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용성 당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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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가루'사과의 연화에 따른 세포벽성분의 변화와 펙틴 및 중성다당류의 가용화와 분해 (Changes in Cell Wall Components, and Solubilization and Depolymerization of Pectin and Neutral Sugar Polymers during Softening of 'Tsugaru' Apples)

  • 최철;강인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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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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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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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쓰가루' 사과의 연화동안에 일어나는 세포벽 성분의 변화와 펙틴 및 중성당류의 가용화와 분해 정도를 조사하였다. 과실의 연화단계별로 펙틴다당류들을 증류수, 0.05 M CDTA, 0.05 M $Na_2CO_3$, 8 M KOH를 이용하여 분획하였다. Uronic acid (UA) 함량은 과실의 연화가 진행되면서 증류수 가용성 분획에서는 저장 4주후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각 분획별 비섬유성 중성당의 종류를 보면 증류수, 0.05 M CDTA 및 0.05 M $Na_2CO_3$ 가용성분획에서의 주요 구성당은 galactose와 arabinose였으며, 8 M KOH 가용성분획에서는 glucose, galactose 및 xylose였다. 특히 증류수 가용성 분획에서 과실의 연화가 진행되면서 galactose의 함량이 증가되었다. 그리고 증류수 가용성인 물질을 Sepharose CL-2B를 이용하여 uronic acid polymers (UAP)와 carbohydrate polymers (CP)를 분획한 결과를 보면 고분자의 UAP 및 CP가 수확후 과실의 연화가 진행될수록 저분자화 되었다. 고분자 중합물의 양은 과실이 연화됨에 따라 감소하였다.

장려품종 콩을 이용한 메주 및 된장 품질 특성 (Quality of 4-Recommended Soybean Cultivars for Meju and Doenjang)

  • 이가순;이주찬;이종국;황의선;이승수;오만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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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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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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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국산 콩 재배를 장려하고 메주 및 된장가공용으로 적합한 우수 콩품종을 선발하고자 충남도내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대원, 소담, 진품 및 황금 콩을 이용하여 메주 및 된장을 제조한 후 품종간 품질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원료 콩들의 일반성분 중 조지방은 16.89~19.31%, 조단백질은 26.7~30.5%,이었고 품종별 총 유리당 함량은 4.99~5.26%로 주된 유리당은 stachyose으로서 2.59~3.51%를 함유하고 있었고 그 다음은 raffinose와 sucrose순이었다. 메주의 조지방은 16.2~21.0%로 황금콩이, 조단백질은 32.2~36.4%로 대원과 소담콩이, 가용성 무질소물은 23.5~26.62%로 진품콩이 각각 함량이 높았으며 아미노태 질소함량은 266~371 mg%로 대원콩이 가장 높았다. 메주의 총 유리당은 2.10~2.66%로 주된 유리당은 glucose이었으며 대원콩이 유리당함량이 높았다. 메주덩어리의 색도를 본 결과 황금콩이 밝기가 가장 감소하였으며 적색도는 대원콩과 황금콩이 높았고 황색도는 소담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메주를 분쇄하여 메주분으로 조사한 결과 소담콩이 자기값이 가장 높았고 적색도가 가장 낮았으며 황색도는 황금콩이 가장 높았다. 발효된장의 조지 방은 7.90~9.71%로 진품콩이, 조단백은 9.67~13.50%로 대원콩이, formol태 질소함량은 2739~3825mg%로 소담콩이, 조사포닌 함량은 6.88~3.36%로 대원콩이 각각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총유리당 함량은 1.88~2.22%으로 황금콩이 가장 높았으며 된장의 주된 유리당은 fructose와 glucose이었다. 된장제품의 색도 중 밝기와 황색도는 소담콩이 가장 높았으며 적색도는 황금콩이 가장 높았다 된장제품의 관능검사결과 소담콩이 색깔면에서는 우수하였으나 맛, 질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를 볼 때 황금콩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국산 녹차의 품종 및 가공방법에 따른 이화학적 성상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Korean Green Teas by Varieties and Processing Methods)

  • 신애자;천석조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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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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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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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녹차의 품종, 채엽시기, 가공방법별에 따라 13종류의 한국산 녹차시료를 조제하고 이들 시료의 이화학적 성질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활, 회분, 가용성 고형분 및 조지방 함량은 대체적으로 품종, 차엽의 채취시기 및 가공방법의 상위에 따른 큰 차이점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조단백질의 경우에서는 삽목 Yabukida 품종 1번 차의 볶음과 찐 것에서 각각 30.8%, 31.3%이던 것이 2, 3번차로 갈수록 점차 감소하여 4번차의 경우에서는 각각 18.8%, 16.0% 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다른 품종에서도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품종별에 따른 변화도 크게 나타났다. 조섬유에서는 채엽시기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2. 표면색도는 볶음 차보다 찐 차가 보다 밝은 녹황색을 띄며 채엽시기가 늦을수록 밝은 황색을 나타내었다. 또한 클로로필함량은 찐 차의 경우가 볶은 차보다 높았고, 채엽시기에 따라 감소의 경향을 보였으나 삽목 Yabukida 4번 차의 경우에서는 증가하였다. 3. 탄닌의 함량은 볶음의 경우 채엽시기가 늦을수륵 증가하였지만 찐 차의 경우 그런 경향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theaflavin과 thearubigin 함량은 평균하여 각각 0.07% 및 2.27%이었고 산화중합물비는 평균 0.22이었다. 4. Methylxanthine류에서는 caffeine이 주성분으로 94∼98%를 차지하였으며 볶음차의 caffeine 함량이 높았다. 베니호마래의 caffeine 함량은 다른 품종보다 낮았다. 5. 녹차의 환원당은 0.1% 내외로 거의 일정하였으며 유리당의 경우 삽목 Yabukida가 다른 품종에 비해서 sucrose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6. 녹차중의 유기산은 succinic, malic, shikimic, citric, quinic, gallic, oxalic 및 malonic acid의 8종류이었으며 이중 quinic acid의 함량이 높았다. 삽목 Yabukida 품종에서는 채엽시기가 빠른 녹차에서는 malic acid 함량이 매우 낮은 반면 oxalic acid는 채엽시기가 늦을수록 감소하여 미량으로 검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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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조건이 치커리의 이화학적 특성과 향기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oasting Conditions o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Volatile Flavor Components of Chicory Roots)

  • 김현구;이부용;신동빈;권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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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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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9-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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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치커리의 적정 볶음조건 설정을 위하여 볶음조건에 따른 일반성분, 유리당, 갈색도, 가용성고형분 함량, 표면색깔 및 향기성분을 측정하였다. 각 온도별 적정 볶음조건은 $130^{\circ}C$에서는 30분, $150^{\circ}C$에서는 10분 그리고 $170^{\circ}C$에서는 3분이 가장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150^{\circ}C$에서 10분간 볶음처리하는 것이 작업시간과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용성고형분 함량은 볶음온도나 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았고 볶은 치커리의 유리당은 xylose 0.87%, fructose 0.62% 및 sucrose 0.84% 등 유리당 함량의 합은 2.33%였다. 치커리의 향기성분을 분리한 결과 23개의 주요 향기성분 피크를 얻었고 GC/MSD를 이용하여 이중 17개의 피크에 대하여 향기성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확인된 향기성분을 분류하여 보면 aldehyde 화합물 5종, ketone 화합물 4종, pyrazine 화합물 4종, alcohol 화합물 3종 및 benzene 화합물 1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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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포텐셜이 콩, 땅콩 및 옥수수 종자의 발아와 화학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ter Potential on Germination and Chemical Composition of Soybean, Peanut and Corn Seeds)

  • 성락춘;김형곤;박세준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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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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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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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실험은 콩(황금콩, 방사콩), 땅콩(남대땅콩, 진풍땅콩) 및 옥수수(진주옥, 수원19호)를 공시재료로 하여 PEG처리에 의한 수분 포텐셜이 발아 및 묘의 생육과 저장양분의 함량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 실험에서 발아 배지로 사용된 PEG(M.W. 10,000)용액의 수분 포텐셜은 각각 0.0, -0.2, -0.SMPa이었다. 묘의 수분함량, 묘장이 조사되었으며, 단백질, 지방, 전분은 종자의 함량에 대한 감소율과 가용성 당은 증가율로 조사되었다. 1. 세 작물중 콩의 수분흡수율이 가장 높았다. 2. 세 작물 모두 -0.5MPa의 수분포텐셜에서 수분함량이 현저하게 감소하였고 묘의 신장은 수분포텐셜이 감소함에 따라 지연되었다. 3. 수분포텐셜이 감소함에 따라 종자발아에 의한 단백질의 감소율은 콩과 땅콩에서 낮았고, 전분의 감소율은 옥수수의 -0.5MPa 처리에서 낮았다. 4. 수분포텐셜에 의한 당의 증가율은 세 작물 모두 -0.5MPa에서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5. 세 작물 모두에서 발아를 위한 수분의 이용은 -0.5MPa 이하의 수분포텐셜에서 영향을 받으며, 당의 합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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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을 이용한 조청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Jochung with Sweet Persimmons)

  • 배성문;박강주;신동주;황용일;이승철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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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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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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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단감의 이용성 중대를 위하여 단감을 첨가한 조청을 제조하여 그 특성을 조사하였다. $55^{\circ}C$에서 행한 당화공정에서 1시간 간격으로 엿기름의 amylase의 역가를 측정한 결과 당화 3시간째에 효소의 역가가 10,466 Unit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당화과정이 끝나는 배양 4시간에서의 amylase의 활성은 7,000 Unit이었다. 반면, 당화 초기에서는 낮은 효소활성을 보였는데, 이것은 초기의 당화액의 온도가 낮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단감 첨가에 따른 조청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단감 첨가 비율별(멥쌀 : 단감; 10 : 0, 7 : 3, 5 : 5, 3 : 7)로 시료를 제조하여 가용성 고형분함량, 환원당량(maltose함량), HPLC를 이용한 유리당 함량을 측정하였고,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단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단감 무첨가 조청에서 $58^{\circ}Brix$로 가장 높을 값을 보였고, 환원당량값과 유리당의 함량에 있어서도 단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그 간이 감소하였지만 감소량이 크지는 않았다. 관능검사에 있어서는 단감 첨가량이 가장 맡은 시료구(멥쌀 : 단감; 3 : 7)에서 전체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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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박 효소분해물을 이용하여 제조한 홍삼주의 발효특성 변화 (Changes in Fermentative Characteristics of Red Ginseng Wine using Enzymatically Hydrolyzed Red Ginseng Marc)

  • 김동청;인만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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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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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0-6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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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복합 탄수화물 분해효소와 단백질 분해효소로 처리하여 제조한 홍삼박 효소분해물에 효모를 발효시킨 홍삼주의 발효특성을 조사하였다. 초기 가용성 고형분 함량을 $20^{\circ}Bx$$30^{\circ}Bx$로 조정한 후 효모를 접종하고 $25^{\circ}C$에서 발효시험을 실시한 결과, 발효 9일 후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7.5^{\circ}Bx$$13.1^{\circ}Bx$로, 환원당 함량은 18 g/L와 24 g/L까지 감소하였다. 에탄올 함량은 당 소비량과 비례하여 최종 에탄올 함량은 각각 65 g/L와 106 g/L까지 증가하였다. pH는 모든 실험구에서 발효 2일째까지 급격하게 감소하여 pH 4.73에서 pH 3.99로 낮아졌으며, 그 이후 9일째까지 pH의 변화는 미미하였다. 적정산도는 pH 변화와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7일간 발효시킨 후 홍삼주의 조사포닌 함량은 효소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하여 100~200% 향상되었다. 그러므로 홍삼박 효소분해물은 홍삼 발효주의 원료로 이용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국내 수집 표고 5품종의 일반성분, 유리당, 아미노산 및 무기성분 함량 (Content of proximate compositions, free sugars, amino acids, and minerals in five Lentinula edodes cultivars collected in Korea)

  • 김경제;임승빈;윤경원;제해신;반승언;진성우;정상욱;고영우;조인경;서경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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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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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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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국내에서 개발된 표고의 성분차이에 의한 특성을 분석하고자 5 품종을 수집하여 일반성분 및 유리당, 아미노산 및 무기성분 함량을 비교하였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조지방과 조섬유 함량은 품종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가용성 무질소물, 회분, 조단백질 함량은 시료구별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유리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 총 3종의 유리당이 검출되었으며, glucose 함량은 시료별로 5.94~12.08%까지 큰 차이를 보였다. 구성아미노산은 총 16종이 검출되었으며, '산림 5호'가 13,768.33 mg%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리아미노산은 총 16종이 검출되었으며, '산림 4호'의 총 유리아미노산 함량이 6,790.57 mg%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무기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 potassium, calcium, magnesium 및 sodium 4개의 미네랄이 검출되었으며, sodium의 함량은 567.16~2,356.09 mg%를 차지하여 가장 큰 함량을 보였고, magnesium의 함량은 9.79~20.88 mg%였으며, calcium은 3.85~7.42 mg%로 나타났고, sodium은 19.60~22.62 mg%로 품종간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국 재래식 간장 제조를 위한 메주의 크기와 제조 방법에 따른 품질특성 (Quality Analysis on the Size and the Preparation Method of Meju for the Preparation of Korean Traditional Soy Sauce (Kanjang))

  • 이종구;권광일;정명근;권오준;최지영;임무혁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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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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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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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 재래식 간장의 대량생산을 위한 기반 연구를 확립하기 위하여 크기별로 제조된 메주의 특성을 비교하고, 재래식 메주의 제조 방법을 개선시킨 메주(IM-meju, Improved Method for kanjang production, $25{\sim}30^{\circ}C$의 온도와 80~90%의 상대습도로 발효)와 전통식 메주(CM-meju, Conventional Method, $15{\sim}20^{\circ}C$의 온도와 40~50% 상대습도에서 발효)를 제조하여 특성을 비교하였다. 전통식 메주의 크기를 다양하게 제조하여 특성을 비교해 본 결과 메주의 크기에 따른 총질소와 가용성 질소의 함량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은 크기가 작아질수록 감소하였다. 비휘발성 유기산과 유리당 함량은 $23{\times}11{\times}7\;cm$ 크기에서 각각 1360.5 mg%와 3,770.2 mg%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여줌으로서 최적의 크기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크기별로 제조된 메주를 제조방법 즉, 발효조건에 따라 제조한 간장의 특성을 비교해본 결과 총질소 함량은 크기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유리당의 함량은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23{\times}11{\times}7\;cm$ 크기의 메주로 제조한 간장에서 545.6 mg%의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비휘발성 유기산함량에서도 크기가 작아질수록 감소하였으며, 이 중 $23{\times}11{\times}7\;cm$ 크기의 메주로 제조한 간장에서 303.3 mg%의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 또한 젖산의 함량도 크기가 작아짐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염도는 높아졌다. 그리고, CM-meju와 IM-meju의 특성을 비교해 본 결과 제조 후 총질소 함량은 CM-meju에서 높았으나, 수가용성 질소, 20% 염수 가용성 질소는 CM-meju보다 IM-meju 에서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유리 아미노산 함량은 CM-meju와 IM-meju 에서 2499.6, 2748.9 mg%의 함량으로서 CM-meju보다 IM-meju에서 높았다. 제조법을 개선시킨 IM-meju는 CM-meju보다 간장의 품질에 영향을 주는 성분들, 즉 총질소 함량, 유리당 그리고 유리 아미노산 등의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고 사료된다.

뽕나무(Morus alba L.) 품종별 오디의 영양 및 기능성 성분과 이화학적 품질 특성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al and Functional Constituents,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Mulberrys from Seven Different Morus alba L. Cultivars)

  • 김은옥;이유진;임현희;서일호;유명화;강대훈;최상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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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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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7-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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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뽕나무(Morus alba L.) 품종별 오디의 영양 및 기능성성분의 함량과 이화학적 품질 특성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오디 일반성분의 함량은 수분 83.93~86.27%, 가용성 무질소물 8.63~11.76%, 조단백질 1.03~2.54%, 조지방 0.33~0.92%, 조섬유 0.89~2.87% 및 조회분 0.76~0.98% 범위로 익수뽕, 과상2호 및 청일뽕은 다른 품종(대성뽕, 용뽕, 대자뽕, 과상1호)보다 가용성 무질소물 함량이 높은 반면, 단백질, 지방 및 섬유소 함량이 낮았다. 총 당 및 환원당 함량은 과상2호, 청일뽕 및 익수뽕이 높은 반면, 과상1호 및 용뽕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과상1호, 대성뽕 및 용뽕이 다른 품종보다 높았으며, 총 안토시아닌 함량은 과상1호 및 2호, 용뽕, 대성뽕이 높았다. 또한, 오디의 anthocyanin 구성성분 즉, C3G 및 C3R 함량은 대성뽕, 과상1호 및 과상2호가 모두 높았다. 한편, 오디의 4가지 플라보노이드 즉, rutin, isoquercitrin, quercitrin, quercetin 함량은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으며, 과상2호가 2가지 주된 플라보노이드인 rutin 및 quercetin 함량이 높은 반면, 익수뽕 및 청일뽕은 낮았다. 오디 품종별 piceid 및 4-PM 함량을 측정한 결과, piceid 함량은 대성뽕 및 용뽕이 높았으며, 대자뽕, 익수뽕 및 청일뽕은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항당뇨 성분인 4-PM은 청일뽕 및 대성뽕이 높은 반면, 그 외 오디 품종들은 함량이 비슷하였다. 항고혈압성 GABA 함량은 청일뽕, 대성뽕 및 과상2호가 높은 반면, 익수뽕 및 용뽕은 낮았다. 오디 품종별 이화학적 품질 특성 중 과실의 중량 2.11~6.38 g, pH 4.08~4.80, 산도 0.39~0.73%, 당도 5.83~15.34oBrix, 색도 L값 26.31~31.49, a값 1.04~3.85, b값 -0.02~4.09 범위로 품종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특히 오디 품종 중 익수뽕 및 과상2호는 열매의 크기가 적당히 크고 다른 품종보다 산도는 다소 낮은 반면, 당도는 13~15%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