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거세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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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토 광물질의 급여가 비거세 우육의 저온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Clay Mineral on Meat Quality of Hanwoo (Korean Cattle) Bull Beef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이성기;김용선;양성운;주명규;박연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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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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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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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점토 광물질을 비거세 한우에 1.25%첨가 급여시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처리구는 대조구(무첨가구)와 1.25% 점토 광물질 급여구(CT-1.25%)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일반성분과 지방산 조성은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pH는 저장기간에 따라 유의적으로 변화하는 대조구와 달리 1.25% 점토 광물질 급여구의 PH는 저장 기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고 안정적이었다. CIE a*값, chroma값 및 R630-R580값은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p<0.05), 특히 대조구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현저한 감소 현상을 보였다. Metmyoglobin(%)의 함량은 저장기간이 경과함으로써 대조구의 menyoglobin 형성율이 현저하게 증가하여 1.25%점토 광물질 급여구에 비해 갈색 축적현상이 급속하게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지질의 산패 정도를 나타내는 TBARS는 1.25% 점토 광물질 급여구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어 산화 안정성을 보였다. 보수력은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p<0.05) 1.25% 점토 광물질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은 보수력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1.25% 점토 광물질 급여구(CT-1.25%)의 경우 대조구에 비해 육색, 지질 산화 및 보수력에 대해 안정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 급여 방식에 따른 반추위액 내 휘발성지방산과 단당류 비교 분석과 대사산물 분석 (Comparison of Volatile Fatty Acids, Monosaccharide Analysis and Metabolic Profiling in Rumen Fluid According to Feeding Methods)

  • 엄준식;이신자;이유경;이성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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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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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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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거세한우 3두를 $3{\times}3$ Latin square design 시험방법에 적용하여 사료 적응 기간 10일 후 사료 급여 방식에 따른 반추위액 내 휘발성지방산과 단당류 비교 분석 및 대사산물 분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HPLC와 HPAEC에서 측정되지 않은 휘발성지방산과 단당류들은 $^1H-NMR$에서는 측정이 가능 한 것을 알 수 있었다. $^1H-NMR$에서 측정된 대사산물 중, carbohydrate 계열 대사산물 pyruvate는 사료 급여 전 반추위액에서만 측정 되었으며, succinate는 사료 급여 전 후에서 모두 측정 되었다. Amino acid 계열 대사산물은 총 9가지가 측정 되었다. Lipid 계열 대사산물 ethylene glycol는 사료 급여 전 Con구에서 유의적(P<0.05)으로 높게 측정 되었다. Aiphatic acylic compounds 계열 대사산물 trimethylamine N-oxide는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1H-NMR$를 이용하여 반추위액 내 많은 대사산물 측정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사료 급여 전 후 급여 방식에 따라 대사산물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한우 거세우에 있어서 생체단층조사기법에 의한 육질판정과 도축 육질 측정치와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Ultrasonic and Carcass Measures for Meat Qualities in Hanwoo Steers)

  • 김형철;이득환;최성복;전기준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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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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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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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우의 고급육과 관련된 비육생리를 규명하여 최적의 출하시기를 결정하고 한우 개량을 위한 종축검정에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1999-2000년도에 출생하고 한우 후대검정에 공시된 거세 검정우들 중 127두를 무작위 추출하여 생후 11개월령부터 24개월령 출하시까지 1개월 단위로 생체단층촬영기를 이용하여 육질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를 이용하여 월령별 또는 체중 증가에 따른 배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의 변화를 살펴보았고 이들 측정치가 도축하여 조사된 실측치와 상관관계를 알아 보았다. 분석결과 배장근단면적의 증가는 체중의 증가와 상당히 밀접하게 관계되었으며(P<0.01) 등지방두께의 증가는 비육후기로 갈수록 월령의 이차항과 정의 관계를 보였다(P<0.01). 근내지방도의 증가는 개체의 나이와 밀접한 관계를 보였으며(P<0.01) 개체간의 변이는 생후 11개월령부터 시작되고 있었으나 17개월령 이후로 갈수록 개체간 변이 폭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월령별 육질 측정치가 실측정치와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나이 및 체중에 대한 보정을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 생후 17개월령 이후에 조사된 전형질에 있어서 0.6이상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22개월령 이후의 측정치와 실측치 간에는 90% 전후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출하 2주 이내의 초음파 측정치와 도축 실측치와의 상관은 나이 및 체중에 대한 보정을 실시하고 추정하였을 때, 배장근단면적에 대하여는 0.91~9.92, 등지방두께에서 0.94 및 근내지방도에서 0.88으로 비교적 높게 추정되었다. 하지만 분석에 고려된 육질 관련 월령별 초음파 측정치들간에 상관은 비교적 낮게 추정되었는데 이는 적은 조사자료 및 초음파 측정의 오차 등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되며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한우에 있어서 생축으로부터 육질을 판정하기 위해서는 15-17개월령 이후가 적당할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22개월령 전후의 측정치는 출하시기를 결정하는데 좋은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한편 종축선발을 위한 육질 조기판정은 외국의 12개월령 측정치와는 달리 15개월령 측정치가 보다 타당하다고 사료되었으나 이들 측정치에 대한 유전적 변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마늘대 사일리지 급여가 한우거세우의 성장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arlic Stalk Silage on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 추교문;이호재;박정식;조희웅;안병홍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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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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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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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평균체중 120kg 내외의 생후 5개월령 한우 27두를 외과적 수술로 거세를 실시한 후 대조구(볏짚 급여구) 10두와 시험구(마늘대 사일리지 급여구) 17두로 나누어 사양시험을 22개월 동안 실시하였다. 농후사료는 대조구에서 육성기, 비육전기 및 비육후기 동안 각각 체중의 1.34, 1.69 및 1.65%를 급여하였고 시험구에서는 1.47, 1.74 및 1.66%를 급여하였다. 조사료원으로 볏짚을 대조구에서 육성기, 비육전기 및 비육후기 동안 각각 체중의 1.37, 0.65 및 0.43%를 급여하였고 시험구에서는 1.38, 0.63 및 0.43%를 급여하였다. 또한 시험구에서는 마늘대 사일리지를 비육전기 및 비육후기 동안 각각 체중의 0.22 및 0.33%를 급여하였다. 본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일당증체량은 전기간 동안 대조구와 시험구간에 각각 0.80 및 0.81kg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농후사료 섭취량은 대조구와 시험구 각각 5.02kg 및 5.35kg으로 시험구가 약간 높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P〉0.05), 조사료 섭취량은 대조구와 시험구 각각 2.58 및 3.58kg이었고, 사료효율은 대조구와 시험구가 각각 9.50 및 11.05로 차이는 없었다. 육량 등급은 마늘대 급여구가 약간 낮았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P〉0.05), 육질 등급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시험구가 약간 높았다. 쇠고기의 전단력은 마늘대 급여구가 볏짚 급여구보다 낮았다. 도체의 아미노산 조성은 필수 아미노산 및 비필수 아미노산 모두 처리구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도체의 지방산 조성 중 포화 지방산은 대조구가 약간 높았고, 불포화 지방산은 반대로 처리구가 약간 높았다. $\omega$-6과 $\omega$-3 지방산의 비율은 마늘대 급여구가 볏짚 급여구보다 좁아서 마늘대 급여가 불포화지방산중 oleic acid 함량이 볏짚 급여구에 비하여 더 높아서 근육 중의 지방산의 조성을 좋게 하는 것 같다. 두당 소득은 시험구가 대조구보다 22.54%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볼 때 한우 거세우에 마늘대 사일리지를 비육기간 동안 급여하면 거세우의 증체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한우 사육 농가에는 소득의 증대를 가져오므로 마늘대 사일리지를 조사료 공급원으로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한우우사 바닥의 톱밥두께가 도축 후 등심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awdust-Bedded Thickness in Floors of Hanwoo on Meat Quality of M. Longissimus after Slaughter)

  • 강선문;박연수;이익선;김태실;판조노;이성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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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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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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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우우사 바닥면의 톱밥두께가 도축후 등심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7개월 령의 비거세 수소 22두를 톱밥이 10, 15 및 20 cm로 깔린 단방우사($3{\times}8\;m^2$)에서 27개월령까지 사육한 후 도축하여 등심(M. longissimus) 부위를 $4{\pm}0.2$에서 9일 동안 저장하였다. 도체성적, pH, 보수력, 드립감량, 가열감량, 전단력, 전자코에 의한 향기패턴 및 관능적 기호도는 톱밥두께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일반성분 함량 및 지방산 조성은 20cm가 가장 높은 조지방 함량과 가장 낮은 n6/n3을 보였다(p<0.05). 저장중 총환원력은 9일째에 10cm가 가장 높았던 반면(p<0.05), TBARS는 가장 낮았다(p<0.05). 표면육색소 함량은 저장기간 동안 10 및 20 cm의 MetMb이 15cm보다 낮았던 반면(p<0.05), OxyMb은 높았다(p<0.05). 표면육색은 저장기간 동안 10 및 20 cm가 15 cm보다 붉은 육색을 나타내었다(p<0.05).

한우에서 거세에 의한 Testosterone 결핍이 사이토카인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연구 (The change aspects between testosterone and cytokines by castration in Hanwoo cattle)

  • 김성범;조아라;최창용;정영훈;류재규;김은주;도윤정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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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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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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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changes of cytokines and immune cells in blood in castrated Hanwoo. The cytokine production and the number of immune cells were determined by collecting blood from jugular vein before castration and on 1, 7, and 28 days then after. Results of the hematological test showed that the number of leukocyte tend to increase after castration, and it significantly decreased on day 7 and day 28 (P<0.05). Lymphocytes decreased significantly on day 1 and 7 (P<0.05), and then recovered as in neutrophils on day 28. The levels of serum testosterone, TNF-a, IL-6, and anti-inflammatory IL-10 significantly decreased (P<0.05) after castration. There was also a decrease in IL-2, $IFN-{\gamma}$, and IL-4 but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when compared to intact on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estosterone-deficiency does not affect the number of immune cells in blood, but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cytokine production.

유지에너지 이상의 사료공급이 거세 한우의 영양소 소화율 및 에너지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eding Levels Above Maintenance Energy on Nutrients Digestibility and Energy Value in Hanwoo Steers)

  • 류채화;이성대;이슬;백열창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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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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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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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Supplying an appropriate amount of feed is an economical and environmentally friendly by increasing the nutrient digestibility of livestock and reducing nutrients released from overfeeding.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nutrient digestibility according to dietary feeding levels of Hanwoo steers. Three treatments in feeding trial were used feeding amount based on the maintenance energy level of the Korean feeding standard for Hanwoo (2022): 100% (control, CON), 140% (treatment 1, TRT1), and 190% (treatment 2, TRT2). The experiment was designed in replicate 3×3 balanced Latin square designs using six Hanwoo steers. In this study, energy value was predicted according to treatment groups. In addition, nutrient digestibility and energy value were measured through a feeding trial to Hanwoo steers. All energy values, including total digestible nutrients and digestible energy, were predicted to decrease linearly with increasing feeding levels. TRT2 showed lower digestibility than CON for dry matter, crude protein, non-fiber carbohydrates, and total digestible nutrients in the feeding trial (p<0.05).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CON and TRT1. Total digestible nutrients (TDN) and digestibility of feed are set based on the maintenance energy. However nutrient digestibility and TDN decreased when feeding level increased by more than 190% compared to maintenance energy in this stud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rrect the TDN by considering the feeding level when mixing the feed.

섬유질배합사료 급여가 비육후기 거세한우의 반추위 발효성상, 소화율 및 산육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otal Mixed Rations on Ruminal Characteristics, Digestibility and Beef Production of Hanwoo Steers)

  • 김경훈;김기수;이상철;오영균;정찬성;김건중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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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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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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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시판 비육후기용 사료와 볏짚을 급여한 관행적 비육후기 사료급여형태(대조구)와 특정 비육농가에서 급여하고 있는 섬유질배합사료의 단독급여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증체량, 사료효율, 도체등급 등을 조사하였고(시험 1), 결과 해석을 위해 시험 2에서 반추위 발효성상에 미치는 영향과 소화율을 조사하였다. 비육후기의 섬유질배합사료 사료의 급여효과 시험에서는 섬유질배합사료의 건물 사료섭취량이 1일 7.4kg으로 대조구와 차이가 없었고, 일당 증체량에서는 718g으로 대조구 775g보다 낮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1kg 증체에 필요한 사료요구량에서는 섬유질배합사료구가 10.5kg으로 대조구보다 약 0.8kg 더 높았다. 대조구의 A등급 출현율은 22%였으나, 섬유질배합사료구는 33%로 섬유질배합사료구의 A등급 출현율이 높았고, 육질 등급에서도 1등급 출현율이 대조구와 섬유질배합사료구에서 각각 56%와 75%로 섬유질배합사료구가 현저히 높았다. 섬유질배합사료 사료의 건물을 비롯한 조단백, 조지방, 그리고 총에너지의 전장소화율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약 1.2-1.6배 더 유의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추위 내의 pH 변화는 섬유질배합사료구가 배합사료를 급여한 관행구보다 높은 pH 6.0이상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반추위내 NH3-N 농도는 섬유질배합사료구가 사료급여 후 8시간 후까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었고, 특히 사료급여 2시간 후 까지 대조구의 2배에 이르는 28.2mg/$d\ell$까지 급격히 증가하였다(P<0.05). 대조구와 섬유질배합사료구의 총 VFA 함량은 사료급여 후 2시간까지 증가하였다가 그 후 감소하는 경향이 비슷하였으며, 유의적인 차이도 없었다. 그러나 branch chained fatty acid (BCFA)인 iso-butyric acid와 iso-valeric acid의 비율에서는 섬유질배합사료와 대조구간에 차이가 있었고, 특히 사료급여 후 3-5시간 내에 섬유질배합사료구가 유의성있게(P<0.01) 높았다. 본 시험의 결과, 섬유질배합사료 급여는 한우의 반추위 발효를 안정화시키고 비육후기 산육성 및 육질등급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배합사료의 자유 및 제한 급여가 거세한우의 성장단계별 증체, 사료섭취량 및 혈중 대사물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d libitum and Restricted Feeding of Concentrates on Body Weight Gain, Feed Intake and Blood Metabolites of Hanwoo Steers at Various Growth Stages)

  • 권응기;홍성구;성환후;윤상기;박병기;조영무;조원모;장선식;신기준;백봉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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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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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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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한우 거세우 258두를 이용하여 배합사료 자유급여와 제한급여에 따른 증체량, 사료 섭취량, 혈중대사물질의 농도 및 혈액상에 대한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시험구 배치는 전기간 배합사료 자유급여구(T1)와 생후 6-18개월령 배합사료 제한급여구(T2) 2처리로 하였으며, 배합사료의 제한급여 수준은 육성기에는 체중의 1.2-1.5% 그리고 비육전기에는 체중의 1.7-1.8% 수준으로 하였다. 생후 10-14개월령의 일당증체량은 T2구에 비해 T1구에서 많았으나(p<0.05), 20-24개월에는 T1구에 비해 T2구의 일당증체량이 많았다(p<0.05). 총 건물섭취량의 경우 생후 10, 12 및 16개월령에는 T1구에서, 22개월령에는 T2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결과(p<0.05)를 보였을 뿐 여타 월령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사료요구율은 20-30개월령까지 T1구에 비해 T2구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생후 12, 14, 16 및 18개월령의 혈중 albumin 농도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높았으나(p<0.05), 12-18개월령을 제외한 다른 월령에서는 처리간의 농도 차이는 없었다. 생후 14 및 16개월령의 혈중 triglyceride 농도는 T2구에 비해 T1구에서 높았으며(p<0.05), 8, 10, 16 및 22개월령의 혈중 IP 농도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높았다(p<0.05). 생후 8-12개월령의 MCV와 MCH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낮았으나(p<0.05), 10-12개월 MCHC는 T1구에 비해 T2구에서 높았다(p<0.05).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육성기 배합사료 제한급여는 비육기 증체에 대한 부의 영향이 없고 비육후기 사료요구율도 감소시키기 때문에 육성기의 배합사료 제한급여가 바람직하다.

청보리 및 호밀 Silage를 이용한 거세한우 비육중기용 TMR의 소 체내 이용성 조사 (Estimation of Availability of Whole Crop Barley and Rye Silage TMR in the Cattle)

  • ;김광림;김종규;오영균;이상철;송만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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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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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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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국내에서 생산된 주요 동계 사료 작물인 청보리 및 호밀 사일리지를 이용하여 거세 한우의 비육 중기용으로 조제된 TMR의 소 체내 이용성을 배합사료 및 볏짚으로 구성된 관행 사료와 비교하고자 반추위 누관이 장착된 소 3두를 이용하여 3 $\times$ 3 Latin square design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관행사료 급여구(대조구)에는 1일 두당 7kg (비육 중기용 배합 사료 5.6kg 및 볏짚 1.4kg, 건물 기준)을, 그리고 청보리 사일리지 TMR구(BS-TMR) 및 호밀 사일리지 TMR구(RS-TMR)에는 1일 두당 8kg (건물 기준)을 각각 동일한 양으로 2등분하여 2회(08:00 및 18:00)에 걸쳐 급여하였다. 두 종류의 사일리지 TMR 모두에 각각 기타 원료사료와 사일리지를 80:20의 비율(급여상태 기준)로 혼합하여 조제하였다. 반추위액의 pH는 전체 채취시간에 걸쳐 시험사료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대조구 사료에 비하여 사일리지 TMR 급여구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암모니아 농도 역시 처리간 차이가 없었으나 사료 급여 후 3시간부터 청보리 사일리지를 급여한 소의 반추위액에서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 반추위액의 총 VFA 농도는 사료 급여 후 6시간 까지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호밀사일리지 TMR (RS-TMR)을 급여한 처리구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추위액의 acetate의 조성 비율은 반추위액의 모든 채취시간에 걸쳐 TMR을 급여한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대조구인 관행사료 급여에 비하여 TMR 사료 급여 직전(P<0.005) 및 급여 후 9시간(p<0.048)에서 현저히 높은 비율을 보였다. Propionate 조성 비율의 경우 사료 급여 후 1시간에 대조구 사료에 비하여 사일리지 TMR을 섭취한 소에서 높은(p<0.046) 반면 butyrate 조성 비율은 대조구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사료급여 1시간 후에 TMR 사료 급여구에 비하여 현저히(p<0.0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사료에 비하여 호밀 사일리지 TMR에서 건물유효분해율(EDDM) 및 조단백질 유효분해율(EDCP)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NDF의 경우 관행사료에 비하여 청보리 및 호밀 사일리지 TMR에서 높은 b 값(p< 0.039) 및 c 값(p<0.006)으로 인하여 TMR의 유효분해율(EDNDF)이 관행사료보다 높은(p< 0.049)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모든 주요 성분(DM, CP, EE 및 NDF)에서 관행사료에 비하여 사일리지 TMR의 전장소화율이 다소 높았으며, TMR 중 호밀 사일리지 TMR (RS-TMR)의 소화율이 NDF를 제외한 성분에서 청보리 사일리지 TMR 보다 소화율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본 시험 결과를 종합하면, 청보리 또는 호밀 사일리지 TMR의 체내 영양소 이용율이 관행 사료에 비하여 다소 개선된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TMR이 반추위 내 발효 안정화에 기여하였으며 아울러 TMR의 섬유소 소화율이 더 개선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동계사료작물 사일리지의 품질이 사료작물의 수확시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향후 이 점이 고려된 동계사료작물 TMR의 소 체내 이용성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