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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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내 자녀수가 자녀에 대한 사교육 투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amily Size on Private Tutoring Expenditures in Korea)

  • 강창희;현보훈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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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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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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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여성가족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 Families: KLoWF)" 자료를 이용하여 가족내 자녀수가 개별 자녀에 대한 사교육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자녀수의 내생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첫째 자녀의 성별을 도구변수로 활용한다. 추정 결과에 의하면 자녀수가 개별 자녀에 대한 사교육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자녀의 성별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나타난다. 가족내 자녀수는 둘째 자녀 딸에 대한 사교육비 지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그것이 둘째 자녀 아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확정적이지 않다. 이는 자녀의 수와 질 간의 대체관계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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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가족친화적 행동이 종업원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 of family supportive supervisor behaviors on employees' performances)

  • 김영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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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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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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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상사의 가족친화적 행동이 종업원의 직장에서 성과와 가정에서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고 더불어 상사의 가족친화적 행동 수준이 어떤 인구통계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경북거주 불특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총346개의 표본이 연구에 사용되었다. 가설검증을 위해 t-test,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연구결과 성별에 따라 상사의 가족친화적 행동 수준 차이는 없었으나 결혼유무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사의 가족친화적 행동은 종업원의 업무몰입, 종업원의 주관적 웰빙, 가족내 역할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 및 미래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청소년기 학교폭력 경험이 자아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 가족 내 사회자본 조절효과 - (Influence of school violence experience on self-identity of adolescents: The moderating effects of the family social capital)

  • 박재은;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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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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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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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기 학교폭력 경험이 자아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학교폭력 경험과 자아정체감의 관계에서 가족 내 사회자본에 따른 조절효과가 있는 지 분석하는 데 있다. 분석을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패널(KCYPS) 중에서 중1패널 3차년도(2012)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에 사용한 통계프로그램은 IBM SPSS Statistics 22.0 version이었으며, 기술통계, 피어슨 상관 계수, 독립 t검정,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정체감과 학교폭력 경험(비행가해 및 피해), 가족 내 사회자본(부모의 관심애정 및 친구인지)의 평균을 분석한 결과 자아정체감, 가족 내 사회자본 하위요인인 부모의 관심애정과 친구인지는 평균보다 다소 높았고, 학교폭력 경험 하위요인인 비행 가해경험과 피해경험은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자아정체감, 학교폭력 경험(비행가해 및 피해), 가족 내 사회자본(부모의 관심애정 및 친구인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비행피해, 부모의 관심애정, 부모의 친구인지가 자아정체감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귀 분석 결과 통제변수 중에서는 성별, 모친의 최종학력, 또래애착이 자아정체감의 영향력을 높이며 유의미하였고, 학교폭력 경험 하위요인인 비행가해는 정적 관계로, 비행피해는 부적 관계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가졌으며, 가족 내 사회자본의 하위요인인 부모의 관심애정과 친구인지도 모두 정적 관계로 자아정체감의 영향력을 높이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넷째, 학교폭력 경험(비행가해 및 피해)과 자아정체감의 관계에서 가족 내 사회자본(부모의 관심애정 및 친구인지)의 조절효과에 대한 분석결과 비행가해에 대한 부모의 관심애정, 비행가해에 대한 부모의 친구인지, 비행피해에 대한 부모의 친구인지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했을 때는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비행피해와 부모의 관심애정 상호작용 항을 투입했을 때는 부(-)의 상호작용 효과로 나타났다.

가족 내의 위험 요인이 ADHD 아동의 행동 문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MILIAL RISK FACTORS ON THE BEHAVIOR PROBLEMS OF ADHD CHILDREN)

  • 김진희;유희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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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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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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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가족 내의 위험 요인들은 아동의 행동 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아정신과를 방문해 ADHD로 진단된 아동 29명과 정상 아동 180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가족 내의 환경적 요인과 아동 의 행동 문제에 대한 평가 척도를 실시하였다. ADHD 아동의 자료는 내원 당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하였으며, 정상 아동의 자료는 아동을 통해 부모에게 질문지를 배부 ${\cdot}$ 수거하였다. 정상 아동의 자료 중 응답 누락 등을 이유로 49명을 제외한 나머지 131명의 자료와 ADHD 29명의 자료를 분석에 포함시켰다. 연구 결과, 가족환경적 요인들 중에서 결혼만족도, 어머니의 상태-특질 불안, 우울감이 ADHD 집단과 정상 집단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ADHD 증상에 대한 유의미한 설명력을 지녔다. 또한 이러한 가족환경적 요인들과 아동의 행동 문제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다. 가족 내의 위험 요인들 중 결혼만족도, 어머니의 정서상태가 ADHD 증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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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높은 스트레스 지각과 대처양식, 가족 내 지지, 부모양육행동 간의 관계 (COPING STYLE, FAMILY SUPPORT, PARENTING BEHAVIOR IN ADOLESCENTS WITH HIGHLY PERCEIVED STRESS)

  • 조인희;이병조;하지현;유희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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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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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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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연구목적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지각된 스트레스의 수준과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양식, 가족 내 지지, 부모양육행동이 어떠한 연관성을 갖는지를 알아보고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정서행동상의 문제를 유발하게 되는 데에 관여하는 위험요인들을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실시되었다. 대상 및 방법 : 남녀 고등학교 학생 795명을 대상으로 생활경험설문지를 실시하여 최근 6개월 이내의 생활사건 스트레스를 측정한 뒤 지각된 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각각 구분하였다. 두 군 모두 대처양식척도와 가정환경척도, 부모양육행동척도를 시행하였으며 변량분석, 판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스트레스가 높은 군이 낮은 군에 비해 인지적 대처, 행동적 대처, 회피적 대처양식 모두를 유의하게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 내 결합력과 표현력은 낮은 반면 가족 간 갈등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양육행동에서는 부모 양쪽 모두에서 부정적인 양육태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두 집단을 가장 잘 구분하는 판별요인은 회피적 대처, 행동적 대처, 표현력, 경제수준, 결합력의 순이었으며 회귀분석을 통하여 낮은 가족 내 결합력과 표현력은 스트레스 수준과 무관하게 행동적 대처양식의 사용을 감소시키며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매개로 할 때 회피적 대처양식의 사용을 증가시켰다. 결론 : 가족 내 지지적인 환경의 결여는 적극적인 대처양식의 사용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높은 스트레스 상황 하에서는 회피적 행동양식의 사용을 더 증가시킴으로써 정서행동 문제의 발생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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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내 발생을 보인 Wolff-Parkinson-White 증후군 2례 (Two Cases of Wolff-Parkinson-White Syndrome in a Family)

  • 주찬웅;임소희;황평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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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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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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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WPW 증후군은 발작성 상실성 빈맥을 유발할 수 있는데 매우 드물게 가족 내 동시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유전자 연구에 의해 가족 내 동시 발생된 WPW 증후군의 경우 PRKAG2 유전자의 변이가 보고된 바 있다. 저자들은 빈맥 등 특이할 만한 임상증상을 보이지 않았던 한가족에서 3명의 자녀 중 남매 간에 WPW 증후군의 심전도 소견을 동시에 나타낸 증례를 보고하면서 PRKAG2 유전자 검사 소견을 분석하였는데 이 유전자의 변이 소견이 환아와 가족 내에서 관찰되지 않아 본 증례의 원인으로 다른 유전자의 변이 가능성을 보고하는 바이다.

입양가족의 뿌리찾기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 (A Qualitative Case Study on the Experiences Searching Roots of Adoptive Families)

  • 권지성;안재진;변미희;최운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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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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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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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입양가족들의 뿌리찾기 경험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자들은 뿌리찾기를 시도한 입양가족들과 접촉하여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하였으며 질적 사례연구 접근을 통해 분석하였다. 최종 다섯 가족을 통해 수집한 자료들을 가지고 사례 내 분석과 사례 간 분석을 실시하였다. 사례 간 분석을 통해 나타난 주제들은 '입양됨의 인식', '호기심 폭발', '불안한 기다림', '진실을 만나는 순간', '그래, 내가 진짜 엄마야', '그리고 아무 말도 없었다' 등이었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입양가족들의 뿌리찾기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실천 지침들을 제언하였으며,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풍부한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후속연구들에 대해서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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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본이 아동 우울에 미치는 영향 (An Examination of the Effects of Social Capital on Children's Depression)

  • 김연희;김선숙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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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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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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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가족과 지역사회의 사회적 자본이 아동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와 기제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 패널 1차년도 아동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의 물적 인적 자원(부모의 교육수준과 가구 월소득)은 아동의 우울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주고 있었다. 둘째, 가족의 물적 인적 자원은 우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가족 내 사회적 자본과 지역사회의 사회적 자본에 의해 매개되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지역사회의 사회적 자본이 우울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가족 내 사회적 자본에 의해 매개되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를 발견하였다. 가족의 사회경제적 환경이나 지역사회의 사회적 규범과 통제기능이 아동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가족 내의 관계의 구조와 질에 의해 가장 영향을 받는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정책과 개입의 중요성을 시사하였다.

노인의 학대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의 인과모형 연구 (The causal model of effected factors for Elder Abuse)

  • 이경은;박영준;김도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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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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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3-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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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증가하는 노인학대에 대해 노인이 가지는 개인요인, 가족요인, 그리고 가족 내에 있는 가족 스트레스의 인과모형을 연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경북에 거주하는 114명 노인을 대상으로 개인요인, 가족 요인, 가족스트레스, 노인학대의 관계를 SPSS통계프로그램과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인 AMOS를 통해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첫째, 노인학대는 가족스트레스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개인요인과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연구모형 변인들 간의 구조모형 분석을 통해 인과관계를 살펴보면 개인요인, 가족스트레스는 노인학대에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요인은 가족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가족스트레스는 노인학대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노인학대에 있어 가족 스트레스는 중요한 요인으로 발견되어 설령 노인의 개인요인이 노인학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라도 가족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가족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하면 노인학대를 예방할 수 있다.

사회적 관계 내 자살경험과 가족이 자살생각 및 자살행동에 미치는 영향 (Factors of Suicidal Ideation and Behavior : Social Relationships and Family)

  • 이민아;김석호;박재현;심은정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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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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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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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가까운 사회적 관계의 자살경험이 자살생각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자살의 위험요인이자 보호요인으로서의 가족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전국 18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수집된 2009년 한국종합사회조사(KGSS)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사회적 관계 내의 자살경험이 응답자의 자살생각과 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즉, 가까운 사람 중 자살을 생각하거나 자살한 사람이 있는 응답자의경우 그렇지 않은 응답자에 비해 자살을 생각하거나 계획할 확률이 높았다. 또한 가족요인이 응답자의 자살생각 및 행동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살생각, 자해충동,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를 할 확률이 높았으며, 반면 가족지지에 대한 기대가 높을수록 자살생각,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의 확률은 감소하였다. 본 결과는 사회적 관계를 통한자살확산의 가능성과 자살에 대한 가족의 이중적 효과를 보여준다. 이는 현재 한국사회의 자살률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 등 가까운 사회적 관계의 건강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사회적 관계 내 자살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자살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이러한 취약집단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