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갈색부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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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부후균이 흰개미 서식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Wood Decaying Fungi for Termite Ecology)

  • 조창욱;김영희;홍진영;김수지;이정민;최정은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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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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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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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백색부후균(Trametes versicolor)과 갈색부후균(Tyromyces palustris)은 목조문화재 및 건축물 등의 목재 조직의 건조, 부패과 균열, 스펀지화, 변색 등 다양한 손상을 발생시켜 구조적, 미학적인 관점에서 심각한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해충인 흰개미(Reticulitermes speratus Kyushuensis Morimoto)는 목조건축물의 옥외 기둥이나 대들보 등의 표층을 얇게 남겨두고 내부를 침해함으로써, 결국은 속이 빈 기둥이 되어 건축물이 무너져버리는 피해를 줄 수 있다. 대표적 피해 미생물인 목재부후 균이 흰개미의 서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부후균이 만연된 곳에 흰개미를 넣어 공존 가능성을 실험해 보았다. 목재의 중량으로 피해율을 산정한 결과, 전반적인 총질량은 두 종류의 부후균에서 모두 감소하였다. 목재의 질량은 백색부후균에서는 모두 감소하였으나, 갈색부후균에서는 오히려 증가한 경향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섭식량을 측정하기 위한 목재의 건조 후 질량에서는 갈색부후균에 넣었던 목재의 질량 감소가 더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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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목의 부후 및 흰개미 저항성 (Decay and Termite Resistance of Yellow-Hearted Pine (Pinus densiflora for. erecta Uyeki))

  • 이애희;장재혁;황원중;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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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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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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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황장목(黃腸木)은 적황색을 띠는 심재부의 비율이 높고 연륜폭이 매우 조밀하며 최소 수령이 100년 이상 되는 귀중한 소나무 자원이다. 조선시대에는 황장목을 궁궐, 사찰 등 중요 건축물에 사용하였다. 하지만 황장목의 재질특성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황장목의 천연내구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부후균 및 흰개미 저항성을 조사하였다. 공시균은 갈색부후균(Fomitopsis palustris)과 백색부후균(Trametes versicolor) 균주를 사용하였고, 공시 흰개미는 일본흰개미(Reticulitermes speratus)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갈색 및 백색부후균에 의한 중량감소율은 심재부에서 3.7~5.6%, 변재부에서는 16.1~26.3%로 나타났다. 또한, 흰개미 사충률은 심재부에서 약 4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황장목의 심재부는 부후균 및 흰개미에 대한 저항력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었다.

고온아마인유처리에 의한 소나무재의 특성 (Properties of Pinus densiflora Timber Wood by High Temperature Linseed Oil Treatment)

  • 이동흡;이명재;오형민;손동원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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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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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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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실험은 건조되지 않은 목재를 고온의 아마인유에 침지처리함으로써 목재건조와 동시에 발수효과를 얻고자 실시하였다.함수율 90% 이상의 소나무생재를 온도 150℃의 아마인유에서 6시간 침지처리하였을 때 목재함수율은 10%까지 떨어졌으며, 목재 축방향의 깊이에 관계없이 목재단면의 20%에 해당하는 아마인유가 침투하였다. 이때 목재의 강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표면의 천공처리는 목재의 내부할열방지에 효과적이었고, 아마인유의 깊은 침투를 유도할 수 있었다. 흡수성 시험 결과 처리재는 무처리재에 비하여 높은 발수효과를 나타냈다. 변색균 및 부후균에 대한 항균효력시험은 처리재 자체로서 균에 대한 독성 기작이 없었으나, 백색부후균 및 갈색부후균에 대해서는 무처리재보다 낮은 중량감소율을 나타내는 등 방부효력의 상승이 있었다.

라디에타소나무 단판적층재의 밀도·접착·강도성능 및 내부후성 (Density, Bonding Strength, Bending strength and Decay Resistance of Radiata Pine Laminated Veneer Lumber)

  • 서진석;이동흡;황원중;오형민;박영란;강승모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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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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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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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라디에타소나무 단판적층재(LVL)를 제조함에 있어서, CuAz 및 ACQ 방부처리와 비처리, 수성비닐우레탄 접착제와 페놀변성 리조시놀수지 접착제의 상온경화형 접착제를 적용함에 따른 밀도경사, 접착 강도성능 및 내부후성(방부효력)을 살펴보았다. 결과, LVL의 밀도경사에서 접착층 주변이 원추형으로 밀도가 커지는 경사패턴을 보였다. 접착성은 수성비닐우레탄 접착의 경우, 자비반복시험 후 전층이 박리되거나, 일부 층이 박리하고 할렬 틈새 현상이 일어났다. 페놀변성 리조시놀수지 접착제 접착의 경우, 자비반복시험 후 접착층의 응력이 큰데 연유한 굽음과 상하 접착층 사이의 단판의 수직할렬 현상이 있었으나, 접착층의 박리나 할렬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 침지박리접착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편, 방부효력시험에 있어서, 수성비닐우레탄 접착제로 적층한 LVL의 경우 갈색부후균에 의한 부후도가 백색부후균보다 크게 나타났다. 페놀변성 리조시놀수지 접착제로 LVL을 제조한 경우에는 갈색부후균에 의한 질량감소가 적었고, 약제를 처리하지 않더라도 그 피해가 낮았으며, 약제처리한 것은 질량감소율 0 수준을 보일 정도로 방부효력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갈색부후균의 효소시스템을 이용한 목질계 바이오매스의 효소당화 (Enzymatic sccharification of lignocellulosic biomass by enzyme system of brown-rot fungi)

  • 윤정준;차창준;김영숙;김영균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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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06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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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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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Recently the production of ethanol from lignocecllulosics has received much attention due to immense potential for conversion of renewable biometerials into biofuels and chemicals. Fomitopsis palustris causes a typycal brown-rot and is unusual in that it rapidly depolymerize the cellulose in wood without removing the surrounding lignin that normally prevents microbial attack. This study demonstrated that the brown rot basidiomycete F. palustris was able to degrade crystalline cellulose. This fungus could also produce the three major cellulases (BGL, EXG and EG) when the cells were grown on 2.0% Avicel. The fungus was able to degrade both the crystalline and amorphous forms of cellulose from woody biomasses. Moreover, we found that this fungus has the processive EG like CBH which are able to degrade the crystalline region of cellulose. To establish the cellulase system in relation with degradation of woody biomass, we performed that purification, characterization and molecular cloning of a BGL, EGs and GLA from F. palustris grown on Avic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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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부후균 Tyromyces palustris의 수산대사와 목질분해 특성 (Oxalic Acid Metabolism and Decay Characteristics of Tyromyces palustris)

  • 손동원;이동흡;오정수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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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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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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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his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role of oxalic acid metabolism in the incipient decay of brown rotting, an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various compositions of culture medium. Until 5days incubation, the amount of oxalic acid produced by Tyromyces palustris was increased, while pH was gradually decreased. The difference in oxalic acid production depending on carbon sources was not significant and the pH adjustment of media did not stimulate the production of oxalic acid. In this experiment, hemicellulose was hydrolyzed with 1% oxalic acid, so it is suggested that nonenzymatic acid hydrolysis of hemicelluloses might be involved in the process of incipient decay of brown-rot fu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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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처리 목재의 기계적 성질 (Mechanical Properties of Fire-Retardant Treated Wood)

  • 이현미;김종만;변희섭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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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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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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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소나무재(Pinus densiflora Sieb. et Zucc)와 이태리포플러재(Populus euramericana Guinier)에 제1인산암모늄(monoammonium phosphate, MAP)과 붕산(boric acid)을 혼합 약제로 처리하여, 난연재이면서 방부재인 처리재를 백색부후균(Trametes versicolor)과 갈색부후균(Tyromyces palustris)으로 부후시켜 처리재와 무처리재의 종압축강도를 측정하고 주사전자현미경으로 판독하였다. 무처리재보다 처리재의 비중과 압충강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수종별에 따르면 이태리포플러재보다 소나무재의 비중과 압축강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주사전자현미경의 사진상에서 무처리재와 약품처리재에 T. versicolor균과 T. palustris균으로 부후시킨 결과 부후가 진행됨에 따라 무처리재가 처리재보다 세포벽의 파괴가 현저함을 보여 주었고, 또한 T. versicolor균과 T. palustris균의 부후성을 보면 T. palustris균의 목재 열화가 다소 증가하였다.

붕산염 막대를 이용한 부후재의 구제처리 (Remedial treatment of decayed wood using borate rod)

  • 김규혁;김재진;김형준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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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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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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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갈색부후균인 Tyromyces palustris와 Gloeophyllum traseum에 의해 인공적으로 부후된 소나무 시험편을 대상으로 붕산염 막대를 이용한 부후재 구제처리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붕산염 막대 처리에 의한 구제처리, 즉 붕산염 막대로부터 화산${\cdot}$이동된 붕소 성분에 의한 기 존재하던 부후균의 박멸과 그 후 부후재에 잔존하는 붕소 성분에 의한 부후균의 재가해 예방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보다 효과적인 구제처리를 위해서는 붕산염 막대 삽입 지점으로부터 확산거리에 따른 붕소 성분의 보유량 경사를 완만하게 하여 줌이 필요한데, 앞으로 확산기간의 연장과 붕소 투여량이 붕소 성분의 보유량 경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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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부후균의 리그닌 분해효소 활성과 염료 화합물의 탈색 (Production of Lignin Degrading Enzymes and Decolorization of Various Dye Compounds by Wood-Rot Fungi)

  • 장태원;전상철;안태석;김규중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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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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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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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재부후균은 리그닌 분해효소로 lignin peroxidase (LIP), Mn-peroxidase (MNP) 및 laccase를 생성하는데 균류에 따라 위의 효소중 하나 혹은 둘 이상의 효소를 분비하거나 전혀 생성하지 않는 균도 있다. 본 실험은 이러한 목재 부후균의 효소생성 양상과 몇 종의 염료화합물 탈색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조사한 23종 36균주 중 MNP 생성균은 30균주였으며 LIP 혹은 laccase 생성균은 각각 11균주와 12균주였다. 또한 같은 종에서도 효소활성은 다양한 양상을 보여 주었다. 리그닌 분해효소 활성과 비교하여 염료 탈색 정도는 세 효소가 모두 분비되는 백색 부후균의 경우 염료 탈색율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였고 균주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MNP 활성만을 갖는 균주의 경우, poly R-478 polymeric dye 및 anthron-type dye 인 remazol brilliant blue R염료는 효소 활성도와 다소 유연관계를 보였으며 methylene blue, bromophenol blue및 congo red 염료는 위의 효소들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오히려 균사의 생장과 비례하여 탈색율을 나타냈다. LIP, MNP 및 laccase 효소활성이 거의 검출되지 않은 갈색 부후균에서는 bromophenol blue를 제외하고는 염료의 탈색이 10%미만 혹은 전혀 탈색이 되지 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