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검색결과 249,926건 처리시간 0.211초

오염총량관리를 위한 소하천 모니터링 자료의 특성 분석 (Analysis of Monitoring Characteristics of Small Stream for TMDL)

  • 하돈우;박승호;주성민;이기순;백종훈;정강영;이영재;김경현;김영석
    • 한국환경기술학회지
    • /
    • 제19권6호
    • /
    • pp.503-513
    • /
    • 2018
  • 영산강 수계의 오염총량관리 이행사항 평가 및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단위유역 내 행정구역경계에 해당되는 소하천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있는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특성을 분석하였다. 모니터링 해당기간(2011~2016년) 내 모니터링은 1분기에 비해 2분기 측정 횟수가 많아 목표수질 설정 및 평가 시 측정횟수 등을 고려해야 하며, 일반적 하천처럼 상류지역 보다 하류지역의 하천이 수질이 악화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더불어 모니터링 지점의 오염부하량을 산정한 결과 풍영정천, 삼포천 등에서 수질이 매우 악화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유량 및 BOD, T-P의 농도가 높아 영산강 본류의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각종 오염원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목표수질 대상항목인 BOD 및 T-P의 측정항목간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지점별로 상관분석을 한 결과 BOD는 COD, TOC와 연관성이 높게 나타나 유기물과 관련된 오염원의 배출에 의한 영향을 받는 것으로, T-P는 SS, COD와의 연관성이 높게 나타나 강우에 의한 유입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의 장기간 모니터링을 수행하여 축적된 수질자료를 분석하고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해당수계의 수질관리에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방안을 설계함에 있어 기초자료 및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사회 거주 중년 여성 집단에서 건강증진 행위와 삶의 질: 과체중 집단과 정상체중 집단 간 비교 (Health-Promoting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among Community-Dwelling, Middle-Aged Women: A Comparative Study between Overweight and Normal-Weight Groups)

  • 양화미;추진아;김혜진
    •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 /
    • 제18권4호
    • /
    • pp.159-168
    • /
    • 2018
  • 연구배경: 중년기 여성은 젊은 여성에 비하여 과체중과 비만의 유병률이 높으며,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비만과 관련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건강관련 삶의 질에 취약한 과체중 중년 여성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전략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건강증진 행위는 건강관련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과체중 중년 여성이 정상체중의 중년 여성에 비하여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은지를 조사하고, 과체중 중년 여성에서 건강증진 행위가 일반적(generic) 혹은 비만특이적(obesity-specific) 건강관련 삶의 질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지 밝히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횡단적 비교 연구이다. 서울시 성북구에 거주하는 30-49세 중년 여성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과체중군은 63명이고 정상체중군은 56명이었다. 건강증진 행위는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II (HPLP II)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일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은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brief version(WHOQOL-BREF)을 사용하였으며, 비만특이적 건강관련 삶의 질은 Impact of Weight on Quality of Life-Lite(IWQOL-Lite)를 사용하였다. 과체중군과 정상체중군 간의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일반선형모델을 수행하였고, 과체중군 안에서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연관성은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과체중군은 정상체중군에 비하여 건강증진 행위의 스트레스 관리(P=0.029)를 포함하여 영양(P=0.004)과 신체활동(P=0.006)의 하부영역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과체중군은 정상체중군에 비하여 일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P<0.001)과 비만특이적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더욱이, 과체중군에서 건강증진 행위 하부영역 중 스트레스 관리 점수가 높을수록 일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이 높고(${\beta}=1.58$, P=0.003), 비만특이적 삶의 질 영역 중 자아존중감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beta}=11.58$, P=0.034). 결론: 중년기 과체중 여성이 정상체중 여성과 비교하여 특히 건강증진 행위 중 스트레스 관리의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사회 중년기 과체중 여성의 일반적 혹은 비만과 관련된 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의 전략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ausative Allergens of Allergic Diseases and Environments in Korea Over a 8-Year-Period: Based on Skin Prick Test from 2006 to 2015

  • Park, Chan-Soon;Kim, Boo-Young;Kim, Soo Whan;Lee, Joo Hyung;Koo, Soo Kweon;Kim, Kyung-Su;Kim, Seon Tae;Kim, Yong-Dae;Kim, Jeong Hong;Kim, Jin Kook;Kim, Chang Hoon;Kim, Hyun Jun;Kim, Hyo Yeol;Rha, Ki-Sang;Roh, Hwan-Jung;Park, Dong-Joon;Shin, Seung-Heon;Lim, Sang-Chul;Lee, Jae-Hoon;Lee, Heung Man;Lee, Heung Gu;Kim, Young Ha;Cho, Jin Hee
    • Journal of Rhinology
    • /
    • 제25권2호
    • /
    • pp.91-98
    • /
    • 2018
  • Background and Objectives: The present study evaluated the results of skin prick test using 55 allergens at 20 centers in the Republic of Korea in 2006, 2010, and 2014-2015. The aim was to assess changes in the positive rate of allergens according to temporal, regional, and environmental factors. Materials and Method: In total, 20 hospitals were selected based on the population distribu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A skin prick test panel comprising 55 aeroallergens was distributed to 18 hospitals for this prospective study. The 2006 and 2010 skin prick test result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retrospectively from 20 hospitals, while the 2014/2015 skin prick test results (from June 2014 to May 2015) were collected prospectively from 18 hospitals. Results: A total of 14,897 SPT test results were analyzed: 4,319 in 2006, 7,431 in 2010, and 1,852 in 2014/2015. The overall rate of skin prick test positivity to more than two allergen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males than females. The positive rates of alder pollens and birch, oak and ragweed pollen positivity were increased in older patients. Several positive rates were increased according to the temperature in spring. The positive rates for beech pollen, birch pollen, hazel pollen, oak pollen, Tyrophagus putrescentiae, mugwort, cat, Acarus siro, Lepidoglyphus destructor and Tyrophagus putrescentiae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while those of Cult rye pollen and dandelion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over the three test periods. The overall positive rate for allergens in Jeju province varied significantly from Seoul and other cities. Conclusion: Change in the positive rate of multiple aeroallergens was evaluated in the Republic of Korea over time. Our findings can be used to recommend aeroallergens suitable for inclusion in skin prick test panels in the Republic of Korea and will facilitate further investigation of changes in the patterns of allergic diseases.

풍해 예측 결과 재분류를 통한 위험 감지확률의 개선 연구 (A Case Study: Improvement of Wind Risk Prediction by Reclassifying the Detection Results)

  • 김수옥;황규홍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149-155
    • /
    • 2021
  •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에서는 일 최대순간 풍속에 과수의 낙과 피해 임계풍속을 대입하여 농작물의 풍해 위험을 예측, 자원농가에게 제공하고 있다. 강풍의 위험 예측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써, 기존 방식에서 '안전'으로 분류된 데이터들 중 실제로는 풍해위험이 있는 경우를 찾아내는 인공신경망 이항분류 기법을 도입하였다. 학습데이터는 전라남북도와 경북 및 경남 일부지역의 총 210개소 기상청 종관 및 방재기상관측지점에서 수집된 2019년 전체 일별 풍속자료이며, 최적 모델 도출을 위한 검증데이터는 동일지점의 2020년 1월 1일~12월 12일 자료를, 인공신경망 기법 사용 전/후의 풍해위험예측 성능 평가는 2020년 12월 13일~2021년 2월 18일까지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풍해위험 임계풍속은 과수의 낙과 피해기준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11m/s를 설정하였다. 또한 2020년 동일 기간의 일 최대순간풍속 실측값으로 Weibull 분포를 작성한 후, 추정값과 임계풍속간의 편차를 이용하여 누적확률값을 계산, 풍해 경보에서 한 단계 낮은 주의보를 판단하고 인공신경망 기법 적용 결과와 비교하였다. 평가기간 중 기존의 풍해 위험 탐지확률은 65.36%였으나 인공신경망 기법으로 재분류 과정을 거친 후 93.62%로 크게 개선되었다. 반면, 오보율이 함께 증가되어(13.46% → 37.64%), 전반적인 정확도는 감소하였다. 한편 Weibull 분포를 이용하여 풍해주의보 구간을 두었을 때는 정확도 83.46%으로 인공신경망 기법에 비해 전반적인 예측 정확도는 더 높았던 반면 위험 탐지확률은 88.79%로 더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위험예보의 미예측이 중대한 문제가 되는 사례에서 인공신경망 방식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적변에 따른 연근별 산양삼 생육특성과 진세노사이드 함량 (The Growth Characteristics and Ginsenoside Contents of Wild-simulated Ginseng (Panax ginseng C.A. Meyer) with Different Years by Rusty Roots)

  • 김기윤;어현지;김현준;엄유리;정대희;허정훈;전권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34권5호
    • /
    • pp.403-410
    • /
    • 2021
  • 본 연구는 산양삼 7년근과 13년근을 대상으로 적변 유무에 따라 분류하고 적변에 따른 이들의 생육특성과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산양삼 재배지 9개소의 산양삼 지하부의 생육특성을 분석한 결과, 7년근과 13년근의 생육특성은 적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적변에 따른 연근별 산양삼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비교 분석한 결과, 7년근은 Rb1과 Rg1의 함량이 일반 산양삼에 비해 적변 산양삼에서 높았고, Rc, Rd, Re, Rg2는 적변 산양삼에 비해 일반 산양삼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하였으나 13년근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산양삼 생육특성과 진세노사이드 함량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반 산양삼의 경우 진세노사이드 Rb2, Rc, Rd, Rf, Rg1이 산양삼의 지하부 길이와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적변 산양삼은 진세노사이드 Rd가 지하부 길이와는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 주근직 경과는 유의적인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7년근과 13년근 모두 적변 여부에 따른 생육특성의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고, 7년근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적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지만 13년근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임가에서 산양삼은 7년근에 비해 13년근이 보다 고가에 거래되는 만큼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적변 산양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여 산양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향후 산양삼의 품질규격을 정립하고 유통체계를 수립함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재난분야 교수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교육의 개선에 관한 조사연구 (A Study on Survey of Improvement of Non Face to Face Education focused on Professor of Disaster Management Field in COVID-19)

  • 박진찬;백민호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 /
    • 제17권3호
    • /
    • pp.640-654
    • /
    • 2021
  • 연구목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국가재난상황에서 정상적인 교육운영이 어려웠다. 비대면 교육은 기존의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본 연구에서는 재난분야 교수자가 비대면교육의 전반적인 운영과 진행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 비대면교육의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연구방법: 비대면 실시간 교육을 크게 수업이전(Pre-class), 수업 중(In-class), 수업 이후(Post-class) 로 분류하여 교수자의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개선점을 파악 하였다. 연구결과 및 결론: 조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업이전에는 교수자를 위한 비대면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고 비대면 교육장비와 시스템에 대한 사전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또한 수업에 관한 공지를 충분히 함으로써 교육이 원활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실습교육을 위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둘째, 비대면 수업 중에는 교수자와 학습자 그리고 학습자간의 의사소통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토론식 수업을 적극 활용하여 학습자의 교육 참여를 이끌고,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비대면 수업이후에는 영상기록물로 인한 사생활 보호에 관한 정책을 마련해 사전에 교수자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하고 교육 자료에 대한 저작권침해 부분 역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인터뷰 결과를 살펴보면 비대면 교육의 구성요소인 콘텐츠에서는 비대면 교육이 교육 설계부터 비대면 교육에 맞는 교육 인원, 내용, 커리큘럼에 대한 세밀한 계획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시스템에서는 교수자가 비대면 수업을 하기 전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서 교수가 프로그램의 기능을 충분히 익히고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을 줄 필요가 있고 비대면 교육 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만일의 문제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helpdesk를 운영을 할 필요가 있다.

대규모 기후 원격상관성 및 다중회귀모형을 이용한 월 평균기온 예측 (Monthly temperature forecasting using large-scale climate teleconnections and multiple regression models)

  • 김철겸;이정우;이정은;김남원;김현준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 /
    • 제54권9호
    • /
    • pp.731-745
    • /
    • 2021
  • 본 연구에서는 글로벌 기후지수 및 한강권역의 기상자료를 예측인자로 하는 통계적 다중회귀모형을 구성하여 한강권역의 월 평균기온에 대한 장기예측을 수행하였다. 예측대상인 월 평균기온과 선행기간별 예측인자와의 원격상관성 분석을 기반으로 최적의 예측인자를 선별하였으며, 선별된 예측인자를 조합하고 과거기간에 대한 교차검증을 통하여 최대 12개월까지 선행예측이 가능한 다중회귀모형 기반의 예측모형을 구성하였다. 과거 1992년 1월부터 2020년 12월을 대상으로 월 평균기온에 대한 예측성을 분석한 결과, PBIAS는 -1.4 ~ -0.7%, RSR은 0.15 ~ 0.16, NSE는 0.98, r은 0.99로 높은 적합성을 나타내었다. 각 월별 관측치가 예측범위에 포함될 확률은 평균 약 64.4%로 나타났으며, 월별로는 9월, 12월, 2월, 1월의 예측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4월, 8월, 3월의 예측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평년 대비 유난히 낮거나 높은 기온을 보였던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대체로 예측치의 범위 또는 예측치의 중앙값 등이 관측치와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출되는 정량적 기온예측정보는 미래기간(선행 1 ~ 12개월)의 기온에 대한 변화뿐만 아니라, 기온과 상관도가 높은 증발산량을 비롯한 수문생태환경에 대한 변화를 전망하는 경우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지르코니아의 다양한 표면처리 방법과 레진시멘트 종류에 따른 전단결합강도 비교 (Comparison of shear bond strength according to various surface treatment methods of zirconia and resin cement types)

  • 배지현;배강호;박태석;허중보;최재원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9권2호
    • /
    • pp.153-163
    • /
    • 2021
  • 목적: 본 연구는 지르코니아의 거칠기 증가를 위한 4가지 표면처리 방법과 3종의 레진시멘트가 전단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총 120개의 지르코니아 시편을 표면처리 방법에 따라 4개의 군으로 나누었다: 대조군, 아무 처리를 하지 않은 군; APA50군, 50 ㎛ 크기의 Al2O3로 Airborne-particle abrasion (APA) 처리를 시행한 군; APA125군, 125 ㎛ 크기의 Al2O3로 APA 처리를 시행한 군; ZA군, ZrO2 slurry를 적용한 군. 각 군에 3종의 레진시멘트(Panavia F 2.0, Superbond C&B, Variolink N)를 접착하고, 만능시험기를 이용하여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해 각 군의 대표 표본의 표면을 관찰하였다. 표면처리 방법과 레진시멘트 종류에 따른 상호작용이 존재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Two-way ANOVA를 실시하였고, 각 군 간의 통계적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One-way ANOVA를 시행하였다. 사후검정으로 Tukey HSD test를 실시하였다(α = .05). 결과: 표면처리에 따른 전단결합강도 비교에서, APA125군, APA50군, ZA군, 대조군 순으로 높은 값을 보였고, APA처리를 시행한 군(APA50군, APA125군)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5). 또한, ZA군은 대조군보다 유의성 있게 높은 값을 보였다(P < .05). 레진시멘트 종류에 따라서는 Panavia F 2.0, Superbond C&B, Variolink N 순으로 높은 전단결합강도를 보였다(P < .05). APA50군과 APA125군에서는 거칠고 불규칙한 표면이 관찰되었고, ZA군에서는 작고 불규칙한 다공성과 거친 표면이 관찰되었다. 결론: 본 연구의 한계내에서, APA 처리와 ZrO2 slurry를 적용했을 때 지르코니아의 표면 거칠기가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 MDP를 함유한 Panavia F 2.0가 지르코니아와의 가장 높은 전단결합강도를 보였다.

임플란트 bar 어태치먼트에 사용하는 두 가지 부가적인 유지장 치의 유지력 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retentive characteristics of two additional attachment used with an implant bar attachment)

  • 최재원;채성기;허중보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9권2호
    • /
    • pp.173-180
    • /
    • 2021
  • 목적: 본 연구는 반복적인 착탈에 따른 임플란트 bar 어태치먼트에 사용하는 두 가지 부가적인 유지장치의 유지력 특성을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본 연구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유지장치(ADD-Lock; AL)와 기존의 상용화된 유지장치(Locator blue; LB)의 두 가지 유지장치를 평가하였다. 두 개의 고정체를 하부 구조물에 평행하게 위치시키고, 각 유지장치의 patrix를 고정체에 연결하였다. 각 유지장치의 matrix는 대합되는 상부 구조물에 위치시키고 고정하였다. Universal testing machine을 이용하여 초기, 100, 250, 500, 1000, 2000, 2500회의 반복적인 착탈 동안에 각 유지장치의 유지력을 측정하였다. 유지장치의 마모 및 변형 정도는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Kruskal-Wallis test, Mann-Whitney U test (α = .05), 그리고 wilcoxon signed-rank test (α = .05)를 이용하여 통계분석 실시하였다. 결과: 초기 유지력과 2500회의 반복적인 착탈 후 유지력에서, AL군(15.24 ± 1.46 N, 9.74 ± 1.16 N)은 LB군(43.53 ± 12.39 N, 22.99 ± 4.77 N)보다 유의하게 작은 값을 보였다(P < .05). 또한, 유지력 소실량에 있어서도 AL군(5.50 ± 1.08 N, 36.08%)이 LB군(20.54 ± 11.89 N, 47.19%)에 비해 낮은 값을 보였다(P < .05). 주사전자현미경 분석 결과, AL군은 patrix에서, LB군은 matrix에서 눈에 띄는 마모 및 변형이 관찰되었다. 결론: Locator는 새롭게 개발된 유지장치보다 높은 초기 유지력을 보인 반면 높은 유지력 소실량을 보였다. 한편, 두 가지 부가적인 유지장치는 반복적인 착탈 후에도 충분한 유지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보철치료를 요하는 환자에서의 수면질과 스트레스 반응 평가 (Evaluation of sleep quality and stress response in patients requiring dental prosthetic treatment)

  • 전혜미;정경화;최나래;송재민;이소현;김소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9권2호
    • /
    • pp.181-189
    • /
    • 2021
  • 목적: 치아를 상실하여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는 보철과 환자를 대상으로 처음 내원할 당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수면의 상태가 어떤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8년부터 2년간 부산대학교병원 보철과에 신환으로 접수한 236명의 성인 환자(남자 94명, 여자 142명, 24 - 86세)를 대상으로 검사 및 상담,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잔존치 수, 무치악 여부, 저작 가능 여부, 향후 보철치료 방향을 기록하였으며, 시각화 아날로그형 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 스트레스 반응 척도(Stress reponse inventory, SRI) 및 불면증 심각도 지수(Insomnia severity index, ISI)를 도구로 사용하여 환자의 주관적 구내불편감, 스트레스 반응, 수면 상태를 측정하였다. 결과: 전체 보철과 신환에서 SRI 의 7개 항목 중 '피로'가 유의하게 높은 평균값을 나타냈고 '공격성'이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 (P < .001). 무치악자와 완전유치악자는 VAS로 측정한 구내 불편감 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 = .004). 20개 미만의 치아가 잔존한 경우, 스스로 저작이 불가능한 경우, 가철성 보철물을 치료계획을 잡게 되는 환자의 경우는 그 반대의 경우에 비하여 VAS 값, SRI 중 '우울'과 '피로' 값이 유의하게 높게 드러났다 (P < .05). VAS 수치가 심각에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 심각에 해당하지 않는 환자에 비하여 SRI 항목 중 '긴장', '신체화', '우울', '피로', '좌절'의 값이 유의하게 높았다 (P < .05). 임상적 불면증은 전체 환자 중 11.4%에서 나타났고, 여자가 남자보다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낮았다 (P = .044). 불면증을 가진 사람은 정상수면자에 비해 VAS값과 7가지 모든 SRI 항목에 대해 유의하게 높은 점수가 나타났다 (P < .05). 결론: 보철 신환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검사(SRI)를 시행하였을 때 7가지 스트레스 반응 항목 중 '피로' 항목이 높게 나타났으며, 잔존치 수와 저작 기능으로 나타나는 구강 상태, 불면증 유무는 주관적 구내불편감, 스트레스 반응 항목 및 정도에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