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다문화 개방성, 고정관념, 다문화 수용성, 다문화 효능감의 정도를 알아보고, 다문화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다문화 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B, Y시의 간호대학생 29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7년 5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다문화 효능감은 평균 $3.92{\pm}0.54$점 이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다문화 효능감은 연령(F=4.516, p=.012), 다문화 학생과의 수업경험(t=2.131, p=.034), 외국어 수강경험(t=2.133, p=.034), 외국인 친구(t=2.759, p=.006)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다문화 개방성, 고정관념, 다문화 수용성, 다문화 효능감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다문화 효능감은 다문화 개방성(r=.396, p<.001), 다문화 수용성(r=.471, p<.001)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고정관념(r=-.464, p<.001)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다문화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외국인 친구(t=2.021, p=.048), 고정관념(t=-6.363, p<.001), 다문화 수용성(t=6.122, p<.001)으로 나타났고, 다문화 효능감을 35.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다문화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다문화 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D시에 소재한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재학생 283명을 대상으로 2013년 6월 14일부터 6월 24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였고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t-test, One way ANOVA,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셀프리더십, 학업적 자기효능감, 전공만족도 및 학습몰입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셀프리더십은 학업적 자기효능감(r=.619, p<.001), 전공만족도(r=.357 p<.001), 학습몰입(r=.681, p<.001)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전공만족도(r=.359 p<.001), 학습몰입(r=.693, p<.001)과, 전공만족도는 학습몰입(r=.351,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셀프리더십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F=131.720, p<.001), 모형의 설명력은 58.2%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셀프리더십,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습몰입과 긍정적인 관련성이 있으므로 간호대학생의 학습몰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셀프리더십,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환경의 제공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와 환자안전관리활동 정도를 확인하고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시와 J도에 소재한 3개 대학에서 1년 이상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4학년 간호대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2015년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설문조사를 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one 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는 3.68점, 환자안전관리활동은 4.03점이었으며, 환자안전관리활동은 임상실습기간(p=.020)과 임상실습만족도(p=.02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와 환자안전관리활동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대상자의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임상실습만족도,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 순이었다. 본 연구를 기초로 하여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활동 영향요인을 고려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대구 경북지역 간호 대학생 3,4학년 223명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5년 10월 19일부터 10월 30일까지 편의표집 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 감성지능,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결정수준은 기술통계(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실시하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값을 구하였다.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감성지능,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결정수준의 차이는 t-test와 ANOVA를 하였고, 사후검정은 Scheffe test를 실시하였다. 또한 주요변인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감성지능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감성지능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결정수준은 정(+)적 상관성을 보였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성별(${\beta}=-.155$), 취업률 동기(${\beta}=-.145$), 감성 활용(${\beta}=.236$), 감성조절(${\beta}=.197$), 타인 감성이해(${\beta}=.157$)가 유의미하였다.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학년(${\beta}=.273$), 취업률 동기(${\beta}=-.145$), 주위의 권유동기(${\beta}=-.138$), 감성조절(${\beta}=.223$)이 유의미하였다. 따라서 간호학과 선택 시 자신의 의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나 가정에서 간호사의 역할이나 임무 등에 대하여 충분하게 조언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학사과정에서 정서적 교육 등의 비중을 높이면 감성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이 인식하는 암 관련 건강정보이해력과 사회적 지지가 돌봄부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경상남도 J시 G대학교병원에 입원했거나 외래 방문한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 130명을 대상으로 하여 2018년 7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수집 후 SPSS/WIN 23.0으로 통계 분석하였다. 회귀분석 결과,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이 환자의 배우자이면서(${\beta}=.252$, p=.002) 주관적 건강상태(${\beta}=-.207$ p=.012)와 자가간호 건강정보이해력이 낮을수록(${\beta}=-.411$, p<.001), 환자의 요구도와 선호도(${\beta}=.268$, p=.042) 및 의료인과의 적극적 관계에 대한 건강정보이해력(${\beta}=.247$, p=.037)이 높을수록 돌봄부담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37.9%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5.922, p<.001). 본 연구를 통해 암환자 가족의 돌봄부담에 주관적 건강상태와 건강정보이해력이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암환자 가족원의 돌봄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그들의 건강정보이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개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생명의료 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 비판적 사고성향 및 간호윤리강령인식 정도를 확인하고, 간호사 윤리강령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의 일반적·윤리적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고, 일반적·윤리적 특성에 따른 각 변수별 차이는 SAS 9.4를 이용하여,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이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된 변수는 Scheffé 사후 검정을 이용하여 다중 비교하였다. 각 변수의 점수는 평균과 표준편차, 최소 값과 최대 값을 이용하였고, 변수 별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또한 간호사 윤리강령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윤리적 특성과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간호사 윤리강령 인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비판적 사고성향(p<.001)이었고, 다음으로 생명의료 윤리의식(p<.001), 도덕적 민감성(p<.001) 순으로 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대한 설명력은 27.4%이다. 따라서 임상간호사들에게 비판적 사고성향, 생명의료 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시킴으로써 임상간호사들이 확고한 윤리적 가치관을 가지고 실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복지관 이용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수면의 질, 우울과 건강관련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련성을 확인하며 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복지관 이용 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측면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간호중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B광역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223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일대일 면담에 의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SPSS WIN 14.0을 이용하여 독립 t-검정, 일원변량분석, 피어슨상관계수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복지관 이용 노인은 87.9-97.3%가 일상생활 수행에 제한을 느끼지 않았고, 34.1%가 수면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57.8%가 우울증의심을 나타냈다. 둘째, 건강관련 삶의 질은 일상생활 수행능력, 수면의 질 및 우울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었고, 건강관련 삶의 질에 대한 영향요인에서 우울이 가장 강력한 설명변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복지관 이용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울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간호중재방안의 모색과 더불어 우울예방을 위한 교육 및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수술실 간호사의 배치전환과 언어 폭력 및 조직몰입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융복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수술간호사회 학술대회에 참석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312명의 수술실 간호사이다. 연구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사의 조직몰입은 배치전환과는 약한 정도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언어폭력과는 약한 정도의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들 변수가 조직몰입을 설명하는 설명력의 정도는 57.7%로 나타났으나 배치전환과 언어폭력은 유의하지 않았고 직무만족이 영향요인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수술실 간호사의 조직몰입을 향상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며, 수술실 간호사의 조직몰입에 유의미한 변수를 추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도시노인의 외로움 정도와 영적 요구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련성을 규명함으로써 심리적인 건강과 영적 건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영적 돌봄의 필요성을 재확인하여 간호사의 역할 확대 및 노인전문간호사 역할 확립에 기여함은 물론 도시지역 경로대학의 건강 관련 교육프로그램 또는 영적 돌봄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K구에 거주하면서 S교회 경로대학에 다니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으로서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본 연구에 동참하기를 수락한 노인 159명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외로움 정도는 평균 2.02점(4점 만점)이었으며, 영적 요구는 평균 4.51점(5점 만점)으로 조사되었고 사랑과 유대감 영역이 가장 높았다(4.66). 외로움과 영적 요구는 역 상관관계가 있어서(r=-.31, p<.001) 외로움이 클수록 영적 요구도는 낮았고 종교 예식에 참여하는 경우(p=0.032), 80세 이상 생활보조금을 받는 여성의 영적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노인들의 외로움을 감소시키기 위한 영적 간호중재 전략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정도와 음주 수준을 조사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3개 도시에 위치한 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106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응급실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 평균은 45.93±6.81점이었으며, 음주사용장애군은 18.9%로 나타났다. 음주수준은 간호사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χ2=8.249, p=.041), 직무스트레스는 결혼 유무(t=-2.72, p=.008)와 지속적인 근무 희망 여부(t=-2.272, p=.025)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무스트레스와 음주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r=-.147, p= .000)가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라 응급실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이는 음주수준을 낮추는 것에도 기여하리라 예상된다. 따라서 직무스트레스와 음주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해 응급실간호사 배치인력관리 정책이나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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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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