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ronic characteristics that appear through ironic reversal in formal aspect and foreshadow structure examined through the progression stage of irony within the narrative structure in contents aspect. This study is intended to research how ironic expressions is embedded in latest full-length animation created by major animation production companies in America, such as PDI Dreamworks and Pixar. As identified in this study, the irony can be defined into two categories. First, Irony appears dramatically in a last scene through the process of prediction and implication after setting up a situation. It delivers laughter as it is mainly used to portray characters or to set up backgrounds for incidents. Secondly, foreshadow that appeared in the early part of animation in relation to irony was revealed with a surprising twist with the cause-and-effect relationship in the middle or end of the play. The irony strengthens dramatic elements and was used to make the story richer. By analyzing two american full-length animation films, various consecutive ironic expressions in narrative, which is the reversal irony in continuous scene or irony used with foreshadow were identified.
이 연구는 형식적인 측면으로 쇼트에서의 아이러니적 반전과 내용적인 측면으로 내러티브 구조 안에서 복선으로 인한 아이러니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미국의 주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PDI Dreamworks, Pixar에서 만들어진 최근 장편 애니메이션에서 아이러니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표현된 것과 숨겨진 실제 간의 괴리인 아이러니는 본 연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두 가지로 정리된다. 아이러니는 상황설정 후 예상과 암시의 과정을 거쳐 마지막 장면에서 극적으로 나타난다. 주로 극중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성격묘사나 사건이 일어날 배경의 설정을 위해 사용되어 웃음을 전해준다. 두 번째로 아이러니와 관련하여 애니메이션 초반에 등장한 복선이 극의 중반 또는 후반에 인과관계를 가지고 반전으로 드러났다. 이 아이러니는 극적인 요소를 강화시키며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사용되었다. 미국의 주요 제작사에서 제작된 두 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에서 분석해본 결과, 연속되는 장면에서의 아이러니나 내러티브 안에서 연속되는 등의 다양한 아이러니적 표현의 사용을 찾아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