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럽 유가공 유통전문지인 Milch-Marketing지는 92년 3월호에 한국의 낙농 · 유가공 산업 특집으로 게재했다. 독일인이 우리업계를 보는 시각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므로 이를 번역 게재한다.

한국유가공협회는 지난 5월12일 서울 서초동소재 축산회관대강당에서 ‘우유 및 유제품의 위생관리와 소비자 보호’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충일 건국대교수가 ‘우유와 유제품의 위생관리’, 김태섭 보사부 위생관리과장이 ‘92위생시책 및 위생관리방향’, 김천주 주부클럽연합회장이 ‘유제품과 소비자보호’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본지는 여름철 유제품 위생관리를 위해 이중 ‘우유 및 유제품위생관리’를 전개한다.

한국유가공협회에서는 우유소비촉진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글 솜씨 향상을 위해 지난 85년부터 매년 어린이 우유장학금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일곱 번째인 91년도에는 전국에서 총 1천5백31명이 응모, 새싹회(회장 윤석중)에 심사를 의뢰하여 최우수1편, 우수2편, 가작5편, 입선10편, 장려30편 등 총48편을 엄선하여 상장과 장학금(장려상은 부상)을 수여했다. 지난 호에 이어 이번호에는 입선 4편을 소개한다.

이관측은 통계전문가, 양축농가 대표 및 양축가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축산관측협의회에서 현재까지의 여건과 앞으로의 변동사항을 감안하여 협의, 확정된 것입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예기치 아니한 가축질병이나 양축가의 의사변경 등 사육여건의 변동이 있을 경우 본 관측결과와 실제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