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간호사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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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the Distribution of Practicing Nurses)

  • 박은태;김진현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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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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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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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배경: 현행 간호인력정책이 간호사의 불균형 분포를 심화시킨다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를 확인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이에 본 연구는 간호정책과 관련된 변수를 포함하여 지역수준에서 임상간호사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20년 기준 250개 시군구의 총 225,462명의 임상간호사 분포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2020년 시군구별 국가통계자료를 수집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임상간호사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간 입원일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수, 공공보건의료기관 수, 상급종합병원 수, 종합병원 수 등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간호학과 졸업생 수와 간호1, 2등급 기관 수도 임상간호사 분포에 영향을 미쳤다. 결론: 간호사 불균형 분포가 심화되지 않도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의 확대 지역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또한 간호사가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간호학과 학생을 늘리고, 비수도권 간호사의 임금과 근무환경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간호사의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및 영양지식

  • 윤현숙;최윤영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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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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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7-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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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영양사들이 영양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과중한 급식업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또한 영양사 인력부족으로 인하여 환자에 대한 영양상담이나 영양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병원도 있어 간호사들이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병원도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영양사의 원활한 업무수행 및 역할 확대를 위하여서는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사, 간호사 등 타 의료진의 영양관리에 대한 인식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마산시와 창원시 및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2-3차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 중 간호사(197명)와 간호조무사(94명) 291명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중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및 영양지식을 조사하였다. 환자에 대한 영양교육이 ‘매우 필요하다’에 74.2%, ‘약간 필요하다’에 32.8%를 보였으며, 간호사와 전문대 졸업이상에서 간호조무사와 고졸자에 비하여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P < 0.001). 영양관련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자는 47.9%, 이수한 자는 52.1%이였으며, 간호조무사(60.4%)가 간호사(42.1%)에 비하여 (P < 0.01), 그리고 근무경력 2년 이상(51.5-59.4%)에서 2년 미만(34.4%)에 비하여(p < 0.05) 영양관련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율이 높게 나타났다. 영양관련 과목 이수자 중 영양지식 습득정도는58.7%가 ‘부족’한 것으로, 40.6%가 ‘보통’인 것으로 답하여 대체적으로 부족하다고 인정하고 있었으며, 학력이 낮을수록 ‘부족’하다고 답하여 학력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 <0.05). 영양교육 연수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8.6%, 없는 자는 91.4%로 간호사에게 영양교육 연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교육 담당자의 적임자로는 영양사 69.3%, 간호사 21.3%로 답하였으며, 간호조무사는 영양교육 적임자로 영양사 82.7%, 간호사 5.8%로 답한 반면 간호사는 영양사 63.5%, 간호사 27.9%로 답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기회가 주어지면 영양교육에 참여하겠다는 대상자가 47.2%, 참여하지 않겠다는 자가 52.8%로 약1/2정도는 기회가 온다면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양교육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대상자의 43.4%가 ‘전문지식 부족’, 40.5%가 ‘전문가가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9%가 ‘업무량 과중’을 이유로 들었다. 환자치료 시에 영양에 대한 내용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48.8%, 지도경험이 없는 자는 51.2%로 나타났으며, 간호사(60.9%)가 간호조무사(23.4%)에 비하여 지도경험율이 높고(p <0.001), 기혼자(57.4%)가 미혼자(44.2%)에 비하여 높으며(p < 0.05), 근무경력 2년 이상이 2년 미만에 비하여(P <0.05), 그리고 전문대 졸업 이상이 고졸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영양지식점수의 분포는 good group 55.3%, fair group 41.2%, Poor group이 3.4%이었으며, good group의 평균 점수는 16.1 $\pm$ 1.1점, fair group은 12.7 $\pm$ 1.4점, poor group은 6.6 $\pm$ 2.8점으로 세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 < 0.001). 영양지식 점수의 전체평균은 20점 만점에 14.3 $\pm$ 2.5점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환자의 영양교육 및 상담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영양과 내에 급식관리와는 별도로 임상영양 및 영양교육을 담당하는 부서가 설치되어야 하며 영양사의 인력확보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간호사들은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간호사를 영양교육의 적임자로 보는 시각이 비교적 높았고 약 1/2정도는 영양교육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영양지도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2 정도가 영양관련과목을 이수하지 않았으며, 91.4%가 영양교육 연수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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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간호사의 근무조건 - 서울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

  • 윤순녕;고봉련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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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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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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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본연구는 보건관리자로서의 산업간호사의 역할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근무조건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조사연구이며 산업간호사의 근무조건 개선에 기여코저 한다. 연구방법은 1991년 3월부터 4월까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위치한 산업장의 건강관리실에 근무하는 산업간호사 13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전화 또는 산업간호사회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의 일반적 특성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상시근로자수가 300인 이상에 근무하는 산업간호사 배치율은 49.3%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이 61개사업장이었고 인천 경기의 순이었다. 또한 산업간호사의 교육수준은 전문대졸이 84.0%이었고, 연령별 분포는 20대가 65.7%이었으며, 규모는 500~999사이가 42.7%였고, 노조가 있는 사업장은 73.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업간호사 1인이 근무하는 곳이 90.7%였고 보건관리자가 간호사뿐인 곳이 63.3%이며 1000명이상 근로자를 가진 산업체중 31.9%가 전임산업의나 산업위생사 없이 간호사 혼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근로조건 산업간호사는 주당근무시간이 44시간이하인 경우가 59.6%였고, 1부제 근무만하는 경우가 93.1%였으며, 월차휴가는 94.7%가 사용할 수 있었으며, 보수는 기본급이 25~40만원 사이가 69.5%였고 면허수당은 43.8%만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여금은 년 600%를 받는 산업장이 42%였고 총급여액이 35~55만원을 받는 경우는 전체의 67.3%를 차지하였다. 또한 연장근로인정여부는 일부만 인정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61.8%였고, 과거경력 은 34.4%가 인정하지 않았고 승진은 66.4%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간호사가 별정직이나 촉탁으로 취업한 경우가 35.1%였고 일반 고졸이나 전문대졸 대우를 받고 있는 경우가 68.9%였다. 또한 전문단체활동 지원정도는 대한간호협회나 산업간호사회지원이 95 %를 넘었으며 산업간호사가 원하는 것 모두 지원하는 경우가 68.7%였으며 회비와 참석 모두를 지원하는 경우가 83.7%였다. 3) 모성보호 산업간호사중 81.7%가 결혼 후 근무가 가능했으며, 94.7%가 생리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산전산후휴가는 76.3%가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혼후 근무나 산전산후휴가는 명문화되어 있었으나 실제로 이용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산업간호사의 근무시간, 전문단체활동지원은 비교적 좋은 조건이나 보수를 비롯 승진이나 대우, 모성보호에 대한 개선여지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결혼후 지속근무, 산전산후 휴가제 등이 보장되어야 전문직으로서의 산업간호사 인력확보, 활용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전문단체의 조직적 활동과 연구, 행동적인 지원이 계속되어져야 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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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화된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환자 분류 체계 및 간호 인력 관리 방안 : 일개 종합병원 분석 사례 (Patient Classification Technique based on Computerized Clinical Data and Nursing Workforce Management : Analysis case of a general Hospital)

  • 김경옥;박경순;서창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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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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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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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전산화된 임상 데이터를 이용하여 환자 중증도를 분별하는 기법을 고안하고 간호사가 작성한 분류 점수와 비교 분석하여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일개 종합병원의 7개 병동 재원환자 348명에게 하루동안 간호사가 수행한 행위를 근거로 환자분류(KPCS-1: Korean patient classification system for nurses) 점수를 간호사가 작성하고, 병원정보시스템에 저장되어 있는 임상 데이터를 이용하여 산정, 수집한 점수와 비교하였다. 간호사가 작성한 점수와 임상 데이터를 이용한 환자 중증도 점수 모두 진료과 및 환자유형에 따라 점수 분포를 비교한 결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분류의 타당성이 동일하게 검증되었으며, 두 방법 간 에는 상관계수 0.96(p<.001)의 높은 상관성이 있었다. 임상 데이터 기법이 다소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일부 영역의 보완을 거친다면 간호사가 환자분류를 작성하지 않고, 병원정보시스템에 저장된 임상 데이터에 연동하여 자동으로 환자 중증도를 분별하는 시스템 개발이 가능하고 이를 간호인력의 성과관리 및 수급계획 등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병원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수준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Fatigue Symptoms Among Nurses in a University Hospital)

  • 김순영;권인선;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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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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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9-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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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의 피로수준을 파악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직업관련 특성 및 직무스트레스 내용과 피로수준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광역시의 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전체 간호사 726명을 대상으로 계통추출법에 의해 추출한 450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0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한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대상자의 피로수준의 분포는 정상 군이 75.1%, 고위험 피로 군이 24.9%이었으며, 직무스트레스 내용별 고위험피로수준의 분포는 업무요구도가 높을수록, 업무의 자율성이 낮을수록, 상사의 지지도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피로수준은 업무요구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업무의 자율성, 상사의 지지도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다른 변수를 통제한 다변량 모델에서 업무요구도는 가장 낮은 군(Q1)에 비해 높은 군(Q3, Q4)에서, 고위험 피로 군에 속할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한 반면, 업무의 자율성은 가장 낮은 군(Q1)에 비해 높은 군(Q3, Q4)에서 고위험 피로 군에 속할 위험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조사대상 간호사들이 경험하는 직무스트레스 내용은 독립적으로 피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종합병원 간호사들의 A형 행동유형과 피로자각증상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Type A Behavior Pattern and Fatigue Symptoms Among Nurses in General Hospitals)

  • 길경옥;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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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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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9-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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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일부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A형 행동유형과 피로자각증상과의 관련성을 검토하고자 일부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306명을 대상으로 2011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A형 행동유형의 분포는 A형 행동유형군이 50.7%, B형 행동유형군이 49.3%이었으며, 피로자각증상의 분포는 정상군이 76.8%, 고위험피로군이 23.2%이었다. A형 행동유형에 따른 피로자각증상의 분포를 보면, 피로자각증상이 정상인군은 B형 행동유형군이 높은 반면, 고위험피로군은 A형 행동유형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A형 행동유형은 피로자각증상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B형 행동유형군보다 A형 행동유형군에서 고위험피로군에 속할 위험비가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위와 같은 결과를 볼 때 A형 행동유형군은 B형 행동유형군보다 피로자각증상이 유의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향후 다양한 연구대상에 대한 A형 행동유형과 피로자각증상과의 관련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임상실습 전 간호대학생의 전문 간호사 이미지에 관한 주관성 연구 (Study on the Subjectivity about Nursing Student's Image of Professional Nurse before Clinical Practice)

  • 김윤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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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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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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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임상실습 전 간호대학생의 전문 간호사의 이미지에 관한 주관성 유형을 파악하고자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간호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 유형에 관한 34개의 진술문을 추출하였다. 진술문은 자신의 의견에 따라 +4점(가장 긍정하는 진술문)에서부터 0(중립) -4(가장 부정하는 진술문)을 선택하여 9점 척도상에 강제 분포하도록 하였다. 자료 분석은 PC QUANL program을 이용하였으며, 분석결과 eignvalue 1.0 이상을 가진 값을 가지고 3가지 유형이 나타났으며 변량은 53.94%(각각 41.63%, 7.41% and 4.9%)이었다. 전문 간호사에 대한 임상실습 전 간호대학생들의 인식 유형을 분석한 결과, 각기 독특한 특성을 가진 3개의 유형이 나타났다. 제1유형은 '나이팅게일 사상 중시형', 제2유형은 '환자 중시형', 제3유형은 '자기개발 중시형'으로 나타났다. 12명의 학생이 제1유형인 '나이팅게일 사상 중시형', 11명의 학생이 제2유형인 '환자 중시형', 2명의 학생이 제3유형인 '자기개발 중시형'에 속해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전문 간호사에 대한 간호대학생들의 주관적인 구조에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 결과는 효과적인 간호 교육과 임상 실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감정노동, 간호정보역량 및 간호근무환경이 간호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motional Labor, Nursing Informatics Competency and Nursing Service Environment on Nursing Performance of Convalescent Hospital Nurse)

  • 정인옥;한종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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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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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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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감정노동, 간호정보역량 및 간호근무환경이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G광역시에 소재한 100~200병상 미만 요양병원 간호사 14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고 131부가 최종 분석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cs 18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연구 변수의 분포는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감정노동, 간호정보역량 및 간호근무환경과 간호업무성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으며, 영향요인은 위계적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업무성과 정도는 평균 65.5(±8.5)점, 감정노동은 평균 27.2(±5.6)점, 간호정보역량은 평균 91.3(±15.7), 간호근무환경은 평균 88.2(±16.0)점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는 간호정보역량(r=.32, p<.001), 간호근무환경(r=.25, p=.005) 두 변인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감정노동은 간호업무성과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지 못했다. 간호정보역량은 간호업무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간호근무환경은 유의한 영향요인이 아니었다. 일반적 특성 중 결혼상태, 직위 또한 간호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귀모형에 대한 설명력은 35.2%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9.815,p<.001). 이상의 결과에서 요양병원 또한 간호업무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변화, 병원 정보화정책에 맞추어 간호사들이 간호정보역량을 갖추어야 하고 기관은 이를 위해 충분한 지원을 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자간호사가 인식하는 남자간호사의 유형 및 특성 : Q 방법론적 접근 (The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Male Nurses Perceived by Female Nurses : An Application of Q- Methodology)

  • 성지숙;염은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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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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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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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인간의 주관성을 탐구할 수 있는 Q 방법론을 이용하여 여자간호사가 인식하는 남자간호사의 유형과 특성을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35명의 P 표본에게 35개의 Q 표본을 9점 척도 상에 정규 분포의 형태로 분류하게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PC-QUANL 프로그램으로 처리하였다. 연구결과, 남자간호사에 대한 인식은 3개의 유형으로 확인되었으며, 제1유형은 '발전 지향적 옹호형', 제2유형은 '현실적 비판형', 제3유형은 '보수주의적 수용형'으로 분류되었다. 각 유형 간 공통된 견해는 '남자간호사는 여성 집단의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세 가지 유형에 근거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남자간호사에 대한 여자간호사의 인식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