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년부터 정부의 시설현대화지원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면서 국내에 보급되고 있는 철골온실은 유리로 피복된 벤로형과 와이드스팬형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설치면적은 1995년말 현재 138㏊이고 2004년에는 1,150㏊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국내의 철골온실은 단기간에 양적ㆍ질적으로 급격한 발전을 해 왔지만, 국내의 온실산업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선진국수준의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정부지원사업의 수행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술외적인 문제와 함께 한국형 온실모델의 개발을 포함하여 온실전용 국산자재 및 시공기술의 개발과 질적 향상, 건축비의 절감, 환경조절효율의 향상, 소요에너지의 절감, 주년재배를 위한 고온기의 재배환경 유지, 연동수의 제한, 벤로형 온실의 측창설치 및 만족스러운 A/S제공 등 기술개발과 관련된 과제들이 산적해있는 실정이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