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Bong Hyo;Lim, Sung Chul;Kim, Jae Soo;Lee, Yun Kyu;Lee, Hyun Jong;Jung, Tae Young;Lee, Sang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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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코카인 연구에 사용된 경혈을 고찰하고 그 효능을 경락학설의 관점에서 해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 논문 검색 사이트 PubMed에서 50 개의 논문, KISS에서 16 개의 논문, OASIS에서 9 개의 논문, NDSL에서 40 개의 논문, DBPIA에서 19 개의 논문을 '코카인' 또는 '침'을 검색어로 하여 조사하였다. 영문로 작성된 코카인(남용, 의존, 민감화, 섭취, 금단 증상, 재발, 탐닉)에 관한 논문을 조사하였고 수기침이나 전침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침은 제외하였다. 결과 : 가장 많이 이용된 경혈은 신문(HT7)이었고 합곡(LI4), 태연(LU9), 족삼리(ST36), 삼음교(SP6) 등은 한 번씩 사용되었다. 신문은 수소음심경이 뇌의 기능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 및 혈명이 가지는 뜻으로부터 충분히 이해될 수 있으며 태연은 신문의 효능을 증강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합곡은 머리 꼭대기로 흐르는 궐음경을 조절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족삼리는 궐음과 관련된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이며 삼음교는 정신질환에 효능이 있으므로 뇌 기능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생각된다. 결론 : 코카인 연구에 사용된 경혈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뇌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되며 장부상통 이론이 일정 부분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