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감정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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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훈육방식 및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이 유아의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other's Discipline Style and Preschooler's Emotional Regulation Strategies on Preschooler's Leadership)

  • 김경숙;양미경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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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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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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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훈육방식 및 유아의 정서조절전략이 유아의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5세 유아 180명과 그들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유아 리더십과 정서조절전략, 어머니의 훈육방식을 조사하여 집단간 차이분석, 상관분석과 단계별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아가 남아보다 전반적으로 리더십이 더 우수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특히 주도성과 의사결정 능력에서 더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출생 순위 따른 리더십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취업모의 유아가 비취업모의 유아보다 더 우수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주도성에서 더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졸 이상의 고학력 모의 유아가 고졸 이하의 모보다 의사결정능력에서 더 우수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셋째, 어머니의 훈육방식과 유아 리더십간에는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유아의 정서조절전략과 리더십간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나타나 공격전략, 감정발산전략, 무전략을 사용하는 유아일수록 더 약한 리더십을 보이며 긍정적 대처전략을 사용할수록 더 강한 리더십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섯째, 유아 정서조절전략과 유아성별이 포함된 회귀모형이 유아 리더십을 의미있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이 유아 리더십의 약 50%를 설명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흡연 여부에 따른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우울의 연관성 분석: Ego gram의 조절효과 (The Association between Perceived Stress and Depression in University Students: Moderated Effect of Ego gram)

  • 김한결;변지은;김규민;이현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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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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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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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흡연여부에 따라 대학생이 인지하는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 있어 개인의 자아상태의 조절효과를 확인했다. 연구결과, 대학생이 인지하는 스트레스와 우울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상태의 조절효과는 흡연군과 비흡연군에서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비흡연군에서는 자신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추구하는 CP 성향이 우울을 낮추는 조절효과를 보였고, 흡연군에서는 뛰어난 적응성과 창조력, 자율성이 풍부한 A 성향이 우울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반면, 흡연군에서는 AC 성향도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였는데, AC 성향이 높은 경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무력감을 느끼고 현실에 순응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된다. 자아상태의 조절효과는 스트레스, 우울과 같은 정서적 상태에의 접근에 있어 개인이 지닌 성향을 함께 고려하여 접근해야 함을 시사한다.

유통점포별 충동구매의 결정요인에 대한 경험적 접근 (An Experiential Approach to the Determinants of Impulse Buying Based on Store Type)

  • 윤성준;이동희
    • 한국유통학회지:유통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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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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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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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Schmitt (1999)가 제시한 전략적 경험 모듈을 기반으로 하여 사전 쇼핑 경험, 점포 내에서의 선호경험, 그리고 점포분위기에 대한 반응으로 구성된 변수들을 중심으로 시간적인 관점에서 백화점, 대형마트, 인터넷점포의 3개 점포를 대상으로 점포별 쇼핑의 사전경험의 정도와 이에 따른 선호 쇼핑경험에 대한 관계, 그리고 선호 쇼핑경험과 충동구매행위와의 관계를 검증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또한 쇼핑경험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하여, 조명, 실내색상, 실내장식, 제품진열과 같은 점포내 분위기에 대한 감성적 반응과 충동구매간의 관계를 검증하고 경험적 차원에서 선호경험과 충동구매간의 조절역할에 대해서 조사한다. 세부적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형마트에서는 사전쇼핑경험수준에 따라 인지적 쇼핑경험이 감성적 경험보다 더 선호되었으나, 백화점의 경우에는 사전 경험이 많을수록 감성적 경험을 선호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둘째, 고객이 선호하는 쇼핑경험과 충동구매간의 관계에 대한 가설 검정결과 감성적 쇼핑경험은 충동구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반면 인지적 쇼핑경험은 충동구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셋째, 점포분위기에 대한 감정반응이 감성적 (인지적) 쇼핑경험과 충동구매간 관계를 조절한다는 가설은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는데 백화점에서는 제품진열이 감성적 경험과 충동구매와는 부(-)의 조절역할을 보였으며, 실내장식은 인지적 경험과 충동구매 간에 부(-)의 조절역할을 하였다. 대형마트에서는 실내색상이 감성적 경험과의 부(-)의 조절역할을 하였고, 제품진열은 정(+)의 조절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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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샤덴프로이데가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 자기인식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Awaren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chadenfreude and Cyberbullying)

  • 조명현;안도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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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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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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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불행을 보고 즐거워하는 정서인 샤덴프로이데가 청소년의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예측하며, 이를 내적, 대인관계적, 환경적 자기인식이 조절할 것임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고 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샤덴프로이데, 사이버불링 가해행동, 자기인식(내적, 대인관계적, 환경적), 우울, 불안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변인 간의 관계를 상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확인해보았다. 통제 변인으로 우울과 불안을 투입한 후 분석한그 결과, 첫째, 샤덴프로이데는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예측하여, 샤덴프로이데 경향이 높은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기인식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내적 자기인식과 대인관계적 자기인식이 평균 이상인 경우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절효과를 보인 반면, 평균 미만인 경우는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환경적 자기인식은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타인의 불행을 기대하는 정서이자 반사회적 특성이 잠재할 가능성이 있는 샤덴프로이데 경향이 청소년들의 실제적인 사이버불링 가해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일정 수준 이상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과 대인관계 상에서 자신의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 두 변인의 관계를 강화시킨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제한점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

융합인재교육 모델로서 과학인형극 프로그램의 과학선호도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대한 효과 (Effects of Preference for Science and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of the Science Puppet Show Program Developed as a STEAM Education Model)

  • 하주일;김경수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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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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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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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연구자가 융합인재교육 모델로 개발한 과학인형극 프로그램의 과학선호도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함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에 각각 동일한 검사지로 검증한 결과, 과학인형극 프로그램은 과학선호도의 감정반응, 가치인식, 행동의지 등 3가지 하위차원 중 행동의지의 과학관련 과제실행의지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었으나, 과학선호도의 전반적인 면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다. 이는 이미 과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과학영재란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서 인지조절, 동기조절, 행동조절의 3가지 하위차원 모두에 효과가 있었다. 특히 인지조절의 주도적 학습능력, 동기조절의 학습동기, 행동조절의 도구활용, 협업능력에 대한 효과가 높았으며, 남학생보다 여학생에 대한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학생이 교과 내용을 융합하는 '내용융합단계', 시각화·청각화·퍼포먼스 미션을 스스로 해결하는 '융합미션 단계', 함께 무대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융합 단계' 등 과학인형극 3단계 프로그램의 특성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높인 것으로 판단된다.

브랜드 지식과 감정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 선택 확신에 미치는 영향 -해외 거주 경험의 조절 효과- (Effects of Brand Knowledge and Affect on Brand Choice Confidence of Global Fashion Brands -Moderation Effect of Overseas Residence Experience-)

  • 김수영;이유리;추호정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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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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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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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examines how the overseas residence experience of Korean consumers influences the relationship of global fashion brand knowledge and brand choice confidence. We contrast two kinds of consumer brand knowledge, using the concepts of Alba and Hutchinson's expertise and familiarity. Considering the effect of positive affect on intuitive information processing,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role of positive affect in consumer brand knowledge and brand choice confidence link. The proposed model was tested with structural-equation analysis. The results show that expertise and familiarity effect the positive affect. Positive affect, in turn, influences brand choice confidence.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processes underlying global fashion brand knowledge and brand choice confidence link are different between the consumers with overseas residence experience for more than a year and the consumers without it. The route from expertise to positive affect has a significant impact on the consumers with overseas residence experience but not on the consumers without it; however, the route from familiarity to positive affect and the path from positive affect to brand choice confidence have a greater impact on the consumers without overseas residence experience than the consumers with it. We find that the consumers with overseas residence experience favor expertise in the process underlying global fashion brand knowledge and brand choice confidence link, whereas the consumers without it favor familiarity and affect based thought.

서번트리더십과 인사관리 유형이 직무소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다층분석 (A Multi-level Study on the Effect of Servant Leadership and HRM Control Types on Job Burnout)

  • 이철기;표민호;이동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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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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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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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작업자의 직무소진은 팀 또는 조직의 공유구조와 집단심리 상태의 형성과 상호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직무소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장환경에 따른 작업환경뿐만 아니라 팀 또는 조직의 사회적 상황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직무요구-자원이론에 기반하여 구성원들의 직무소진에 미치는 직무요구와 직무자원의 효과를 다층분석하였다. 즉, 팀수준의 변수인 서번트리더십과 인사관리 통제방식이 개인수준의 작업부하와 감정노동과 직무소진의 관계에 조절효과를 검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작업자의 개인특성 중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직무소진은 줄어드는데 반하여, 작업부하와 감정노동이 높아질수록 직무소진은 증가하였다. 둘째, 팀수준의 투입 및 결과중심 인사관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팀일수록 작업자의 작업부하와 직무소진의 정(+)의 회귀관계 강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번트리더십이 발휘되는 팀일수록 자기효능감과 직무소진의 부(-)의 회귀관계 강도가 증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a Parent-Child Relationship Improvement Program for Adolescents)

  • 박정윤;유지연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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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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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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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가족생활교육의 이론과 청소년의 요구도를 근거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청소년의 부모 자녀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부모와 나, 이대로 좋은가? - 세대의 벽을 넘어서"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관계의 중요성 인식, 부모에 대한 이해, 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에 위치한 H 여자 고등학교에서 주 1회씩 5회를 실시하였다. 청소년의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를 검증한 결과에 의하면 프로그램은 사전, 사후검사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참여한 학생들은 중년기 부모를 이해하고 자신들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응답하였고,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이성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훈련이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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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실패와 회복과정에서 고객의 역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Customers' Roles in the Service Recovery Process)

  • 이충렬;안진우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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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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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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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서비스 실패 상황에서 고객의 역할(관계의 질, 고객참여)이 회복공정성 지각에 따른 긍정적 감정, 회복과정에서의 접점만족, 회복만족에 어떤 영향력을 제공하면서 조절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기존의 서비스 실패와 회복에 대한 연구가 서비스 기업의 관점에서 제시되어 왔던 연구의 한계에서 벗어나 '고객의 역할(관계의 질, 고객참여)'이 서비스 실패와 회복에 이르는 과정에서 어떤 영향력을 제공하는지, 그리고 서비스 기업에게 어떤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다차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이론적, 실무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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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리더십이 기술혁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감성지능의 매개효과 - (A study on the influence of Self-Leadership to Technology Innovation: Mediate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 이선규;이다정;배정미;이승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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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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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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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기술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인적자원관리의 중요 요인으로 셀프리더십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서의 혁신을 조명해보고 감성지능이 셀프리더십과 기술혁신과의 관계에서의 매개효과를 실증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셀프리더십의 구성요인 행위적 전략, 자연적 보상전략, 건설적 사고전략이 기술혁신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감성지능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셀프리더십의 행위적 전략을 제외한 나머지 자연적 보상전략과 건설적 사고전략에서는 기술혁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감성지능의 매개효과가 입증되었다. 이는 감성지능의 자기감정에 대한 인식과 타인과 주변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가 기술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마치게 하며,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하고 통제하며, 자기 동기부여를 통한 뛰어난 조절력이 결국 기술혁신에도 연관되어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