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거주지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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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가구의 거주지 설정요인에 관한 연구 - 서울시의 사례를 중심으로 - (The Factors of Choice of Residences of Small Household - Focused on Case of Seoul -)

  • 김진수;김진모
    • KIEA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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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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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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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has an intention of investigating residential present condition of small households, and analysing the factors which have an influence on the choice of residence as a first step of the efficient plan of group residential facility providing a variety of residential present condition. The study defines the meaning of small households on the basis of statistical data that were presented at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in order to analyse the factors influencing the choice of residence and investigate residential present condition. And the analysis range target is from 20 to 30 aged groups such as university students, social rookie year, and married couples without children. According to the result of analysing residential actual conditions of small households, The choice of residence has various factors. But the study supposes that it reflects three elements of workplace, University and housing price in the choice of residence. So the study investigated the related data.

주부의 시간성향에 따른 시간관리행동 (The Time Management Behavior Under the Time Inclination of Housewives)

  • 지영숙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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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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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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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의 목적은 주부의 시간성향에 따라 시간관리행동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함으로써 시간성향의 중요성을 밝히고, 주부의 생활경영과정에서 시간사요의 효율성을 창조하는 능력으로서의 인적자원계발을 위한 하나의 자료가 되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부의 시간성향은 단선적 시간성향이기보다는 복합적 시간성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부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시간성향의 차이를 보면 변인은 거주지와 취업여부였다. 세째, 주부의 시간성향에 따른 시간관리행동은 사회하를 제외한 모든관리행동 즉 계획/우선순위(p<.001), 표준설정/단순화(p<.05), 목표설정(p<.001), 심리적 긴장감해소(p<.001), 분담화(p<.05), 기계화(p<.05)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모든 관리행동에서 복합적 시간성향의 주부가 관리행동을 더 잘하였고 특히 계획/우선순위와 목 표설정 관리행동에서 월등히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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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이 건강증진 목적의 공원이용에 미치는 영향 - 대구광역시 수성구를 대상으로 - (The Effect of Neighborhood Environmental Perception on Park Use for Health Improvement - The Case of Suseong-gu in Daegu City -)

  • 이우성;정성관;박영은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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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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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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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건강증진 목적의 공원이용 유무에 따른 거주지 주변 환경 인식의 차이를 살펴보고 거주지 환경인식특성이 공원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근린공원 및 유원지로 설정하였으며, 총 303명의 설문응답 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총 16개의 물리적 환경인식 지표들 중 시장 및 상가시설의 접근성, 대중교통의 이용성, 공원 등 녹지공간의 접근성, 충분한 보도, 횡단해야 하는 도로의 수, 운동인구를 포함한 6개의 지표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을 이용할 확률은 공원 등 녹지공간의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할수록 2.326배, 주변에 운동하는 인구가 많을수록 1.701배, 횡단해야 하는 도로의 수가 적을수록 1.617배, 충분한 보도가 설치되어 있다고 인식할수록 1.642배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건강증진 목적의 공원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거주지 주변에 이용 가능한 공원녹지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주거지와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계획하는 등 보행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거주지 이동에 관한 모형의 설정-거시적 접근과 미시적 접근의 결합 (Migration Decision-Making Process-Synthesis of Macrolevel and Microlevel Perspectives)

  • 정기원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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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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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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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This study develops a model of migration decision-making process, with identifying macrolevel and microlevel factors affecting the process. The model includes some sequential stages : to be dissatisfied with current residential area, intend to move, collect information about alternative destinations, select destination, decide to move, and make actual migration. The macrolevel factors included in the model are environmental, socioeconomic, cultural,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current residence and alternative destinations. The microlevel factors are psychological, socioeconomic,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individual. The effects of the macrolevel and microlevel factors on each stage of migration decision-making process are identified from the previous studies on migration. This study has both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The theoretical contribution will be in the area of integrating the ecological and the individual level perspectives of migration by identifying the macrolevel and microlevel effects on migration decision-making process. This study also has implications for theoretical frameworks guiding empirical analysis of migration behavior of the individuals, and for policies aimed at redistributing 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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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농촌 정주촉진 지원 정책 : 시마네현을 중심으로 (Policy for Rural Population Growth in Shimane, Japan)

  • 황정임;최윤지;조영숙;원지윤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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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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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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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및 그에 따른 지자체의 위기의식이 심화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지역마다 각종 인구 늘리기 시책을 실행하고, 중앙에서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 지원 시범사업을 기획하는 등 지역 발전의 기본 요건이 되는 인구 감소의 해결을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일본의 정주촉진 정책 사례에 대한 고찰을 통해 국내 정책에의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시마네현은 일본 혼슈의 동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6707.26km^2$의 면적에 약 74만 2천 명의 인구(2005)가 살고 있는 지역이다. 시마네현의 총 토지면적 중 약 80%가 산림면적이며, 경지면적은 41,000ha로 약 6%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논이 80%를 차지하여 논농사 중심의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풍요로운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어업활동도 활발하다. 이러한 시마네현에서는 UI턴의 촉진을 위해 '산업체험사업'을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농림어업에 관한 산업체험을 실시하고, 체험 후의 거주지로 빈집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현 외 거주자가 시마네현 내에서 일정시기 산업체험을 하고자 할 경우, 월 50,000엔이 지급되며, 거주지 확보가 어려울 경우 트레일러하우스나 빈집활용주택, 공영주택 등을 임대해주고 있다. 또 시마네 현 내에서 30세 미만의 청년 미취업자가 일정기간 산업체험을 실시할 경우, 체험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제공해주고 있다. 그간의 실적을 보면 연간 평균 105명이 체험에 참가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정착률은 50%를 넘고 있다. 총 259개의 체험 장소에서 월 평균 4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업종별 참가자수는 농업 및 기타(관광, 전통공예), 어업, 임업, 축산업의 순서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시마네현의 고츠시에서는 '도시와의 공생 교류' 실현을 위한 9가지 중점시책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농산어촌의 취락을 유지하는 것이 첫 번째 중점시책으로서 이를 위해 빈집을 활용한 정주와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거 정보를 수집, 관리, 웹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농지 유동화 및 농림수산물의 직거래 시스템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UI턴자 확보를 위해 지역에서 살고, 일하고, 즐기는데 대한 일체적인 정보 제공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으며, '고향교육'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기르는 동시에 지역에서의 취업 지향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농촌 정주촉진을 위한 사업 내용면에서는 일본과 우리나라 간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사업에의 의지와 방향 설정, 사업 추진체계 및 운영방식 등에서 발견되는 차이를 주시함으로써 농촌 지역 인구 증가에 보다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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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mile과 Last-mile을 고려한 자유 주차방식(Free-floating)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 서비스 권역 및 운영대수 결정 (Determination of Service Areas and Operating Numbers for Free-floating Personal Mobility Sharing Services)

  • 한상욱;김동규;문세동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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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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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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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관심은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first-mile 및 last-mile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졌다. 본 연구는 first-mile 및 last-mil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유 주차방식(free-floating)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 서비스 권역 설정 방법론을 제시하고 선정된 공유 서비스 권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 대수 결정을 목표로 한다. 인구 데이터, 스마트 카드 데이터, 건물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개인형 이동장치 데이터를 이용하여 연령별, 거리별 이용률을 반영하여 잠재수요를 추정하였다. 추정된 잠재수요와 함께 대중교통 정류장과 건물의 위치를 기반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 서비스 권역을 설정하였다. 인천 영종도를 대상지로 제안된 방법론을 적용한 결과 거주지가 밀집된 지역과 여행객들이 많은 해변 근처가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 서비스 권역으로 선정되었다. 거주지가 밀집된 서비스 권역의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대수는 1,022대, 해변 근처 서비스 권역의 개인형 이동장치 운영대수는 269대로 결정되었다.

잠재적 사용자 중심 시장영역 설정과 자연환경자원의 경제적 가치 측정: 전라북도 4개 도립공원을 사례로 (Measuring Economic Values of Natural Resources using Extent of Market based on Potential User Groups: Cases of 4 Provincial Parks in Chon Buk)

  • 엄영숙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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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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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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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자연환경자산의 자산가치 측정을 위한 연간 총편익은 가구당 지불의사의 추정과 아울러 수혜 모집단, 즉 시장영역에 의해 결정된다. 국내의 기존문헌에서는 조건부가치측정법(CVM)을 적용하되, 전국 가구 수를 일률적으로 비사용가치를 포함한 총편익 측정을 위한 목표 모집단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전라북도 도립공원 4곳을 사례로 방문객들의 거주지 분포에 근거하여 잠재적 사용자 그룹을 시장영역으로 설정하였을 경우 연간 총편익과 자산가치 측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전북지역 인근거주자들이 주를 이루는 모악산 방문객들의 지불의사 표본평균이 8,215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골고루 분포된 선운산의 경우 지불의사 표본평균이 4,693원으로 낮았다. 전국가구수를 목표모집단으로 적용했을 때 모악산의 연간 총편익과 자산가치가 860억원과 1조6천억원 정도로 가장 높은데 반하여 선운산은 각각 520억원과 1조원 정도로 낮았다. 반면에 잠재적 사용자 그룹을 산정하여 시장영역을 설정하였을 때, 선운산의 연간 총편익과 자산가치가 230억원과 4천억원 정도인데 반하여, 모악산은 100억원과 2천억원 정도로 선운산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나아가서 같은 도립공원에 대해서도 시장영역 설정방식에 따라 자산가치가 2배에서 8배까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공원 내 물리적 환경인식이 건강증진 목적의 공원이용에 미치는 영향 - 대구광역시 수성구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 (Influence of Physical Environment Perception on Park Use for Health Improvement - Focused on Neighborhood Parks in Suseong-gu, Daegu City -)

  • 장철규;정성관;이우성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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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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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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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건강증진 목적으로 공원을 이용할 경우, 물리적 환경에 관한 인식이 이용자의 만족도 및 공원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근린생활권 근린공원으로 설정하였으며, 총 143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먼저 공원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인식평가에서는 거주지로부터 공원까지의 접근 및 보행환경에 관한 항목들이 4.04로 높게 평가된 반면, 수공간과 공원 내 볼거리에 관한 항목들은 각각 2.32, 2.66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다음으로 22개의 물리적 환경 인식요소들을 대표 요인으로 유형화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안락성, 이용성, 쾌적성, 시설편의성, 시각성 등 5개 요인으로 유형화되었다. 이를 토대로 만족도 및 공원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공원이용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안락성, 이용성, 쾌적성, 시설편의성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쾌적성이 0.315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원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이용성과 쾌적성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용성이 0.396으로 쾌적성 0.293보다 더 높은 영향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증진 장소로서 공원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녹지면적 확보, 수목 및 시설 관리를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공원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거주지에서 공원까지의 보행환경 정비, 산책로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메타버스에서의 공간 형태 구성에 관한 연구 - 커뮤니케이션 게임 가상세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patial Configuration in the Metaverse - Focusing on Communication Game Virtual Worlds's 'Animal Crossing' -)

  • 유연서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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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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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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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앨빈토플러는 미래사회가 속도를 맞추는 동시화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시간의 편차가 사회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언택트라는 뉴노멀 시대를 겪으면서 비대면 접촉의 증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경험했다. 이러한 빠른 변화 속에서 공간에도 동시화 즉 변화의 필요성을 견지해볼 수 있다. 이에 사람들이 어떤 정주지를 만들고 선택하는지에 대해서 연구해 보고자 한다. 이를 간접적으로 나마 알아볼 수 있는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살펴보았다. 메타버스 공간 형태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동물의 숲"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했다. 표본추출은 비확률적 표본추출 중 판단추출 방법을 활용하여 게임의 진행에 따른 차이를 완화하였다. 수집한 자료들을 평면 형태와 입지 형태에 따라 분류하고, 기술 통계를 통해 간략하게 정리했다. 각 시설들을 용도별로 매칭한 후 군집별로 좌표를 설정하여 목록화하여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 데이터를 군집별로 좌표평면상에 그래픽으로 나타내어 해석하고, 유클리디안 분석을 실시해 군집별 관계와 거주지 선택에 관해 유클리디안 행렬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유사 기능을 근접배치해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주지 선택에 있어서는 효율성이나 편리함이 아닌 주민들과의 인접 배치를 통해 커뮤니티를 이루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메타버스와 현실세계의 다름으로 인해 이를 현실과 동일시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현실의 제약에서 멀어진 사람들이 가상세계에 표출한 공간을 통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함으로 인해 명시하지 못한 바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양봉농가의 경영형태와 기술수준 분석 (Analysis of Honeybee-Keeping Management Types and Skills Level in Korea)

  • 김안식;김석은;김계웅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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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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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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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조사연구는 2008년 1년간 우리나라 253개 양봉농가의 설문 조사를 통하여 경영형태를 분석하고 기술 및 기반수준을 평가하여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경영지표 설정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양봉농가의 평균 봉군관리 수는 145.89군으로 조사되었다. 관리자의 연령별로는 통계적 유의성(p<0.05)이 인정되었는데 55세 미만 연령그룹에서 평균 191.68군으로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었으나, 연령이 많을수록 봉군 수는 적게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별로도 고도로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는데, 15년 이상 고경력 농가에 평균 175.96군을 사육하고 있었으며, 경력이 높은 농가에서는 더욱 많은 봉군을 관리하고 있었다. 거주지별과 학력별간 모두 각각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경영형태별로는 고도로 유의한 차이(p<0.001)가 인정되었는데 고정양봉은 평균 82.99군 이었으나 이동양봉은 220.18군을 경영관리하고 있었다. 양봉장은 농가주변(57.8%)에서 가장 많이 위치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은 산간지(30.3%)에서 양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령별 양봉장의 위치 분석에서는 유의한 차이(p<0.05)가 있었는데, 산간지는 젊은 연령층(36.9%)에서 많이 사육하는 반면에 농가주변은 노년층(65.4%)에서 주로 많이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별 분석에서도 고도로 유의한 차이(p<0.001)가 인정되었는데 산간지(40.0%)에서는 산간마을 거주자가 많이 사육하고 있는 반면에 농가주변에서는 산간마을이나 중소마을 거주자 서로 모두 비슷하게 사육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력별, 학력별 및 형태별간에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양봉농가는 부업고정양봉(35.7%)으로 경영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연령층별간에는 고도로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는데, 젊은 연령그룹에서는 전업이동양봉(38.8%)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년층에서는 부업고정양봉(43.2%)을 주로 경영하고 있었다. 경력별로도 고도의 유의성(p<0.001)이 인정되었는데, 저경력 층에서는 부업 고정양봉(46.6%) 경영이었으나 고경력 층 그룹은 전업 이동양봉(40.3%)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거주지별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봉농가는 벌꿀은 물론 프로폴리스, 종봉 분양, 화분, 로열 젤리, 매개봉군 순으로 양봉 생산물을 생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5년 이하 저경력 층은 주로 프로폴리스, 화분 등을 생산한 반면에 고경력 층에서는 주로 프로폴리스, 분양 종봉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간마을 양봉 농가는 주로 프로폴리스, 화분 등을 얻고 있으나, 중소마을 양봉 농가는 프로폴리스, 분양 종봉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고정과 이동양봉농가 모두 프로폴리스, 화분 등을 주로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양봉농가 기술보유 수준 및 기반수준은 5점만점 중 각각 평균 3.11점과 2.86점으로 모두 중등수준으로 평가되었다. 경력별간에는 기술수준이나 기반수준 모두 고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저경력보다 고경력 농가에서 기술수준 평균3.33점과 기반수준 평균 3.02점으로 더 높게 평가되었다. 그러나 연령층간이나 거주지간의 기술수준이나 기반수준평가 모두 서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