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lpha}시-C_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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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노출에 따른 기수산 물벼룩의 대사 관련 유전자의 발현 양상 (Transcriptional Modulation of Metabolism-Related Genes in Brackish Water Flea Diaphanosoma celebensis Exposed to Mercury )

  • 전민정;유제원;이영미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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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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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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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수은은 생물 축적과 먹이사슬을 통한 생물 농축되며, 미량에서도 유해한 영향을 나타내기 때문에 해양 환경 내에서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해양 소형 갑각류에 대한 수은의 생물 영향은 다른 금속에 비해 연구가 미흡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수산 물벼룩 Diaphanosoma celebensis을 아치사 농도(0.2, 0.4, 0.8 ㎍/l)의 무기 수은(HgCl2)에 48시간 노출시킨 후, 대사 관련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조사하였다. 해독효소 유전자 5종(cytochrome P450; cyp360A1, cyp361A1, cyp4AP3, cyp4C122, cyp370C5)과 소화효소 6종(alpha amylase (AMY), alpha amylase related protein (AMY-like), trypsin (TRYP), chymotrypsin-like protein (CHY), lipase (LIP), pancreatic lipase-related protein (PLRP))의 유전자 발현을 quantitative real time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qRT-PCR)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Cyp 유전자의 경우 clan2에 속하는 cyp370C5와 clan4에 속하는 cyp4AP3 유전자의 발현이 농도 의존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한편 소화효소 유전자 중에서는 단백질 소화와 관련 있는 TRYP 유전자의 발현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cyp370C5와 cyp4AP3가 수은 독성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수은이 소화효소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해양 소형 갑각류에서 수은에 대한 분자 수준의 영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러브렛종 암말의 발정 동기화 (Synchronization of Estrus in Thoroughbred Mares)

  • 손동수;이충섭;서정효;고재형;조창연;최창용;최선호;김현종;허태영;서국현;류일선;김명철;최상용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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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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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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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더러브렛종 암말의 번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호르몬 투여 및 인공 조명에 의한 인위적으로 발정 조절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발정 주기에 있는 암말의 $PGF_2{\alpha}$ 또는 altrenogst투여에 의한 발정 발현율은 100%이었으며, 수태율은 각각 95.2% 및 71.4%였다. 전년도 공태마에 대하여 altrenogest단독 또는 altrenogest과 estradiol 병행 투여시 3월 이내 100% 발정이 발현되었으며, 발정 발현일은 altrenogest 투여 종료 후 단독 투여군이 4.3일, estradiol 병행 투여군이 3.7일이었고, 배란일은 발정 발견 후 각각 2.7일과 2.5일이었고, 처리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수태율은 altrenogest 단독 투여군이 80.0%를 나타내었다. 인공 조명에 의한 발정 발현율은 92.9%였고 수태율은 76.9%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번식 계절에 있는 암말에 대한 발정 동기화는 수태율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고, 전년도 비임신으로 공태중인 암말에 altrenogest 투여는 경주마의 조기 번식 및 수태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피부사상균 Microsporum canis 및 Trichophyton mentagrophytes에 대한 편백정유의 항진균활성물질 탐색 (Investigation of Active Antifungal Compounds of Essential Oil from Chamaecyparis obtusa Against Dermatophytes, Microsporum canis and Trichophyton Mentagrophytes)

  • 박미진;이수민;곽기섭;정의배;장제원;최인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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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통권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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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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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국내산 편백의 활용도를 높이고 편백정유의 식물성 의약품으로서 이용 가능성을 조사하고자 피부사상균인 Microsporum canis (KCTC6591), Trichophyton mentagrophytes (KCTC6077)에 대한 국내산 편백정유의 항진균활성을 평가하고, 활성분획의 주성분을 GC/MS로 확인하였다. 편백정유는 M. canis보다 T. mentagrophytes에 대한 항진균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한천 희석법에서 5,000 ppm 이상의 농도로 처리시 M. canis와 T. mentagrophytes 모두 균사 생장을 못하였다. TLC를 이용한 편백정유 분획에서는 B와 C부분에서 활성이 나타났으며 B와 C의 하부분획에서는 C-2가 강한 항진균 활성을 보였다. 항진균활성을 보이는 C-1의 주성분은 ${\alpha}$-terpineol이고, C-2의 주성분은 elemol, cedrol, eudesmol임을 GC/MS 분석에 의해 확인하였다.

소 체외 수정란의 체외 발육에 미치는 Prostaglandins의 영향 (Effects of Prostaglandins on In Vitro Development of Bovine Embryos)

  • 신승오;박수봉;박춘근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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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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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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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소 체외 수정란의 팽창 및 hatching시 prostaglandin $F_2{\alpha}(PGF_2{\alpha})$와 prostaglandin $E_2(PGF_2)$의 영향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체외 수정란의 체외 배양시 다음과 같이 (1) 0, 1, 10 및 100ng/ml $PGF_2{\alpha}$, (2) 0, 1, 10 및 100ng/ml $PGE_2$, (3) low $PGF_2{\alpha}$(1ng/ml : 1ng/ml), (4) low $PGF_2{\alpha}\;:\;high\;PGE_2(1ng/ml\;:\;10ng/ml)$, (5) high $PGF_2{\alpha}\;:\;low\;PGE_2$ (10ng/ml : 1ng/ml), (6) high $PGF_2{\alpha}$ : high $PGE_2$(10ng/ml : 10ng/ml)로 나누어 처리하였다. 그 결과, $PGF_2{\alpha}$$PGE_2$의 단독 처리가 소 체외 수정란의 배반포로의 발달에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그러나 10ng/ml $PGE_2$(10.3%) 그리고 1ng/ml $PGF_2{\alpha}$ : 10ng/ml $PGE_2$(22.2%)를 처리한 수정란의 hatching율에 있어서는 대조군(4.3% and 12.7%)이나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P<0.05). 한편 높은 농도의 $PGF_2{\alpha}$를 처리한 수정란의 경우 hatching율이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PGF_2{\alpha}$$PGE_2$의 첨가가 소 수정란의 hatching율과 관련이 있으며, 이것은 농도에 따라 서로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초저체온 순환정지시 $\alpha$-STAT와 pH-STAT 조절법의 비교분석 -어린돼지를 이용한 실험모델에서- (Comparative Analysis of $\alpha$-STAT and pH-STAT Strategies During Deep Hypothermic Circulatory Arrest in the Young Pig)

  • 김원곤;임청;문현종;원태희;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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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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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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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서론: 초저체온 순환정지법은 일부 심장수술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은 정상 생리상태에서 이 정도 저체온에 노출되는 적이 없기 때문에 초저체온 상태에서 $\alpha$-STAT와 pH-STAT 산-염기 조절법 중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이 좋으냐에는 여전히 이론이 많다. 본실험에서는 어린 돼지에서 초저체온 순환정지 실험모델을 확립한뒤 pH-STAT와 $\alpha$-STAT 간에 (1) 심폐바이패스 냉각 및 재가온시 뇌냉각 및 재가온 속도 비교, (2) 뇌혈류, 뇌대사 및 뇌혈류/뇌대사 비의 변화 양상 분석, 그리고 (3) 초저체온 순환정지후 뇌부종 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5~30 KG의 어린 돼지를 실험군마다 7마리씩 사용하였다. 마취후 두개골을 절제하고 상시상동 삽관을 통해 뇌혈류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정중흉골절개술 및 캐뉼라 삽관후 심폐바이패스를 시행하였다. 막형 산화기와 롤러펌프를 사용하였고, 관류속도는 2500 ml/min로 유지시켰다. 심폐바이패스 시작후 첫 10~15분 동안 정상체온 관류를 시행한 뒤 이어 $20^{\circ}C$(비인두체온) 까지 관류냉각을 시행하였다. $20^{\circ}C$에서 40분 동안 완전순환정지를 시행하였다. 냉각기간 동안 실험군에 따라 $\alpha$-STAT 또는 pH-STAT에 따른 산-염기 조절을 시행하였다. 순환정지후에는 정상 체온까지 재가온하였다. 재가온 종료후 실험동물을 희생시키고 뇌를 추출하였다. 뇌혈류 및 뇌대사 측정은 바이패스전, 냉각전, 순환정지전, 재가온후 15분, 재가온 종료시, 재가온 종료후 1시간에 각각 시행하였다. 결과: 양군간 냉각시간은 $\alpha$-STAT군이 16.57$\pm$5.13분으로 pH-STAT 군의 22.83$\pm$2.14분 보다 유의하게 짧았으나(P<0.05), 재가온시간에서는 $\alpha$-STAT군(40.0$\pm$5.07분)과 pH-STAT군(46.5$\pm$6.32)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뇌혈류 및 뇌대사에서는 pH-STAT군이 $\alpha$-STAT군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뇌혈류량/뇌대사율의 비에서도 두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두 실험군내에서 체온변화에 따른 뇌혈류량 및 뇌대사의 차이는 유의하였다. 특히 비인두체온 20도에서는 뇌대사율의 감소가 뇌혈류의 감소 보다 더욱 커서 결과적으로 뇌혈류량/뇌대사율의 비는 1 보다 높은 수치로 기록되었다. 뇌수분양은 두 실험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본 실험에서 $\alpha$-stat와 pH-STAT 산염기 조절법간에 냉각시간 이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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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전노 dust로부터 철분강 회수에 관한 연구 (Recovery of $\alpha$-iron from converter dust in a steelmaking factory)

  • 김미성;김미성;오재현;김태동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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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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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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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에서는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전로 dust를 사용하여 심강법(분급)에 의한 철산화물을 분리하여 고순도의 철분말을 회수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 가. 전로 dust의 물성 1) 재항의 1제강, 2제강 C/F(Clarifier) dust, 광장의 E/C(Evaporation coolar), dust, 중국강철공사(C.S.C) OM(Clarifier underflow) dust 금철분이 63~72%로 높고, Metal Fe 가 21~50% 함유되어 있으며, 기타 산화물로는 CaO, MgO, Al$_{2}O_{3}$, SiO$_{2}$ 등이 있다. 2) 재항의 1제강, 2제강 C/F dust, 광양의 E/C, E/P dust, 중국강철공사(C.S.C), OM(clarifier underflow) dust 입자의 형상은 청입이 주로 구형으로 응고된 모양이었으며, 일반적으로는 출립의 외각부는 magnetite, hematite 등으로 산화가 진해되어 있다. 3) 전로 dust 들에 대한 X-ray 회절분석결과, 재항의 1제강, 2제강, C/F dust, 광양의 E/C, E/P dust는 ${\alpha}$-Fe, FeO(wusute)가 중성분으로 존재하며 그 밖에 FE$_{3}O_{4}$9magnetite), Fe$_{2}O_{3}$ CaO가 소량으로 존재하고 있었으며, 중국강철공사(C.S.D) OM(underflow) dust는 ${\alpha}$-Fe, ${\alpha}Fe_{2}O_{3}$, graphite가 주성분으로 존재하며, 그 밖에 $Fe_{3}O_{4}$, Fe$_{2}O_{3}$, ZnO이 소량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4) 순수한 순철분말과 전로 dust를 구성하고 있는 순철은 마광에 따른 입자의 분쇄보다는 마광시 구형의 입자가 소성변형으로 인해 flake형상으로 변하여 체질입도분석시 입도의 증가를 초래하였으며, 반면 철산화물은 마광에 따른 입자의 미세화가 발생함을 볼 수 있었다. 나. 철분구 외수 실험 1) 광양의 dust를 40분간 마광하여 심강(분급)실험을 행했을 때 Fe 99.17% 품위 철분말을 37.8% 회수할 수 있었다. 2) 재항의 C/F dust를 40분간 마광하여 심강(분급)실험을 행했을 때 Fe 98.38% 품위의 철분말을 44.42% 회수할 수 있었다. 3) 70 gauss 자석을 사용하여 자력선별을 행했을 때 +65-200 mesh 사이에서 Fe 품위 98% 이상의 철분말을 회수 할 수 있으나 회수율(14%)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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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oflagellates, Cochlodinium polykrikoides의 현장 일부이동 (Diel migration of Dinoflagellates, Cochlodinium polykrikoides in situ)

  • 나기환;박경대;이숙희;김건효;남정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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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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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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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7년 9월 1일과 2일 심한 적조가 발생된 해역의 가두리 양식어장에서 적조원인 생물인 Cochlodinium polykrikoides의 주야 수직이동을 세포수와 Chlorophyll a로 분석한 결과 낮에는 표층에서 4 m까지 농밀층이 분포하고 있었으나 저녁에는 저층 10 m, 15 m층에 주로 분포하였다. 이로 볼 때 황토를 이용한 적조방제는 저녁 18시부터 20시까지,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가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시기이다. 조사 당시 가두리 주위에 황토를 12시부터 18시까지 연속적으로 뿌려 적조를 방제하였으나 가두리 주위에서 용존산소의 분포는 정상이었다. 이때 수질환경 중 pH는 8.45로 정상치보다 높았으며 영양염 중 암모니아와 인산은 군집유지에 효율적으로 이용되었고, 질산염과 규산염은 정상보다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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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조건 및 건조방법이 발아현미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ermination Condition and Drying Methods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Sprouted Brown Rice)

  • 김선림;손영구;손종록;허한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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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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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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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 현미를 상온저장시 2주까지는 발아율에 차이가 없으나, 저장 3주후부터는 발아율이 급격히 감소되어 발아율이 80%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발아현미의 재배를 위해서는 도정후 2주 이내의 현미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2. 24시간 침종처리가 무침종에 비하여 현미의 초기발아율이 약 2-3%증가되었고, $25^{\circ}C$는 현미의 발아율과 생육상태가 좋았을 뿐만 아니라 부패발생도 적었다. 3. 동결건조된 발아현미는 열풍건조된 발아현미와는 달리 호분층 및 내배유부분의 분리현상이 발생되었고, 배유의 전분 저장세포뿐만 아니라 전분립간의 균열현상이 관찰되었다. 4. 열풍건조는 동결건조 보다 유리하였고, 55$^{\circ}C$로 48시간 건조시 발아현미의 불쾌취가 제거되었다. 5. 조단백 및 amylose는 발아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함량의 변화가 미미하였으나 조회분, 조섬유 및 유리당은 발아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감소되었고, 조지방과 총아미노산의 함량은 증가하였다. 6. $\alpha$-amylase활력은 발아 5일부터 급격히 증가하다가 발아 8일부터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7. 유리당의 함량은 발아기간(0-8일)중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며 sucrose와 glucose의 감소가 현저하였고 발아 5일 이후 fructose와 maltose는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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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조사에 의한 감자 발아 억제시 생화학적 효과 (Biochemical Effect on Potato Tubers Irradiated by Gamma-Ray at Sprout-Inhibition Dose)

  • 전재홍;변시명;박영숙;정규회;조한옥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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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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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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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방사선 조사에 의한 발아 억제기작을 살펴보기 위하여 $4^{\circ}C$ 에서 저온 처리 한 감자에 0.12 kGy 감마선을 조사한 후 5주 동안 $20{\pm}2^{\circ}C$, 상대습도 $70{\sim}90%$에서 저장하였다. 이 기간 중 발아에 관여된다고 생각되는 ${\alpha}-amylase$, peroxidase, indole acetic acid (IAA) oxidase, IAA synthesizing enzyme의 활성 변화를 추적하였다. 시판 ${\alpha}-amylase$와 peroxidase의 방사선 감수성은 0.94와 0.36 kGy의 감마선 조사하여 $D_{37}$ 값을 얻었다. 감마선 조사를 행한 감자의 IAA oxidase 역가는 조사후 급격히 증가됐고 IAA 합성 효소의 역가는 조사직후 조금 증가하였으나 저장 기간에 따라 크게 감소하였다. 형태적인 변화에서 조사된 감자에서는 성장점의 고사와 변형된 눈이 관찰되었고 IAA 흑은 gibberellin 등의 처리에 의해 이들 자체로는 회복되지 않았고 그 주위로 새로운 눈의 성장이 관찰되었다. 결론으로 방사선 조사에 의해 야기된 감자의 호흡은 탄수화물이 ${\alpha}-amylase$등의 효소에 의한 분해로 이루어져 ATP를 공급하며 뒤이은 peroxidase 역가의 증가와 같은 효소의 합성은 방사선에 의한 손상을 치유하려는 과정에 속한다 할 수 있다. 또한 눈의 생장점에서의 고사 현상은 손상에 대한 방어 작용의 일종이라 해석되며 이로인한 발아 억제 현상을 페놀 대사와 관련지어 추측할 수 있었고 증가된 IAA oxidase와 IAA 합성계의 파괴에 의한 IAA의 고갈 역시 방사선 조사에 의한 발아 억제 현상의 원인이 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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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미 미강발효물의 면역활성 효과 (In Vivo Immunological Activity in Fermentation with Black Rice Bran)

  • 김동주;류수노;한상준;김화영;김중학;홍성길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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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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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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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유색미 미강을 표고버섯 균사체로 발효한 1차 발효물(CFP)과 1차 발효물을 효모와 유산균으로 2차 발효시킨 2차 발효물(CFP-S, CFP-L)을 이용하여 in vivo 상에서 면역 활성을 측정하였다. 4주간 각 물질을 250 mg/kg BW/day로 경구 투여시킨 후 마우스 복강 대식세포와 비장세포를 분리하여 각각의 세포 증식도을 평가하였으며, 각 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량을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마우스 대식세포의 증식은 CFP 경구 투여군과 CFP-S 경구 투여군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비장세포의 증식에 있어서는 CFP 경구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마우스 대식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 CFP-S군은 IFN-${\gamma}$, TNF-${\alpha}$, IL-6의 분비량을 모두 증가시켰으며, CFP 경구 투여군은 LPS를 처리하여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킨 세포에서 IFN-${\gamma}$, IL-6의 분비량이 증가하였다. CFP-L 경구 투여군에서는 LPS를 처리한 세포에서 TNF-${\alpha}$의 분비량이 증가됨이 관찰되었지만 미비한 수준이었다. 비장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의 농도 측정 결과는 CFP 경구 투여군에서 모든 사이토카인(IFN-${\gamma}$, TNF-${\alpha}$, IL-6) 분비량을 증가시켰으며, CFP-S는 LPS를 처리한 비장세포에서 분비하는 사이토카인 중 TNF-${\alpha}$, IL-6의 분비량이 증가됨을 관찰하였다. CFP-L 경구 투여 군에서는 사이토카인 분비량이 대조군에 비해 모두 감소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색미 미강 1차 발효물(CFP)와 2차 발효물 중 효모로 발효시킨 CFP-S가 마우스에 경구 투여 시 면역과 관련된 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이 세포에서 분비되는 면역인자인 사이토카인의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차 발효물 중 유산균으로 2차 발효 시킨 CFP-L은 면역 활성에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여러 선행연구에서는 미강 표고버섯 균사체 발효물이 면역 증진작용 가진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발효물에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기능성 다당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반 미강에서 유색미 미강을 이용하고, 더 나아가 1차 발효물을 효모와 유산균으로 2차 발효를 함으로 좀 더 저분자화된 다당체를 생성함으로 면역 증진 기능의 상승효과를 기대하였다. 특히, 2차 발효에 사용한 효모는 자체 내세포벽에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것으로 현재 기능식품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여러 연구 결과, 면역 증강 작용이 확인되었다(Kim 등 2008). 또한 유산균종은 BRM(biological response modifier)이라 불리는 면역조절물질로 알려져 있다(Hong 2005). 그러나 연구 결과, 유산균을 통한 2차 발효물은 면역기능 평가 시 효과적이지 못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유색미 미강발효물의 면역효과는 기능성 다당체와 더불어 유색미에 포함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의 효과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유색미 미강 발효물과 일반미의 미강발효물의 면역활성 효과를 비교하지 않았고, 유색미 미강의 어떤 물질이 면역활성에 기여했을 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앞으로 1차 발효물과 2차 발효물의 기능성 다당체의 성분과 또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한 안토시아닌 함량 분석하고, 2차 발효시 미강에 존재하는 기능성 다당체들의 수율과 활성의 변화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 같은 연구는 유색미 미강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식품 소재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