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의 안정을 위해 공급능력을 확충하고 에너지절약시책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하계전력수급의 공급예비율은 7%를 목표로 하였다. 한국전력의 수요관리사업을 대폭 확충하였다. 한국전력의 수요관리사업을 대폭 확충하였다. 96년 440억원이었던 수요관리사업을 97년 540억원으로 확대하여 빙축열냉방 및 요금구조개선 등 부하관리부문과 고효율조명기기 보급 등 효율향상에 투자하여 신규전력 설비투자비를 8천억을 절감하였다.
전기는 생산, 공급하는 전력회사와 사용, 소비하는 수용가 사이에 전기사용량을 계량하여 요금을 부과하는 장치로 전력량계를 수용가에 부설하여 부하에서 소비하는 전기에너지를 측정하고 있다. 현재 전력거래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력량계는 대부분이 기계식으로 기능이 단순하기 때문에 수요조절, 또한 자동원격검침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력계통 가운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용량 전력용변압기는 효율이 높고 그 특성이 매우 안정되어 있는 설비이나 절연유의 여과와 같은 보수작업에도 불구하고 점진적인 열화과정이 누적진행되며 결국에는 교체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러한 교첵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불시의 고장현상 또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어 전력계통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으로도 큰 문제를 야기한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는 서지에 관한 관심이 거의 없었다. 그러므로 국내의 경우도 수출만을 전념하고 내수쪽은 관심을 갖지 않았었다. 그러나 근래 국내의 서지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지만 하지만 서지에 관한 관련서적이 거의 없는 관계로 서지에 관한 연구나 실무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가 없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한 안전지역이라고 할 수 없다. 최근 2~3년 사이에 지진의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과거 지진기록을 토대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규모 7.0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도 있다. 최근 50년 동안에도 지리산 지진, 속리산 지진, 평양 앞바다의 황해 지진, 1978년 10월 7일에 발생한 홍성 지진의 경우 규모 5.0이상의 강도가 큰 지진이었고 최근에 들어와 국내 지진 횟수가 크게 늘어나고 또한 이와 같은 지진이 향후 대도시와 주요시설이 밀집이 지역에서 발생될 경우 우리나라와 같이 내진대책이 특별히 없는 경우는 그 피해가 막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