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 농기계, 농작업자 간 IoT 등의 통신 기술을 이용한 유기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생산성, 효율성, 수익성을 높이는 지능형 데이터 농업 형태인 커넥티드 팜이 상용화 단계에 있다. 본 연구는 지능형 농업기계의 교육과정과 농업기계 안전교육 성과지표를 개발하고자 ICT,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농업생산의 무인화 및 고효율화 변화에 따른 농업기계의 특허 동향을 조사 분석하였다. 노지용 자동화 기술과 관련해서 미국, 일본, 유럽, 한국의 특허 건수는 각각 541건, 326건, 128건, 85건으로 미국에서의 특허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유럽, 한국의 순으로 조사되어 한국에서의 농업 자동화 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뒤쳐져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지 자동화 기술의 세분기술 분야로 보면, 경로 생성 및 추종 기술, 환경 인식을 통한 작업기 제어 기술, 로봇 농작업 시스템 설계 기술, 작물 및 환경 센싱 기술, 수확량 및 품질 모니터링 기술 분야 순으로 출원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날 인터넷의 광범위한 보급은 이제 유선을 넘어 무선 이동통신 기술로의 급발전을 가져오게되었고, 실생활에 있어서도 무선단말기를 통한 인터넷 상에서의 정보검색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무선인터넷의 성장세는 무선 단말기가 가진 자체의 제한과 무선망의 제한으로 인해, 광범위한 보급과 활용만큼 성장이 급속화 되어지지는 못하다. 이러한 무선인터넷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들은 컨텐츠의 부족, 접속시간의 지연, 애플리케이션 미비, 무선인터넷 단말기의 보급지연, 완벽한 보완의 미흡등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제한요인중에서 기존의 유선통신에서 사용되어지는 HTML로 구성된 웹페이지를 무선에서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제시함으로서 모바일 컨텐츠 개발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개발기간 및 비용을 단축할 수 있는 웹탐색 변환방법을 시도한다.
목재수확작업의 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한 방법은 기계비용법(machine rate method)과 현금흐름법(cash-flow method: CFM)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CFM을 이용하여 낙엽송 임분에서 HAM300 전간집재작업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즉, 연간 작업일수(50, 100, 150, 200일/년)와 작업 생산성 변화(효율성 40% 개선 효과)에 대하여 집재작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순현재가치법(net present value: NPV)과 자본회수기간법(pay-back period)을 이용하였다. 연간 작업일수가 150일 이상인 조건에서 NPV의 값이 0보다 크기 때문에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때 자본회수기간은 3.65년 이하로 분석되었다. 작업생산성(㎥/scheduled machine hour)이 40% 증가하는 시나리오에서는 연간 작업일수가 100일인 조건에서도 현금흐름이 안정적이며,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간 작업일수가 50일 이하인 경우에는 집재작업의 수익성이 악화되어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과적으로, HAM300 집재작업은 수익성이 있는 작업조건(연간작업일수: 100일 이상, 연간작업량: 5,000 ㎥)이 지속적으로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작업조건에서 투자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부산항에서 증가하는 타부두 환적 물량에 적합한 운송수단을 선택하기 위하여 중요한 평가요인들을 발굴하고 요인들 간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조사 및 타부두 환적 종사자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의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통해 평가요인을 선정하여, 5개의 대분류 요인과 15개의 중분류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계층적으로 분류된 평가요인을 선사, 항만공사, 컨테이너 터미널, 관계 부처 등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계층분석법(AHP)을 이용하여 요인별 중요도를 산출하였다. 중요도 분석결과, 안전성, 생산성, 투자 효율성, 운영 효율성, 정책 부합성 순으로 검토되었다. 이를 통해 화물 및 터미널 보안 및 사고 예방 방지에 초점을 두며 타부두 환적화물에 적합한 운송수단을 선택시 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할 필요성이 밝혔다. 아울러, 기존 문헌 연구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도출된 타부두 환적 화물 운송수단의 후보군을 6개로 선정하고, 앞서 분석된 운송수단 평가요인의 중요도를 바탕으로 후보군들의 우선 순위를 도출하였으며, 모노레일, Autocon 등의 순으로 ITT 운송수단에 적합함을 보였다.
본 실험은 곶감 부산물의 사료적 가치를 구명하기 위하여 첨가수준(0, 1, 3, $5\%$)에 따라 육계의 생산성, 계육의 지방산 조성 및 혈중 콜레스테롤 등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기 위하여 5주 동안사양 시험하였다. 전기 3주간 사료내 조단백질은 $21.5\%$, ME는 3,100kcal/kg 수준으로 공급하였고, 후기에는 조단백질 $19\%$, ME 3,100kcal/kg 수준으로 급여하였다. 대조구(무첨가구), 곶감 부산물 $1\%$ 첨가구(T1), $3\%$ 첨가구(T2), $5\%$ 첨가구(T3)로 처리구당 4반복, 반복당 10수로 총 160수를 공시하였다. 그 결과 증체량은 전기사료 급여시에 대조구보다 곶감 부산물을 급여한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이었으나, 후기 사료 급여시는 대조구와 T1 및 T2에서 T3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사료 효율은 처리구간에 유의성이 없었다. 곶감 부산물의 급여 수준에 따른 계육의 일반 성분 중 수분과 조회분은 유의성이 없으며, 조지방은 증가하고 단백질은 감소하는 경향이었다(P<0.05). 총 콜레스테롤, HDL-C, 중성지방은 처리구에서 높았고, LDL-C은 처리구보다 대조구에서 높았다(P<0.05). 계육의 주된 지방산은 oleic acid, palmitic acid, linoleic acid, stearic acid 순이었다. 곶감 부산물의 급여량이 증가함에 따라 stearic acid, linoleic acid는 감소하였으나 oleic acid의 함량은 증가하였다(P<0.05). 이러한 실험 결과로 곶감부산물은 육계사료에 $3\%$수준까지 급여하더라도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질소원 결핍 배지에서 배양되어 in vitro 실험상에서 항균 활력이 있는 것으로 증명된 Aspergillus oryzae 배양물을 질소원 공급 배지와 비교하여 육계의 증체, 사료 섭취량, 영양소 이용율, 유해 가스 생산 및 분내 미생물 균총 변화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총 168수 2일령 육계를 7 처리구(대조구, 질소원 공급 배지에서 자란 Aspergillus oryzae 배양물(NAOF) 0.05, 0.1, 0.5%, 질소원 결핍 배지에서 자란 Aspergillus oryzae 배양물(NNAOF) 0.05, 0.1, 0.5%에 배치하였다. 본 실험 결과 Aspergillus oryzae 첨가로 사료의 기호성이 증가되었으며, Aspergillus oryzae 배양시 질소원 결핍 처리는 일반적인 배양 방법에 비하여 증체와 사료 기호성에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하였다. 영양소 소화율은 질소원 처리 구간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지만, 대조구에 비하여 Aspergillus oryzae 배양물을 첨가시에 영양소의 소화율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육계의 소장 및 대장의 pH 조절에 관여하고 유익균의 생장을 촉진하며,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효소나 대사산물이 분비되어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사료의 기호성 및 영양소의 소화율을 증진시킨 결과라고 추정할 수 있다. 처리에 따른 분내 총균수 변화는 유의적(p<0.05)인 차이를 보였으며, 균수는 NNAOF>NAOF>대조구순으로 나타났다. E. coli와 살모넬라에서는 Aspergillus oryzae 배양물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현저하게(p<0.05) 감소되었고, 특히 NNAOP 처리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분내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실험실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발생량은 대조구>NAOF>NNAOF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NNAOF을 이용한 육계 생산은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임을 시사하므로 더욱 심도있는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시험은 육계사료에 있어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단백질 수준별 급여시기를 구명하여 육계사육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실시하였다. 단백질 수준이 25, 23, 20 및 18%인 4가지 사료를 급여시기를 달리한 3개 처리구에 Aber Acres계 육계초생추 270수를 공시하여 1986년 6월 24일부터 1986년 8월 11일까지 7주에 걸쳐 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증체량은 단백질 수준이 높아질수록 향상되었으며, T$_1$>T$_2$>T$_3$순으로 나타났다. (P〈0.05). 2. 사료중의 단백질 수준이 높을수록 사료섭취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사료요구율은 T$_1$구와 T$_2$구는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T$_3$구가 가장 불량한 결과로 나타났으나 그 경향은 사료섭취량의 경우와 비슷하였다. 3. 단위 증체당 단백질 요구량은 고단백질 사료를 섭취할 때는 많았고 저단백질 사료를 섭취할때는 적었는데 일반적으로 체중이나 사료요구율과는 반비례하였고, 사료섭취량과는 정비례의 현상이 나타났다. 전기간에 걸친 단위 증체당 단백질 요구량은 T$_1$구와 T$_2$구 및 T$_3$구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4. 육성율은 사료중의 단백질 수준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5. 소득은 T$_1$구가 가장 높았으며 T$_2$구가 T$_3$구에 비하여 소득면에서 불량한 결과로 나타난 것은 고가의 고단백질 사료를 섭취하였으나 증체는 그에 따르지 못하는데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생산성 제고를 위하여 육계 사육 전반기에서의 고단백질 사료는 필수적인 것으로 보이며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사료중 단백질 수준별 급여시기는 T$_1$구가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물관리 정책은 항상 국정 과제의 중심에 있다. 물관리는 수재해예방, 양질의 안정된 물이용, 충분한 식량생산, 수생태계와 물환경의 보호, 효과적 재정투자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계층적이면서도 상호연계성 있는 전문성을 요구한다. 동시에 물관리의 효과와 편익은 경제활동의 기반이 되고 환경보전의 원천이므로 정책의 수요는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과 더불어 자연으로부터 기인한다. 특히 기후변화의 불확실성 또는 감염병 대발생과 국가적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시의성 있고 유효한 물관리 정책은 필수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물관리 정책의 세분화 또는 파편화는 물관리 전문성 강화의 효과보다는 비효율성의 결과를 더 크게 생산해 왔었다. 특히 부족한 협력과 조정은 과잉·중복 투자, 비일관적 정책, 비효율적 성과라는 왜곡된 통합물관리 정책 순환이 반복되게 하였다. 최근 정부는 국토교통부의 하천수량(홍수 포함) 및 광역상수도 관리 기능을 환경부로 이관하는 물관리일원화를 추진하여 통합물관리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달성하였다. 하지만 비록 정부조직법 개정과 물관리기본법 제정으로 통합물관리 정책의 틀은 마련되었으나, 국토교통부가 하천법 상의 일부 사무를 담당하므로서 하천관리 정책의 복잡성과 다원화는 높아졌다. 따라서 하천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만족도, 관리주체, 미래상, 물관리일원화 후 정책수요, 기후변화에 관한 인식, 하천관리 참여 의향 등을 조사하는 연구는 시급한 실정이며 향후 하천기본계획, 생태하천복원사업, 소하천정비사업 등과 같은 재정사업의 추진 방향에도 매우 중요한 주제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와 미래 하천의 이용 및 관리, 그리고 정책방향에 대하여 일반 시민(4,500명)과 전문가(168명) 대상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3가지 부문(하천이용, 하천관리, 하천정책)으로 구분하여 각 부문별로 세부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일반 시민과 전문가 간의 인식조사 비교 결과, 공통적으로 시민과 전문가는 하천의 바람직한 미래상으로 '깨끗한 수질의 하천'을 가장 높게 선호하였다. 하천관리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응답도 대하천, 도랑이나 개울, 중하천, 소하천 순으로 동일하였지만, 1순위와 2순위의 격차는 시민(26.1%)보다 전문가(1.2%)가 낮았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는 하천관리의 주체로 '물전문기관'을 가장 높게 선호하였지만, 전문가는 '물전문기관' 다음으로 중앙부처(20.2%)를 선호하였지만, 시민은 중앙부처(6.8%)를 가장 선호하지 않는 하천관리 주체로 응답하여 두 집단 간의 큰 인식의 차이를 알 수 있었다. 물관리일원화 후 보다 큰 관심을 가져야할 정책으로는 '건강하고 깨끗한 수질'을 시민(38.9%)과 전문가(47.0%)는 1순위로 선택하였으나, 2순위는 시민은 '생태서식공간'(11.6%)을 전문가는 '안정적 수량확보'(20.2%)를 선택하여 두 집단의 인식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도시인구 과밀현상, 지상도로교통망 포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 토지활용방안으로 지하도로교통망, 복합단지, 저장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지하구조물 건설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하구조물 시공 시 열악한 환경에 적합한 작업자의 3차원 위치와 통신 연락을 위한 현장지원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분석을 위해 터널 및 지하철건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작업자 설문조사를 수행하여 현행 지하구조물 건설 현장관리 프로세스 분석, 문제점 파악 및 시스템 도입을 통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편익의 정량적 도출을 실시하였으며, 본 시스템 도입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고감소, 현장관리비 절감, 생산성 향상을 편익으로 추정하고 경제성 분석기법인 편익/비용비(B/C), 순 현재가치(NPV), 내부수익률(IRR)을 활용하여 시스템 도입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편익/비용비는 1.79로 도출되었으며, 순현재가치와 내부수익률은 각 103,423,797원, 47.01%로 산출되어, 본 시스템 도입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변수들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민감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가축분뇨의 처리형태별 시용수준에 따른 목초의 생산성과 질소의 이용효율 및 질소의 용탈에 의한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화학비료, 톱밥발효돈분, 무톱밥발효돈분 및 액상발효돈분을 100, 200, 400kgN/ha 수준으로 시용했을 때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화학비료와 분뇨의 처리형태별 목초의 생산성과 사료가치 및 N 생산량에 미치는 시용효과는 화학비료 > 액상발효돈분 > 무톱밥발효돈분 > 톱밥발효돈분의 순이었다(건물수량 : 화학 비료(100), 액상발효돈분(90.6), 무톱밥발효돈분(80.9), 톱밥발효돈분(76.8)). 2. 토양 유기물 함량에 미치는 영향은 화학비료 < 액상발효돈분 < 무톱밥발효돈분 < 톱밥발효돈분의 순이었다. 3. 가축분뇨의 처리형태나 시용수준에 따른 NO$_3$의 용탈은 시기적으로는 8월하순 9월초순에 가장 높았으며 N시용수준 400kg/ha 수준까지에서도 서로간에 차이는 매우 적었고 NO$_3$함량도 결코 25ppm을 초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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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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