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经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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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돌봄에서 개인 경험에 근거한 희망 중재를 향하여 (Towards Hope Seeking Intervention Based on Individual Experience in Palliative Care)

  • 김달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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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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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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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희망은 개인화된 유일하며 주관적이고 역동적인 경험이라는 가정 하에서 개인 경험에 근거한 희망 찾기 중재를 하는 데 도전해야할 문제점들을 토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연구자는 개인 경험에 근거한 희망을 향하여 가는 데 도전하여야 할 제한점과 요구되는 방안을 확인하기 위하여 비판적인 분석과 토의가 포함된 문헌 고찰을 사용하였다. 결과: 도전 과제들은 1. 개념화 문제로 대표되는 것들로서 종종 희망이 다양한 속성을 가진 표준화된 단일 구조나 현실적인 희망만이 강조되는 단일 구조로 또는 한 문헌에서 두 가지 오리엔테이션(상대주의 대 단일주의)의 혼합 속에서 기술되거나 사용되었다. 2. 완화돌봄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 의하여 고유하게 경험되는 다양한 희망의 패턴이나 경험들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다. 3. 개인 경험에 근거한 희망 중재와 그 방법에 대하여 다룬 문헌이 거의 없다. 결론: 개념화 문제는 오랫동안에 걸쳐서 관련 학문 학자와 전문가에 내재되어온 고정된 오리엔테이션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이 문제는 우리들의 고정된 생각의 변화와 고정된 생각으로부터의 해방을 요구한다. 두 번째 도전 과제는 효과적이고 적절한 개인 경험에 근거한 희망 중재에 사용될 수 있도록 완화 간호 세팅에 있는 환자들의 다양한 희망 경험에 대한 다문화적 연구를 필요로 한다. 세 번째 도전 과제는 개인경험에 근거한 희망 중재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것을 요구한다.

일부지역 실업계 고등학교 남학생의 구강관리실태 및 흡연과 치은염과의 상관성 분석 (Analysis of Correlation between Smoking and Gingivitis an Actual Condition of Oral Health Care in Some Vocational High School Boy Students)

  • 김한홍;유지수;한양금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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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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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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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청주시 소재 실업계 남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1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남학생의 흡연과 치은염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와 구강검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연구는 대상자의 흡연 경험률은 59.4였으며, 현재 흡연율은 41.3%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평균 치은염이환율은 61.5%, 그 중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이 44.8%였다. 평균 치은염지수는 $0.20{\pm}0.27$로 그 중 흡연 경험 있는 학생이 $0.29{\pm}0.31$로 나타났다. 2. 흡연경험이 있는 경우 치은염을 가지고 있는 확률이 높았고 (p = 0.000), 음주경험이 있을수록 치은염 이환율이 높았다(p = 0.010). 3. 음주경험, 구강보건교육경험, 최근 1년 동안 치과내원 유무, 치석제거경험, 칫솔질 횟수를 통제한 다변량 분석에서 치은염 이환의 경우 비흡연군에 비해 흡연 경험군이 5.5배(p = 0.000)로 높았다. 하루 흡연량이 6개비 이상인 경우 비흡연군에 비해 8.4배(p = 0.000)로 높았다. 흡연 기간이 25개월 이상인 경우 비흡연군에 비해 13.2배(p = 0.000)로 높았다. 4. 치은염지수의 결정요인분석에서 흡연기간과 치석제거 경험이 높은 관련성을 보였고, 36.2%의 설명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 남자고등학생들의 흡연은 치은염의 영향력을 보였다. 청소년기는 학동기에 이어 영구치의 치아우식이 계속 진행되는 연령이며 치주질환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금연으로 구강상태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동기 유발과 구강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청소년 구강보건 향상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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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의 K-MOOC 학습 경험에 대한 내용 분석 (A Content Analysis on Learning Experience of K-MOOC(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 : Focused on Korean University Students)

  • 박태정;나일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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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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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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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이 K-MOOC을 활용하여 학습함에 있어 강좌 선정의 동기, 학습활동 및 기술과 관련한 학습경험 및 그에 따른 교육적 효과를 이해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K-MOOC 강좌를 수강하여 학습한 94명의 한국 대학생이 작성한 개인별, 그룹별 성찰일지를 귀납적 내용분석 방법에 따라 수집 및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학생들의 특정 K-MOOC 선정 및 수강의 주된 동기는 해당 주제에 대한 평소 관심과 흥미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호기심, 전공공부 및 진로탐색, 오프라인 강좌와의 비교, 인기도 등이 그 뒤를 따랐다. K-MOOC 학습활동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긍정적 경험과 부정적 경험은 주로 동영상 시청과 퀴즈 및 시험에서 야기된 것으로 드러났다. K-MOOC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경험은 대부분 긍정적이었으나 일부 학생들은 기술적 단순오류뿐 아니라 고급 학습분석 플랫폼 기술의 부재로 부정적 경험을 보고하였다. K-MOOC 학습경험을 통한 학습효과에 있어서는 지식(기억, 이해), 태도(감수), 기술 순이었다. 본 연구는 새로운 대중 온라인 학습환경인 K-MOOC 수업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학습경험을 비정형화된 자유 서술식 형태의 성찰일지를 통해 실제 학습자의 인식에 근거하여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추후 학습경험과 학습효과의 직접적인 관계에 대해 실증적인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남자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의 경험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of Men in Nursing as a Student)

  • 김미화;송미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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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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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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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임상실습을 경험한 남자 간호대학생의 임상경험을 심층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임상 실습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하고 남자 간호대학생의 임상 실습이 진로설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함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현재 H대학교 간호학과 재학 중인 남학생으로 임상 실습 경험이 있는 3학년 3명과 4학년 남학생 3명을 눈덩이 표집으로 선정하였으며,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에 따라 의미 있는 진술을 분석하여 남자 간호학생들의 임상 실습 경험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3개의 범주로 구분되며, 6개의 주제, 14개의 의미 있는 진술로 도출되었다. 이는 '병동실습에서 경험한 부정적인 간호이미지', '감당해야 할 스스로의 짊', '특수파트 실습경험에서 찾은 간호의 매력'으로 남자 간호학생들은 남자 간호대학생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경험했으며, 그로 인해 직업에 대한 갈등과 혼란을 일으키고 있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간호사의 전문성을 확인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남자 간호학생들의 임상 실습 경험에 대한 총체적인 시각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남자 간호대학생의 학과 적응과 임상 실습 적응에 대한 상담과 지도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으며, 남자 간호학생의 졸업 후 진로결정 상담에서도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일부대학생의 생활습관과 골밀도의 관계 (The relation between a practical life and a bone mineral density for college students)

  • 김선칠;권덕문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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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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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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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청소년기에 형성된 골밀도는 25세에서 35세 전후로 최고치가 되며, 형성된 골밀도는 중년기와 노년기에 감소된다. 골밀도 감소는 골다공증의 발생과 골절 위험성 증가 등을 유발하여 사회적인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골다공증은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골밀도가 감소되는 중년기 이후보다 골밀도가 형성되고 최고로 발달되는 시기인 청년기에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생의 골밀도 상태와 생활습관 및 신체활동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골밀도 향상을 위한 자료 개발에 도움이 되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일부 대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측정과 생활습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골밀도 상태는 정상 88명(73.9%), 골감소증 29명(24.4%), 골다공증 2명(1.7%)으로 정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골감소증도 다소 높게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른 생활습관과의 관계에서는 음주 경험, 흡연경험, 운동 경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음주경험, 흡연경험, 운동경험이 있는 경우는 남학생 군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셋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골다공증 상태와의 관계에서는 성별과 흡연경험이 집단 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성별에서는 남학생에게서는 골감소증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여학생은 정상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흡연경험에 따른 골다공증 상태에서는 흡연경험이 없는 군에서는 정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흡연경험이 있는 군에서는 골감소증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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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 성별 및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Experience and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Moderating Effect of Gender and Social Protection)

  • 공혜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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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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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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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들어 기업가적 활동을 촉진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사회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바, 본 연구에서는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개인적, 맥락적 차이 규명에 초점을 두고,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 효과와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경험,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한다. 둘째,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가 사회안전망과 같은 국가 맥락적 차이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삼원상호작용 분석을 통해 검증한다. 연구표본은 한국을 포함한 총 20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최소 2,00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고, 총 40,388개의 자료가 수집되었다. 분석 도구는 Hayes의 Process를 활용하여 창업 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 성별, 성별 격차의 삼원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첫째, 창업경험 및 기업가정신 교육은 기업가 활동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이들 관계에 대한 성별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성별 조절효과는 기업가정신 교육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관계에 대해서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이 기업가 활동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사회안전망의 삼원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과 기업가 활동의도의 긍정적 관계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효과는 사회안전망이 높은 집단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과거 창업경험이 있는 여성은 사회안전망이 높다고 인식할 경우 과거 창업경험이 있는 남성보다 기업가 활동의도가 더 많이 증가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된 논의는 본문에 제시하였다.

취업한 청각장애인의 차별경험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Discrimination Experience on Life Satisfaction of the Employed Hearing-Impaired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steem -)

  • 이준상;박애선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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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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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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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취업한 청각장애인의 차별경험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차별경험과 생활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청각장애인의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제8차 장애인고용패널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취업한 청각장애인 234명의 자료를 추출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차별경험은 자아존중감과 생활만족도와 부적(-)인 관계가 있으며, 자아존중감은 생활만족도와 정적(+)인 관계를 보이고 있었다. 둘째, 차별경험에 대한 인식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아졌고, 차별경험에 대한 인식이 낮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졌다. 셋째, 차별경험과 생활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차별경험의 경우 자아존중감과 동시에 투입되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자아존중감이 완전 매개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차별경험은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하여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혼인상태, 건강상태, 사회경제적 지위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배우자가 있는 경우,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인식할수록,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게 인식할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취업한 청각장애인의 생활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미혼모 차별 경험 척도 개발 연구 (Development of Discrimination Experiences Scale for Unwed mothers in Korea)

  • 김희주;조성희;김지혜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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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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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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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에서 미혼모가족은 여러 영역의 일상생활에서 불리하거나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혼모의 차별실태를 경험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자료가 부재한 상황으로 미혼모 당사자들이 경험하는 차별의 다양한 양상들을 파악하고 차별의 심각성을 진단할 수 있는 척도개발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미혼모들이 경험하는 차별의 양상과 정도를 평가하고 측정할수 있는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척도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미혼모 차별 경험 척도개발을 위하여 선행연구 검토와 당사자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 집단 인터뷰를 통해 미혼모 차별경험의 개념과 하위요인들을 도출하고, 이를 반영하여 75문항의 초기 문항을 도출하였다. 초기문항은 현장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를 통해 두 차례에 걸쳐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사전조사와본조사를 통해 조사된 207명의 미혼모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토대로 탐색적 요인분석, 척도 문항의 양호도 조사, 상관관계 분석, 기준타당도 분석,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여 미혼모 차별 경험척도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미혼모 차별 경험을 측정하기 위한 3 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된 총 21개의 측정문항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특수한 사회 문화적 상황에서 미혼모들이 경험하는 차별의 내용과 정도를 측정하고 검증할 수 있는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척도를 개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중년여성의 빈둥지시기 경험 탐색과 평생교육학적 제안 (Exploring empty nest experience of middle aged women with implication on lifelong educational support)

  • 김정주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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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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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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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중년여성의 생애사건 중 빈둥지시기의 경험에 대한 탐색을 통해 평생교육학적 의미를 찾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중년여성에게 빈둥지시기는 자신의 삶을 재검토하고 재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연구와 관심은 매우 제한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중년여성이 빈둥지시기를 어떻게 경험하고 이를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보고 이에 대한 평생교육학적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빈둥지시기를 경험하였거나 경험하고 있는 중년여성 10인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근거이론에 기반한 지속적 비교방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을 통해 내용을 개념화하고 범주화하였다. 그 결과로 도출된 범주들을 가지고 패러다임 모형을 제시하였다. 연구참여자들의 빈둥지시기 경험과정에 대한 이야기의 윤곽을 그리면서 그들의 경험이 변화의지와 행동화의 핵심범주로 분류되어졌으며 그 결과 빈둥지시기 경험의 4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이 4가지 유형은 자아탐색형, 역할순응형, 관계중심형 그리고 변화상실형 등으로 각 유형별로 상이한 특징과 경험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연구의 제한점과 중년여성을 위한 평생교육학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소프트웨어 학습경험에 따른 초등교사의 인공지능교육 도입에 대한 인식 (The Perspective of Elementary School Teachers on Implementation of AI Education in relation to Software Training Experience)

  • 이용배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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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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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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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교육부는 최근 2025년부터 초중고에 인공지능교육을 도입한다고 발표하였고 언론에서는 인공지능교육 도입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기사들을 내보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실제 인공지능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교육 도입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학습경험이 많은 교사와 학습경험이 적은 교사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학습경험이 많은 교사는 인공지능교육 도입에 100% 찬성의 입장을 나타내었고 학습경험이 적은 교사는 80%가 긍정적 의사를 나타내었다. 학습경험이 적은 교사의 20%가 반대하는 원인 중에는 현재의 실과 교과에 포함된 소프트웨어 단원으로도 충분하다가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학습경험이 많은 교사와 학습경험이 적은 교사 모두 적절한 교육시기로 5-6학년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교육시수는 주당 1시간을 가장 적절한 시수로 보았다. 교과 구성 형식은 학습경험이 많은 교사의 75%가 소프트웨어교육을 독립교과로 하고 그 안에 인공지능교육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선택하였고 학습경험이 적은 교사의 54%가 인공지능교육을 독립교과로 하거나 소프트웨어교육을 독립교과로 하고 인공지능교육을 그 안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선택하였다. 교육내용의 선호도는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기초, 인공지능 개념 원리, 인공지능 윤리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