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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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가족의 보호부담과 삶의 질과의 관계에서 가족탄력성과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 of Family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on Relationship between Burden of Care for Families with Mentally Disabled and Quality of Life)

  • 이유리;최희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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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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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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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 가족의 부담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가족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조절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사회복귀시설과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가족 102명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정신장애인의 가족이 그들 자녀를 돌보면서 경험하는 보호부담은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 탄력성은 정신장애인 가족의 보호부담과 삶의 질 간 관계에 있어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하위요인 모두에서 완충효과가 있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끝으로 사회적 지지는 보호부담과 삶의 질 관계에 있어 조절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이를 근거로 가족탄력성 증진을 위한 정보제공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 정신장애인 가족의 사회적 지지망 강화 노력과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암생존자 가족의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요인 : 투병 중인 암환자 가족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Predictors on the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Families with Cancer Survivor : Focusing on the Comparison with Families of Cancer Patient Receiving Treatments)

  • 이인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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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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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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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암생존자 가족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된 횡단적 연구설계의 융합연구이다. 연구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2015년 자료에서 암생존자 가족 153명, 투병 중인 암환자의 가족 115명을 선정하여 이들의 삶의 질을 비교 검증하였다. 연구방법은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요인으로 인구사회학적, 건강, 심리적, 사회적 변인을 구성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고 이를 SPSS WIN/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암생존자 가족과 투병환자 가족간 삶의 질에 대해 심리적, 사회적 변인에서 다른 양상을 보였고, 암생존자 가족의 삶의 질에 스트레스(${\beta}=-.192$, p<.05), 경제활동에서의 배제(${\beta}=-.191$, p<.05)가 유의미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암생존자 가족과 투병환자 가족간 삶의 질 영향 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이 다른 양상을 보여 생존단계별로 적합한 개입의 필요성에 대해 의료사회복지 실천에 임상적 함의를 제공하였다.

한부모 가족의 가족건강성이 유아의 자기조절력과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Effect of Family Health of Single-Parent Families on Self-Regulation and Social Competence of Infants)

  • 최태선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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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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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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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한부모 가족의 유아를 대상으로 가족건강성이 자기조절력, 사회적 유능감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밝히고자 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세~5세 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은 학부모가 하도록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수집된 자료는 SPSS Satistics와 SPSS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다중회귀 분석과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 Bootstrapping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한 부모 가족의 가족건강성은 유아의 자기조절력과 사회적 유능감에 부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한부모 가족건강성과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 간의 관계에서 유아의 자기조절력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연구결과를 고려하여 유아의 사회적 유능감은 한부모 가족이라는 가족형태보다 가족원 간의 관계에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중년기 여성 사회복지사의 가족스트레스와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간 가족탄력성의 매개효과 (Mediation Effect of Family Resilience between Family Stress and Social Problem Solving Ability of Women's Social Worker in Middle Age)

  • 송유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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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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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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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중년기가 가족생활주기상의 적응, 재정립 등의 탄력성이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하여 사회복지 영역에서 상당수 차지하는 여성 사회복지사의 가족스트레스와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간 가족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표집대상은 대구 경북지역 중년기 여성 사회복지사 328명이었으며, 중다회귀분석을 시행한 후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논의점 및 결론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스트레스 하위요인 중 경제문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근본적으로 사회복지사의 보수체계의 열악함을 뒷받침하여 합리적인 보수결정에 대한 시스템 마련을 제언하였다. 둘째, 가족스트레스와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간, 가족탄력성 하위요인인 의사소통과정, 신념체계, 조직유형 모두 부분매개 효과가 있었다. 특히, 의사소통과정이 가장 강력하게 매개효과가 있음에 따라 정확하고 명확한 정보교환을 의사소통의 필수조건으로 하여 개방된 감정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결국, 중년기 여성 사회복지사가 직면하고 있는 가족스트레스를 정확히 분석하여 신념체계, 조직유형, 의사소통과정과 같은 가족탄력성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개입한다면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다.

가족 내 사회적 자본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ARCL모델을 적용한 종단연구-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ocial Capital and Self-Esteem using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 신원영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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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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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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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청소년에게 있어서 가족 내 사회적 자본과 자아존중감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 여부와 가족 내 사회적 자본과 자아존중감 사이의 종단적 상호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04년(초4)부터 2008년(중3)까지 실시한 종단적 연구인 청소년패널(KYPS)의 초4 패널 자료(1~5차년도)를 자기회귀 교차지연 모델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1~5차 시점 간의 가족 내 사회적 자본의 자기회귀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둘째, 1~5차 시점 간의 자아존중감 자기회귀 효과는 가족 내 사회적 자본보다 그 양이 적기는 하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가족 내 사회적 자본은 향후 자아존중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전 시점의 자아존중감이 이후 시점의 가족 내 사회적 자본에 대한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아동청소년 시기에 형성된 가족 내 사회적 자본과 자아존중감은 일관되게 유지되는 특성을 보임을 의미하며, 아동청소년 시기에 가족 내 사회적 자본을 획득하고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가족 내 사회적 자본이 자아존중감 형성에 원인으로 작용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를 통하여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자아존중감 형성에 필요한 가족 내 사회적 자본의 축적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독일 가족복지정책의 쟁점변화 분석 (An Analysis of Issue Shift in German Family Welfare Policy)

  • 이진숙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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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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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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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독일에서 가족은 전후의 산업화과정 속에서 다면적인 사회변동을 경험하면서 형태적 측면과 내용적 측면에서 다양화와 탈제도화 그리고 개인화의 경향이 강해지는 현상을 보이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과정 속에서 가족은 저출산문제, 보육문제, 역할분담을 둘러싼 갈등, 빈곤과 실업, 노인부양문제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와 직접적으로 당면하게 되었다. 특히 1980년대 후반부터는 통일을 전후로 하여 약 10년간에 걸쳐 저출산문제가 심화되면서 가족문제는 중요한 사회정책이 슈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근대적 가족주의에 기반한 가족의 복지정책의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증대시켰고 그로 인해 독일 가족복지정책은 인구변화로 인해 발생되는 가족의 복지욕구를 수용해야 한다는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 본 연구는 1950년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독일에서 시대별로 각 집권정당들은 다양한 가족쟁점들을 어떠한 관점에서 수용하여 정책의제화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으로써 어떠한 정책방안들을 발전시켜 왔는가 하는 과정적 전개양상을 문헌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를 통해 획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독일의 가족복지정책은 가족쟁점의 변화에 따라 1인 부양자모델의 확립기, 취업모 지원과 가족의 다양성에 대한 정책적 수용기, 보육정책의 확대기로 구분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체계화된 정책 프로그램은 소득지원, 양육 및 교육지원 그리고 노인부양가족지원 프로그램이 핵심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발전은 정책이 1인 부양자모델에서 2인 부양자모델로 연속적으로 변화되는 양상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족문제의 해결책을 모색 중인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

가족이기주의행동에 대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가족주의 가치관의 영향 (The Influence of the Social-demographic Variables and Familism on the Family-selfish Behavior)

  • 조희순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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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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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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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급속한 산업화와 현대화 과정에서 파생괸 과소비 호화혼수, 재벌의 변칙 적인 부의 세습, 상류층내의 배타적인 결혼 지나친 교육열, 환경오염등과 같은 다양한 가족 이기주의 현상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가족이기주 의의 예방을 개선을 도모해 나갈 기본자료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 는 기혼남녀 333명을 대상으로 가족이기주의 행동의 실태와 이에대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가족주의 가치관의 영향을 살펴본 결과 가정내에서의 가족이기주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성별($\beta=.238$), 교육수준($\beta=.237$), 소득($\beta=.188$), 가족우선성의식($\beta=.156$), 형제자매 및 친척간 사회경제적 연대의식($\beta=-.155$)이었고, 교육에서의 가족이기주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소득($\beta=.233$), 성별($\beta=.200$), 연령($\beta=.176$), 교육수준($\beta=.156$)이었으며, 환경에서의 가족이기주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소득($\beta=.263$)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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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족 청소년의 가족관계와 적응유연성의 관계 -자아존중감, 공감, 내·외통제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relations of grandparent-grandchildren family adolescent and resilience -centering around the parameters of self esteem, empathy and internal·external locus control -)

  • 송유미;이선자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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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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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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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청소년기는 가족관계를 통해 1차적 사회관계를 경험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청소년의 가족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조손가족 청소년은 일반 청소년에 비해 부정적인 가족관계로 인한 심리·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그들의 가족관계를 완화하여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적응유연성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조손가족 청소년의 가족관계가 적응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자아존중감, 공감, 내·외통제감을 매개변수로 설정하였고, 그들 간의 경로를 파악하여 전체적인 측면에서의 통합적인 인과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 단위의 조손가족 청소년 492명을 대상으로 Amos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관계 및 경로분석을 실시하였고, 모형의 유의성 및 경로 간의 직·간접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조손가족 청소년의 가족관계는 적응유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자아존중감, 공감이라는 매개기능을 통해서 간접적인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조손가족 청소년의 가족관계에 있어 자아존중감, 공감, 내·외통제감에 초점을 맞춘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과 활용이 사회복지실천적 접근과제임을 제안하였다.

소설 「고령화 가족」에 나타난 가족의 의미 연구 (A Study on The Meaning of Family in the Novel 「Aging Family」)

  • 경은주;양영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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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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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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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소설 「고령화 가족」에 나타난 가족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에, 소설 속 주인공 인모가 가족의 의미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질적 연구 방법에 따라 접근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그의 가족은 혈연과 비혈연 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이른바 '정상가족'과는 거리가 먼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에 대해 인모가 인식한 가족의 의미는 "자부심도 애정도 가질 수 없는 존재"에서 "인간적인 정리"와 "피보다 진한 의리"가 존재하는 가족으로 변화되고 있었다. 이에,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가족사회복지실천에 시사하는 함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