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대체로 세가지의 입지배경을 지니고있다고 보겠다. 즉 첫째는 강원도 등뼈 산지의 내부산간 오지에 입지하고 있어서 이른바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지니고 있는 내륙 유경지역에 입지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속세를 떠난 대자연의 품속이라고 할 수 있는 오지에 입지하고 있어서 심산유경의 계곡을 찾는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지리적인 입지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 둘째, 동해안인 관동지방, 바닷가와 그리고 내륙오지에 해당하는 영서지방을 연결시켜주는 중간의 징검다리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본다. 즉 동해안 삼척 동해시 나아가서는 관동연안해안지대에서 태백산 넘어 서쪽 정선땅 특히 최근에 국민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는 정선의 화암약수터와 화암동굴지대를 묶고 있는 국민관광 지역으로 넘어가는 바른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셋째로,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내륙오지의 광산지역인 태백시지역 그리고 정선의 사북 고한읍 등의 광산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지리적 위치를 지니고 있다고 본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