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study focused on Jean-Luc Godard'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visual effects and psychoanalysis of the film. Godar set up an interpreter for communication between the scenario adaptors and producers, producers and directors, producers and interpreters, and assistants in However, the role of an interpreter is based on the premise that although there is an interpreter, accurate communication is impossible. Such a break in communication is used as a strategy to clearly clarify Godar's own direction while revealing the difficulties of filmmaking as the gap between the two sides in filmmaking becomes clear. Based on Freud's theory of psychoanalysis, the meaning of the study is to analyze Jean-Luc Godard's relationship with filmmakers, directors, writers, actors and how the director visually reproduces the conflict among the invisible participants in the film.
본 연구는 영화의 시각효과와 정신분석의 관계성을 장뤽 고다르의 <경멸(Le Méris), 1963>을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고다르는 <경멸>에서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통역자를 설정했다. 하지만 통역자의 역할은 있지만 정확한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다르의 의도는 관객이 단순히 영화를 바라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화의 내용에 적극적으로 참가라는 것을 바라고 있다. 이 연구의 의미는 프로이드와 라캉의 정신분석에 대한 이론을 토대로 장뤽 고다르의 영화 <경멸>에 참여했던 영화 제작자, 감독, 작가, 배우들과의 관계, 그리고 영화에서 보이지 않는 참여자들의 갈등 관계를 감독은 어떤 방식으로 시각적으로 재현했는지 분석한 것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