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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둔상 및 유강장기 손상에 있어서 초기 나선형 복부전산화 단층촬영의 진단적 가치 (Impact of Initial Helical Abdominal Computed Tomography on the Diagnosis of Hollow Viscus Injury and Blunt Abdominal Traumare)

  • 조영덕;홍윤식;이성우;최성혁;윤영훈;임성익;장익진;백승원
    •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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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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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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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clinical significance IV-contrasted helical abdomen computed tomography (CT) as a diagnostic screening tool to evaluate hollow viscus injury in blunt abdominal trauma patients. Methods: This is a retrospective study encompassing 108 patients, presenting to Korea University Medical Center (KUMC) Emergency Department (ED) from January 2007 to December 2007, with an initial CT finding suggestive of intra-abdominal injury. An initial non-enhanced abdomen CT was taken, followed by an enhanced CT with intravenous contrast. Patients' demographic data, as well as the mechanisms of injury, were inquired upon and obtained, initial diagnosis, as dictated by specialized radiologists, were added to post-operational (post-OP) findings and to additional CT findings acquired during their hospital stays, and all were combined to arrive at final diagnosis. Initial CT findings were further compared with the final diagnosis, yielding values for sensitivity, specificity, and accuracy, as well as positive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s. Patients were further divided into two groups, namely, those that underwent operational intervention and those that did not. The initial CT findings of each group were subsequently compared and analyzed. Results: Initial CT scans revealed abnormal findings in a total of 212 cases - solid organ injuries being the most common finding, as was observed in 97 cases. Free fluid accumulation was evident in another 69 cases. Based on the CT findings, 77 cases (71.3%) were initially diagnosed as having a solid organ injury, 20 cases (18.5%) as having a combined (solid organ + hollow viscus) injury, and 11 cases (10.2%), as having an isolated hollow viscus injury. The final diagnosis however, were somewhat different, with only 67 cases (62.0%) attributed to solid organ injury, 31 cases (28.7%) to combined injury (solid + hollow), and 10 cases (9.3%) to hollow viscus injury. The sensitivity (CI 95%) of the initial helical CT in diagnosing hollow viscus injury was 75.6%, and its specificity was 100%. The accuracy in diagnosing hollow viscus injury was also meaningfully lower compared to that in diagnosis of solid organ injury. Among patients initially diagnosed with solid organ injuries, 10 patients (2 from follow-up CT and 8 from post-OP finding) turned out to have combined injuries. A total of 38 patients underwent an operation, and the proportion of initial CT findings suggesting free air, mesenteric hematoma or bowel wall thickening turned out to b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operation group. Conclusion: Abdominal CT was a meaningful screening test for hollow viscus injury, but the sensitivity of abdominal CT was significantly lower in detecting hollow viscus injury as compared to solid organ injury. This calls for special consideration and careful observation by the ED physicians when dealing with cases of blunt abdominal trauma.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에 미치는 영향 : 한국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Technology Innovation Activity and Default Risk)

  • 김진수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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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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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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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술혁신활동은 타 기업에 대한 진입장벽 구축, 공정개선 및 신제품 개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익의 증대, 안정적 수익원의 확보 및 매출액의 증대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기존 기업에게 신기술에 대한 대응력과 내재되어 있는 역량의 증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생존의 기회를 부여한다. 따라서 기술혁신활동은 부도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기술혁신활동은 많은 자원의 투입을 필요로 함과 동시에 이에 내재된 성공의 불확실성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기업의 부도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에 미치는 영향의 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8년 까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과 포스닥시장에 계속 상장된 기업으로 산업분류 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술혁신활동의 대용변수는 기존 연구에서 밭이 이용되고 있는 연구개발집약도를, 부도위험의 대용변수는 Black & Scholes(1973)의 유럽형 콜옵션 가격결정모형에 기반한 Merton(1974)의 타인자볼자격결정모형을 이용하여 측정된 부도확률을 각각 사용하였다. 추가적으로 부도위험의 대용변수로써 KIS 신용평점을 이용하여 강건성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표본과 이를 유가증권시장표본 및 코스닥시장표본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모든 표본에 있어 기술혁신활동의 대용변수인 연구개발집약도는 1% 수준에서 유의한 음(-)의 회귀계수를 보였다. 기업의 소속 시장 여부와 관계없이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전체표본을 기업규모(대기업표본 및 중소기업표본), 기업연령(상위 50% 표본 및 하위 50% 표본) 및 신용평점(10~6점 표본 및 5~1점 표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모든 표본에 있어 연구개발집약도의 회귀계수는 유의수준에서 다소 차이를 보일 뿐 음(-)의 유의한 값을 보였다. 기업규모, 기업연령 및 신용평점의 정도와 관계없이 기술혁신활동이 증가할수록 부도위험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연구개발비는 자산과 비용으로 처리되는 그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부도위험과 음(-)의 유의한 관계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KIS 신용평점을 이용하여 분석한 강건성 검정 결과 기업의 소속 시장 여부와 관계없이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변수임을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 실증분석결과 본 연구는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기업의 부도위험을 낮추기 위해 경영자는 기술혁신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겠으며, 국가의 기업지원 방향 역시 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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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유출모형을 활용한 교통지역 비점오염원 EMCs 산정 연구 (A Study on the Calculation of Nonpoint Source EMCs using SWMM in Transportation Area)

  • 권헌각;임태효;이재운;정현기;이춘식;천세억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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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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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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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토지피복 중 교통지역을 대상으로 장기 모니터링된 비점오염원 부하유출 결과를 검 보정 자료로 적용하여 SWMM 모형을 지점별로 구축하였다. SWMM을 통해 모의된 EMCs값의 변동범위는 BOD, $COD_{Mn}$, SS, T-N, T-P 농도가 각각 5.7~14.4 mg/L, 12.9~59.6 mg/L, 13.74~46.20 mg/L, 2.03~5.21 mg/L, 그리고 0.117~0.415 mg/L이었다. 또 이 결과를 현장 실측치와 비교한 결과, 실측치에 대한 모의치 오차(%)가 각각 4.2%, 4.8%, 2.3%, 5.7%, 14.4%으로 총인의 14.4%를 제외하고 오차범위가 10% 이하이었다. 문헌조사 결과와의 비교에서도, BOD, T-P의 경우는 문헌조사 농도변화 범위 내에 포함되었으며, CODMn, SS의 경우 범위보다 낮게 산정되었다. 그러나 T-N의 경우 범위보다 높았다. 이러한 차이는 기존 문헌이 조사된 시기와 토지이용형태가 달라진 최근의 비점오염원 유출 농도를 장기 모니터링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구축, 모의 된 EMCs의 경우 실측값을 잘 대변하였다. 따라서 문헌 결과와의 일부 차이는 조사 시기별 토지이용 형태에 의한 차이로 보이며, 향후 좀 더 다양한 강우사상 및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 대푯값으로 적용할 수 있는 EMCs를 산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RAW 264.7 세포에 있어 t10c12-CLA의 ROS를 통한 TNF-${\alpha}$ 생산 및 NF-${\kappa}B$ 활성 조절 (Trans-10, cis-12 Conjugated Linoleic Acid Modulates Tumor Necrosis Factor-${\alpha}$ Production and Nuclear Factor-${\kappa}B$ Activation in RAW 264.7 Macrophages Through Forma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

  • 박소영;강병택;강지훈;양만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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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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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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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염증상태에서의 CLA의 효과와 작용기전을 알아보기 위해 LPS-자극 RAW 264.7 macrophages에 있어 ROS 생성과 TNF-${\alpha}$ 생산, NF-${\kappa}B$$PPAR{\gamma}$ 활성을 검토하였다. t10c12-CLA는 LPS로 자극하지 않은 비염증시의 RAW 세포에서는 ROS 생성을 증가시켜 TNF-${\alpha}$ 생산을 유도하였으며, 이 효과는 $PPAR{\gamma}$ 활성화에 의존해서 NF-${\kappa}B$ 활성 증가에 의해 매개되었다. 반면, LPS로 자극한 염증조건의 RAW 세포에서는 t10c12-CLA가 $PPAR{\gamma}$ 활성화에 의존하지 않는 경로로 ROS 생성 및 과도한 TNF-${\alpha}$ 생산을 억제하였다. 본 결과로부터 CLA는 ROS 생성을 통해 TNF-${\alpha}$ 생산 및 NF-${\kappa}B$ 활성을 염증 유무에 따라 조절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인공결석모형물의 부피와 하운스필드값 측정에 대한 전산화단층촬영기기의 타입과 빔 콜리메이션의 영향 (Effect of Different CT Scanner Types and Beam Collimations on Measurements of Three-Dimensional Volume and Hounsfield Units of Artificial Calculus Phantom)

  • 왕지환;이희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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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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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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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다양한 전산화단층촬영기기와 촬영 프로토콜의 차이에 따른 모형물의 부피와 Hounsfield unit (HU) 수치의 차이를 평가하고 이 후 전산화단층촬영술을 이용하여 결석의 부피와 HU 수치를 포함한 다양한 인자들을 평가하고 이 중 체외충격파쇄석술에 의한 결석의 분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찾고자 하였다. 다양한 직경의 100 HU 인공종양 5개를 (직경 3.0-12.0 mm) 이용하여 모형물을 만들었으며, 이 모형물의 부피와 HU 수치를 Siemens사의 2채널, GE사의 4채널과 64채널, 그리고 Philips사의 64채널 전산화단층촬영기기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또한 각각의 전산화단층촬영기기에서 동일한 조건으로 collimation만 thin collimation과 thick collimation으로 변화를 주어 모형물을 촬영한 후 모형물의 부피와 HU 수치를 평가하였다. 평가자간 (inter-observer) 재현성을 평가하기 위해 3명의 수의영상의학 전공의가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이중 한 명의 수의사가 평가자내 (intra-observer) 재현성을 평가하기 위해 모형물의 부피와 HU 수치를 2주 간격으로 총 3번 측정하였다. 부피의 평가자간 재현성과 평가자내 재현성은 k=0.9994, k=0.9969로 아주 우수하였으며, HU 수치의 평가자간 재현성과 평가자내 재현성 역시 k=0.9984, k=0.9655로 아주 우수하였다. 다양한 전산화단층촬영기기와 collimation 차이에 따른 부피와 HU 수치의 차이는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부피의 경우 collimation이 얇을수록 부피의 정확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진행될 결석의 부피 및 HU 수치의 평가 시 전산화단층촬영기기의 차이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으리라 판단되어 Siemens사의 2채널 전산화단층촬영기기만을 사용하였으며, 비록 통계학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부피의 정확도를 더 높이기 위하여 얇은 collimation을 사용하였다.

조직배양(組織培養)에 의한 제초제(除草劑) Butachlor와 Bialaphos에 대(對)한 담배의 품종간반응(品種間反應) (Varietal Response of Tobacco Plants Through Tissue Culture to Butachlor and Bialaphos Herbicides)

  • 배윤주;김길웅;정형진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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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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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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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제초제(除草劑) butachlor과 bialaphos가 담배 종자(種子)의 발아(發芽) 및 생장(生長), callus 유도(誘導), callus 생장(生長)에 마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하여 품종간(品種間) 차이(差異)를 비교(比較)하였다. 제초제(除草劑)의 흡수(吸收), 이행(移行) 및 살초기구(殺草機構)를 구명(究明)하기 위해 callus내(內)의 지방산(脂肪酸)과 제초제(除草劑) 처리시(處理時) ammonia 함량(含量)을 측정(測定)하여 얻어진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Bialaphos는 전(全) 처리농도(處理濃度)에서 담배의 발아(發芽)를 억제(抑制)시키지 않아 100.0ppm에서도 발아(發芽)는 하나 생장(生長)은 되지 않았으며 10.0ppm에서는 무처리(無處理)에 비(比)해 10.0% 미만(未滿), 0.5ppm에서는 31.7~42.7%의 생장(生長)을 보였고 공시품종(供試品種) 가운데는 향끽미종(香喫味種)인 향초(香草)가 상대적(相對的) 내성(耐性)을 나타냈다. Butachlor $5{\times}10^{-4}$ M에서는 전(全) 공시품종(供試品種)이 발아(發芽)되지 않았으나 $5{\times}10^{-4}$ M 이하(以下)에서는 전(全) 품종(品種)이 발아(發芽) 및 생장(生長)을 보였으며 bialaphos 처리구(處理區)와 마찬가지로 향끽미종(香喫味種)인 향초(香草)가 타품종(他品種)에 비(比)해 내성(耐性)을 나타냈다. Butachlor 처리시(處理時) callus 유도(誘導) 및 증식(增殖)에는 담배의 전(全) 공시품종간(供試品種間)에 뚜렷한 차(差)가 없었으나 Bialaphos 처리시(處理時) KA 101, Xanthi-Basma, 향초(香草) 등(等) 향끽미종(香喫味種)이 타품종(他品種)에 비(比)해 상대적(相對的) 내성(耐性)을 보인다. NC82로부터 유도(誘導)된 callus내(內)에 검정(檢定)된 지방산(脂肪酸)은 palmitic, linoleic 및 oleic산(酸) 등(等)이었고 포화지방산(飽和脂肪酸)에 대(對)한 불포화지방산(不飽和脂肪酸)의 비율(比率)이 황색종(黃色種)에는 다소 높았으며 품종간(品種間)의 지방산함량(脂肪酸含量)에는 현저한 차이(差異)가 없었다. Callus내(內)의 ammonia 함량(含量)은 bialaphos 처리시(處理時) 9배(倍)나 증가(增加)되어 ammonia 축적(蓄積)이 본(本) 제초제(除草劑)에 의한 살초원인(殺草原因)이 아닌가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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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담즙정체성 간 질환에서 담도 폐쇄증 감별을 위한 DISIDA 스캔의 진단적 한계성과 유용성 (Diagnostic limitation and usefulness of 99mTc-DISIDA hepatobiliary scanning on neonatal cholestasis)

  • 김정미;최병호;장유철;오기원;조민현;이경희;박진영;김행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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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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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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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담도 폐쇄증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수적이다. 빠른 감별 진단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DISIDA 스캔은 담도 폐쇄증을 진단하는데 있어 민감도(100%)는 높으나 특이도가 낮아 진단 가치가 낮다. 그러나 감별 진단을 할 시간이 비교적 충분한 경우에는 시도할 수 있는 검사이므로 DISIDA 스캔의 시행 가치가 있는 임상적 기준을 찾아보고자 한다. 방 법 : 1996년 4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신생아 또는 영아기 담즙정체증으로 내원한 환자 중 담도 폐쇄증과 감별이 필요하였던 총 87명의 영아(남아 58명, 여아 29명)를 대상으로 DISIDA 스캔을 시행하였다. 대상 환아의 나이는 평균 59.1일(생후 18-139일)이었다. 환아들을 후향적으로 담도 폐쇄증 환아 군, 비담도 폐쇄증군(신생아 간염 증후군, 총 정맥영양 관련 담즙정체증 포함)으로 분류하였다. 비담도 폐쇄증군은 DISIDA 스캔에서 소장 내 방사능이 보이는 군과 보이지 않은 군으로 나누었다. 환아의 최종 진단과 DISIDA 스캔 결과에 따라 5개 군으로 분류한 다음 각 환자의 나이, 직접 빌리루빈, AST, ALT, ALP, GGT 간의 상관 관계를 산점도를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한 그림을 바탕으로 환자를 직접 빌리루빈이 5 mg/dL 이상인 군과 5 mg/dL 미만인 군으로 나누어 담도 폐쇄증에 대한 DISIDA 스캔의 진단적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DISIDA 스캔을 시행한 87명 중 담도 폐쇄증 환아는 16명 모두에서 소장 내 방사능이 나타나지 않았다. 담도 폐쇄증이 아니었던 71명 중에서는 25명(35%)에서 소장 내 방사능이 보이지 않아 높은 위양성 결과를 보였다. 담도 폐쇄증에 대한 DISIDA 스캔의 진단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100%(16/16)와 70.4%(50/71)였으며 정확도는 75.9%(66/87)였다. 총 87명의 환아들을 5개 군으로 분류한 후 산점도를 통해 비교 분석한 결과 나이, AST, ALT, ALP, GGT 등은 최종 진단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하였으며 DISIDA 스캔의 진단율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직접 빌리루빈 수치 5 mg/dL 미만인 경우 위양성률은 9.7%(5/31)였으나 5 mg/dL 이상인 경우의 위양성률은 42.5%(17/40)에 달하였다. 결 론 : 신생아 담즙정체성 간질환에서 담도 폐쇄증 감별을 위한 DISIDA 스캔은 직접 빌리루빈이 5 mg/dL 이상일 경우 진단적으로 유용하지 않으므로 가능한 다른 진단법을 신속히 시행하여 담도 폐쇄증을 진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한다.

1세 미만 여아 난소 탈장의 특성과 임상 경과 (Characteristics and Clinical Course of Ovarian Hernias in Infants)

  • 최경은;안소윤;김경아;고선영;이연경;신손문;한병희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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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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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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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서혜부 탈장은 소아에서 비교적 흔하지만, 여아 탈장의 15-31%를 차지하는 난소 탈장은 아직까지 정립된 치료 원칙이 없고 국내에서는 질병의 경과에 대한 보고가 없다. 이에 연구자들은 난소 탈장 환아들의 특성과 임상 경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3월부터 2007년 2월까지 관동대학교의과대학 제일병원에서 난소 탈장으로 진단받은 1세미만 여아 8명을 대상으로 환아들의 재태 연령, 출생체중, 난소 탈장 발견시기와 주 호소, 수술 시기 및 수술법, 수술 후 합병증 여부, 현재의 상태, 서혜부 초음파결과를 의무기록지와 전화 통화를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난소 탈장은 서혜부 종괴 여부와 초음파 검사 결과 난소가 서혜부에 위치하는 경우에 진단하였다. 결 과 : 환아들의 재태 연령은 $32^{+5}-40^{+1}$주 범위였으며, 이 중 37주 미만 미숙아는 4명(50%)이고, 출생체중은 1,600-3,505 g 범위였다. 대상 환아 중 7명(87.5%)은 좌측 난소 탈장이 있었으며, 1명(12.5%)은 우측에 난소 탈장이 있었다. 종괴를 발견한 시기는 생후 13-144일 사이로 다양하였으며, 수술 받은 환아들의 수술시기는 생후 50${\pm}$15일(35-65일)이었다. 현재까지 8명중 5명이 탈장 봉합술을 시행 받았으며, 합병증은 없었다.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3명은 경과 관찰 중에 수술없이 저절로 정복되었으며, 종괴가 사라진 나이는 생후121${\pm}$46일(70-161일)이었고, 관찰 기간 중(69-1,925일)감돈이나 재발은 없었다. 결 론 : 미숙아 여아인 경우 탈장의 빈도가 만삭아에 비해 높으므로 신체 검진을 통한 대음순 종괴의 발견이 중요하며,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확진한다. 소아의 난소 탈장은 아직까지 일관된 치료 방침이 없고, 외과의 의견을 따라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시행하였었기에 경과를 제대로 알 수 없었으나, 저자들이 경과 관찰을 하던 3명의 여아에서 생후 6개월 이내에 난소탈장이 저절로 정복되는 예를 경험하였고, 관찰 기간동안 재발은 없었다. 난소 탈장의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관찰을 하여 적절한 치료 방침을 마련하여야 하겠다.

생쥐에서 홍삼의 감마선조사에 의한 방어효과 (Radioprotective Effect of Red Ginseng in Irradiated Mice with ${\gamma}$-ray)

  • 승가연;이흥만;김종상;이준행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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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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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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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의료계 및 산업계에서는 방사선 및 방사선동위원소의 이용 증가로 인한 방사선의 직접, 간접적인 피폭이 증가하고 있다. 방사선은 세포에 조사되어 생물학적 작용으로 free radical을 생성하고, 직 간접적으로 세포를 손상시킨다. 본 연구는 홍삼추출물인 사포닌을 방사선방어효과제로 이용하여 분자생물학적 측면인 세포수준(in vitro), 개체측면(in vivo)에서 사포닌의 효과를 살펴보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세포수준(in vitro)실험에서는 마우스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cell)인 C3H/10T1/2 cells에 홍삼추출물인 사포닌(0, 0.05, 0.2, and 0.4 g/L)을 첨가 하여 세포 활성도를 실험하여 세포에 미치는 사포닌의 최적의 농도를 도출 하고, 최적의 농도에서 감마선을 각각 5 Gy, 10 Gy 조사하고 직후, 24시간, 48시간, 72시간, 96시간 후에 각각 XTT assay방법을 통한 세포생존율을 관찰하였다. 최적의 C3H/10T1/2 cells활성도를 위한 배양시간은 48시간으로 판단되었고, 0.05 g/L에서 최적의 활성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0.05 g/L로 처리한 C3H/10T1/2 cells에 5 Gy를 조사하여 48시간 후에 활성도를 실험한 결과 10%증가를 보여주었다. 개체측면(in vivo) 실험에서는 6주령의 미성숙 생쥐(ICR계열)에 홍삼추출물인 사포닌을 100 mg/kg/day로 복강 내에 2주 동안 주사하고 마지막 복강주사 후 바로 감마선을 각각 5 Gy, 10 Gy의 선량으로 전신 조사하였다. 조사 48시간 후에 혈액을 채취하여 혈구세포수를 측정한 결과 백혈구 수의 감소폭이 홍삼 추출물인 사포닌 처리군에서 대조군보다 약 2.3배 줄었음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홍삼추출물인 사포닌은 세포수준 실험에서 방사선 피폭에 대한 방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동물실험에서는 혈구 세포수의 감소폭이 줄었음이 관찰되었고 향 후 다양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은도금제품 검사실 여성근로자들의 시력변화 및 안증상 (Changes of Visual Acuity and Ophthalmic Symptoms in Female Workers examining Silver Plating Products)

  • 류승호;손정일;이수진;송재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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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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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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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작업장에서 장기간 폭로되는 현휘의 정도에 따른 시력저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모전선회사의 불량품을 가려내는 과정 중 빛의 반사정도가 큰 은도금 제품을 검사하는 부서인 lead frame반 여성근로자 13명과 이들의 시력저하정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같은 업체에 불량품을 가려내는 과정중 빛의 반사가 적은 플라스틱제품을 최종 검사하는 Connector반 여성근로자 14명, 사무직 여성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입사 전과 비교하여 주관적인 현재의 시력이 변화가 있는 지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는 Connector반, 사무직이 각각 81.8%, 85.7%가 나빠졌다고 응답한 반면 L/F반의 경우 대상자 전원(100%)이 나빠졌다고 응답하였다. 입사 전에 시력을 교정하지 않았던 대상자중 입사 후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시력을 교정하게 된 비율은 Connector반의 경우 7명중 1명(14.3%), 사무직의 경우 5명중 2명(40%)인데 비해 L/F반의 경우 10명중 7명(70%)이 입사 후 시력을 교정 받았다. 2. L/F에서 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안구피로로 전원이 매일 느끼고 있었고, 눈물이 난다(63.6%). 시력저하(45.5%), 충혈(45.5%), 눈부심(45.5%)의 순으로 호소하였다. 이들 외의 증상은 대체로 부서간의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3. 1991년부터 1996년까지 5년간의 원거리시력 자료 중 기준시점에서 부서별 좌측시력의 중앙값은 L/F반, Connector반, 사무직 각각 1.0(0.3-1.5), 1.0(0.4-1.5), 1.0(0.4-1.5), 우측시력의 중앙값은 각각 1.0(0.2-1.5), 0.95(0.3-1.2), 1.0(0.4-1.5)로 부서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4. 5년동안 추적 관찰기간의 좌측 시력 변화는 Connector반, 사무직의 경우 연간 각각 -0.46줄$({\pm}0.70)$, -0.35줄$({\pm}0.36)$의 변화를 보인 반면, L/F반에서 연간 -1.42줄$({\pm}1.45)$의 변화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3). 우측시력 역시 Connector반, 사무직에서는 연간 각각 -0.59줄$({\pm}0.67)$, -0.31줄$({\pm}0.55)$의 변화를 보인 반면, L/F반에서 연간 -1.59줄$({\pm}1.10)$이의 변화를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연구결과, 저자는 장기간의 현휘에 폭로된 근로자들에게 근시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하고, 고휘도 작업환경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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