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거주 만족도

검색결과 807건 처리시간 0.03초

아파트 거주자의 변인에 따른 주거환경 만족도의 차이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Housing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Variables of Apartment Dwellers)

  • 하규수;진선진
    • 대한가정학회지
    • /
    • 제48권1호
    • /
    • pp.83-96
    • /
    • 2010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rive useful predictive variations for the qualitative supply of homes to provide information to real estate venture businesses and other business owners in neighborhood amenities and significant basic information to housing suppliers and policy makers. For this purpose, a number of apartment dwellers in Seoul were surveyed to examine their housing satisfaction, difference in housing satisfaction according to variables, and any relevant correlations. In detail, 500 apartment dwellers in Seoul were surveyed from September 1, 2009 to September 20, 2009 to gather resources that were processed through SPSS 14.0 to find percentage of frequency, mean, standard deviations, t-test, ANOVA, and Duncan Multiple Ranger's Test. The following were the findings of this study: First, housing satisfaction of apartment dwellers in Seoul was above average with the highest satisfaction with neighborhood environment. Second, satisfaction with amenities was significantly affected by dweller-related variables. Gangnam dwellers were more satisfied with housing environment and community environment than Gangbuk dwellers. By age, people in 20s and 30s showed high satisfaction with housing environment. Satisfaction with community environment was high among 20s, 30s and 40s. Satisfaction with management conditions was high among 20s. Also, satisfaction was high when housing period was between 1 and 10 years. By size, dwellers in 40py or larger homes showed high satisfaction with housing environment and management conditions. Dwellers in 30py and 40py or larger homes were satisfied with community environment. By ownership, dwellers with ownership of their homes showed high satisfaction. Thir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atisfaction with neighborhood and social environments according to dweller-related variables. By region, dwellers of Gangnam area showed high satisfaction with neighborhood environment. By age, people in 20s, 30s and 40s showed high satisfaction with neighborhood environment. Also, satisfaction with neighborhood environment was high when housing period was around 10 years. By size, dwellers in 30py and 40py or larger homes were satisfied with neighborhood and social environments. Fourth, there was a close correlation between satisfaction with housing environment and satisfaction with community environment, and between satisfaction with community environment and satisfaction with management conditions. Thus, most dwellers that were satisfied with one variable of housing environment showed high satisfaction with other variables.

노인의 자기 효능감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자본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Influence of the Elderly Feeling of Self-Efficacy on Preparation after Retirement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Social Capital-)

  • 신근영;고재욱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9호
    • /
    • pp.255-267
    • /
    • 2017
  • 본 연구는 노인의 자기 효능감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의 매개 역할을 분석하는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S 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2016년 3월20일-4월1일 설문지 518부를 배부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0.0과 AMOS 20.0을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 효능감이 사회적 자본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둘째 자기 효능감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셋째 사회적 자본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직접과 간접 효과 모두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기 효능감이 사회적 자본과 노후준비에 부분 매개 효과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자기 효능감은 경제적 준비가 미흡하지만, 사회적 자본을 활용함으로써 삶의 만족을 효과적으로 끌어낼 수 있었음을 긍정적으로 알 수 있다.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여 생애 주기적 사회참여에 대한 기반구축과 지속할 수 있는 사회 공유시스템 구축과 사회적 자본 강화책으로 사회적 프로그램 및 그에 따른 서비스의 개선 및 확충이 필요하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일반인의 방사선학적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염폐기물 임시저장시설 이격거리 평가 (Evaluation of Separation Distance from the Temporary Storage Facility for Decontamination Waste to Ensure Public Radiological Safety after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Accident)

  • 김민준;고아라;김광표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 /
    • 제14권3호
    • /
    • pp.201-209
    • /
    • 2016
  •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광역의 방사성 오염부지가 발생되었으며, 이에 대한 제염작업으로 인하여 다량의 제염폐기물이 발생하였다. 일본에서는 이를 보관하기 위하여 각 지역에 임시저장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시설들은 피난지시해제가 이루어진 지역의 일반인에 대하여 방사선학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임시저장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일반인의 방사선학적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임시저장시설 특성에 따른 거리별 공간 방사선량률 및 선량제한치를 만족하는 임시저장시설로부터의 이격거리를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임시저장시설의 형태 및 크기, 복토 두께 등을 고려하였으며, MCNPX를 이용하여 방사선량률을 평가하였다. 복토에 의한 차폐효과는 두께가 10 cm일 때 68.9%, 30 cm일 때 96.9%, 50 cm 일 때 99.7%로 나타났다. 임시저장시설 형태에 따른 공간 방사선량률은 지상 보관형일 때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반지하 보관형, 지하 보관형일 순으로 나타났다. 임시저장시설 크기에 따른 공간 방사선량률은 $5{\times}5{\times}2m$ 시설을 제외한 시설에 대하여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는 임시저장시설 내 적재된 제염폐기물에 의하여 자기차폐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크기가 $50{\times}50{\times}2m$이고, 복토가 없는 임시저장시설의 경우, 지상 보관형의 평가된 이격거리는 14 m(최소농도), 33 m(최빈농도), 57 m(최대농도)이며, 반지하 보관형의 이격거리는 9 m(최소농도), 24 m(최빈농도), 45 m(최대농도), 지하보관형의 이격거리는 6 m(최소농도), 16 m(최빈농도), 31 m(최대농도)로 나타났다.

슬로시티 지역주민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지역주민교육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s of Socioeconomic Traits on Local Resident Education in Slow City)

  • 박희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5호
    • /
    • pp.388-396
    • /
    • 2016
  • 본 연구는 대안적 지역발전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슬로시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슬로시티에 대한 태도 및 지역주민교육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지역의 관광개발에 있어 지역주민의 교육은 지역주민의 태도형성 및 주민참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며 특히 지역개발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긍정적인 태도는 매우 필수적이 됨에 따라 이에 대한 이해의 필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슬로시티 지역주민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들이 슬로시티에 대한 태도형성과 지역주민교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해 보았다. 슬로시티 지역 4곳의 445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을 진행한 결과, 슬로시티에 대한 긍정적 태도 형성에는 지역주민의 소득과 학력수준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슬로시티 지역주민교육에 대한 긍정적 태도형성에는 거주기간, 학력수준, 소득수준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슬로시티 지역주민교육 참여횟수가 지역주민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교육의 양적인 부분보다는 교육의 내용과 방법 등의 질적인 부분에 대해 더욱 집중하여 진행하는 것이 지역주민교육에서는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구체적인 연구결과들은 향후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한 슬로시티 지역주민 대상 교육의 프로그램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휴공간의 유형별 재생이 지역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 Impact Analysis of Idle Space Regeneration Types on Regional Revitalization)

  • 최진욱;이주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5호
    • /
    • pp.478-489
    • /
    • 2016
  • 최근 도시재생을 통해 도심 속 유휴공간의 재활용 방안에 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휴공간을 재생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본 연구는 유형별 유휴공간의 재생이 주민 삶의 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떠한 영향 관계 및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가설은 Smart PLS 3.0 패키지로 적합성 및 통계적 유의성 분석을 실시하여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총 11개의 가설 중 '경제기반형 PLS 구조모형'에서는 6개의 가설이, '근린재생형 PLS 구조모형'에서는 4개의 가설이 검증되었다. 그 결과를 크게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 유휴공간의 재생(경제기반형, 근린재생형)을 통해 거주민의 삶의 질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동시에 만족하려면 문화적 차원에 대한 부문을 공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둘째, 물리적 차원이 주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경제기반형 PLS 구조모형'에서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적 차원은 '근린재생형 PLS 구조모형'에서만 유의한 것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유휴공간의 재생에 관한 실증 결과를 분석했으며, PLS 구조 모형의 유형별 차이가 존재함을 밝혔다는 것에 의의가 존재한다.

도시 지역 중년여성의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태도 비교 연구

  • 정인경;권성옥;이일하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1076-1076
    • /
    • 2003
  • 최근 소득수준의 향상 및 식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비만 유병율이 증가하면서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였다. 그러나 신체적 매력 중에서 날씬함을 너무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의 영향으로 자신의 체형을 왜곡되게 인식함으로써 이에 따른 신체에 대한 불만족은 무분별한 체중조절을 시도하도록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무리한 체중조절은 신체적·심리적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에 대한 연구는 주로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대부분으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기체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중년여성들을 대상으로 비만도에 따른 체형인식 경향을 파악하고 체중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중년여성 249명으로 일반사항,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태도, 이상식행동 등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SA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8.5세였으며 평균 비만도(BMI)는 22.7로서 정상범위에 속하였다. 비만도에 따른 체중군별 분포는 정상체중군이 72.9%로 가장 많았으며, 저체중군이 6.7%, 과체중군이 20.4%이었다. 자기 체형에 대한 인식도를 체중군별로 비교해본 결과, 정상체중군의 40.1%만이 자신의 체형을 ‘표준체형’으로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을 뿐, 8.1%는 ‘마른 체형’으로, 51.7%는 ‘살찐 체형’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체중군의 37.5%는 자신의 체형이 ‘표준체형’이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에 대하여 조사대상자의 80.9%가 ‘표준체형’이라고 응답하였으며, 8.7%는 ‘마른 체형’을, 10.4%는 ‘살찐 체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체형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55.8%가 ‘불만족하다’ 고 응답한 반면 ‘만족하다’ 고 응답한 경우는 11.1%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도는 체중군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과체중군이 저체중이나 정상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지난 1년 동안의 체중 감량 경험 여부를 조사해본 결과, 과체중군의 77.1%, 정상체중군의 65.3%, 저체중군의 62.5%가 체중감량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감량 이유를 묻는 문항에 과체중군과 정상체중군의 경우 ‘건강을 위해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은 반면 저체중군의 경우 ‘체중이 증가되었기 때문에’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아 체중군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조사대상자의 53.8%가 체중감량을 하는 중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저체중군이 과체중이나 정상체중군에 비해 체중감량에 따른 부작용 경험자의 비율이 높았다. 이상식행동을 측정한 결과, 과체중이나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이상식행동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세부요인별로 비교해 보았을 때, 체중조절에 대한 집착과 식이조절점수는 과체중군이 가장 높았으나, 섭식통제 관련 식행동 점수는 저체중군이 가장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중년여성들의 경우 대부분이 자신의 실제 체형에 대하여 그릇된 인식을 갖고 있었으며,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체중군의 경우 건강보다는 외모 때문에 무리한 체중감량을 시도하고 있었으며 이상식습관과 관련된 식행동 점수가 높은 경향을 보여 영양 및 건강 상태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중년여성들에게 자신의 체형과 이상체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표준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일부 도시지역 노인들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Self-rated Health Status for the Elderlies in Urban Areas)

  • 이후연;백종태;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10호
    • /
    • pp.569-581
    • /
    • 2016
  • 본 연구는 일부 도시지역 노인들의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그의 관련 요인을 명확하게 밝히려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D광역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390명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6년 6월부터 8월에 구조화된 무기명식 면접조사용 설문지를 사용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각 독립변수에 따른 주관적인 건강상태의 분포를 알아보고, unconditional logistic model을 이용하여 각 독립변수마다 건강군에 대한 비건강군의 교차비(Odds Ratio)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의 분포는 건강군이 67.2%, 비건강군이 32.8%이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신체적인 부자유스러움과 IADL의 저하가 주관적 건강상태의 악화와 가장 큰 관련성이 있었다. 또한, 직업이 없고, 생활비를 정부로부터 보조받으며, 친척과의 접촉빈도가 낮고, 불안감이 있고,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낮고, 일상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군에서 주관적 건강감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위와 같은 결과는 도시지역 노인들의 주관적인 건강상태에는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나 신체적인 건강상태뿐만 아니라 주변의 사회적 지지나 사회 심리적 요인이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노인학대 인식과 도움요청 태도에 관한 연구: 여섯 가지 노인학대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Perception and Help-Seeking Behavior among Older Persons: Six Hypothetical Elder Mistreatment Scenarios)

  • 윤현숙;;권종희;윤지영;박은수;남륜;강성보;박금화
    • 한국노년학
    • /
    • 제30권1호
    • /
    • pp.221-240
    • /
    • 2010
  • 본 연구는 노인학대 유형에 따른 여섯 가지 시나리오를 사용하여 60세 이상 일반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학대 인식과 도움요청 태도를 살펴보고, 노인학대 인식과 도움요청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춘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60 - 80세 미만 노인으로 성별, 연령대별 동일비율로 할당 표집하여 총 124명에 대해 1:1 면접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여섯 가지 시나리오 상황에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신체적 학대, 재정적 학대, 정서적 학대를 비교적 높게 노인학대로 인식한 반면, 노인부부간의 신체적 학대, 며느리에 의한 방임, 노인의 자기방임에 대해서는 학대로 인식하는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둘째, 도움요청 태도에서는 신체적 학대와 재정적 학대 상황에서는 도움을 요청하겠다는 의사를 강하게 나타낸 반면, 자녀에 의한 방임 및 자기방임 상황에서는 도움요청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셋째, 노인학대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신체적 학대에서는 성, 연령, 교육수준이, 며느리에 의한 방임에서는 재정상태, 사회활동참여, 노인부양태도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넷째, 노인의 도움요청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노인학대 인식여부가 모든 학대상황에서 도움요청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 교육수준, 자녀수, 효만족도, 재정상태, 사회활동참여, 노인학대 태도, 노인부양태도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의 사회문화적 요인이 노인학대 연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 등 노인복지현장에서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한 의사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 서울 및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 (A Study on Determinants for Apartment Remodeling in Seoul Metropolitan Area)

  • 조용경;이재원;이상엽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 /
    • 제20권6호
    • /
    • pp.57-65
    • /
    • 2019
  • 재건축을 통한 도시주거환경의 개선이 용이하지 않은 시점에 노후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되지 못하고 방치된다면 결국 도시는 쇠퇴하고 슬럼화가 이루어진다. 이에 정부는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건축의 대안으로서 인식하여 주로 면적증가나, 리모델링 비용 마련을 위한 세대수 증가, 수직 증축 리모델링 허용으로 법을 개정해왔으나 리모델링은 아직도 시장에서 활성화되고 있지 못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도의 아파트 소유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선택과 리모델링 투입비용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주택소유주와 투자자들에게 객관적 의사결정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효과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분석 모형을 통해 가구특성, 주택특성, 시간경과 변수로 리모델링 선택 확률과 투입비용의 크기가 결정되는 것으로 정리하였다. 분석은 표본선택 오류를 고려한 Heckman 2단계 분석을 활용하였다. 1단계 리모델링 여부(선택 확률) 분석결과 유의한 설명변수는 가구원수, 순자산, 주택만족도, 건축년도(11~20년), 건축년도(21~30년), 건축년도(30년 초과)로 나타났다. 2단계 리모델링 투입 비용 분석결과 유의한 설명변수는 순자산, 면적, 건축년도(30년 초과), 단위주택가격으로 나타났다. 분결 결과를 통해 면적증가나 리모델링 비용 충당을 위한 세대수 증가, 수직 증축 허용 중심의 현행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이 큰 효과가 없을 것으로 실증되었다. 더불어 연령 변수와 관련하여 고령자라 하더라도 순자산과 소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및 경기도의 고령자의 경우에는 선행연구에서 선택확률이 낮아지고 투입비용이 줄어드는 것과 달리 리모델링 선택 확률과 투입비용 규모 결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남녀의 기대은퇴연령에 관한 연구: 누가 빠른 은퇴를 원하는가? (Preferred Timing for Full-Retirement: Who Wants to Retire Early?)

  • 차승은
    • 한국인구학
    • /
    • 제35권2호
    • /
    • pp.133-157
    • /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50대 예비은퇴군을 대상으로 누가, 언제 은퇴를 단행하고자 하는지 그 은퇴시점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기존의 은퇴계획에 대한 연구들은 은퇴준비, 은퇴에 대한 태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왔는데, 이 연구는 기대은퇴연령 항목을 활용하여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은퇴에 대한 태도와 인식을 탐색하였다. 2008고령자패널(KLOSA)자료 가운데 도시거주 취업자 1,367명(여성 34.8%)에 대한 자료를 추출하였다. 연구결과, 기대은퇴 연령에 대한 질문에서 은퇴시점을 제한하지 않고 계속근로를 기대한 사례가 전체의 44%를 차지하였다. 은퇴시점을 65세에서 70세로 조금 늦게 인식한 경우도 전체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통상적인 은퇴시점(60~64세)보다 더 연장해서 인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기대은퇴연령과 연계하는 사회적 특성들을 살펴본 결과, 성별과 단시간 근로여부, 임금근로자 여부는 빠른 은퇴기대와 관련이 있는 특성으로 파악되었다. 반면에 신체적 건강, 경기에 대한 비교적 긍정적 전망을 하는 경우 늦은은퇴를 기대하였다. 계속근로를 예상하는 응답자들은 가계소득수준이 낮았으나 이들의 직업만족도는 다른 집단과 비교해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은퇴과정에서의 탈정형화가 은퇴시점부터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노년기 불평등성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정책적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