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용 변압기의 단락임피던스를 현장에서 측정하기도 하며 명판이나 공장시험치와 비교 할수도 있다. 이러한 과정은 공장시험이 실시된 이후에 발생 할 수 있는 권선의 이동을 검출하기 위한 것이다. 권선의 이동은 보통 큰 고장전류 또는 운송이나 설치시의 기계적 손상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전기는 생산, 공급하는 전력회사와 사용, 소비하는 수용가 사이에 전기사용량을 계량하여 요금을 부과하는 장치로 전력량계를 수용가에 부설하여 부하에서 소비하는 전기에너지를 측정하고 있다. 현재 전력거래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력량계는 대부분이 기계적으로 기능이 단순하기 때문에 수요조적, 부하조절, 공급조절 등의 목적으로 기능이 다양한 전자식 전력량계를 적용하게 되었으며 또한 자동원격검침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한 안전지역이라고 할 수 없다. 최근 2~3년 사이에 지진의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과거지진 기록을 토대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규모 7.0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도 있다. 최근 50년 동안에도 지리산 지진, 속리산 지진, 평양 앞바다의 황해 지진, 1978년 10월 7일에 발생한 홍성 지진의 경우 규모 5.0이상의 강도가 큰 지진이었고 최근에 들어와 국내 지진 횟수가 크게 늘어나고 또한 야외 같은 지진이 향후 대도시와 주요시설이 밀집된 지역에서 발생될 경우 우리나라와 같이 내진대책이 특별이 없는 경우는 그 피해가 막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