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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 신규영업주의 위생관리지식 및 위생행정에 대한 태도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 Restaurant-Related Sanitation of New Restaurateurs)

  • 김선택;박재용;감신;한창현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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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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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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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sanitation affairs of general restaurants. The questionnaire survey on the attitude and knowledge toward sanitation, the attitude for sanitary administration and the sanitary education was conducted against new 600 restaurateurs who were educated from June 20 to July 11, 1996, at the administration hall's division of Kyungsangbook-do in charge of food industry that offered regular sanitary education to new restaurateurs annually. And the visit survey on sanitary practice was also conducted over 93 restaurateurs who obtained the commercial license for food service business. The findings from the survey were as follows; In regard to food sanitation, some 87.1 to 88.3% got the right knowledge about the reason and precaution of food poisoning, food's frozen or cold-storage, and the disposal of products after expiration of validity term. But it was about 20.8% to 50.0% who knew right about major precaution, storage temperature in refrigerator, fermented milk product's storage temperature and validity term. There was therefore a necessity for education in food sanitation. 38.2% of the subjects placed an emphasis on sanitary storage of foodstuffs a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sanitary management. 33.8% emphasized cooking sanitation. The environmental sanitation was counted as the most important thing by 19.2%, and personal sanitation of worker was counted by 8.8%. There was differences in what they thought the most important thing was, according to the respondent's educational level and cooker. 86.6% replied it necessary to improve the sanitary level. The respondents who were younger or had better educational level emphasized more the need for it. Concerning health examination, 90.2% replied it necessary. 81.4% answered the reason was because there was a potentiality Quests might be infected with contagious disease. 78.5% pointed the need for sanitary education, but respondents with higher educational level less emphasized its needs. As the reason for poor sanitation, restaurateur's poor awareness about it was most frequently pointed out, by 46.9%. Cooking sanitation was most frequently counted, by 38.5%, as the first thing to be improved. As the most critical point in sanitary education, 34.5% indicated food's sanitary Quality control 30.9% mentioned sanitary treatment of kitchen facilities and peripheral environment, and 27.1% emphasized the summary of the general food sanitation. 77.7% answered to correct immediately in case of violating the Food Hygiene Law, and 12.0% replied to correct in the same case if they would get the order from public official or administrative action would be taken. Respondents with higher educational level answered more to correct immediately. What they wanted the government office to do toward sanitary improvement was a fund aid an facilities and management which was pointed out by 38.9%, a periodical sanitary education by 26.3% and a on-the-spot guidance of sanitary officials by 22.3%. In view of the food service business's sanitary practice, the rate of wearing a sanitary clothes was 32.9% in city and 35.0% in county. The rate of hand-washing without soap or non-washing at cooking was 73.9%, 85%, respectively. The rate of personnel sanitation was 34.2% in city and 50.0% in county. These things indicated the sanitation was not well practiced. To improve the poor sanitary conditions of the food service businesses, it is recommended to offer institutional backing and financial aid from administrative office, and encourage restaurateurs to take pride in their job. and conduct the sanitary education effectively by sanitary education instit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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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재정정책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동태적 일반균형분석 (Effects of Fiscal Policy on Labor Markets: A Dynamic General Equilibrium Analysis)

  • 김선빈;장용성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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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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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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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동태적 일반균형모형(dynamic stochastic general equilibrium)을 이용하여 노동소득세의 증가가 한국경제의 노동시장 및 주요 거시경제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증가된 세수를 일반보조금으로 사용하는 경우와 근로장려금으로 사용하는 경우로 나누어 분석한다. 본 연구에서 상정하는 모형경제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주체들의 생산성 차이를 명시적으로 고려한, 이질적 가계로 이루어진 거시경제모형(heterogeneous agent macroeconomy model)이다. 둘째, 노동공급의 비분할성(indivisible labor)을 가정하여 조세 재정정책의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 참여 여부에 대한 선택의 변화에 중점을 두어 정책의 효과를 분석한다. 셋째, 불완전 금융시장(incomplete markets)을 가정하여 개별 근로자들의 자신의 생산성이 변함으로 발생하는 소득과 취업상태의 변화에 대해 완벽하게 대처할 수 없다. 넷째, 일반균형모형을 상정하므로 정책의 변화로 인한 거시경제변수의 변화가 개별 근로자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까지도 분석할 수 있다. 세율상승으로 증가된 세수를 모든 사람에게 동등하게 분배하는 일반보조금정책의 경우 노동소득세율의 증가는 노동공급의 인센티브를 저하시켜 기본모형경제에 비해 취업률을 1% 정도 저하시킨다. 반면, 추가적인 세수를 저소득 취업근로자에게만 지급하는 근로장려금정책의 경우, 수혜대상자들의 노동의욕은 증가하는 반면, 고소득 취업자들의 경우 근로장려금의 혜택없이 추가적인 세금부담으로 인하여 노동의욕이 감소한다. 경제 전체적으로는 기본모형에 비해 최대 2.7% 정도의 취업률 증가효과를 가진다. 그러나 근로장려금의 수혜대상이 넓어질수록 일인당 지급되는 근로장려금의 액수가 작아져서 고용증대 효과는 미미해지고 세율상승으로 인한 노동의욕 감소효과가 압도하게 되어 전반적인 취업률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근로장려금과 같은 근로자 지원정책은 경제 전체의 취업률을 유효하게 증대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최근 한국경제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경제 사회 문제 중의 하나인 저출산과 인구고령화 등으로 인한 노동공급 감소에 대처하는 유효한 정책대안으로 근로장려금정책을 이용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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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초등학교 급식소 종사원의 직무만족도 조사 (A Study on the Foodservice Employee's Job Satisfaction in Elementary School Foodservice Systems Located in Daegu and Kyoungbuk Area)

  • 박영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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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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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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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의 목적은 대구.경북지역의 초등학교 급식소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학교급식 종사원의 직무 만족도를 학교유형별로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도시형 18개교, 농어촌형 13개교, 도서벽지형 18개교로 총 49개교에 근무하는 영양사와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학교급식 영양사들의 개인적 특성에 파른 빈도와 백분율을 분석한 결과 연령은 26~35세가 69.4%로 가장 많았고 55.1%가 기혼이며 학력은 대학졸업이 75.5%로 가장 많았다. 영양사들의 85.7%가 정규직이었으며 근무기간은 1~5년 근무한 영양사가 36.7%이었다. 2) 조사대상 조리종사원의 개인적 특성을 살펴보면 연령층은 36~45세가 59.2%로 가장 많았으며, 조리종사원의 98%가 기혼으로 조사되었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자가 61.7%로 가장 많았으며 근무상태는 70.6%가 임시직이었으며 근무기간은 1~5년 근무한 조리종사원이 47.3%로 가장 많았다. 3) 농어촌형 학교 영양사의 직무만족지수는 138.74로 가장 높았으며 도시형 학교 영양사의 직무만족지수가 l12.95로 가장 낮았다. 직무만족 측정요소에 대한 만족도 점수를 산출한 결과 만족순위는 상사의 감독(2.05), 동료(2.03), 직무자체(1.96), 급여(1.09), 승진(1.04)순으로 나타났다. 4) 조리종사원의 학교유형별 직무만족지수는 농어촌형 학교 조리종사원의 직무만족지수가 149.30으로 가장 높았으며 도시형 학교 조리종사원의 직무만족지수가 125.49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만족 측정요소에 대한 만족도 점수를 산출한 결과 만족순위는 동료(2.39). 상사의 감독(2.25), 직무자체(B.01),급적(0.83), 승진(0.66)순으로 나타났다. 5) 직무만족 측정요소의 상대적인 순위 측정에서는 영양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직무자체이었고, 조리종사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은 급여로 나타났다. 6)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직무만족 측정요소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학력이 높을수록 연령이 젊을수록 승진과 급여에 대한 만족도가 놀으면, 근무기간이 길수록 급여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영양사는 승진과 급여에서 조리사는 직무자체, 급여와 동료들에 만족도가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비롯한 다른 연구에서 학교급식에 종사하는 급식종사원의 급여 및 승진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게 나타났으므로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급식종사원은 급식에 대한 긍지와 자부를 느끼며 학교급식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보다 질 좋은 급식을 아동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사려된다. 끝으로 본 연구는 대구 \ulcorner경북지역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전국을 대상으로 한 많은 연구가 계속되어 조리종사원의 직무만족에 관한 연구가 다양한 측면에서 이루어져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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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인 자영업에 관한 연구 (Toward a Sociological Understanding of Koreans in Small Business in the United States)

  • 최병목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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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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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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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중간상인이론(Middleman Minority Theory)을 검증하기 위하여 자료이용이 가능한 세 가지 측면에서 접근을 시도하였다. 즉, 1)순수 소수민족 중간상인의 전형의 하나로 한국인 이민자들의 소규모 사업자그룹을 연구대상으로 했고, 2)이민 후 소규모 사업가로의 전환이 이론적 측면에서 나타난 부정적 요인 또는 긍정적 요인 때문인가를 밝혀 보고자 했으며, 3)한국이민 자영업자들의 경제구조에 나타난 역할 및 사회적 위치와 특성은 무엇인가를 분석했다. 연구자료는 1980년 미국센서스의 5%표본인 일반공개자료를 사용했다. 구체적인 분석에서는 자영업자와 임금노동자를 각각 중심부(core sector)와 주변부(periphery sector)로 나누어 각각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총 분석대상은 25세 이상 64세 이하의 6,435명(주변부 자영업: 1,087명, 중심부 자영업: 222명, 주변부 임금노동자: 3,192명, 중심부 임금노동자: 1,934명)이었다. 분석방법은 이변량분석과 회귀분석을 사용했다. 종전의 연구결과와는 달리 연구대상 중 재미 한국이민자들의 20%는 소규모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나머지 80%는 사기업에 종사하는 임금노동자였다. 그러므로 자영업 참여율만 가지고 볼 때 미국에 이민온 한국인들이 소수민족 중간상인이론으로 모두 설명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연구분석결과에 나타난 한국이민의 소규모 사업종사는 단순히 영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이거나 교육정도가 낮기 때문에 재미 한국이민들이 자영업에 들어갔을 것이라는 설명도 최근 한국인의 경우에는 적용하기가 어렵다. 상당수 한국인 자영업자들은 사기업에 종사하는 임금노동자들보다 더 많이 대학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재미 한국인 자영업자들은 사기업 임금노동자들보다도 더 높은 직업명성도를 보이고 있다. 한국인 자영업자들은 자영업 개설에 민족적 자원이 긍정적 측면의 혜택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국인 자영업자들은 열심히 일하고(매일 오랜 시간 일하고) 부지런하며, 값싼 임금으로 가족들이 자영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영업자와 임금노동자를 각각 주변부와 중심부로 나누었을 때 한국 이민자들의 산업활동 상태는 각각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었다. 재미 한국이민들이 미국사회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업을 놓고 볼 때 한국인 자영업자들은 중간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개의 분석그룹 중에서 중심부 자영업자들이 가장 많은 가구수입을 올리고 있고, 그 다음이 주변부 자영업자, 중심부 사기업 임금노동자, 그리고 마지막이 주변부 사기업 노동자 순으로 수입정도가 나타났다. 가구당 노동자수는 임금노동자 경우 가구수입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밝혀졌다. 그 밖에 재미 한국이민 중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인 자영업 종사자들은 민족자원 이용의 유리한 점과 수입, 산업 및 직업종류, 직업명성도 측면에서 본 사회적 위치는 중간(middle strata)에 놓여 있어서 소수민족 중간상인 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타났지만, 언어문제나 낮은 교육수준 때문에 자영업에 종사하게 된다는 기존의 소수민족 중간상인 가설은 재미 한국이민의 경우는 적합하지 않았다. 따라서 소수민족 중간상인이론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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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디지털애니메이션을 위한 소형제작시스템 연구 (A study of the small productional system for 3D digital animations)

  • 최백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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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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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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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논문은 3차원 디지털 애니메이션 제작 시 국내산업 환경에 맞는 소규모 제작진행방식을 제안하는 것이다. 컴퓨터를 이용한 3차원 디지털 애니메이션 제작이 보편화되어 이제 많은 작가와 기업들이 앞을 다투어 제작진행 중이며 이미 상당한 양의 제작물이 발표되었으나, 국내 3차원 디지털 애니메이션 제작기법의 적용은 여전히 해외산업 환경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많은 원인이 있겠으나 그 중 하나로 국내 형 3차원 디지털애니메이션 제작구조의 개발이 미흡한 점을 들 수 있다. 해외의 대규모 제작구조 도입은 국내 3차원 애니메이션 산업을 양적으로는 확대시켰으나 이제는 작품의 질과 효율성을 감안하여 보다 국내현실에 맞고 실속 있는 제작진행방식 이 필요하다. 비순차적(非順次的 : non-sequential) 제작구조는 국내의 어려운 제작 여건을 감안하여 고안된 규모가 작은 제작진행방식으로 주로 예산과 인력이 한정된 3차원 디지털애니메이션에 효과적이다. 비순차적 구조는 제작비의 절감, 제작인력의 효과적인 운용, 제작기간의 단축 둥의 주요특징 외에도 작업자의 작업관여도를 증가시키고 기술습득을 원활하게 하는 등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해외의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인 계층구조형태, 즉 하향식 파이프라인(pipeline) 제작진행방식이 여러 단계를 거치며 여러 종류의 많은 제작인력이 복잡하게 얽혀서 제작과 확인(conn)이 반복되는 것이라면 비순차적 구조는 소수의 인력이 작품에 대한 관여도를 극대화하여 확인보다는 이해와 합의를 통해 일인다역을 수행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형 제작물에 참여한 각각의 제작인력이 자신에게 국한된 작업 외에 다른 제작단계나 영역에 참여할 기회가 없는 반면 비순차적 구조는 참여제작인력이 처음부터 완성까지의 과정동안 모든 제작진행흐름을 파악하기 때문에 제작이 진행될수록 작업에 가속이 붙는다. 비순차적 구조는 기본적으로 애니메틱(animatic)을 가장 중요하게 다룬다. 초기단계에 완성된 애니메틱을 계속 보안, 수정하면서 모든 제작인력이 '애니메틱의 완성이 최종 애니메이션의 완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하여 수평적인 의견도출과 각자 역할의 확대 및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제작흐름이 되도록 고안된 제작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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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imidazole계 살균제의 농작업자 위해성평가 (Operator exposure risk assessment of benzimidazole fungicides on Korean agricultural condition)

  • 이제봉;신진섭;정미혜;박연기;임건재;강규영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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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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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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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 농업환경에서 benzimidazole계 살균제의 안전사용 및 농약살포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단기(30일 이내) 및 장기(6개월 이상) 노출에 대한 농작업자 위해성평가를 수행하였다. 농작업자의 노출량 산출은 일본의 EPN 45% 유제 노출시나리오를 이용하였으며, 일일 작업시간은 4시간으로 가정하였고, 작업자에 대한 급성 및 만성 허용노출량(AOEL)은 단기노출은 기형독성, 만성노출은 만성독성 NOAEL로부터 산출하였다. Benzimidazole계 농약들은 US/EPA가 $Q_1^*$를 설정하여 발암성평가를 하고 있는 농약들로서 본 연구에서도 작업자의 만성 노출에 대한 발암성평가를 평균일일노출량(LADD)를 일생 동안 농업에 종사하는 연수, 농약살포 횟수, 농업형태 등을 고려하여 평가하였다. 농작업자에 대한 농약 노출량은 benomyl, carbendazim 및 thiophanate-methyl에 대하여 각각 0.2, 0.36 및 0.42 mg/kg/day 이었고, sAOEL은 0.3, 0.1 및 0.2 mg/kg/day 이었으며, cAOEL의 경우 benomyl과 carbendazim은 0.025, thiophanate-methyl은 0.08 mg/kg/day이었다. 만성 및 발암위해성평가를 위한 LADD는 benomyl 0.0038, carbendazim 0.0067 및 thiophanate-methyl 0.0081mg/kg/day로 산출되었다. 위의 수치를 이용하여 AOEL/exposure를 산출한 결과 급성위해성은 $0.28{\sim}1.5$, 만성 위해성은 $3.73{\sim}9.88$로서 작업자에 대한 급성 위해성은 보호장비를 착용할 경우 최대 90%까지 노출량이 감소하므로 보호장비 착용시 안전할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만성 위해성은 AOEL/exposure가 1 이상으로서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발암위해성평가 결과는 보호장비를 착용할 경우 $9.12{\times}10^{-7}{\sim}1.13{\times}10^{-5}$으로 실제적인 농약살포 인자를 고려하여 평가하면 농약살포자에 대한 위해성은 없을 것으로 추정되나 보다 실제적인 노출성적을 이용한 농약살포 작업자 위해성평가가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수술실에서 방사선 차폐기 사용 유무에 따른 공간산란선량분포의 측정 (Measurement of Spatial Scattered Dose Distribution According to Presence or Absence of Radiation Shielding in the Operating Room)

  • 도상록;조평곤;김성진;정동경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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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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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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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C-arm의 공간산란선량분포를 파악해 보고자, 최근에 개발된 방사선 차폐기의 사용 유무에 따른 공간산란선량분포를 비교하였다. 수평면 분포는 95 cm 높이에서 환자 머리를 기준으로 반경 50 cm 간격으로 $30^{\circ}$씩 증가하였고, 각 수평면의 수직면 내에서 반경 50 cm 간격으로 $30^{\circ}$씩 증가하며 측정하였다. 동일한 방법으로 방사선 차폐기를 설치 후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50 cm 거리 수평면은 $0^{\circ}$, $90^{\circ}$, $180^{\circ}$ 그리고 $270^{\circ}$ 방향에서 $1.77{\pm}0.12$, $1.90{\pm}0.13$, $2.12{\pm}0.14$, 그리고 $2.69{\pm}0.15mSv/h$, 방사선 차폐기 사용 후 $1.59{\pm}0.12$, $0.99{\pm}0.09$, $1.47{\pm}0.11$, 그리고 $1.37{\pm}0.11mSv/h$로 나타났다. 또한, 50 cm 거리 수평 방향 $90^{\circ}$의 수직 분포는 $30^{\circ}$, $60^{\circ}$, $120^{\circ}$ 그리고 $150^{\circ}$에서 $3.85{\pm}0.18$, $9.15{\pm}0.28$, $10.82{\pm}0.31$, 그리고 $5.40{\pm}0.22mSv/h$, 방사선 차폐기 사용 후 각 각 $2.03{\pm}0.13$, $4.32{\pm}0.19$, $2.76{\pm}0.16$, 그리고 $1.92{\pm}0.13mSv/h$이었다. 방사선 차폐기 사용에 따라 각 방향 모두에서 감소하였다. 따라서 수술실에 근무하는 방사선관계종사자는 공간산란선량 분포를 정확히 인지하고 적절한 방호 대책으로 피폭의 위해를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시설경비업 종사자의 근무환경이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Work Environment on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of Facility Security Worker)

  • 정성배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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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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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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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근무환경,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2019년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7일 간 대전, 충남, 경기지역에서 근무하는 시설경비업 종사자 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315부의 자료 중 미응답 및 부적절한 응답을 제외한 293부의 자료를 최종적으로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하여 STATA 14.2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조사 대상자들의 분포비율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고, 설정된 주요 변인들에 관한 근무환경,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의 신뢰도분석(reliability analysis)과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근무환경,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요인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t-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근무환경,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인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세부적으로 근무환경 요인에서는 연령, 학력, 근무년수, 임금(월급여), 근무형태가 근무환경 인식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직무스트레스 요인에서는 연령, 학력, 임금(월급여), 근무형태가 직무스트레스 인식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직무만족 요인에서는 연령, 학력, 근무년수, 임금(월급여)이 직무만족 인식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근무환경,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근무환경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서 관계갈등, 직무불안정은 부(-)적 관계를, 직무요구와 직무자율은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서 직무스트레스는 직무만족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관계갈등(동료 격려), 직무자율성이 있으면 직무만족이 높아지고, 직무요구와 직무불안정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면 직무만족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환경은 직무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직무환경, 근무촉진, 조직특성이 좋을수록 직무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근무환경이 좋을수록 직무스트레스는 낮아지며, 직무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직무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무환경이 좋을수록 직무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근무환경의 개선을 통해 경비업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이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나아가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실증적 연구결과를 검증하였다.

B형 간염 예방 접종 실태 평가를 위한 혈청 역학적 연구 -경기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 Seroepidemiological Study on Hepatitis B Vaccination Program - In Elementary School Student from Kyonggi-Do Province -)

  • 이석용;최보율;신영전;방금녀;기모란;박항배;윤재득;이계철;윤배중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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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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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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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 적 : 초등학생의 성별, 연령별, 예방 접종률, 접종 완성률, 접종 시기를 비교하고, 간염 표지자 양성률을 검토하여 경기도 지역에서 과거 15년 동안 영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병의원, 보건소 및 학교 등에서 실시한 B형 간염 예방 접종 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3년에 경기도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집락 추출(cluster sampling)하여 실시하였다. 학교마다 각 학년별로 한 학급을 선정하여 총 2,072 명을 대상으로 혈청학적 검사와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 1) 성별 HBsAg 양성률은 남자 3.7%, 여자 2.7%였고, 평균 3.4%였다. 연령별 HBsAg 양성률은 7세 3.5%, 12세 5.2%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어머니들의 B형 간염 출산 전 수검율은 10.2%, 출산 후 수검율은 42.5% 였다.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아버지의 직업이 사무직인 경우에 출산 전, 출산 후 수검율이 높았다. 3) 전체 예방 접종률은 82.6%, 접종 완성률은 69.8%, 추가 접종률은 42.8%였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 접종률, 접종 완성률, 추가 접종률이 모두 감소하였다. 부모의 학력이 높을 수록 예방 접종률, 접종 완성률, 추가 접종률이 증가하였다. 연령이 어릴수록 1 세 미만에 접종한 비율이 증가하였고, 7세 이상에 접종한 비율은 감소하였다.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아버지의 직업이 사무직인 경우에 1세 미만에 접종한 비율이 높았다. 4) 예방 접종 시기에 따른 간염 표지자 양성률에서 HBsAg과 Anti-HBc 양성률은 1~6세, 7세 이후, 1 세 미만의 순서로 높았다. 접종회수가 증가함에 따라 Anti-HBs 양성률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기본 3회 접종 후 5년째 된 군에서 Anti-HBs 양성률은 85.7%, 유효 역가율은 69.6% 로 가장 낮았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전체 접종률은 82.6%, 접종 완성률은 69.8% 로 아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의 학력이 낮고 아버지 직업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계층은 출산 전 출산 후 산모의 HBV 수검율, 자녀의 백신 접종률, 접종 완성률이 모두 낮은 것으로 보아 의료 기관의 접근도가 떨어지고 예방 접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낮은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B 형 간염 예방 접종 사업은 지속적인 보건 교육과 함께 이러한 사회적 지위가 낮은 계층 자녀의 접종률을 높이는 특별 관리 대책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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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세지역 취업여성들의 영유아 양육실태 (Child Rearing Practice of Working Mothers in a Poor Area of Pusan)

  • 황연자;박정한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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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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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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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도시 영세지역 취업여성들의 자녀양육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부산시 연산3동 영세민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가운데 6세미만의 어린이가 있는 201명을 (비취업여성 150명, 취업여성 51명) 가정 방문하여 미리 준비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1989년 4월 10일부터 1989년 5월 10일까지 어머니들과 직접 면접조사하였다. 취업여성들의-78.5%가 경제적 이유 때문에 취업하고 있었으며 31.4%가 주당 60-69시간을 근무하고 있었고 평균 월 수입이 10-19만원인 여성이 33.4%, 20-29만원이 25.4% 였다. 자녀들의 생후 6개월이내의 영양방법은 비취업여성의 66.0%가 모유를 준데 비해 취업여성에서는 49.0%로 취업여부와 수유방법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5). 모유수유를 하지 않은 이유는 비취업 여성은 58.9%가 젖이 부족해서 인데 비해 취업여성의 63.6%가 직장때문이었다. 자녀연령에 맞추어 접종해야 할 기본예방접종은 비취업여성의 82.0%가 완료된데 비해 취업여성은 70.5%가 완료되었으나 접종 여부와 취업여부와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는 아니었다. 자녀사고 경험률은 비취업여성이 17.3%인데 비해 취업여성은 23.5% 였으며, 사고의 종류는 비취업여성에서는 칼이나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다친 외상이 34.6%, 낙상이 26.9%인데 비해 취업여성은 교통사고, 낙상이 각각 25.0%였는데 교통사고는 14세 이하의 형이나 언니가 돌보는 중에 일어난 것이 많았다. 자녀사고 발생시 어머니가 하고 있었던 일은 비취업여성의 73.1%가 집에 있었는데 비해 취업여성의 경우 어머니가 직장에 있는 동안 사고가 난 경우가 58.3%였다. 취업여성들의 자녀관리방법은 집안의 어른(친척이나 조부모)이 돌보는 경우가 58.7%로 가장 많았고 14세이하의 형이나 언니가 돌보는 경우가 15.7%였으며 자녀관리자 없이 혼자 두는 경우가 3.9% 였다. 비취업여성중 48.0%가 아이를 맡길수만 있으면 취업하겠다고 하였다. 따라서 영세민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영유아의 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큰 경제적 부담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탁아소나 유아교육시설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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