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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으로 유도된 신경세포 손상에 대한 고사리 아세트산에틸 분획물의 개선 효과 (Ameliorating effect of the ethyl acetate fraction of Pteridium aquilinum on glucose-induced neuronal apoptosis)

  • 박선경;궈텐쟈오;김종민;강진용;박상현;강정은;권봉석;이창준;이욱;허호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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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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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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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고사리(Pteridium aquilinum)의 4가지 분획물(n-헥산, 클로로포름, 아세트산에틸 및 증류수)의 총 페놀 함량은 아세트산에틸 분획물이 265.08 mg GAE/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라디칼 소거활성 및 지질 과산화 생성 억제효과 결과 또한 아세트산에틸 분획물의 활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사리의 아세트산에틸 분획물은 알파-글루코시데이스에 대하여 뛰어난 억제활성($IC_{50}=205.26{\mu}g/mL$)을 나타내었으며, 억제 형태는 혼합형 제해 특성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PC12 신경세포에서의 고농도 포도당으로 유도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고사리 아세트산에틸 분획물은 세포 내 ROS 생성을 억제시키고, 세포 생존율을 증가 및 세포막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를 나타내었다. 고사리 아세트산에틸 분획물의 주요 페놀성 화합물을 HPLC로 분석한 결과는 켐페롤-3-글루코사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주요 페놀성 물질로서의 켐페롤-3-글루코사이드을 함유한 고사리 아세트산에틸 분획물은 소장 내 알파-글루코시데이스를 억제를 통한 혈당 강하 효과뿐만 아니라, 고농도 포도당으로 발생되는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억제효과를 통하여 신경세포 사멸에 대한 효과적인 개선 효과를 갖는 고부가가치 자연 소재로의 활용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

김치저장 중 최적의 맛 유지를 위한 김치냉장고 발효·보관 모드의 개발 (Development of fermentation·storage mode for kimchi refrigerator to maintain the best quality of kimchi during storage)

  • 문송희;김은지;김은정;장해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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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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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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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김치의 최적 발효 온도 및 기간을 도출하고 도출된 최적 발효 온도와 기간으로부터 김치냉장고 발효 보관 모드를 개발하여, 이 신규 모드가 적용된 김치냉장고 조건에서 보관된 김치가 일반보관 모드에서 보관된 김치시료보다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나타냄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김치 발효 온도 설정을 위해 김치내 Leuconostoc속이 Lactobacillus속보다 같은 온도에서 보다 생육증가율이 높은 온도 구간을 조사하였을 때 5, 10, $15^{\circ}C$ 구간 중 $5^{\circ}C$ 부근에서 Leuconostoc속의 생육증가율이 Lactobacillus속의 생육증가율보다 가장 높게 (5.3배) 나타났다. 이후 5, 6, $7^{\circ}C$에서 김치발효를 수행하면서 이에 따른 김치의 pH, 산도, 총유산균수, 총유산균 중 Leuconostoc속의 수, 관능평가 등으로 최적 김치 발효 온도 및 발효 기간을 도출하였다. 이로부터 최적 김치 발효 온도는 $6^{\circ}C$임을 알 수 있었다. 김치의 최적 발효일(발효종료일=유산균수 $10^8-10^9CFU/mL$+산도 약 0.40%)에 도달하는데 겨울철에는 약 4-7일, 봄 가을에는 약 3-5일이 소요되었다. 이에 따라 김치 발효 보관 모드 조건으로 발효 온도는 $6^{\circ}C$, 발효기간은 겨울철 111시간, 봄 가을철 58시간으로 설정하고, 발효 후 즉시 $-2--1^{\circ}C$에서 보관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김치 발효 보관 모드 적용에 따른 김치특성을 조사하였을 때, 모드 적용 김치시료는 일반보관 모드( $-2--1^{\circ}C$)에서 보관된 대조구 김치시료보다 발효초기(2주)에는 산도 증가가 높게 나타났으나 장기저장 시(12주)에는 모두 비슷한 산도를 나타내었다. 총유산균수는 대조구 김치시료보다 최대 약 $10^1CFU/mL$ 더 높일 수 있고, 이때 검출되는 총유산균 중 Leuconostoc속의 수는 대조구 보다 더 높은(약 $10^1-10^2CFU/mL$) 상태로 김치저장기간 내(12주)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모드 적용 김치시료는 단맛 및 씹었을 때 탄산미 등에 의한 청량감이 우수하여 종합적 기호도가 대조구보다 높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기존의 저온유지( $-2--1^{\circ}C$)로 발효 억제에 의한 단순 김치보관기능에서 더 나아가 최적의 김치 발효 보관 모드 기능부여로 맛있는 발효 김치 구현과 이의 오랜보관(12주)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영양강화식품 중 무기질 함량 조사연구 (A Study on the Content of Minerals in Fortified Food)

  • 김명길;김영숙;김영수;이성봉;유경신;윤미혜;이정복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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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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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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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무기질이 강화된 식품(음료류, 면류, 시리얼류, 곡류가공품) 68건에 대하여 무기질류의 함량을 분석하여 표시량에 대한 검출량의 비율을 조사하였고 칼슘과 다른 무기질의 비율을 분석하였다. 칼슘, 철, 아연의 함량은 마이크로웨이브 장치로 분해 후 ICP-OES로 분석하였다. 칼슘을 강화한 음료류, 면류, 시리얼류, 곡류가공품 38건에 대한 칼슘의 검출량은 표시량의 82.2~293.1%이었다. 무기질류를 강화한 음료류, 면류, 시리얼류, 곡류가공품에 대한 철(42건)과 아연(24건)의 검출량은 각각 표시량의 83.3~301.0%, 90.1~314.1%이었다. 칼슘과 철의 분자량비는 과채주스 90.55(50.55~220.64), 과채음료 850.41, 혼합음료 553.49, 두유류 179.07(118.37~238.01), 국수 204.39(41.64~397.52), 유탕면류 296.97(121.64~868.88), 시리얼류 30.89(15.69~62.05) 그리고 곡류 가공품 7.73(0.22~49.92)이었다. 칼슘과 인의 중량비는 과채주스 1.44(0.96~1.98), 과채음료 1.92, 혼합음료 1.66, 두유류 4.23(2.25~7.72), 국수 1.14(0.28~1.97), 유탕면류 1.88(1.17~2.42), 시리얼류 1.29(0.87~2.92) 그리고 곡류가공품 0.30(0.06~1.57)이었다. 칼슘과 마그네슘의 중량비는 과채주스 1.85(0.87~5.04), 과채음료 28.72, 혼합음료 2.97, 두유류 5.27(2.93~9.36), 국수 3.97(1.34~7.57), 유탕면류 6.77(4.63~10.78), 시리얼류 4.40(2.30~12.55) 그리고 곡류가공품 1.17(0.23~7.48)이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칼슘의 함량과 칼슘 강화식품에서 칼슘과 다른 무기질들의 비율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고 또한 과도한 영양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영양강화식품의 식품 표시 및 영양에 대한 더 많은 이해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할 수 있다.

강일옥 옥수수의 영양성분, 카로티노이드 함량분석 및 생리활성 평가 (Assessment of Nutritional Components, Carotenoid Content and Physiological Activity of Maize Hybrid for Grain 'Kangilok')

  • 이기연;김재은;홍수영;김태희;박아름;노희선;김시창;박종열;안문섭;김희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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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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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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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마치종 황색 알곡 품종으로 등록된 강일옥 옥수수 알곡의 처리별 시료 및 속대의 일반성분, 생리활성 검정, 색소 함량을 분석하여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강일옥 옥수수를 알곡, 거피된 알곡, 알곡 껍질 및 속대로 분리하여 일반성분 분석 결과, 수분함량은 거피된 알곡이 12.04%로 가장 높았고 알곡 껍질의 조회분, 조지방, 조단백질 함량은 각각 3.19%, 8.59%, 12.01%로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 중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의 무기성분 함량을 분석한 결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 망간 및 인의 6종이 검출되었으며 공통적으로 검출된 주요 무기성분은 칼륨과 인이었다. 강일옥 옥수수 속대의 칼륨 함량이 114.33 mg/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알곡 껍질의 인 함량이 2412.40 mg/100 g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의 항산화 활성 검정 결과, 강일옥 옥수수 속대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93.05%, ABTS radical 소거능은 79.88%로 처리별 시료 중 가장 높게 측정되었으며 알곡, 거피된 알곡 및 알곡껍질 추출물의 DPPH 소거능은 모두 70% 이상으로 우수한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의 항염 활성 검정 결과,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시료 추출물은 Raw264.7 대식세포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NO 생성량은 모든 시료 처리군에서 LPS 단독 처리군(con(+))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NO 생성을 억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일옥 옥수수 처리별 건조분말시료의 카로티노이드 색소 함량을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beta}$-carotene은 검출되지 않았고, lutein과 zeaxantin은 알곡과 알곡 껍질에서 검출되었으며 거피된 알곡과 속대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강일옥 옥수수 알곡의 lutein과 zeaxantin의 함량은 각각 $115.30{\mu}g$/100 g, $50.92{\mu}g$/100 g이었으며 알곡껍질의 lutein과 zeaxantin의 함량은 각각 $37.98{\mu}g$/100 g, $19.27{\mu}g$/100 g이었다.

영양부추에서 이산화염소와 차아염소산나트륨 처리의 식중독세균 저감화 효과 (Effect of Chlorine Dioxide and Sodium Hypochlorite Treatment on the Reduction of Foodborne Pathogen in Korean Chive)

  • 윤보현;이효섭;안현미;김원일;김황용;한상현;김현주;류재기;김세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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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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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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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영양부추의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산화염소와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이용하여 미생물의 저감효과를 분석하고, 최적의 영양부추와 소독제의 비율을 결정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영양부추에 E. coli, Salmonella spp., S. aureus, B. cereus을 7.0 log CFU/g 정도로 접종 한 후 이산화염소는 3, 5, 10, 25, 100 ppm 차아염소산나트륨은 100, 150, 200 ppm에서 5, 10, 30, 60분간 처리하였으며, 또한 유기물이 이산화염소와 차아염소산나트륨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영양부추와 소독제를 1 : 2, 1 : 4, 1 : 9, 1 : 19 비율로 처리하여 소독제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소독제의 농도에 따른 저감효과는 차아염소산나트륨 150 ppm, 이산화염소 50 ppm으로 30분간 처리시 일반세균수는 2.0 log CFU/g 정도 감소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식중독세균은 차아염소산나트륨 100 ppm, 이산화염소 3 ppm에서 약 2.0 log CFU/g 정도 감소효과를 보였다. 한편, 이산화염소의 경우 50 ppm으로 30분간 영양부추를 처리할 경우 탈색 등 상품성이 저하되어 현장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영양부추와 소독제 처리 비율에 따른 미생물 저감효과는 일반세균의 경우 1:4에 비하여 1:9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저감 효과를 보였다(p < 0.05). 확립된 기술을 영양부추 생산농장에 적용한 결과 일반세균수의 경우 2.7 log CFU/g, 대장균군의 경우 4.0 log CFU/g의 감소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영양부추를 세척이후 차아염소산나트륨 150 ppm에서 1:9 정도의 비율로 30분간 침지하면 미생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최종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부추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Lacto-Ovo-Vegetarian과 Non-Vegetarian의 식습관 및 영양상태에 관한 연구 (Study on Differences in Dietary Habits, and Nutrients Status of Lacto-Ovo Vegetarian and Non-Vegetarian University Students)

  • 제해종;신경옥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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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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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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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노원구 S대에 재학 중인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lacto-ovo-vegetarian과 non-vegetarian으로 나누어 신체계측, 건강상태, 식습관 및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하여 건강에 대한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실시하였다. 1. Lacto-ovo vegetarian과 non-vegetarian의 신장은 차이가 없었지만, 체중은 non-vegetarian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2. Lacto-ovo vegetarian은 종교적인 이유로 채식을 하고 있었으며, 영양학적으로 채식 식사의 만족도는 86.0%를 차지하였다. 3. Lacto-ovo vegetarian과 non-vegetarian은 건강에 대한 관심도와 영양제 복용율은 낮은 편이었으며, 운동을 하는 비율은 lacto-ovo vegetarian 64.0%와 non-vegetarian 61.4%가 한다고 답하였다. 4. Lacto-ovo vegetarian은 non-vegetarian에 비해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였으며, 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전체 조사대상자들은 모두 외식을 한다고 답하였으며, 외식 시 선호하는 음식으로는 한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5. Lacto-ovo vegetarian은 non-vegetarian에 비해 우유나 유제품(요구르트, 요플레 등)을 매일 1병 이상 마시는 점, 김치 이외의 채소를 식사할 때마다 먹는 점, 과일(1개)이나 과일주스(1잔)를 매일 먹는 점, 식사는 매일 세끼를 규칙적으로 한다는 점 및 모든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점에 대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에 비해 non-vegetarian은 달걀, 콩 및 두부 등으로 된 음식을 끼니마다 먹는 점과 튀김이나 기름에 볶는 요리를 주 2회 이상 먹는 점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6. Lacto-ovo vegetarian의 경우, 에너지, 비타민 $B_2$, $B_6$ 및 니아신 섭취율이 낮은 반면에, 식이섬유는 충분히 섭취하고 있었다. 그러나 non-vegetarian은 식이섬유는 부족하게 섭취하였으나, 소디움, 콜레스테롤 등의 영양소는 과잉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건강관련사항이나 식습관에 있어서는 두 군 간에 큰 차이는 없었지만, 영양소 섭취상태에서는 lacto-ovo vegetarian과 non-vegetarian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Lacto-ovo vegetarian의 경우에는 육류나 생선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여 열량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의 섭취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신중한 식사계획이 필요하며, 식품교환표를 이용한 대체식품의 이용률을 증가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non-vegetarian의 경우는 지속적인 영양소의 과잉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기능성 전통 음청류 선호도와 구매도 조사 (Investigation into the Preference and Demand for Functional Drinks (Korean Traditional Drinks))

  • 김귀순;박금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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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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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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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경북지역 20세 이상 성인 418명을 대상으로 전통 음청류에 대한 인지도 및 기호도와 향후 음청류 대중화 및 소비 전망에서 기능성 전통 음청류에 대해 선호도와 구매의사를 살펴보았다. 조사 대상자는 남자 170명, 여자 248명, 30대 29.2%, 40대 28.0%, 20대 27.5%와 50대 15.3%로 기혼이 57.7%로 미혼보다 많았다. 성별에 따른 음청류 선호도는 남녀 모두 과반수 이상이 좋아한다고 하였으며 명절이나 특별한 행사에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섭취 이유로는 여성은 맛이 좋다와 남성은 우리 고유의 음식이라서 섭취한다고 하였으며 섭취하지 않는 이유로는 입맛에 맞지 않아서가 높게 나타났다. 음청류의 종류 중 남녀 각각 식혜를 4.12, 4.10으로 가장 높게 인지하고 있었으며 수정과, 차, 화채 순으로 나타나 성별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음청류 종류에 따른 기호도는 남자가 식혜 3.92, 차 3.61, 화채 3.58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자는 식혜 3.51, 화채 3.51, 차 3.45순으로 나타났다. 음청류의 소비전망은 46.9%가 증가될 것이다, 36.1%가 그대로일 것이다. 17.0%가 감소할 것이다로 나타났으며 기능성 음청류 개발에 대해 88.5%가 개발동의 가능성을 보여 음청류의 소비전망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첨가 음청류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서 영양보충용, 당뇨조절용, 보양용이 높게 나타났으나 대부분의 기능성 음청류 개발 필요에 대해 3.5이상의 점수를 보였다. 기능성 음청류 개발 시 구매 의사도 개발 필요도와 같은 양상으로 나타났으며 기능성이 첨가된 전통 음청류 중 구매의사의 살펴본 결과 남녀 모두 식혜를 가장 높게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첨가 음청류에 대한 대중화 방안으로 품질지향이미지, 대중성지향이미지, 상품 속성 지향 이미지 세 요인으로 분류하여 개발된 기능성 음청류의 구매도와의 영향성을 살펴본 결과 모든 요인에서 p<.001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품질지향 이미지가 가장 높은 영향력을 보였다.

방사선조사된 패티용 분쇄우육의 가열전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the Refrigerated or Frozen Irradiated Beef Patty)

  • 전기홍;오세욱;이남혁;김윤지;박기재;김영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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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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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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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단체급식이나 외식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미생물 오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패티용 분쇄우육에 방사선조사기술을 적용하였을 때 나타나는 미생물 감균효과, 품질특성 및 관능품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방사선조사 직후의 냉장육 초기 미생물은 식품첨가물에 관계없이 $10^5$ CFU/g수준이었으나 3 kGy 선량의 방사선조사에 의하여 $10^2-10^3$ CFU/g 수준으로 감균되었으며, 7 kGy에서는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반면에 $-20^{\circ}C$에서 90일 저장한 냉동육의 미생물은 $10^3-10^4$ CFU/g 수준으로 낮아졌고 3 kGy이상의 조사선량에서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분쇄우육 제조시 가공적성 또는 맛을 개선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아질산염, 소금, 인산염 및 아스콜빈산과 같은 식품첨가물은 미생물의 방사선 감수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쇄우육의 보수력에 미치는 방사선조사의 영향은 크지 않았으며, 방사선조사와 관계없이 냉장육에 비하여 냉동육의 보수력이 높았는데 pH 변화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해동감량에 미치는 방사선조사의 영향은 보수력과 마찬가지로 방사선조사선량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소금과 인산염이 첨가된 시료구에서는 해동감량이 적게 나타났다. 냉장육의 경우 방사선조사선량이 증가할수록 TBARS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첨가물이 함유된 시료구는 대조구보다 낮은 TBARS 값을 보였고, 냉동육은 냉동변성에 의한 육질의 물리적 특성 변화가 TBARS 간에 일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예상되었다. 적색도는 냉장육 대조구의 경우 방사선조사에 의하여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식품첨가물이 첨가된 시료구에서는 3 kGy에서 가장 높은 적색도를 보인 이후 7 kGy 이상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냉동육은 방사선조사 및 식품첨가물의 영향에 따른 뚜렷한 경향을 찾을 수 없었다. 한편, 냄새 및 색깔에 대한 관능특성을 보면 방사선조사에 의하여 불쾌취가 높았으나 이러한 불쾌취는 아스콜빈산 첨가에 의하여 일정부분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깔의 경우 전반적으로 시료구에 관계없이 3 kGy 방사선조사에서 관능적으로 양호하였으며 이는 적색도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아스콜빈산이 함유된 시료구에서 색깔 및 냄새에 대하여 양호한 점수가 나온 결과에서 방사선조사된 고기의 냄새와 색깔에 미치는 아스콜빈산의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물리적 처리에 의한 돼지고기의 항원성 변화 (Changes of Pork Antigenicity by Heat, Pressure, Sonication, Microwave, and Gamma Irradiation)

  • 김서진;김꽃봉우리;송유진;이소영;윤소영;이소정;이청조;박진규;이주운;변명우;안동현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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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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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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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돼지고기에 여러 가지 물리적 처리를 실시한 후 PSA의 항원성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돼지고기의 알레르겐성 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처리 조건을 찾아 항원성이 저감화 된 돼지고기 제품 개발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먼저, 돼지고기에 가열, 가압가열, microwave, 초음파 및 감마선을 처리하고 주요 항원인 PSA를 추출하였다. 그후, ci-ELISA, SDS-PAGE 및 immunoblotting을 실시하여 돼지고기의 항원성 변화를 살펴보았다. 80과 $100^{\circ}C$에서 각각 20분간 가열처리 했을 때와 $121^{\circ}C$에서 5, 10 및 30분 가압가열 처리한 경우 PSA와 IgG 항체와의 결합력이 약 10% 이하로 크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가압가열 30분처리 시에 결합력이 5% 이하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SDS-PAGE와 immunoblotting 결과에서도 무처리구에서 강하게 보였던 PSA band가 80, 100 및 $121^{\circ}C$ 처리에 의해 소실되고 항체와 반응하지 않았다. 또한, microwave 처리시에는 5분과 10분 처리구의 경우 IgG와의 결합력이 각각 12% 및 10% 정도로 많이 감소하였지만 microwave 1분 처리와 낮은 온도에서 1, 5, 10 및 20분간 처리한 경우에는 약 80% 이상의 높은 결합력을 유지하였다. 초음파(5, 10, 30 및 60분) 및 감마선 처리(1, 3, 10 및 20 kGy)에 의한 돼지고기의 항원성 변화를 알아본 결과에서는 초음파 처리구 전체에서 여전히 높은 결합력을 유지하였으며 SDS-PAGE에서도 초음파 처리구의 PSA band는 무처리구와 비교 시 크게 약화되지 않았다. 감마선 처리구는 모든 선량에서 IgG와의 결합력이 무처리구 보다 약 10-15% 정도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낮은 온도에서 microwave 및 초음파 처리한 경우와 감마선 처리한 경우는 돼지고기의 항원성을 감소시키는데 큰 영향을 주지 못하였지만, $80^{\circ}C$ 이상의 가열처리는 항원성을 크게 감소시켰다. 특히, PSA는 가압가열처리 시 가장 크게 변화하였으므로 본 연구에 사용된 가압가열 처리조건을 저 알레르기 돼지고기 식품 개발에 응용할 경우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사료된다.

발효 과일박 및 신선초박의 급여가 계육 내 지방산 조성, 콜레스테롤 및 저장 기간 중 지방산패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etary Fermented Fruit Pomace and Angelica keiskei Koidz Pomace on Shelf Life, Cholesterol and Fatty Acid Composition in Broiler)

  • 강환구;최희철;채현석;나재천;방한태;박성복;김민지;서옥석;이지은;김동욱;김상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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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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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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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육계 사료 내 발효 과일박 및 신선초박의 급여가 저장기간 중 계육의 지방산화도, 지방산 조성 및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을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처리는 무첨가구인 대조구(Control, C), 발효 사과박 1.0%(T1), 발효 배박 1.0%(T2), 발효 감귤박1.0%(T3) 및 발효 신선초박 1.0%(T4)로 처리구를 나누어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전 기간 동안 생산성에서는 대조구와 비교 시 발효 사과부산물 1.0% 첨가구에서 118%의 개선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내었으며 처리구간 비교시에도 발효 사과 부산물 첨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효 과일 부산물 및 신선초 부산물을 급여한 계육의 저장기간 중 지방산패도는 3일차까지는 차이가 없었으나 종료일인 7일차에 발효 감귤부산물에서 3.7 MDA mg/kg으로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지방산화도에 대해 유의적인 개선효과가 나타났다(p<0.05). 하지만, 발효 신선초 부산물에서는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개선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본 실험에서는 발효 신선초 부산물이 저장 기간 중 지방산패도에 큰 영향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육 내 지방산 조성에서 전체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내지는 않았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발효사과부산물 첨가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본 시험에서는 육계 사료 내발효 식물체 부산물의 첨가급여가 육계의 생산성에 대한 개선효과는 물론 혈액 및 계육 내 콜레스테롤 감소효과가 나타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축산물 생산에 대한 충분한 가능성을 나타낸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효사료를 이용한 연구가 축산식품 이외의 산업에 국한된 점을 감안 할 때 축산분야 역시 이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