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건강상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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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의 체중조절행위와 건강행위와의 관련성: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자료를 바탕으로 (Associations between Weight Control Behavior and Health Behaviors in Korean Young Women: 2013 Community Health Survey)

  • 김재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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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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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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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젊은 여성들의 체중조절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전국의 19~29세 13,351명이었으며, 자료분석은 ${\chi}2$-test와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젊은 여성들의 체중조절행위는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가족유형, BMI, 인지된 건강수준, 주관적 체형, 고위험 음주, 주중 좌식여가활동, 아침식사결식, 수면시간,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자살생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젊은 여성의 체중조절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가족유형, BMI, 인지된 건강수준, 주관적 체형, 고위험 음주, 주중 좌식여가활동,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 등이었다. 체중조절행위 접근 시 다른 건강행위들과의 상관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고혈압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중심으로 (Related Factors of Awareness, Treatment, and Control of Hypertension in Korea : Using the Fourth Korea National Health &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장동민;박일수;양종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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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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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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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관리대책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2007~2009)를 이용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로는 첫째, 고혈압 인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변수는 남녀 모두에서 연령, 직업, 주관적 건강상태, 체질량지수 및 건강검진 여부 변수였다. 둘째, 고혈압의 치료는 남녀 공히 연령, 주관적 건강상태, 체질량지수 및 건강검진 여부 변수가 유의했다. 셋째, 고혈압의 조절에는 남녀 모두 연령, 주관적 건강상태, 체질량지수 및 건강검진 여부 변수가 유의한 변수였다. 정책적 시사점으로는 고혈압 관리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려면 선택과 집중의 원칙하에 취약 집단에 초점을 맞추어 이들에게 적합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해야 할 것이다.

인지기능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성향점수 분석과 회귀모델을 중심으로 (Association Between Cognitive Impairment and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Using Propensity Score Approaches)

  • 차선아;배수영;남상훈;홍익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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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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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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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인지기능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방법 : 2020년에 수집된 제8차 고령화연구패널조사에 참여한 지역에 거주하는 45세 이상의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및 임상적 특성을 추출하여 활용하였다. 독립변수는 한국형 간이정신상태검사 점수를 기준으로 분류한 인지기능, 종속변수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노인구강건강평가지수이다. 인지기능 그룹 간 공변량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성향점수 활용법 중 역확률가중치를 적용 후 인지기능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역확률가중치 적용 전의 다중회귀분석과 적용 후의 다중회귀분석 결과에 차이가 있는지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자는 총 6,116명으로 인지정상군 4,367명, 경도 인지손상군 1,155명, 중증 인지손상군 594명으로 구성되었다. 성향점수 역확률가중치 적용 결과로 표준화된 평균 차이(standardized mean difference)를 확인하여 0.2 이상인 변수를 다시 통제하고 분석한 다중회귀모델에서 인지기능 그룹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간의 부정적인 연관성이 있었다(정상 vs. 경도: β = -2.534, p < .0001; 정상 vs. 중증: β = -2.452, p < .0001). 결론 : 본 연구 결과에서 인지손상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음의 연관성을 나타내었다. 성향점수 활용 후 중증 인지손상보다 경도 인지손상에서 더 부정적인 연관성을 나타낸 결과는 인지손상은 저하된 정도와 관계없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지기능의 감퇴가 나타난 모든 환자들은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중장년 사무직 근로자의 신체적·인지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과 성공적 노화 간의 구조적 관계 (The Structural Relationship Between the Middle Aged Office Employees' Physical·Cognitive, Psychological, and Social Factors and Successful Aging)

  • 정홍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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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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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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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장년에게 있어 성공적 노화의 예측요인으로 입증된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과 성공적 노화 간의 구조적 관계를 통해 중장년에게 의미있는 성공적 노화의 선행요인을 규명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신체적 인지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의 대표변인으로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기능,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를 상정하였다. 연구대상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공시채널 KINO(http://kind.krt.co.kr)에 등록된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35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SPSS 23.0과 Amos 21.0, M-plus 6.12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본 연구에서 설정한 성공적 노화 간의 구조적 관계에 대한 모형의 적합도는 RMSEA=.059, TLI=.932, CFI=.944로 적합도 지수의 기준값을 모두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관적 건강상태와 사회적지지만이 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수로 나타났으나 인지기능과 자아존중감은 성공적 노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 중 사회적 요인인 사회적 지지가 중장년의 성공적 노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성공적 노화에 있어 기존 선행연구와 배치되는 결과이며 생애주기에 따라 성공적노화에 미치는 영향요인이 다름을 시사한다. 즉, 중장년은 사회적 관계망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며, 일을 통해 본인의 정체성과 의미를 확립하고 있음에 따라 사회적 지지가 성공적 노화를 촉진시키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상황적 맥락이 반영된 중장년을 대상으로 성공적 노화의 모형을 탐색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만성질환 노인의 활동 제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8기 자료를 활용하여 (Factors Affecting Activity Restriction in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 Using data from the 8th period of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황호성;최지현;김수경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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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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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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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8기 원시 자료를 활용하여 65세 이상 2,701명의 정상 노인과 만성질환 노인의 활동 제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만성질환 노인이 정상 노인보다 활동 제한을 느낀다고 조사되었다. 뇌졸중, 고혈압 환자의 활동 제한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 상태, 경제 수준, 스트레스 인지 정도, 중강도의 일과 여가이다. 심장질환 환자의 활동 제한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 상태, 경제 수준이었으며, 관절질환 환자의 활동 제한의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 상태, 고강도의 일과 여가이다. 폐 질환 환자의 활동 제한요인으로는 교육 수준, 고강도의 일과 여가이며, 내분비계 환자의 활동 제한의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 상태, 스트레스 인지 정도, 고강도의 일과 여가이며, 암 환자의 활동 제한의 요인으로는 주관적 건강 상태, 스트레스 인지 정도, 중강도의 일과 고강도의 여가이다. 만성질환 노인의 지속적인 활동 참여를 위한 재활프로그램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미취업 노인의 건강 개선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방향 탐색 (Exploring a Direction of the Development of an Education Program for Health Improvement of the Unemployed Elderly)

  • 박혁;김가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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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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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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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취업이 노인의 건강상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데 착안하여, 건강상의 이유로 취업하지 못한 대다수의 노인에게 취업자와 동등한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건강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시행되었다. 따라서 취업한 노인의 건강상태를 미취업자 노인과 비교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미취업자에게 시행되어야 할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설정하여, 향후 건강에 관련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영양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차원에서 취업자가 더 긍정적인 건강 상태를 보였으며 인지력 (지남력, 주위집중, 일상인지)과 삶의 만족도 부분에서 취업자가 더 활성화 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안전교육과 건강습관 개선교육, 인지활성화를 통한 수행능력 개선 교육, 사회적 교류 제공을 통하여 미취업자 노인의 건강상태를 발전시키고자 하였으며, 여가적 차원에 머물러 있는 노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미취업 노인들이 성공적 노화의 핵심인 취업과 동등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 등을 제공받아 건강을 유지하게 함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큰 폭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며, 더 나아가 추후에 노인들의 사회적인 역할을 넓힐 수 있는 밑바탕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다.

일부 농촌주민의 건강행위유형과 건강상태 및 건강관련실태와의 관련성 (The Health Behavior Patterns of Some Rural Residents in Korea and Their Association with Health Status and Health Management Practice)

  • 김영갑;강명근;류소연;김기순;강성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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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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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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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일부 농촌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건강의식 및 형태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농촌지역주민들의 건강행위를 유형화하고 건강행위유형과 건강상태 및 건강관리실태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서 본 연구의 주요결과와 합의는 다음과 같다. 1. 건강행위유형은 식생활군, 흡연군, 운동군, 음주군, 건강무관심군, 수동적 태도군으로 구분되 있으며 각각의 구성비는 67.8%, 10.9%, 6.2%, 2.6%, 0.5%, 11.9%로 각 건강행위유형별 구성비는 전국민자료를 이용한 선행연구결과와 다소 상이하였다. 전체적으로 식생활군이 보다 많았고, 수동적 태도군의 구성비가 적었다. 또 건강행위유형을 구성하는 건강행위별로 계량화된 건강행위점수도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는 연령구성, 직업구성, 소득수준 뿐 아니라 식생활을 중시는 농촌지역의 특성과 낮은 흡연율 등 건강행위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2. 각 건강행위 유형별 일반적 특성의 경우에도 전국적 자료를 이용한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평균연령은 전국적 자료를 이용한 경우 건강 무관심군이 가장 많았으나 본 연구 결과에서는 가장 적었고 오히려 음주군의 평균연령이 가장 많았다. 성별 구성을 보면 음주군, 흡연군, 건강무관심군의 경우에 여성이 거의 없었고. 수동적 태도군, 식생활군 등에서 여성의 구성비가 높았고 운동군에서도 비교적 높았던 것은 전국결과와 유사하였다. 교육수준은 전국결과에서는 운동군이 가장 높았으나 본 연구결과에서도 운동군과 수동적 태도군에서 고졸이상의 고학력자가 비교적 많아 전국결과와 유사하였다. 직업의 경우, 음주군의 경우 비사무직이 많았고 심한 육체적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구성비가 높은 점. 음주군과 건강무관심군의 경제적 수준이 가장 낮았고 운동군의 소득수준이 높았던 점, 건강관련 정보원이 있는 경우가 음주군이 상대적으로 낮고 운동군이 높았던 점 등도 전국결과와 유사하였다. 그러나 건강검진율은 전국평균에 비해 높았고 전국자료에서는 음주군에서 가장 낮았고 운동군에서 가장 높았으나 본 연구는 음주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본 연구에서는 음주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운동군은 50%로 비교적 낮았다. 3. 연구대상자 건강행위유형별 건강상태를 보면 우리나라 한 지역농촌인구가 가장 보편적으로 보이고 있는 건강행위유형인 식생활군과 비교할 때 운동군의 만성질환 이환경험율이 더 높았고 흡연군, 음주군, 건강무관심군, 수동적 태도군 등의 경험율이 오히려 더 낮았다. 이는 이 지역주민들의 건강행위가 질병의 경험에 종속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았다. 4. 건강행위유형별로 건강관리실태를 보면 건강상태를 보정하고도 식생활군에 비해서 운동군은 건강관리행위를 유의하게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동적 운동군 건강검진율은 유의하게 낮아 각 건강행위유형에 기대되는 건강관리실태를 보였다. 이는 일부이기는 하나 농촌지역에도 건강할 때부터 건강을 지키고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건강상태와 무관하게 적극적으로 행하는 건강관리에 소극적인 집단이 존재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5.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할 때, 건강증진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주민들에게 조성되어 있는 건강관리에 대한 소극적 태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운동군들을 발굴하여 지역내 건강증진사업의 확산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건강무관심군은 비교적 젊은 군이나 소득이 낮고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건강수준이 낮으며 건강염려를 많이 하는 것으로 보아 건강에 부여하는 가치 등의 문제 뿐 아니라 건강활동에 참여할 시간적 여유의 부족이나 기타자원의 부족에 기인할 수 도 있음을 감안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6. 그러나 이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장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이 연구의 결론이 지지되기를 기대하며 더 발전된 연구에 의해 이 연구가 가진 다음과 같은 한계들이 극복되기를 바란다. 1) 다른 목적으로 조사된 자료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측정변수의 정밀성을 높이기 어려웠다. 주관적 건강평가의 경우에 주관적 건강인지의 구성요인에 따라 구조화된 설문지로 측정되어야 하나 단 하나의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주관적 건강인지와 건강행위 유형과 특정한 관계가 예상되었으나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던 것은 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 건강형태의 유형화가 가지는 유용성의 문제로서 인지적 건강수준이나 건강과 관련된 형태의 많은 부분을 설명하지 못하였다. 이는 건강행위의 유형화에 투입된 변수의 신뢰성의 문제와 아울러서 건강과 관련된 신념 등 인지적 용인이 유형화변수에서 비제되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였는데 투입된 변수가 개인의 건강생활양식을 고루 반영하는지의 타당성도 더 검증되어야 할 문제로 보인다. 3) 군집분석을 통한 건강생활약식의 유형화를 시도하였으나 군집분석의 경우에 그 신뢰성과 타당도가 표본수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적은 표본수로 인해 결과의 신뢰성이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보다 대용량 자료를 이용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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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지역 노인의 고혈압 관련 건강관리 및 구강관리 상태 (A study on the general health status related hypertension and oral health status of rural elder)

  • 정현자;정애화;김혜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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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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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2-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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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의 구강관리 실태와 고혈압 관련 건강에 대한 행태를 파악하고,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정도를 파악하여 농촌지역 노인들의 구강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 운영 강화와 개인별 구강보건 교육 및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고령군 보건 지소 내소 환자 15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09년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는 대부분의 대상자가 고혈압 진단을 받고 정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나쁘다고 인지하고, 치석제거와 구강검진 경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 경제적 상태에 따라 건강관리 형태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연령, 학력, 경제적 상태는 구강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쳤다. 연령과 경제적 상태는 구강검진에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농촌 농인의 구강관리와 건강관리는 변수간의 관련성이 있으며, 치석제거와 구강검진이 포함된 구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겠다.

한국 노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the Perceived Health Conditions of the Elderly in Korea)

  • 이나래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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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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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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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한국 노인들의 주관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 각 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여 노인의 주관적 건강 상태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 및 노인복지 사업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분석방법으로, 주관적 건강 상태와 ADL, IADL, 사회 참여, 우울 상태, 영양 상태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였고, 그 중 어떠한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기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사용하였다. 또한, 주관적 건강 상태의 정도에 따른 우울의 차이를 보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 분석 후 사후검정(Scheffe)을 사용하였다(p<0.5). 분석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와 ADL, IADL, 사회 참여, 영양 상태는 양의 상관관계, 우울 상태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주관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ADL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 또한, 주관적 건강 상태에 따른 우울 정도를 알아본 결과,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자신의 건강 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는 집단일수록 우울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 상태는 우울과 가장 영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인지하는 집단일수록 우울의 정도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관적 건강 상태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우울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와 건강상태 간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Compulsory Employment System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and Health Status)

  • 유진하;김예원;양정민;김재현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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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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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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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의 인지정도와 그에 따른 고용증대 도움정도가 장애인의 건강상태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에 대한 인지를 높여 장애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방법 :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에 대해 분석하기 위하여 2016-2018년 장애인고용패널조사 2차웨이브를 활용하였다. 총 1,648명을 대상으로 카이제곱 검정과 일반화추정방정식(GEE, 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를 알고 있는 집단에 비해 전혀 모르는 집단인 경우 인지정도가 주관적 건강상태 (Odds Ratio [OR] : 1.573, 95% Confidence Interval [CI] : 1.252-1.977)와 만성질환(OR: 1.407, 95%CI: 1.091-1.816)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고, 장애인 의무고용제도가 고용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집단에 비해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집단의 경우 우울감 (OR: 2.330, 95% CI: 1.219-4.452)과 주관적 건강상태 (OR: 2.052, 95% CI: 1.232-3.416) 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결론 : 장애인의 의무고용제도 인지정도와 도움정도가 낮을수록 건강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장애인에 대한 고용제도 인지정도를 높여 고용증대를 촉진해야 한다. 나아가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제도에 대한 장애인의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홍보방안과 고용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취업의지를 상실하는 장애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 등이 발안되어, 장애인이 고용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친화적인 노동환경으로의 변화가 활성화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