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전화(VoIP)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7-8일 양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의미 있는 전시회가 개최됐다. KISA가 LG데이콤, 웨어플러스 등 3개 업체와 공동으로 지난 2006년부터 3개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VoIP의 정보보호 연구와 그 결과물인 정보보호 시스템 전시회가 그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종단간(End to End) 보안통신을 지원하는 인터넷전화기기를 비롯해, 스팸 확산을 방지하는 VoIP 스팸 대응, VoIP 서비스망 보호를 위한 보안세션제어 시스템 등이 선보여, 차세대 IT 서비스로 주목받는 인터넷전화 서비스의 정보보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