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도 추계 노상타이어 점검 및 서비스를 지난 10월 16~17일 (2일간)영동고속도로상의 대관령휴게소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결과의 종합보고에 의하면 타이어 정비불량차량률이 53%로 전년(제3회ㆍ54%)대비 10% 저하되었다. 타이어 정비불량 내역을 보면 매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상마모와 과마모가 전년(3회)보다 불량률이 각각 7%,13% 저하 되었으며, 반대로 외상의 불량률(24%)이 의외로 높았다. 그리고 차종별 분석을 보면 아직도 불량률이 가장 높은 것은 트럭으로 64%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주목된 것은 관광버스에서 43%가 재생타이어를 끼고 있으며, 불량률도 47%나 되었던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