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 환자에게 사용되는 터널식 투석용 카테터(Tunneled Dialysis Catheter: PermcathPM)삽입술 시 환자에 따라 최적의 카테터 길이를 결정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투석용 카테터의 기능 유지에 유용한지를 확인하여 보고자 한다. 2020년 10월 1일부터 2021년 2월 31일까지 본원에서 시행한 터널식 투석용 카테터(Tunneled Dialysis Catheter : PermcathPM) 삽입술을 받은 총 110명(남자 : 여자 = 73 : 37)의 환자를 대상으로 최적의 카테터 길이를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를 하였다. 가이드라인을 사용하지 않고 시술 한 그룹을 A그룹, 가이드라인을 사용하여 시술 한 그룹을 B그룹으로 나누었다. 결과는 SPSS 20.0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가이드라인 사용유무에 따른 투석용 카테터 삽입 시술 결과 A그룹의 기능 유지율은 81.8%, B그룹의 기능 유지율은 96.3%로 분포하였다. 터널식 투석용 카테터(Tunneled Dialysis Catheter: PermcathPM) 시술 시 가이드라인을 사용하여 시술한 그룹이 사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기능 유지 효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미 하였다(p<0.05*). 또한 환자의 체격(키, 몸무게)으로 카테터의 길이를 결정하는 방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따라서 터널식 투석용 카테터 시술 시에 최적의 카테터 길이를 결정하는 방법은 가이드라인 사용과 더불어 환자의 기저질환에 대한 정보가 반영 되었을 때 더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소셜 펀딩으로도 불리며, 예비 창업자, 메이커스들이 사업자금과 생산자금을 모을 수 있는 창구이다. 최근에 와서 크라우드 펀딩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각종 관련 지원 정책을 내놓고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제품 디자인 중심의 메이커스들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디자인 진단 가이드라인을 도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서 문헌 조사 방법, 전문가 인터뷰 방법과 같은 복합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문헌조사는 관련 뉴스와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조사하였으며, 인터뷰의 경우 관련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다. 문헌 조사 결과 크라우드 펀딩에서 사용 중인 진단 가이드라인에는 디자인과 관련된 내용이 부족하고 세부적이지 못했다. 그 결과 디자인 카피와 제품 사기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선행연구를 통해서 펀딩 성공을 위해서는 정보전달 글과 이미지가 중요한 요소임을 알게 되었다. 전문가 인터뷰의 경우 1차 인터뷰에서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2단계 프로세스의 9개 진단 주제의 가이드라인 초안을 도출하였다. 이후 2차 인터뷰에서는 3명의 진단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참여하여 가이드라인 초안에 대한 검증과 보완과정을 거쳐서 3단계 프로세스의 8개 진단 주제의 최종 크라우드 펀딩 디자인 진단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본 연구결과는 메이커들 외에 관리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메이커스 크라우드 펀딩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ALM 구현을 위한 툴들 간의 통합 시도는 툴들 간의 통신 복잡성을 증가시키고 툴을 구성하는 컴포넌트 사이의 의존성과 컴포넌트 내부의 복잡성을 증가시킨다. 이는 통합개발환경의 유지보수를 어렵게 하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 따라서 본 논문은 통합개발환경 구성 컴포넌트들 간 통신 및 레이어 구조를 특성(기능) 관리 영역과 지식 관리 영역으로 이원화하고 가이드라인 MVC 모델로 구조화한 통합개발환경 아키텍처를 제시한 소프트웨어 공학 가이드라인 기반 통합개발환경 모델을 제안한다. 제안한 모델은 통합개발환경 구성 컴포넌트의 재사용성, 확장성, 유지보수성 향상과 더불어 통합개발환경 개발/관리자에게 효율적인 개발/관리 지침을 제공한다.
개정 데이터 3법 중 하나인 개인정보 보호법은 가명정보의 처리에 관한 특례 규정을 신설하였다. 이에 개인정보처리자는 과학적 연구, 통계작성, 공익적 기록보존 등의 목적을 위해서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가명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의 후속 조치로 의료 분야의 개인정보 가명처리를 다룬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었다. 가이드라인은 보건의료 데이터의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해석과 사례를 규정함으로써 수범자들에게 실천적인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가이드라인은 가명정보 활용 목적을 명확히 하고, 데이터 심의위원회 구성의 공정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가이드라인은 보건의료 데이터 보상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 연구대상자의 권리 보호 강화가 요구된다. 아울러 가이드라인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의료법과의 부정합성을 정비할 필요도 있다. 본 연구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안전한 환경 조성은 물론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목적: 인공관절 치환술 및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시행한 2가지 정맥혈전 색전증 예방요법의 준수율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수술 후 발생하는 정맥혈전 색전증은 인공 슬관절 치환술이나 인공 고관절 치환술 및 고관절 골절 수술 후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다. 이에 대한 적절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항응고제 사용의 필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3월부터 2011년 2월, 2012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인공 슬관절 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 및 고관절 골절로 고관절 반치환술 및 내고정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을 의무 기록과 영상 검사를 검토하여 각각 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ACCP) 가이드라인과 American College of Orthopedic Surgeons (AAOS)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행한 정맥혈전 색전증 예방요법의 준수율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인공관절 치환술 및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정맥혈전 색전증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적용되고 있으며 실제로 ACCP 가이드 라인에 따라 준수하고 있는 경우가 화학적 요법에서는 수술 전에 56.0%, 수술 후에는 67.0%, 물리적 요법에서는 80.5%의 준수율을 보였다. 또한 AAOS 가이드라인에 따라 준수하고 있는 경우가 화학적 요법에서는 74.1%, 물리적 요법에서는 88.3%의 준수율을 보이며 ACCP 가이드라인에 비해 높은 준수율을 보였다. ACCP 가이드라인의 수술 전 후 화학적 예방요법과 물리적 예방요법의 준수율과 AAOS 가이드라인의 화학적 예방요법과 물리적 예방요법의 준수율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인공 슬관절 치환술의 수술 전과 후, 고관절 골절 수술의 수술 전과 후, 전체 고위험군 수술에서 수술 전과 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정맥혈전 색전증 고위험군 수술에서 정맥혈전 색전증 예방요법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준수율을 전반적으로 높여서 적절한 예방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일선 정형외과의를 위한 통일된 방향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이다.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로 문화상품은 한 민족의 정신문화가 깃들어 있어 세계화속에서 그 민족의 전통과 문화 및 기술의 척도가 되고 있다. 십이지신은 통일신라시대 이후 오늘날까지 이어온 우리 민족의 고유한 신앙과 사상의 산물이다. 따라서 문화상품의 범주에는 많은 것들이 속할 것이나 본 연구에서는 십이지신 캐릭터에 한정해 문화상품으로서 디자인을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십이지신 캐릭터 문화상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문화상품의 개념 및 분류, 한국 전통의 조형적 특성, 캐릭터의 개념 및 구성요소, 십이지신의 상징적 의미 및 특성, 십이지신 캐릭터의 의인화, 십이지신 캐릭터의 유형별 이미지들을 연구하였다. 연구를 통해 문화상품화 대상의 기준, 문화상품의 이미지, 십이지신 캐릭터의 적용대상 분류, 적용할 한국 전통의 조형적 특성, 캐릭터의 선호도, 십이지신 캐릭터의 의인화 및 십이지신 캐릭터 문화상품 개발에 대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척수손상 작업치료 가이드라인의 개발에 앞서 척수손상환자에게 적용하고 있는 작업치료 실태와 임상에서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의 범위를 알아봄으로써 이에 따른 필요성의 제기 및 근거 기반 재활 중재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동일 분야 연구에 활용이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조사방법으로는 현재 작업치료사가 근무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작업치료사 1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 3일부터 17일 까지 총 15일간 설문조사 하였다. 그 결과 임상에서 주로 사용되는 중재방법에는 신체활동훈련 106명(94.6%), 일상생활동작훈련 96명(85.7%), 교육-카운슬링-정보제공 44명(39.3%), 보호자 교육 39명(34.8%)순으로 조사되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작업치료 가이드라인의 인식과 임상적 요구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형 자율주행자동차 윤리 가이드라인 제정에 앞서, 제안된 윤리 가이드라인 초안을 구성하는 항목에 대한 중요도를 확인하고자 핵심 요소와 세부항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계층화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야함을 내포한 문항의 중요도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차량 이용자의 책임이 있어야한다는 중요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그러나 정부부처 및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서는 중요도가 낮게 평가되었는데, 이는 법적 규제를 통한 무조건적인 규제 대신 개인의 영역을 존중하고 공공의 이익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으로 사료된다. 향후 자율주행자동차의 윤리 가이드라인의 제정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의견수렴 및 항목의 보완과 함께 관련 교육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과거의 기반시설과 달리 현재의 기반시설 네트워크는 IoT 기기와 외부 망과의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거의 기반시설 네트워크에 비해 생산성과 관리의 효율은 증대 될 수 있으나 외부 망과의 연계 접점이 생김에 따라 S/W 취약점과 이를 악용한 사이버 보안 이슈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은 필수적이다. 그러나 각 기관에서 적합한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아 정부 기관에서 작성한 사이버보안 점검 리스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각 기반시설 네트워크의 특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반시설 네트워크의 특징을 반영한 사이버 보안 가이드라인을 개발을 위해 NIST CSF[2], DoE C2M2[3] 등 주요 국가의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 관련 표준과 기반시설 네트워크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기반시설 네트워크 사이버보안 가이드라인 개발 방안을 도출하고 검증방안을 제시하였다.
UML(Unified Modeling Language)은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에서 목표로 하는 소프트웨어를 분석.설계하기 위하여 널리 사용되며, UML로 작성된 산출물을 기반으로 목표 소프트웨어를 구축한다. 그러나 방법론에서 모델링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보통 자연어로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목표 소프트웨어를 위한 모델이 이를 적절히 준수하고 있는가의 검증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실시간 내장형 시스템(Real-time Embedded System)을 위한 방법론인 COMET방법론을 대상으로 모델링의 가이드라인을 표현하고, 표현된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모델을 평가할 수 있는 룰 기반 COMET 방법론 가이드라인 평가 프레임워크인 GARDIAN을 제안한다. 제안된 프레임워크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비전문가가 UML을 사용하여 분석.설계한 지능형 로봇의 주행 시스템에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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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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