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생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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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명인 인터뷰 - 소통을 통한 안전으로 사업장의 무재해 구현!,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정부영 기술부장

  • 임동희
    • 안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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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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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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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부영 기술부장은 1991년 입사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초심을 잃은 적이 없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듯, 지금까지도 관내 사업장의 무재해라는 목표를 가지고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업무에 임한다. '부장'이라는 직책에 있다 보니, 대내외적으로 챙겨야 할 일이 매우 많다. 현장에서는 안전을 지도해주는 안전전문가로, 직장에서는 부서 직원들의 단합된 힘을 이끌어나가는 직장상사로, 가정에서는 가족을 돌봐야 하는 가장으로서의 역할까지 그의 몫이다. 이러한 '1인 3역'의 어려움을 남들보다 한 발 더 뛰는 부지런함으로 극복했다. 그는 최근에 두 가지 큰 선물을 받았다. 2013년 대한산업안전협회의 모범직원으로 선정됐으며, 바쁜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 내어 공부한 결과 기술사(기계안전)라는 안전분야 최고의 기술자격을 취득했다. 긍정적인 사고와 함께 항상 노력하는 그의 모습이 이번에 두 가지 큰 결실로 이어졌다. 안전을 천직이라 여기며, 하루하루 바쁘게 움직이는 정부영 부장을 만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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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계 관점에서 본 성폭력 피해 지적장애여성의 성폭력 이후의 경험에 대한 연구: 시설거주 장애인을 중심으로 (The Experiences of Sexually Abused Women with Intellectual Disability in the Ecosystems Perspective: Focused on Disabled Women Living in Residential Care Facilities)

  • 김지혜;김희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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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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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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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을 활용하여 성폭력 피해로 시설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여성이 개인, 가족, 지역사회 등 주변 체계들과 어떠한 상호작용을 하며 생활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성과 욕구를 살펴보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질적 사례 연구를 사용하였고, 성폭력 피해 장애인을 위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11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심층면접, 초기 면접 자료, 집단 프로그램 참여 관찰, 설문지 자료 등 다양한 자료원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개인체계에서는 성폭력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로 감정의 변화가 심하게 일어나며,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가족은 성폭력이 일어난 장소였으며, 폭력으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한 체계였다. 시설은 참여자들에게 중요한 보호체계가 되었고, 직장과 학교체계는 이들에게 배움에 대한 즐거움과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장소였다. 그러나 퇴소 이후 시설 밖의 지역사회 체계는 여전히 성폭력에 취약한 위험 요인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를 토대로 성폭력 피해 지적장애인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과 가족지원, 쉼터 및 그룹홈의 필요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안하였다.

성인자녀와의 동거여부와 우울증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역할 (Social Support as a Moderator in the Relation Between Depression and Living Arrangements among Elderly Korean Immigrants)

  • 김학주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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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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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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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지지, 우울증, 그리고 성인자녀들과의 동거여부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뉴욕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인 한국 이민 노인 175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조사, 분석하였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이민 노인들의 가족들과의 별거여부와 우울증간의 관계에 있어서 사회적 지지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공변량 구조분석을 이용하여 변인들간의 구조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이론구조모델이 선정되었다. 자료분석 결과, 미국내 한국 이민 노인들의 우울증 완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지지의 역할을 설명함에 있어서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는지의 여부가 한국노인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완충효과 가설(buffering-effect hypothesis)이 직접적 효과 가설(direct-effect hypothesis)보다 더욱 적절한 대안임이 검증되었다. 그러므로, 미국 내 아시아계 이민노인들의 심리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교육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당 성인자녀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확충함은 물론, 높은 우울증세를 보이는 노인들에 대해서는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위로, 격려해 줄 대상확보가 중요한 것으로 방안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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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과 포톤 네트워크를 이용한 고령 환자용 여행체험 콘텐츠의 구현 (Implementation of Traveling Contents for Elderly Patients using Virtual Reality and Photon Network)

  • 임수빈;조면균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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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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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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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고령인구 증가와 장기요양 보험의 도입으로 요양기관에 입주하는 고령 환자의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요양 환자들은 만성질환과 치매 등의 질환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지력이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가족과 떨어져서 우울증에 시달리므로 심리 및 정서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그리하여, 본 논문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를 위하여 VR과 포톤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가족들과 함께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해외여행 체험을 가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기존 VR을 이용한 여행체험 서비스는 혼자 체험하는 반면, 제안하는 콘텐츠는 포톤 네트워크를 통해 가족 및 친구들이 네트워크로 참여함으로써 여행 체험 시 대화는 물론 지인들의 옆모습을 보며 함께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하여 고령의 장기 요양환자로 하여금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치유의 의지를 높여서 투병생활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

중증장애 가족의 돌봄과 미래기대 (Care and future expectations of families with severe disabilities)

  • 신경안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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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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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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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중증장애인의 돌봄은 비장애 가족에 비해 전 생애주기에 돌봄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중증장애 가족의 돌봄자는 일상적인 스트레스는 물론 가족 전체에 부정적인 감정을 가질 우려가 높다. 장애가족 역시 장애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생활에서 비 장애자녀나 부부간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비율이 높다. 특히 우리나라의 급격한 고령화는 장애 돌봄자의 노령화와 함께 노인장애인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 연구는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장애인 돌봄자의 과거와 현재 경험을 통한 현실적 지원에 대한 대안을 탐색하였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다음과 같이 도출하였다. 첫째, 장애 영유아에 대한 장애확인 후 지원체계나 제도에 대한 정보전달이 등급판정 기관에서부터 제공. 둘째, 장애유형이나 개별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돌봄지원'의 사회, 정치, 제도, 경제적 차원에서의 제공. 셋째, 비장애 자녀대상의 프로그램의 제공과 장애인을 포함하거나 혹은 장애가족만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의 제공. 넷째, 성인장애인을 위한 휴식과 쉼을 제공하는 공간과 프로그램의 제공. 다섯째, 장애인 노화연령을 반영한 노인장기요양제도 적용과 장애인 커뮤니티케어의 제도화이다. 이러한 대안제시를 통해 연구는 성인과 노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논의점의 제시에 연구의 의의를 두고 있다.

법무보호대상자의 진로자본 회복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covery Process of Career Capital for Rehabilitation Protection Recipient)

  • 박혜경;한순옥;박시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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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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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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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출소 후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법무보호대상자(이하 보호대상자)들은 반드시 진로자본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들의 진로적응 실패는 개인은 물론 사회안전망에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진로자본 회복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보호대상자 10명에 대해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질적 내용분석 방법으로 보호대상자들의 진로자본 손상에 따른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 요인, 직업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요건 등 진로 주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보호대상자들은 수감생활로 진로자본 손상을 경험하며, 사회적 자기에 대한 부정적인 개념, 사회적 낙인의 두려움, 자기에 대한 평가절하가 진로자본 회복과정에서 자신감 결여와 소극적인 태도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등이 사회적 관계를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이었다. 한편, 진로자본 회복과정에서 사회적 지지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우자, 고용주, 가족, 친구들의 정서적 지지가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직업적응을 위한 노력으로 진로에 대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태도와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하며 가족관계, 사회적 관계에서의 긍정적인 평가와 인정, 진로 성공경험 등이 일에 대한 자신감 상승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진로자본 회복과정에서 역기능적 신념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지지는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성 독거노인의 생애사를 통해 본 사회적고립 (Life History of the Socially Isolated Male Elderly Living Alone)

  • 임승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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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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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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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남성 독거노인의 생애사적 접근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까지의 과정과 삶을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이다. 연구방법으로는 질적연구 생애사 방법의 하나인 'Mandelbaum(1973)의 삶의 영역(Dimensions), 전환점(turnings), 적응(adaptation)'이라는 개념틀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들은 가족 관계 단절, 빈곤, 열악한 일자리, 건강악화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삶의 영역에서 고립 전의 원가족과의 삶에서 부모와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나 부재, 가족의 빈곤, 주위 사람들과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 등의 경험이 있었다. 노동시장에서 막노동, 배달, 장사, 허드렛일 등의 좋지 않은 일자리를 갖고 있었다. 전환점의 영역에서는 외환위기, 부모의 이혼과 죽음, 배우자 외도, 경제적 어려움 등의 여러 원인으로 원가족과 배우자와의 분리로 인한 가족과의 단절을 경험하게 되었다. 적응의 영역에서 참여자들은 삶의 각 전환점에서 변화된 삶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타협하고 절충하면서 적절히 적응하려는 노력을 해나가고 있었다. 국민기초수급자라는 사회적 안전망 제도에 들어왔고 그 안전망을 지키기 위해 한곳에 머무르는 지금의 삶이 더 안정적인 삶을 살게 만들었으며 개인적인 취미생활과 네트워크를 통한 대리만족으로 적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기존연구에서 고립된 노인들이 우울증과 고독사의 위험에 심하게 노출되었다는 연구결과와 다소 다른 결과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고립감이 낮은 노인을 인터뷰한 본 연구의 특성을 동시에 감안해야 할 것이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했다.

지적장애청소년의 시설생활 경험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Life Experiences of Youth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in Residential Facilities)

  • 김미옥;박현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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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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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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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청소년기 지적장애인의 시설생활 경험을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이 연구에서 시설은 대형 거주시설과 체험홈에서의 경험이 함께 탐색되었으며, 지적장애청소년을 주요 연구참여자로 하되, 자료의 충분성을 높이고자 부모와 생활재활교사를 보완적으로 인터뷰하여 현상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지적장애청소년은 대형거주시설에서 규율에 얽매인 제약된 생활, 개인생활과 선택경험의 제한, 존중받지 못함 등의 경험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체험홈에서는 독립생활이 시작됨, 자립을 꿈꾸나 어려움, 집 같은 편안함, 공동생활이 어려울 때가 있음의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장애청소년은 두 유형의 시설에서 공통적으로 서로 의지함, 가족을 가슴에 품고 삶, 또래관계에서 소외됨, 시설에서 사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음의 경험을 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비록 탐색적 연구의 한계를 갖는다 할지라도, 국내 최초로 지적장애청소년의 시설생활 경험을 그들의 관점에서 있는 그대로 들여다봄으로써 지적장애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그 함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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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씽킹에 기반한 가정교과 '건강한 가족 관계' 수업이 중학생의 공감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Healthy Family Relationship' Class of Home Economics Based on Design Thinking on the Improvement of Empathy Ability of the Middle School Student)

  • 강보람;박미정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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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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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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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가정교과의 '건강한 가족 관계' 수업을 디자인씽킹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한 후 그 결과 중학생의 공감능력 향상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디자인씽킹에 기반 한 총 5차시의 『슬기로운 '집콕'생활』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중학교 2학년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행한 후,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수업 후에 학생들의 공감능력이 향상되었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슬기로운 '집콕'생활』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인지적 공감능력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특히, 인스타그램으로 공감하기, '부캐' 만들기 등의 활동이 흥미로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만, COVID-19로 인한 시간의 부족 및 모둠활동 제약으로 인해 수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연구는 COVID-19로 인해 학습 환경이 변화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상황에 맞추어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는 점과 가정과교육이 중학생의 공감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공감의 인지적 요인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확인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논문표절]지적장애인의 자기결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가족기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Retracted]The Effect of Self-determination on Quality of Life by the Intellectual Disability Person- Focusing on the effect of controlling family functions -)

  • 최장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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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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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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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성인초기 지적장애인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가족기능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지적장애인의 자기 결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성인초기 지적장애인으로, 지적 장애진단을 받은 만 18세에서 만 25세인 지적장애인으로 정하고,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을 선정하였으며, 설문 진행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성인초기 지적장애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주요 복지기관을 선정하여 편의표집을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지적장애인의 "자기결정(자율성, 심리적 역량, 자아실현)"은 "삶의 질(신체적 안녕, 물리적 안녕, 사회적 안녕, 생산적 활동 및 발달, 심리·정서적 안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적장애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종교유무, 근로여부)"에 따라 "자기결정(자율성, 심리적 역량, 자아실현)"의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셋째, 지적장애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종교유무, 근로여부)"에 따른 "삶의 질(신체적 안녕, 물리적 안녕, 사회적 안녕, 생산적 활동 및 발달, 심리·정서적 안녕)"은 차이가 발생하였다. 넷째, 지적 장애인의 "자기결정"과 "삶의 질"의 관계에서 가족기능의 조절효과가 발생하였다. 본 연구는 성인초기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당사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기결정과 가족기능, 삶의 질에 대한 관계를 검증함으로써 장애인복지 실천현장에서 이들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서비스 실천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