는 사별자보다 행복감을 높게 지각하였다. 친한 친구/이웃 접촉, 친한 자녀접촉, 사회활동으로 요약되는 사회관계망의 특성이 신체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에서는 사별노인과 유배우 노인에서 차이가 있었다. 이는 사회관계망의 필요성이나 기능이 노인의 결혼지위에 따라 다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