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간호사들에게 확고한 가치관 확립과 체계적인 뇌사자 장기기증 및 장기이식에 대한 간호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22명의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2011년 2월 14일부터 17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간호윤리 가치관 및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Program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간호윤리 가치관 점수는 평균 3.22${\pm}$0.38이었으며,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태도 점수는 평균 3.34${\pm}$0.48이었다.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윤리 가치관은 연령, 종교, 경력, 간호직에 대한 생각에서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태도는 결혼 여부, 간호직에 대한 생각, 뇌사시 장기기증 희망 여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간호윤리 가치관과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태도 간에는 상관관계(r=.160)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 생명의료윤리의식 및 자기성찰지능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여 간호전문직관의 긍정적인 정립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전략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시도되었다. 대상자는 G시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159명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12월 3일부터 12월 7일(5일간)이었다. 자료 분석은 SPSS 22.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은 3.97로 사회적 인식이 낮았으며 생명의료윤리의식은 2.95로 신생아 생명권이 가장 높고 인공임신중절과 안락사가 낮았다. 자기성찰지능은 3.79로 자기반성과 자기이해는 높으나 자기설계가 낮았다. 간호전문직관은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자기성찰지능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의 긍정적인 정립을 위한 간호교육 전략은 자기계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기성찰지능 증진 교육과 간호전문직관의 토대를 다루는 교육이 제공되어야 할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 간호전문직관이 장기이식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G, P시에 소재하고 있는 4년제 간호대학에 재학중인 간호대학생 202명으로 자료수집기간은 2021년 10월 12일부터 10월 22일까지였다. 자료는 SPSS 20.0 통계프로그램의 빈도분석,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생명의료윤리의식은 3.39±0.44, 간호전문직관은 3.84±0.56, 장기이식 태도는 3.67±0.25였다. 장기이식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생명의료윤리의식의 신생아의 권리, 안락사영역, 간호전문직관의 사회적 인식, 간호의 전문성, 간호계의 역할영역이 장기이식 태도를 52.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간호교육 자료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윤리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영적 안녕,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 완화간호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기 위한 단일군 사전·사후설계 연구이다. 일개 대학 간호학과 3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총 6주간 30시간의 간호윤리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 전과 후에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윤리교육은 간호대학생의 영적 안녕, 죽음에 대한 태도, 호스피스 완화간호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본 연구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선행연구에서 실시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또한 죽음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이 죽음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논문은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C 광역시 소재 간호대학생 516명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3년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 조사를 하였으며, SPS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 정도는 $3.03({\pm}0.21)$점이었으며, 비판적 사고성향 정도는 $3.49({\pm}0.38)$점, 전문직 자아개념 정도는 $2.68({\pm}0.32)$점이었다. 생명의료윤리의식은 비판적 사고성향(r=0.248, p=0.000), 전문직 자아개념(r=0.180, p=0.000)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비판적 사고성향, 생명의료윤리 교육경험, 학년, 전문직 자아개념, 가족 중 의료요원 유무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 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 함양을 위해서는 생명의료윤리의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 교육현장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학생의 윤리적 의사결정 역량 강화 방안으로 2013년 3월 4일에서 6월 3일까지 간호대학 4학년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 사후 유사실험연구이다. 토론식 수업을 적용한 실험군과 전통적 강의식 수업을 적용한 대조군 간의 윤리 지식, 수업만족도 및 윤리적 가치관 차이를 확인하였다. 토론식 수업은 공리주의, 의무론에 기초한 3단계 수정모형과 Value-Be-Do 모형을 포함한 윤리적 의사결정 모형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수업 후 윤리 지식 점수는 실험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윤리적 가치관은 두 군 모두 수업 전 후 차이가 없었다. 두 군은 수업 전 후 협동자관계 영역, 대상자관계 영역에서 의무론적 성향을 보였지만, 인간생명 영역에서 공리주의적 성향을 보였다. 수업만족도는 내용이해와 실무적용 가능성 영역에서 실험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본 윤리적 의사결정모형 기반 토론식 수업을 효과적인 간호윤리 의사결정 훈련 방안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주관적 행복감, 윤리적 민감성, 공감 능력 및 인성에 대해 알아보고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경기도에 소재한 일개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165명으로, 자료수집은 2020년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의 주관적 행복감, 윤리적 민감성, 공감능력, 행복감의 평균은 각 5.11±1.03점, 4.33±.38점, 3.83±.42점, 4.09±.39점이었다. 인성은 주관적 행복감, 윤리적 민감성, 공감능력과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에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전공만족도, 주관적 행복감, 윤리적 민감성으로 이들 변수의 전체 설명력은 52.8%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성에 대한 설명력이 높은 윤리적 민감성, 주관적 행복감과 전공만족도를 고려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간호사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임상간호사 12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11월 10일부터 동년 11월 29일까지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평균평점과 표준편차, t-test, ANOVA와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임상간호사의 제 특성에 따른 윤리적 딜레마 정도는 연령(F=3.14, p=.017)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정도는 교육정도(F=7.36, p<.001), 임상경력(t=-2.31, p=.024), 윤리강령 인지여부(t=3.17, p=.002)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은 윤리적 가치관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 주었다(r=.25, p<.001).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은 윤리적 가치관, 교육정도, 윤리강령 인지여부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전체 설명력은 15%였으며, 다른 영향요인 보다 가장 큰 영향력은 윤리적 가치관 (${\beta}=.28$) 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간호사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윤리적 가치관, 교육정도, 윤리강령에 대한 지식 정도를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임상간호사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의 실행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했다는 관심이 증가되면서 이에 따른 윤리적 이슈에 대한 탐구 및 대학 교육의 방향에 대한 제고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논문의 목적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기술분야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유전체 기술, 가상현실의 윤리적 이슈 및 국내외 정책과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 대학의 생명윤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국내외 정책과 교육현황을 요약하면, 국외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잠재적 이득과 사회적 위험에 대한 법적, 윤리적 고려를 바탕으로 관련 가이드 라인 및 규제 권고안이 발표되었고,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른 학생들의 윤리적 가치 확립의 중요성이 정책적으로 강조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개발과 관련된 생명윤리교육과정이 개설된 바 있으며, 대학 내 윤리실험실 개설, 공개 토론회를 넘어 온라인 공개 강좌를 통해 생명윤리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국내의 경우에도 최근 공청회 등을 통해 4차 산업시대의 정책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학교육 또한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생명윤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대학의 생명윤리교육은 전통적인 생명윤리 주제에 새로운 과학기술로 야기된 윤리적 이슈를 일부 추가하여 운영되는 교육과정이 대부분이며, 단일 전공 교수자의 강의 운영, 선택 과목, 비정기적인 강의 개설, 그리고 온라인 공개 강좌의 부재 등의 제한점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추후 국내 대학의 생명윤리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한다; 국내 대학의 생명윤리교육은 다직군 간 교육으로 개발되고, 점진적으로 필수 교육과정으로 지정하여 교육의 기회를 확보하며, 온라인 공개 강좌로 확대 개설할 필요가 있다. 또한, 대학 내 생명윤리 이슈에 관한 공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과학기술의 발전과 그 변화를 함께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논의를 통해 생명윤리교육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학생의 간호사이미지, 생명윤리의식, 간호전문직관의 정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G도의 간호학생 223명에게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4년 9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 t-test, ANOVA로 분석하였고, 피어슨의 상관계수를 구하였다. 연구결과 간호학생의 간호사이미지와 생명윤리의식의 관계는 정적 상관관계가(r=.279, p<.001), 간호사이미지와 간호전문직관의 관계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568, p<.001). 또한, 생명윤리의식과 간호전문직관의 관계도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384, p<.001). 따라서 간호학생의 간호사이미지, 생명윤리의식, 간호전문직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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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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