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석회화 건염에 대하여 보존적 치료 및 조기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 후 통증과 임상경과를 비교 관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2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석회화 건염으로 진단받은 30예 중 6개월 이상 추시관찰이 가능하였던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15예 및 수술 치료 15예를 대상으로 하여 석회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호전을 2주, 12주, 24주째 각각 비교 관찰하여, Constant-Murley score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통증 정도는 Constant-Murley score상 보존적 치료군의 경우 수술 전 평균 3.2에서 치료 이후 2주, 12주, 24주째 각각 13.6점, 14.5점, 14.7점이었으며, 수술적 치료군은 수술 전 평균 3.3에서 수술후 2주, 12주, 24주째 각각 10.2점, 13.0점, 14.3점이었다. 운동 범위는 보존적 치료군의 경우 수술 전 평균 14.3에서 치료 이후 2주, 12주, 24주째 각각 21.7점, 31.3점, 35.7점이었으며, 수술적 치료군은 수술 전 평균 14.4에서 수술후 2주, 12주, 24주째 각각 33.1점, 35.8점, 36.4점이었다. 치료 2주째 및 12주째 두 간의 비교에서는 수술적 치료 군이 유의하게 우수하였으나, 최종 추시시는 통계학적인 차이가 없었다. 결론: 석회화 건염의 조기 관절경적 치료는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조기에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