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ork-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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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모가 인지하는 일-가정 양립의 이점과 갈등이 부모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커플분석방법을 활용하여 (The Actor Effect and the Partner Effect of Gain and Strain of Work-family Reconciliation Perceived by Dual-income Parents on Parent's Happiness)

  • 이한나;한정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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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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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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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맞벌이 부모가 인지하는 일-가정 양립의 이점과 갈등이 부모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맞벌이 부모의 행복감에 대한 상호작용 형태를 이해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의 대상자는 한국아동패널(2015) 8차 년도의 본조사와 어머니, 아버지 설문조사에 모두 참여한 총 1462쌍의 부모 중 맞벌이를 하는 부모 630쌍이었으며, 자기-상대방 상호의존모형(Actor and Partner Interdependence Model: APIM)을 근거로 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부모의 일-가정 양립의 이점과 갈등은 행복감에 자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버지의 일-가정 양립의 이점과 갈등은 어머니의 행복감에 상대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맞벌이 부모의 행복감을 증가시킬 수 있는 중재와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맞벌이 부모의 행복감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부모를 한 단위로 구성하여 중재와 교육이 제공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의 행복감은 자녀가 성장하거나 시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부모의 행복감의 영향요인의 변화를 확인하는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근로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가족지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Working Women's Continuance Intention in Economic Activities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 박순정;하규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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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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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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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현재 50% 수준에 불과하여 주요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실정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본 연구는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로 여성의 경제활동에 대한 동기, 여성의 일에 대한 인식, 지원제도 등과 같은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의지에 대한 영향관계에서 각종 요인들과 가족지지의 조절 효과에 관한 영향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국에 거주하는 근로여성을 대상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근로여성 4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였으며, 동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실증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제적 및 자아실현 동기 등 경제활동 동기, 여성의 일에 대한 인식, 지원제도는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의지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의 일 인식이 경제활동 지속의지에 미치는 영향은 가족지지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족지지의 중요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지속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일가정 양립 지원정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갈등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Dual-income Parents' Work-Family Conflict on Depression: Mediation Effect of Social Support)

  • 정기정;성미현;송지현;하지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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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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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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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갈등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확인함으로써 맞벌이 부모의 정서적 관리에 대한 실천적 지원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이하의 자녀를 둔 20세 이상의 맞벌이 부모 214명이며, 2021년 4월에 온라인으로 수집된 자료를 SPSS/WIN 24.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일-가정 갈등, 사회적 지지 및 우울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단계의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1단계와 2단계에서 일-가정 갈등은 매개 변인인 사회적 지지(β=-.188, p<.01), 종속 변인인 우울(β=.539, p<.001)에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3단계에서는 일-가정갈등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가 부분 매개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이는 Sobel 검증 결과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z=2.468, p=.013). 본 연구 결과는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갈등과 이와 관련된 우울에 사회적 지지의 중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으며 맞벌이 부모의 정서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회적 지원 마련의 당위성을 제공한다.

유자녀 취업여성의 후속출산의도 결정 경로 분석 - 가치관적 요인을 중심으로 - (A Pathway Analysis on Determination of Intention of Second Childbirth in Working Women with a Child: Focused on Value Factors)

  • 이정원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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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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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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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자녀가 있는 취업여성의 후속자녀 출산의도'가 어떠한 요인의 영향을 받으며, 어떠한 경로로 결정되는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는 특히 '가치관적 요인'의 영향력에 주목하여 '자녀가치관'을 특성에 따라 '개인주의적 자녀가치관'과 '집단주의적 자녀가치관'으로 구분하고 이외 주요 변수들과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연구 모형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본 연구에서 제안한 모형은 측정모형분석과 구조모형 분석을 통해 유자녀 취업여성의 후속출산의도를 설명하기에 적합한 모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우리나라에서 자녀가 하나 있는 취업여성의 후속자녀를 출산하고자 하는 의도는 여성의 '자녀가치관'에 의해 직접적으로 가장 강하게 예측될 수 있었다. 셋째, 경제적 자원과 공·사적 서비스 자원은 다른 요인을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개인의 출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경제적 자원은 공·사적 서비스 자원 경험 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다섯째, 개인주의적 자녀가치관과 집단주의적 자녀가치관은 일-가정의 양립과 관련된 여성의 환경 조건에 의해 영향을 받아 형성·변화될 수 있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본 연구에서는 취업여성의 출산율 고양을 위해서는 이들의 일-가정 양립을 둘러싼 환경 조건의 변화를 통해 긍정적 자녀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제안하였다.

독일의 일·가정 양립정책과 민간 기업의 참여 (Work-Life Balance Policies in Germany and the Participation of Private Companies)

  • 남현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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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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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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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통적으로 성별분업에 의한 남성 생계부양자모델을 추구해온 보수주의 복지국가 독일은 오랜 기간 현금급여 중심의 경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2007년 독일 정부는 "시간정책, 이전소득 및 인프라의 혼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작하였다. 독일에서 저출생 문제가 국가문제로 부상하자 정부뿐 아니라 민간 기업도 가족친화적 인사정책과 근로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출산율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민간 기업은 인력 확보와 이직 예방을 목적으로 법적 의무를 넘어 자발적으로 가정친화적 근로환경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독일의 출산율은 2023년 현재 유럽 평균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어 정부의 일·가정 양립정책과 민간 기업의 참여가 출산율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한국의 일·가정 양립 정책 개선 방안으로 아버지의 육아 동참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 남성 육아휴직의 의무화, 출산 후 여성의 고용 보장, 돌봄시설 확충 그리고 기업의 가족친화정책 활성화를 제안하였다.

경찰공무원의 연가 사용 실태 및 권장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olice Use of Annul Leaves and Recommendations for Leaves)

  • 권혜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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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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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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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에서는 경찰공무원의 연가 사용 실태를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한국경찰은 많은 초과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장시간의 노동으로부터 건강을 보호 회복하고 노동력 재생산 유지와 문화생활 확보 등을 위한 휴가 사용에는 소극적인 편이다. 조사 결과, 대다수의 경찰공무원은 주어진 법정 연가 일수를 절반도 사용하고 있지 않았다. 남자보다는 여자경찰관이, 미혼보다는 기혼경찰관의 연가 사용 일수가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근무환경적 특성별로는 교대 근무자가 비교대 근무를 하는 경찰공무원에 비해 연가 사용 일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극적인 연가 사용의 원인은 경찰의 업무 과중, 일 중심의 삶, 가정보다는 직장을 우선하는 조직문화 등 다양한 이유들이 결부된 결과일 것이다. 따라서 현실적인 연가 사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경찰공무원의 업무 과중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인력충원과 그로 인한 적정한 업무배분이 선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직장과 가정에서의 균형을 중시하는 관리자의 인식과 조직문화의 확산이 시급해 보인다.

공직사회 유연근무제 활용 만족도의 선행요인과 결과요인에 관한 연구: 조직문화와 조직효과성 관련 요인 및 삶의 질을 중심으로 (Examining the Antecedents and Consequences of Public Officials' Satisfaction with the Flexible Work System)

  • 김주윤;손지연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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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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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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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monstrate the antecedent and consequential factors of satisfaction with the flexible working system. Organizational culture was examined as an antecedent factor, while job satisfaction, work performance, organizational commitment, turnover intention, and quality of life were examined as outcome factors. The data of 2,785 public officials who used the flexible work system in the Korea Institute of Public Administration (2022) data set were analyzed using SPSS 28.0. and PROCESS macro's Model 4. The main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organizational cultures that respect individuality and cooperation, supports management, and aims for work autonomy all positively and significantly affect satisfaction with the flexible working system. When ranking the size of influence by the type of organizational culture, work autonomy, respect for individuality, and a cooperative organizational culture had a positive impact in that order, with work autonomy being the most influential factor. In addition, the public officials' age, job preparation period, self-evaluation of workload, and overtime working hours are significant antecedents of satisfaction with the flexible work system. Second, when examining consequential factors, a high level of satisfaction with the flexible working system affects job satisfaction (+), work performance (+), organizational commitment (+), turnover intention (-), and quality of life (+). Job satisfaction was an especially valid mediator between satisfaction with the flexible working system and other consequential factors, including work performance, organizational commitment, turnover intention, and quality of life.

유연근무제와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로 확산의 영향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Flexible Work Arrangements and Work-Life Balance - With a Focus on Working From Hom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손연정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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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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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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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한국노동패널 23차 부가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유연근무제와 근로자의 일·생활균형의 관계에 대해 코로나 19 이후 재택근로 확산의 영향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재택근무제는 근로자의 행복도 및 가족관계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도, 일자리 안정성과 관련한 직무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재택근무자와 비재택근무자의 코로나19를 전후로 한 시간활용 변화를 수면시간, 자기계발시간, 자녀돌봄, 가사노동, 운동, 친교모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았는데, 가장 큰 특징은 재택근무자가 비재택근무자에 비해 코로나19 이후 가사노동 시간과 자녀돌봄 시간이 더욱 크게 증가하였다는 점이며 이러한 경향은 여성에게서 더욱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재택근무제의 효과가 자녀돌봄과 일을 병행해야 하는 근로자들에게는 그 효과가 반감될 수 있으며, 그 영향은 여성에게 더 클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자녀돌봄 등으로 인해 일·생활갈등 상황에 놓인 재택근로자들이 업무생산성을 유지하고 일·생활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유연근무제도가 전통적 성역할을 강화하는 매개체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조기출퇴근제 실시에 따른 부부의 생활시간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new Work Schedule on the Allocation of Time by Married Couple)

  • 홍향숙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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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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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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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Recently there has been new work schedule developed in some companies which means starting the work at 7 and finishing at 4 This article studied on the effects of new work schedule on the time allocation by married couples. It was compared with the time spent by married couples in group of old work schedule. And it studied whether the change of work schedule affects the time allocation and satisfaction of couples. This survey was conducted from November to December 1993 One hundred and twenty none couples were considered to be valid sample for this study.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Couples with new work schedule did perceive changes in the time allocation. 2. The total time for transportation and market work of husbands was decreased and leisure time showed a increase when there is new work schedule. 3. Husbands with new work schedule perceived that they spent more time in the household work leisure sharing with their children and sharing with spouses than husbands with old work schedule. 4. Couples with new work schedule showed higher marital satisfaction and family life satisfaction than couples with old work sched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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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미혼남녀의 결혼지원정책 만족도가 결혼의향에 미치는 영향 - 서울시 및 수도권 결혼적령기 취업 미혼남녀를 중심으로 - (Effect of Satisfaction with the Marriage Support Policy on Marriage Intention among Unmarried Employed Men and Women - Focusing on Unmarried Employed Men and Women of Marriageable Age Residing in the Seoul City and Metropolitan Area -)

  • 박주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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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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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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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 of satisfaction with the marriage support policy on marriage intention among unmarried employed men and women. The study subjects included 300 unmarried working men and women aged over 30 years residing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First, according to the analysis of the subjects' overall tendency towards satisfaction with the marriage support policy and towards marriage intention, the marriage support policy gained the highest level of support in relation to housing for newlywed couples, which scored 3.29 (sd=.93), followed by improvements in corporate and family culture for the purposes of work-family compatibility at 3.24 (sd=.95), wedding loans at 3.18 (sd=1.01), and the paid leave system for marriage preparation at 3.12 (sd=.88). These variables scored slightly higher than the median 3 points. Conversely, satisfaction with the availability of marriage-related information and the provision of opportunities for dating scored 2.65 (sd=.88) and 2.78 (sd=.80), respectively, both of which were slightly lower than the median of 3. The overall mean score for satisfaction with the marriage support policy was 3.03 (sd=.95), which was slightly higher than the median of 3. In regards to marriage intention, the score was 3.32 (sd=1.15) points out of a perfect score of 5, which was slightly higher than the median. This indicated a slightly higher level in terms of the subjects' intention to marry. Second,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effect of satisfaction with the marriage support policy on marriage intention among unmarried employed adults. Sociodemographic variables were entered as control variables in the regression at the first stage, and variables relating to satisfaction in a family-friendly social environment were entered at the second stage. When gender, age, educational level, monthly income, period of employment, working hours, and type of employment were inserted in the first stage of regression as control variables, gender, monthly income, period of employment, and type of employment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marriage intention. Marriage intention was found to be greater in unmarried men with higher monthly incomes and longer periods spent working, and in unmarried working men and women engaged in tenured employment work. When variables relating to satisfaction with the marriage support policy were inserted in the second stage of regression, gender, monthly income, type of employment, and satisfaction with direct marriage support had significant effects on marriage intention. It was found that marriage intention was greater in unmarried men whose monthly income was higher, whose employment type was tenured work, and who showed greater satisfaction with direct marriage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