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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朝鮮時代) 술에 관한 분석적(分析的) 고찰(考察) -조선중기(朝鮮中期) 1600 년대(年代)를 중심(中心)으로- (A Study on Wine of Yi Dynasty in 1600)

  • 최종희;이효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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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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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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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As people know how to brew a wine from fruits and cereals, they continued to develope various wines good to their taste. Korean wines are also ones made from cereals and they have long been eager to improve the delicate taste. They used to drink Takju, raw rice wine, made from nonglutinous rice and Nuruk, a kind of yeast starter. During Koryo Dynasty, Soju a liquor was imported from Won(the Chinese dynasty). Nowadays this traditional folk wine, which had been developed variously and drunk all over the country, is decreasing year after yea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on the wines ; its kinds, raw materials, brewing method, manufacturing utensils, measuring units and devices and the terms for wine making based on 20 documents published in 1600, in the middle of Yi dynesty. The results of review were as follows. 1. There were 121 kinds of wines at that time in Korea. 2. Among the raw materials for wines, major materials were glutinous rice, nonglutinous rice, wheat flour, wheat, mung bean, and black soybean. And minor materials were pepper corn, Lycium chinenisis, cinnamon, pine needles, pine nuts, jujube, mugwort leaves, lotus leaves, pine corn, pine bud, chrysanthemum, pine flowers, honey, Acanthopanox seoultenses, bamboo-root, marrowbone of blak cow, sweet flag, Ciprus noblis, Saurea lappa, honey suckle, Tricho santhes, azalea, the leaves of the paper mulberry, and bark of chungum tree. 3. There were several kinds of wines such as a wine without using Nuruk, a wine made from glutinous rice, nonglutinous rice, or glutinous and nonglutinous rice with flour. 4. There were several brewing methods for wines such as a wine boiled with ring rice cake, a wine brewed with loaves of rice cake, a wine brewed with hard boiled rice, a wine brewed with rice gruel, and a wine brewed with powdered rice gruel. 5. There were 23 kinds of utensils including measuring devices for weight and vol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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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전통누룩의 젖산균 분리동정과 제조단양주의 품질특성 (Characteristics of Takju (a Cloudy Korean Rice Wine) Prepared with Nuruk (a Traditional Korean Rice Wine Fermentation Starter), and Identification of Lactic Acid Bacteria in Nuruk)

  • 박지희;정장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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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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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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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일반 개량누룩 1종류(MN)와 시판되고 전통제조방식으로 제조된 4종류의 전통누룩(SH, SS, JJ, and SJ)을 구입하여 단양주를 제조하고 이들 단양주의 발효특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각 누룩으로 제조한 탁주의 pH는 담금 직후부터 24시간 까지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적정산도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Maltose 함량은 담금 직후에는 0.49-2.68% (w/v)였고, glucose의 함량은 1.03-2.07% (w/v)으로 나타났다. T-SH와 T-SS의 ethanol 함량이 7일까지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전체적인 ethanol 의 함량은 12시간부터 ethanol의 함량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발효 7일부터 21일까지 13.08-14.96% (w/v)로 유지되었다. 발효과정 중 유리아미노산 함량 분석 결과 glutamic acid, threonine, serine과 glycine 함량을 각각 T-JJ은 104.157, 42.855, 69.715, and 53.035 mg/100 g으로 가장 높았다. 탁주 유기산으로 lactic acid, citric acid, succinic acid, acetic acid가 주요 유기산으로 나타났으며 유기산총량은 T-SS, T-JJ 가 2286.21 mg/100 g, 1983.5 mg/100 g 순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총균수, 젖산균수, 효모 수 모두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증가하다가 발효 1일에 감소하다 완만한 증가 후 발효가 끝나는 21일까지 점차 감소하는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관능검사결과 과일향은 T-SH, 단맛은 TSS, 신맛은 T-SS가 가장 높았으며 알코올향, 알코올맛, 쓴맛은 시료간 유의적으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대체적으로 전통누룩으로 담근 탁주의 아미노산 함량과 유기산 함량이 개량누룩으로 담근 탁주의 아미노산 함량보다 높은 것으로 보아 전통누룩으로 담근 탁주의 다양성에 대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각 누룩들의 젖산균을 분리동정하였는데 분리된 균들은 대체적으로 Leuconostoc, Weissella, Pediococcus과 Lactobacillus속에 속하였다.

충청지역 누룩에서 양조용 우수 곰팡이의 탐색 및 특성 (Screening and Characteristics of Useful Fungi for Brewing from Commercial Nuruk in Chungcheong Provinces)

  • 백성열;윤혜주;최혜선;홍승범;구본성;여수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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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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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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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술의 주질개선 및 현장 실용화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술 담금의 기본재료인 누룩의 규격화 및 품질향상 연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누룩에 생육하는 우수 양조미생물의 분리 발굴, 균주개량 및 보존관리 등 우리 고유의 양조미생물 자원을 확보하고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종류의 누룩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충청지역에서 시판되고 있는 누룩을 수집하여 희석평판 배양법으로 174개 균주를 분리하여 효소활성 검정을 통하여 효소 활성이 높은 균주를 다수 분리하였다. 분리된 곰팡이를 대상으로 액화력 및 당화력 등의 효소학적 특성을 조사하였고, 선발된 활성균주의 동정을 위해 genomic DNA상의 ITS(Internal Transcribed Spacer) 부위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Aspergillus sp.(4균주), Rhizopus sp.(4균주), Rhizomucor sp.(2균주), Mycocladus sp.(2균주)으로 동정되었다. 밀기울을 사용한 고체배양에서 액화력, 당화력 및 산 생성능을 검토한 결과, Rhizopus sp. CN084, CN174, Aspergillus sp. CN161와 Mycocladus sp. CN042 균주가 효소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Aspergillus sp. CN010, CN161, Rhizopus sp. CN105, CN168 균주와 Rhizomucor sp. CN088 균주는 산 생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들 균주가 양조를 위한 누룩의 원료 균주로서 사용될 경우 단일 누룩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색고구마-쌀누룩으로 제조된 막걸리 발효 중 품질 특성과 항산화 효과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Effects during Makgeolli Fermentation by Purple Sweet Potato-rice Nuruk)

  • 조현국;이주영;서원택;김명규;조계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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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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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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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막걸리는 한국 전통주로 쌀로부터 알코올 함량 6-8%로 발효시킨 술이다. 누룩은 분쇄된 밀 혹은 쌀에 물을 가하고 성형하여 자연의 미생물로 번식시킨 발효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이 밝혀져 있는 자색고구마를 첨가하여 쌀누룩을 제조하고 이 누룩을 이용하여 막걸리를 제조하였다. 자색고구마-쌀누룩(PSP-RN)은 PSP를 0-10%로 쌀에 첨가하여 제조하였고 막걸리 발효 과정 중 품질 특성과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였다. 막걸리 발효 중 pH는 발효 초기 각각 4.27(0% PSP-RN), 4.59(2.5%), 4.50(5.0%), 4.46(7.5%) 및 4.43(10.0%)에서 발효 종기 4.12, 3.82, 3.67, 3.71 및 3.66로 감소하였다. 당도는 발효 초기 $0.4^{\circ}Bx$에서 $8.0-8.4^{\circ}Bx$로 증가하였고 알코올 함량은 발효 종기 13.0%(0% PSP-RN), 13.2% (2.5%) 및 12.8%(5.0-10.0%)로 증가하였다. 한편, 수용성 anthocyanin과 phenolics 함량은 발효 초기 각각 0.001-0.121 g/L와 0.2-0.27 g/L에서 발효 종기 0.002-0.166 g/L와 1.65-1.87 g/L로 증가하였고 이에 상응하여 항산화 활성은 20-50% 증가하였다.

과하주양조에 관한 문헌적 고찰 (The Bibliographical Study on the Processing Methods of Kwahaju)

  • 이성우;전정일;배상면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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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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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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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Information about processing method of Kwahaju can get from the 41 kinds classical literature traditional yakju. The contents of those classical literature consist of sixty items about Kwahaju, number of art-less-brewed alcoholics and compounded alcoholics. Interpreted content was classified and analyzed. Selected 40 items, about Kwahaju among previous 60 items, compounded brewages, were distributed into two groups of alcoholics ; Seoul Kwahaju and Kimchun Kwahaju. Both group of alcoholics, grunded on the periodical conversion of processing method through four centuries were set one thing to another and analyzed. The materials used for Kwahaju, compounded alcoholics, were waxy rice mainley, regular rice, yeast(Nuruk), wheat, barley seedings and Soju, Kwahaju, usually, is brewed for worm or hot season and store up the alcoholics for summer. It should be reminded to be durable alcoholics, not soon pureficated out or needing rep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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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 주류성분(酒類成分)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2보(第2報)) -Paper Chromatography에 의(依)한 탁주중(濁酒中)의 유리(遊離) Amino 산(酸)의 검색(檢索)- (Studies on the Components Korean Sake (Part 2) -Detection of the Free Amino Acids in Takju by Paper Partition Chromatography-)

  • 김찬조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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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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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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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1. 국자(?子)를 사용(使用)하여 백미(白米) 및 옥수수를 원료(原料)로 탁주(濁酒)를 담금하고 경시적(經時的)으로 그 발효(醱酵)술덧중(中)의 Amino-N를 Formol 법(法)으로 정량(定量)하고 또한 유리(遊離) Amino 산(酸)을 PPC 법(法)으로 검출(檢出).하였다. 2. 백미정료탁주(白米定料濁酒)술 덧 중(中)에서는 Aspartic acid, Cystine Glutamic acid, Glycine, Serine Alanine, Tyrosine, Histidine, Valine, Tryptophan, Phenylalanine, Proline 및 Leucine 등 14종의 Amino 산(酸)을 검출(檢出)하였다. 3. 옥수수원료탁주(原料濁酒)술덧 중(中)에서는 Aspartic acid, Cystine, Glycine, Derine, Alanine, Lysine, Valine, Aistididine, Proline, Leucine 및 Tryptophan 등(等) 12종(種의) Amino 산(酸)을 검출하였다. 4. 백미(白米) 및 옥수수원료(原料) 탁주중(濁酒中)의 주체 Amino 산(酸)은 Paper Chromatography에 나타난 각(各) Spot의 정색도(呈色度)로 보아 Lysine, Valine, Leucine, Serine, Proline 및 Glycine 등(等)으로 추정(推定)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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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Rhizopus oryzae KSD-815)으로부터 분리한 지질화합물의 세포독성 및 항염증 활성 (Cytotoxic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Lipids from the Nuruk (Rhizopus oryzae KSD-815))

  • 곽호영;이상진;이대영;배낙현;정낙훈;홍성렬;김계원;백남인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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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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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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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Rhizopus oryzae KSD-815를 밀에 접종하여 만든 누룩(Rhizopus oryzae KSD-815)에서 4종의 지질 화합물을 분리하여 화학구조를 동종하였다. 건조된 누룩을 실온에서 80% MeOH 수용액으로 추출하고 이추출물을 EtOAc 분획, n-BuOH 분획, $H_2O$ 분획으로 나누었다. EtOAc분획은 다시 80% MeOH 과 n-hexane 으로 분획하였다. n-Hexane 분획에 대해 silica gel 및 ODS column chromatography를 반복 실시하여 4종의 지질 화합물을 분리, 정제하였다. NMR, IR, GC/MS 등을 통하여 화합물 1(linolenic acid methyl ester), 화합물 2(palmitic acid methyl ester), 화합물 3(linoleic acid), 화합물 4(palmitic acid)의 구조를 결정하였다. 이 지방산 화합물의 세포독성을 평가하기 위해 인체 유래 유방암(MDA-MB-231)과 간암(SK-HEP-1)세포주에 대해 MTT assay를 수행하였다. 두 암 세포주에서 화합물 1(linolenic acid methyl ester)과 화합물 3(linoleic acid)은 농도의존적인 세포독성을 확인하였다. 또 염증반응 매개체의 일종인 nitric oxice(NO)의 생성 억제 활성을 Griess 방법으로 평가한 결과, 화합물 3(linoleic acid)은 LPS와 IFN-${\gamma}$에 의해 유도 된 NO 생성도 저해하는 것을 RAW264.7 세포에서 확인하였다.

누룩으로부터 오르니틴 생성능을 갖는 Pediococcus 속 균주의 분리 및 오르니틴 함유 막걸리의 3T3-L1 세포의 중성지질 축적 억제 효과 (Isolation of Pediococcus Strain from Nuruk and Anti-Lipid Accumulation Effect of Ornithine-Containing Makgeolli on 3T3-L1 Cells)

  • 육진선;오석흥;김수곤;이요셉;문은경;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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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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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4-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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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누룩에서 ornithine 생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Pediococcus 속 균주를 동정하고, ornithine 생성 유산균인 Pediococcus pentosaceus TNO-4를 이용하여 막걸리를 제조하였다. Ornithine의 전구물질인 arginine과 Pediococcus pentosaceus TNO-4를 첨가하여 제조한 ornithine 함유 막걸리의 ornithine 함량을 측정하고 세포 수준에서의 지방구 형성 억제 효과를 통한 항비만 효과를 평가하였다. Ornithine 막걸리의 ornithine 함량은 일반 막걸리에 비하여 3배 증가되었으며, 세포 실험 결과 0.05 mg/mL 농도의 ornithine 막걸리를 3T3-L1 세포에 처리하였을 때 독성이 없는 수준에서 유의적으로 지방구 형성을 억제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기능성 물질이 강화된 우리나라 전통술인 막걸리를 통하여 지질축적 억제를 통한 항비만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더 나아가서 기능성이 부각된 막걸리의 개발을 통하여 막걸리 시장에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누룩에서 분리된 ornithine 생성능을 가진 유산균은 막걸리 이외에 여러 가지 발효식품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즙장 - 전통 즙장에 대한 연구 - (Traditional Jeupjang - A Study on Traditional Jeupjang (Succulent Jang) -)

  • 안용근;문영자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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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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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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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즙장은 중국의 조리서에 수록되지 않은 순수 우리나라 속성장으로 많은 종류가 있었으나, 보존성 문제로 대부분 맥이 끊겨서 전해지지 않기 때문에 조선시대 및 1950년 이전 조리서의 즙장을 조사하여 밝혔다. 그 중 가지와 오이 등의 채소를 넣는 즙장은 34 가지, 넣지 않는 즙장은 9가지였다. 즙장의 주재료는 콩과 밀기울이며, 보리, 메밀도 쓰였다. 즙장메주는 빨리 뜨게 하기 위하여 일반메주보다 작게 만들었는데, 작은 알 형태가 가장 많고, 납작하거나 둥근 칼자루 형태도 있다. 즙장은 메주가루를 소금과 물로 이겨서 담그는 것이 가장 많다. 함께 쓰는 것으로는 누룩가루, 밀기울, 밀가루, 술, 말장, 간장, 엿기름, 탁주 등이 있다. 즙장메주는 용기에 넣어서 띄우는 것도 있고, 넣지 않고 띄우는 것도 있는데, 용기는 섬과 둥구미가 가장 많고, 버드나무그릇, 치룽, 독도 사용하며, 즙장메주의 깔개 및 덮개는 닥나무 잎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그 외에 짚, 북나무잎, 뽕잎, 가랑잎, 솔잎, 콩잎도 사용한다. 즙장은 다른 장과 달리 말똥, 두엄, 풀더미에 묻혀서 이들이 썩으면서 내는 $60{\sim}65^{\circ}C$의 열로 가열하여 숙성시킨다. 즙장은 맥이 끊기거나 쩜장, 지례장, 무장, 빠금장, 막장, 집장, 토장 등의 형태로도 변하였다. 이들 장은 즙장에서 사용하지 않는 쌀, 엿기름, 고춧가루 등을 사용하고 있는 점에서 다르다.

탁주(濁酒) 양조중(釀造中) 유기산(有機酸) 및 당류(糖類)의 소장(消長)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quantitative changes of Organic acid and Sugars during the fermentation of Takju)

  • 김찬조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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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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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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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3
  • 1. 탁주(濁酒)의 발효율(醱酵率)을 국자단용법(麴子單用法)($S_1$)과 국자(麴子) 및 미국혼용법(米麴混用法)($S_2$)으로 담금하여 비교(比較)하고 또한 탁주원료(濁酒原料)와 그 술덧중(中)의 일반성분(一般性分)의 소장(消長)을 분석(分析)하였다. 그 결과(結果) i. $S_2$$S_1$에 비(比)하여 다소(多少) 완만(緩慢)한 발효(醱酵)를 하였으나 잔당량(殘糖量)이 훨신 적고 또 총당량(總糖量)이 약(約) 10% 적은 담금이였는데도 주정생성량(酒精生成量)은 거이 같았다. ii. 담금후(後) $3{\sim}4$일(日만)에 $S_1$, $S_2$에서 모두 전주정생성량(全酒精生成量)의 80% 이상(以上)이 생성(生成)되었다. iii. pH는 담금시(時)에 $S_1$$6.0{\sim}6.2,\;S_2$$4.8{\sim}5.2$에서 $1{\sim}2$일후(日後)부터는 양자(兩者)가 다같이 $4.0{\sim}4.2$로 되어 이값을 계속유지(繼續維持)하였다. 2. Paper partition chromatography법(法)에 의(依)하여 탁주원료중(濁酒原料中)의 유기산(有機酸) 및 당류(糖類)를 검색(檢索)하였다. 그 결과(結果) i. 검출(檢出)된 주요(主要)한 유기산(有機酸)으로서는 백미(白米)에서 Fumaric, Malic, Succinie, Citric, Acetic acid등(等)과 국자(麴子)에서 Fumaric, Succinie, Acetic, Citric, malic, oxalic acid등(等)이고 미국(米麴)에서는 백미(白米)에서와 같았으나 특(特)히 Citric acid가 현저(顯著)히 증가(增加)되어 있었다. ii. 당류(糖類)로서는 백미(白米)에서 Glucose, Suorose, Fructose, 및 Raffinose, 미국(米麴)에서는 Glucose와 그리고 백미중(白米中)에 있었던 Sucrose가 없어지고 Isomaltose, Kojibiose및 Sakebiose라고 추측(推測)되는 3개(個)의 당(糖)이 검출(檢出)되었으며 국자(麴子)에서는 Xylose, Glucose, Fructose 및 Kojibiose라고 생각되는 당(糖)이 검출(檢出)되었다. 3. 술덧에서 p.p.c,법(法)에 의(依)하여 검출(檢出)된 주요(主要)한 유기산(有機酸)으로는 Lactic, Succinic, Acetic acid이었고 Citric acid는 $S_2$에서는 담금초(初)부터 검출(檢出)되었으나 $S_1$에서는 후기(後期)에가서 검출(檢出)되었으며 당(糖)은 원료중(原料中)에 없었던 것으로서 Isomaltotriose와 Panose라고 추측(推測)되는 2개(個)의 당(糖)이 검출(檢出)되고 Maltose는 담금후(後) 1일(日)째에서는 검출(檢出)되었으나 그후(後)부터는 검출(檢出)되지 않았으며 검출(檢出)된 당(糖)들 중(中)에서 Isomaltose라고 추측(推測)되는 것이 숙성시(熟成時)까지 가장 뚜렷이 나타났었다. 4. Somogyi법(法)에 의(依)하여 탁주원료중(濁酒原料中)의 당함량(糖含量)과 술덧중(中)의 당소장(糖消長)을 정량(定量)한 바 백미중(白米中)에서는 Sucrose Glucose, Raffinose Fructose, 의 순(順)으로 함유(含有)되여있었고, 국자(麴子)에서는, Fructose,와 Glucose가 거이 동량(同量)이었으며 미국(米麴)에서는 Glucose가 재래미중(在來米中)의 약(約) $25{\sim}30$배(倍)로 증가(增加)되었고 숙성말기(熟成末期)의 술덧중(中)에는 극소량(極少量)의 유리당(遊離糖)이 함유(含有)되여 있을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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