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수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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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건강 문해(Health Literacy)실태와 영향 요인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중심으로- (Health Literacy in the Korean Elderly and Influencing Factors)

  • 이태화;강수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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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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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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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문해 수준과 이와 관련된 영향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08년 1월 7일부터 2월 4일 까지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의 노인 411명을 편의 추출하였으며, 일대일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건강 문해 측정 도구는 이태화(2008)가 개발한 한국형 건강 문해 측정 도구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이해 및 수리 영역 14문항과 용어 영역 11문항의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자료 분석은 서술 통계, t-test, ANOVA, 문항 분석, 다중 회귀 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남자가 160명(39.0%), 여자 250명(61.0%)로 여자 대상자가 더 많았으며, 대상자의 건강 문해 도구의 평균 점수는 총 25점 만점을 기준으로 17.49(${\pm}5.73$)이었다. 하부 영역별로 살펴보면 이해 및 수리 영역은 8.96(${\pm}3.61$), 용어 영역은 8.53(${\pm}2.83$) 이었으며 이것은 문해의 기준인 초등학교 졸업자의 점수에 가까웠고 평균 점수 이하의 응답자는 176명(42.8%)로 조사되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 문해 정도의 차이를 비교해 보았을 때, 보유 질환수를 제외한 성별, 연령, 교육 수준, 동거 유형, 월 소득, 병의원 이용 빈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건강 문해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교육 수준, 연령, 월소득, 동거 유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이 변수들은 건강 문해의 26.5%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전문인들은 노인의 보건교육 및 질병관리, 의료이용의 영역에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건강 문해 향상 전략을 개발하여 노인의 건강성과를 높이는데 기여해야 할 것이다.

일 지역 사무직 근로자의 생활습관과 건강수준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style and Health Status among White Collar Workers in a Community)

  • 이지민;권영숙;백경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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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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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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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일 지역 사무직 근로자의 생활습관과 건강수준을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사무직 근로자의 건강수준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J시의 S대학교에 근무하는 사무직 근로자 199명을 대상으로 2012년 8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도구는 8문항으로 구성된 생활 습관과 건강수준을 측정하는 SF(Short-Form Health Survey)-36도구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사무직 근로자의 생활습관은 건강수준(r= .164, p= .020)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생활습관 중 여가활용(r= .270, p= .000)과 규칙적인 운동(r= .180, p= .011)은 건강수준의 정신건강 영역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무직 근로자의 건강수준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의 실천을 강조하며 여가활동과 운동을 포함한 중재 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중년과 노년의 자가 평가 건강수준 영향요인 비교 (Comparison of Influencing Factors for Self-rated Health between Middle Aged and Elderly)

  • 윤은자;권영미;이영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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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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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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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중년과 노년을 대상으로 자가 평가 건강수준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행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40-64세의 중년 142명과 65세 이상의 노년 20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4년 3월부터 7월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중년에서는 건강증진 생활양식, 기분상태,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이 자가 평가 건강수준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보유질환 여부,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하위개념인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책임, 기분상태의 하위개념인 피로, 화, 긴장과 사회적 지지가 자가 평가 건강수준의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43.6%였다. 노년에서는 건강증진 생활양식,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이 자가 평가 건강수준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하위개념인 신체활동, 보유질환 여부, 기분상태의 하위개념인 혼동, 운동여부가 자가 평가 건강수준을 40.4% 설명하는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중년과 노년의 차별화된 특성을 반영하여 교육, 상담, 건강검진,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의 방법을 통한 신체 정서 사회적 영역을 포함하는 포괄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된다.

HPLP와 사상체질설문(四象體質說問)을 이용(利用)한 근로자(勤勞者)들의 건강상태(健康狀態) 평가(評價) (The Assessment on Health Status of Workers by using HPLP and Sa-sang Constitutional Questionnaire)

  • 최문일;이은경;권소희;고광재;서병윤;정재열;장두섭;송용선;이기남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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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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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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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개인의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양식과 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역학적 조사가 필요하며 이는 연령집단별로 건강위험인자나 생활양식 및 건강실천행위 등이 모두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체질에 따른 생활양식 등의 차이를 규명하는 것은 체질의학이 예방서비스의 일환으로 적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체질의학을 현대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사고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각 체질을 분석하고 체질별 건강증진 생활양식 실천정도를 파악한 결과 몇 가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연구대상자 중 태음인(太陰人)은 43.7%였고 소음인(少陰人)은 33.6%였으며, 소양인(少陽人)은 22.7%로 나타났다. 2. 연구대상자의 자아실현, 건강책임, 운동, 영양,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를 포함한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총 평균은 138.9이고 총 평점은 2.62이었다. 각 영역별 평점은 대인관계 2.94, 자아실현 2.86, 스트레스관리 2.71, 영양상태 2.68, 건강책임 2.37, 운동영역 2.21의 순으로 대인관계가 가장 높고 운동영역이 가장 낮았다. 3. 건강증진 생활양식 전체영역과의 관계를 보면 여성의 경우와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증진 생활양식 실천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건강증진 생활양식 각 영역과의 관계를 보면 성별에서 보면 건강책임영역과 영양영역, 스트레스관리 영역에서 여자가 더 높은 실행정도를 보였고 운동영역에서 남자가 더 높은 실행정도를 보였다(P<0.05). 연령에서는 건강책임영역에서는 30대가, 영양영역과 스트레스관리영역에서는 50대가 가장 높은 실행정도를 보였다(p<0.05). 결혼상태에 따라서는 영양의 영역에서만 기혼자가 유의하게 실행정도가 높게 나타났다(P<0.05). 4. 건강증진 생활양식 각 영역과 사회경제적 특성과의 차이를 보면 월수입에서는 대인관계영역에서만 월수입이 100만원 미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P<0.05), 교육수준별로는 자아실현영역에서만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이행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나(P<0.05) 나머지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5. 대인관계영역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태음인(太陰人)의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실천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자아실현영역에서는 소양인(少陽人)과 거의 비슷했다. 소음인(少陰人)은 건강책임 영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영역에서 실천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건강책임은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순서로, 대인관계 영역에서는 소음인(少陰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의 순으로 실천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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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요인의 구조분석 (A Structural Analysis of Successful Aging Factors for Korean Elderly)

  • 김경호;김지훈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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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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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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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요인을 설명할 수 있는 주요 변인들 간의 구조적인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성공적인 노화에 미치는 관련 변인들 간의 구조적 인과관계를 밝히려는 연구목적을 가지고, 한국 사회에 맞는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모델을 구축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전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인 노인 4,155명 중 유배우자 2,958명이 본 연구의 대상자로 설정되었으며 이들의 건강수준 영역, 신체·인지적 기능 영역, 심리사회적 특성 영역, 생산적 활동 영역 등을 조사하여 Amos프로그램을 이용한 구조방정식모델분석을 하였다. 성공적인 노화요인 변수들의 구조분석 결과, 건강수준이 높을수록 신체적·인지적 기능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높아지고, 심리사회적 특성은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좋아지며, 또한 신체적·인지적 기능 및 심리 사회적 특성은 그 자체로 생산적 활동을 증가시키는 직접 효과가 있다. 본 논문의 의의는 노인과 노인 준비단계에 있는 연령대에서 성공적 노화를 준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실질적인 자료의 구축과 실천적 함의에 있다.

치위생과 학생의 건강증진행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The Determinants of Health Promoting Behavior in Students on Dept of Dental Hygiene)

  • 김은미;이향님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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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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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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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2004년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K시에 소재하는 4개의 대학에 재학중인 치과위생과 학생 1,2,3학년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로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 인지된 이익, 인지된 장애, 건강통제위, 자아존중감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조사하여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는 2.60 이었고, 하부요인으로 자아실현 2.89, 건강책임 2.12, 운동 1.89, 영양 2.45, 대인관계 2.97, 스트레스관리 2.63 이었다. 자기효능감은 2.56, 인지된 이익문항은 3.45, 인지된 장애 문항은 2.32, 건강통제위는 3.04, 자아존중감은 2.81이었다. 2.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건강증진 행위와의 관계에서는 학년, 종교, 경제수준, 가족질병경험, 본인의 질병경험,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고,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하부영역중 자아실현은 학년, 경제수준,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종교,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책임은 학년, 종교, 경제수준, BMI(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본인의 질병경험,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운동영역은 모의 교육정도, 가족 질병경험,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영양영역은 경제수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인관계 영역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서 만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스트레스 관리 영역은 학년,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인지-지각요인과의 관계에서는 자기 효능감은 경제수준, 인지된 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인지된 유익성은 종교(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인지된 장애는 경제수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본인의 질병경험(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통제위는 학년(p<0.05)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아존중감은 인지된 구강건강상태(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건강증진행위와 자기효능감(r=0.376), 인지된 유익성 (r=0.188), 인지된 장애(r=-0.155), 건강통제위(r=0.064), 자아존중감(r=0.318), 인지된 건강(r=0.084), 인지된 구강 건강(r=0.165)은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상관이 존재하였다. 5.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조사한 결과 가장 영향력 있는 변수는 자기효능감이었고, 자아존중감, 인지된 유익성, 인지된 구강건강 순서였으며, 이 네 변수를 투입하여 건강증진 행위 18.5%를 설명할 수 있었다. Pender의 건강증진모형을 이용하여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 보았으나 설명력이 18.5%로 낮아 좀 더 많은 요인을 찾아내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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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의 정신건강 수준과 영향요인 (A Study on Factors Impacting on the Mental Health level of the Elderly People Living Alone)

  • 한혜경;이유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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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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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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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정신건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조사하고, 사회인구학적 변인들이 정신건강 수준에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지를 살펴보며, 정신건강의 영향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G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131명에 대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를 활용하여 정신건강 수준을 측정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조사대상자의 정신건강 수준은 3.53점(5점 척도)로서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독거노인의 정신건강 수준이 일반노인에 비해 훨씬 열악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정신건강의 하위영역별로 우울증이 가장 심각했으며, 신체화 증상도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포불안, 강박증, 불안증 등의 증상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변인이 정신건강 수준에 어떤 차이를 가져오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변량분석 결과에 의하면, 성별과 교육수준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셋째, 독거노인 정신건강 수준의 영향요인을 예측하기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에 의하면, 본 연구에서 설정한 독립변수 13개를 모두 투입한 최종모델에서 독거노인의 정신건강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8개였으며, 설명력은 생활만족도, ADL, IADL, 복지서비스 지원, 비공식적 지지 등 사회적 지원 변수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위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거시적, 미시적 차원의 함의를 제시하였다.

어린이 영양지수 (NQ)를 활용한 대구 지역 남녀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식생활과 영양 상태 평가 (Evaluation of the diet and nutritional states of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in the Daegu area by using nutrition quotient for children)

  • 이수정;김영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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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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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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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구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7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NQ를 적용하여 식생활과 영양 상태를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NQ는 초등학생 66.2, 중학생 58.3으로 중학생이 초등학생보다 7.9 낮았으며, 남학생 62.8, 여학생 61.6로 남학생이 1.2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균형, 다양, 절제, 규칙, 실천의 5개 영역별 평가 점수는 초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모두 높았고, 성별 비교에서 균형과 다양은 남학생이 절제는 여학생이 점수가 높았다. 2) NQ 영역별 양호, 불량 판정 결과, 양호로 판정된 비율이 가장 높았던 영역은 절제 2/3 (63.4%)이었으며, 균형 1/2 (49.9%), 규칙 1/3 (37.8%), 실천 1/4 (26.0%)의 순으로 나타났다. 양호의 비율이 가장 낮았던 영역은 다양으로 1/5 (22.9%)이 양호로 판정되었다. 5개 영역 모두에서 학교급별 차이가 있었으며, 즉 초등학생이 중학생보다 양호의 비율이 높았다. 성별 차이는 절제 영역만 유의하였으며, 양호 여학생 비율은 70.2%로 초, 중, 남, 여 학생 5개 영역의 양호 비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었다. 3) NQ 등급별 분포를 조사하였을 때 최우수 8.4%, 우수 13.6%, 보통 44.5%, 약간 불량 19.3%, 불량 14.2%로, 불량한편 (33.5%)이 우수한 편 (22.0%) 보다 1.5배 많았다. NQ 등급별 분포 실태는 학교급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즉 최우수와 우수 등급 비율은 초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높았으며, 약간 불량과 불량 비율은 중학생이 초등학생보다 높았다. NQ 등급별 분포는 성별 차이가 없었다. 5) NQ는 BMI 비만도를 제외한 가족 구성, 부모의 교육 수준, 어머니의 취업 상태, 가정 경제, 주관적 건강인식, 운동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Q 영역 가운데 균형은 부모의 교육 수준, 가정 경제, 주관적 건강인식, 운동시간과, 다양은 모의 교육 수준, 가정 경제, 주관적 건강인식, 운동시간과, 규칙은 가족 구성, 부모의 교육 수준, 어머니의 취업 상태, 가정 경제, 주관적 건강인식, 운동시간과, 실천은 부모의 교육수준, 가정 경제, 주관적 건강인식, BMI 비만도, 운동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개 영역 가운데 절제는 조사 요인 모두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BMI 비만도는 NQ를 포함하여 실천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으로 어린이 NQ를 활용한 식생활과 영양 상태 판정에서 중학생이 초등학생보다 점수가 낮았는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도 중 고등학생의 영양소 섭취실태가 초등학생보다 낮았던 것으로 보고되었다. 중학생 대상의 NQ가 별도 개발되면 바람직하겠지만, 현 단계에서의 차선책으로 어린이 NQ의 중 고등학생 적용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5개 영역의 양호, 불량판정 기준, 특히 NQ 등급 판정 기준은 초등학생 대상의 조사에 근거한 것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규모 어린이 NQ 조사와 식행동 조사에 기초하여 새로이 설정되어야 하겠다. 그리고 향후 영양교육에 있어 절제 보다는 다양과 실천의 강조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내 도료의 오염물질 배출평가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Estimation of Indoor Air Pollutants Emission from the Painting materials)

  • 손찬웅;김선태;박민수
    • 한국대기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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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기환경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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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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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환경질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증가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관심의 영역은 공공재로서의 환경질로부터 점차 환경질과 건강상태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하는 보건학적 영역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특히, 직업의 특성상 외근을 주로 하게되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현대인이 하루 중 실내환경에서 보내는 시간이 80% 이상을 차지하게 되어 실내공기질(Indoor Air Quality)에 직ㆍ간접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지게 되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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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 장애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Psychological Symptoms According to the Level of Parenting Stress for Mothers of Infa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유아란;하은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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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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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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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ASD) 영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총점, 부모영역 및 아동영역 수준에 따라 MMPI-2를 통해 어머니가 경험할 수 있는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 서울 소재의 종합병원 소아정신과, 재활의학센터, 발달 장애 클리닉 등에서 2010년에서 2015년까지 ASD로 진단을 받은 만 1세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 어머니 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축적된 한국판 부모 양육 스트레스 척도(K-PSI)와 다면적 인성검사 II(MMPI-2)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은 MMPI-2의 여러 임상 척도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아동영역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 총점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이 유의하게 높았다. 양육 스트레스 부모영역에서는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히스테리(Hy), 반사회성(P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 경조증(Ma), 내향성(Si)이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양육 스트레스 아동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과 정상 범위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의 심리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