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estern North Pacific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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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oupled (GC) 모델 개선에 따른 동아시아 여름 몬순 모의성능 평가 (Assessment on the East Asian Summer Monsoon Simulation by Improved Global Coupled (GC) Model)

  • 김지영;현유경;이조한;신범철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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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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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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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performance of East Asian summer monsoon is assessed for GC2 and GC3.1, which are climate change models of the current and next climate prediction system in the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KMA), GloSea5 and GloSea6. The most pronounced characteristics of GC models are strong monsoon trough and the weakening of the Western North Pacific Subtropical High (WNPSH). These are related to the weakening of the southwesterly wind and resulting weak monsoon band toward the Korean Peninsula. The GC3.1 is known to have improved the model configuration version compared to GC2, such as cloud physics and ocean parameters. We can confirm that the overall improvements of GC3.1 against GC2, especially in pressure, 850 hPa wind fields, and vertical wind shear. Also, the precipitation band stagnant in the south of 30°N in late spring is improved, therefore the biases of rainy onset and withdrawal on the Korean Peninsula are reduced by 2~4 pentad. We also investigate the impact of initialization in comparison with GloSea5 hindcast. Compared with GCs, hindcast results show better simulation within 1 month lead time, especially in pressure and 850 hPa wind fields, which can be expected to the improvement of WNPSH. Therefore, it is expected that the simulation performance of WNPSH will be improved in the result of applying the initialization of GloSea6.

동아시아 여름철 대기의 강 단기 예측성 검증 (Evaluation of Short-Term Prediction Skill of East Asian Summer Atmospheric Rivers)

  • 김혜인;권예은;백승윤;황재영;손석우;박향숙;차은정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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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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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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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Atmospheric rivers (ARs) are closely related to local precipitation which can be both beneficial and destructive. Although several studies have evaluated their predictability, there is a lack of studies on East Asian ARs. This study evaluates the prediction skill of East Asian ARs in the Korean Integrated Model (KIM) for 2020~2022 summer. The spatial distribution of AR frequency in KIM is qualitatively similar to the observation but overestimated. In particular, the model errors greatly increase along the boundary of the western North Pacific subtropical high as the forecast lead time increases. When the prediction skills are quantitatively verified by computing the Anomaly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ean Square Skill Score, the useful prediction skill of daily AR around the Korean Peninsula is found up to 5 days. Such prediction limit is primarily set by the wind field errors with a minor contribution of moisture distribution errors. This result suggests that the improved prediction of atmospheric circulation field can improve the prediction of East Asian summer ARs and the associated precipitation.

자기조직화지도(Self-Organizing Map)를 이용한 최근 우리나라 여름철 극한온도 특성 분류 (Investigation on Characteristics of Summertime Extreme Temperature Events Occurred in South Korea Using Self-Organizing Map)

  • 임원일;서경환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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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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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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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1995년부터 2014년의 20년기간 동안 우리나라 여름철 극한온도를 나타내기 위해서 일별 임계치를 가지는 TX90pD와 월별 임계치를 가지는 TX90pM을 정의하여 그 유사성을 살펴본 후 극한 온도가 나타나는 날들의 유형을 자기조직화지도를 이용해서 분류하였다. TX90pD와 TX90pM는 임계치를 정의하는 방법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그 유사성이 아주 높았으며 자기조직화지도를 통한 유형분류에서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다. 4개로 분류한 군집에서 모두 우리나라에 높은 온도가 나타났으며 고기압성 순환아노말리가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것을 보아 우리나라 여름철 극한온도의 주된 요인은 고기압성 순환 아노말리에 의한 강한 일사 때문인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자기조직화지도를 통해서 4개의 군집으로 분류한 극한온도의 패턴을 분류한 결과 주요한 2개의 모드를 찾았으며 적도와 열대 해수면온도 아노말리의 영향을 받는 동아시아-태평양 패턴과 유사한 원격상관패턴과 중위도 영향을 받는 북대서양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이동하는 대기 순환장 패턴이 나타나며 합쳐서 약 85% 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두 패턴과 관련된 해수면 온도 아노말리를 살펴 본 결과 첫번째로 동아시아-태평양 패턴과 유사한 원격상관 패턴은 봄철 북서태평양에서의 양의 해수면 온도 아노말리와 관련이 있다. 이 따뜻한 해수면 온도 아노말리에 의해 저기압성 순환이 생성되고 대기-해양 상호작용에 의해서 저기압성 순환 아노말리는 강수 아노말리를 만들면서 유지된다(Xie and Philander, 1995; Wang et al., 2000). 이 때 발생하는 강수 아노말리는 비단열 가열항으로 작용하여 자오선방향으로 전파하는 로스비파를 만들어서 우리나라에 고기압성 순환아노말리를 형성한다. 두번째로 중위도 원격상관 패턴은 봄철 북대서양에서의 양의 해수면 온도 아노말리패턴과 관련이 있다. 봄철 북대서양의 해수면 온도 아노말리는 동쪽으로 전파하는 로스비파의 에너지원으로 작용하여 동아시아 여름 몬순에 영향을 준다(Wu et al., 2009). 이 로스비파의 전파에 의해서 한반도에 단파 복사의 지속적인 유입을 동반하는 고기압성 순환이 형성되어 우리나라의 지표면 온도를 높이는 것에 기여함과 동시에 극한온도의 발생 빈도를 증가시킨다. 이 연구를 통해서 자기조직화지도를 통해서 한반도 여름철 극한온도를 대표하는 두 개의 중요 원격상관 패턴을 분류했다. 이 두 SOM 패턴과 관련된 봄철 북서태평양의 양의 해수면 온도 아노말리와 북대서양의 해수면 온도 아노말리를 지면 강제력으로 규명하여 여름철 우리나라 극한온도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잠재적 예측인자를 발견했다. 이 두 지역의 봄철 해수면 온도 아노말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서 우리나라 여름철 극한온도의 발생 빈도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으며 특히 6월에 큰 발생 빈도를 나타내는 북대서양해수면 온도를 통해서 초여름의 극한온도 발생 빈도를, 7월과 8월에 더 큰 분포를 가지는 북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를 통해서 늦여름의 극한기온 발생 빈도를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Is there any Relationship between Food Habits in the Last Two Decades and Gastric Cancer in North-western Iran?

  • Somi, Mohammad Hossein;Mousavi, Seyed Mohsen;Naghashi, Shahnaz;Faramarzi, Elnaz;Jafarabadi, Mohammad Asghari;Ghojazade, Morteza;Majidi, Alireza;Alavi, Seyed Ahmad Naseri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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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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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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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e aims of this case-control study were to assess the correlation between some food habits in the last two decades and gastric cancer in East Azerbaijan of Iran. Materials and Methods: In this hospital based case control study, 616 patients (212 gastric cancer patients, 404 cancer free patients) were recruited. Food habits of patients over the past two decades were assessed with a structured questionnaire. We used condition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estimating crude and adjusted odds ratios (OR) and their respective 95% confidence intervals (95%CI). Results: In this study, over-eating, consumption of high fat milk and yogurt and especial types of cheese increased the risk of gastric cancer (All<0.05). Consumption of such especial cheeses such as Koze and Khiki increased the risk of gastric cancer by 12.6 fold (95% CI:1.99-79.36) and 7.36 fold (95% CI:1.33-40.54), respectively. In addition, high fat food, moldy food, and pickled vegetables consumption as well as reuse of cooking oil for frying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gastric cancer risk. Furthermore, intake of Ghorme (deep fried meat)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gastric cancer risk (OR:1.31;95%CI: 0.91-1.87). Conclusions: It can be confirmed that particular food habits which have been very common in East-Azerbaijan in the last two past decades increase risk of gastric cancer. According to our results and taking into account the long latency period of gastric cancer it can be concluded that nutrition education for a healthy diet should be performed from early childhood. However, further well designed cohort studies are needed to achieve more clear results.

한국의 추계한발의 종관기후학적 특성 (Synoptic Climatological Characteristics of Autumn Droughts in Korea)

  • 양진석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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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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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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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한국에 있어서 추계한발의 출현빈도 분포특성과 한발시 지상기압장 및 500hPa면의 종관기후학적 특성을 평년과 비교 분석한 연구이다. 한국의 추계 한발의 출현빈도 분포는 월별 지역적 강수변동률의 분포에 따라서 9월은 한반도의 남서부 및 중서부가 높고 동안이 낮아서 서고동저유형, 10월은 한발 출현빈도의 지역차가 작은 균등분포 유형을 나타내며, 11월은 내륙지방은 낮고 해안지방이 높아서, 월별로 상이하다. 지상 및 500hPa면의 기압 및 고도편차 분포에서 조추의 한발시 한반도 주변은 음의 편차역에 속하며, 500hPa면에 있어서 양의 편차역은 오호츠크해를 중심으로 해서 남동쪽으로 북태평양을 종단하여 발달함으로 이 지역에서의 저지고기압 및 기압능의 출현빈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동성 고기압 등 한발을 유발시키는 기압계가 한반도 주변에서 정체될 때 한발이 발생한다. 만추의 한발시에는 지상 및 500hPa면에 있어서 기압 및 고도분포가 한반도를 기준으로 서고동저형을 나타내어 한반도 주변은 대상풍의 풍속이 강하다. 따라서 한국에 있어서의 조추와 만추 한발시의 메커니즘이 상이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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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엘니뇨·라니냐 현상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Typhoon and El Niño·La Niña Events)

  • 설동일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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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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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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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최근 25년간의 우리나라 기상청 및 일본 기상청 자료를 사용하여 선박의 안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태풍과 엘니뇨 라니냐 현상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엘니뇨 발생년의 연평균 태풍 발생 수는 23.9개이고, 라니냐 발생년의 그것은 24.9개이다. 엘니뇨 발생년에 태풍의 발생 수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태풍의 세기를 나타내는 평균 중심최저기압과 평균 최대 풍속은 엘니뇨 발생년에 959.3hPa과 35.8m/s, 라니냐 발생년에 965.5hPa과 33.7m/s이었다. 즉, 엘니뇨 발생년의 태풍의 세기가 라니냐 발생년의 태풍의 세기보다 강함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평균 중심최저기압은 6.2hPa 낮고, 평균 최대풍속은 2.1m/s 강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태풍의 발생 해역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즉, 엘니뇨 발생년에 태풍은 동경 150도 이동 해역과 북위 10도 이남 해역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하고, 라니냐 발생년의 태풍은 동경 120-150도 해역과 북위 20도 이북 해역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동경 150도 이동 해역과 북위 10도 이남 해역에서 발생한 태풍은 북태평양 서부의 광범위한 고수온역을 보다 장시간 이동하게 되므로 더 강력하게 발달할 수 있다.

북서태평양에서 열대 저기압 발생빈도의 십년간 변동 특성 (Interdecadal Variation of Tropical Cyclone Genesis Frequency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 최기선;김백조;이성로;박종길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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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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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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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북서태평양상의 기후학적 평균 열대 저기압 발생 자료를 이용하여 이 해역의 북서구역과 남동구역에서의 열대 저기압 발생빈도의 시간변화에서 십년간 변동성을 보이고 반대 위상으로 존재함을 밝혔다. 열대 저기압 발생빈도는 북서구역에서 1980년대 중반 이후부터 최근까지(1986-2005) 증가하는 반면에, 남동구역에서 1951년부터 1970년대 초반(1951-1970)까지 높게 나타났다. 1986-2005년과 1951-1970년 사이의 차이점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i) 연직바람시어와 해수면 온도의 경우, 1986-2005년 동안에는 북서구역에서, 1951-1970년의 기간에는 남동구역에서 음의 연직시어와 양의 해수면 온도 아노말리를 나타내고 있었다. ii) 열대 저기압 이동빈도를 분석해 본 결과, 북서구역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들 중에서 1986~2005년 동안에는 주로 남중국해에 영향을 주는 빈도가 높았던 반면, 1951-1970년 동안에는 필리핀 동쪽 해상으로부터 동중국해를 지나 한국 및 일본을 통과하는 빈도가 높았다. 남동구역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들의 경우에 대략 $150^{\circ}E$를 기준으로 이동빈도의 공간분포가 동서로 나눠질 수 있다. 1951-1970년 동안의 열대 저기압들은 150oE의 서쪽에서, 1986-2005년 동안의 열대 저기압들은 $150^{\circ}E$의 동쪽에서 주로 이동하는 특성을 보였다. 특히, 1951-1970년 동안에 발생한 열대 저기압들은 필리핀의 동쪽 해상으로부터 남중국해 및 남중국 방향으로 이동하는 빈도가 높았다. iii) 두 기간 사이에 열대 저기압 이동빈도의 이러한 차이는 500 hPa 아노말리 기압패턴에 그 원인이 있다. 특히 1951-1970년 동안에는 동아시아 대륙에 저기압성 순환의 아노말리가 형성되어 필리핀 동쪽해상으로부터 동아시아 해안을 따라 남풍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이 남풍 아노말리는 열대 저기압이 필리핀 동쪽해상으로부터 동아시아 해안을 따라 이동하기 쉽게 하는 지향류의 역할을 하였다.

북서태평양 태풍 진로의 계절예측시스템 자동화 구축 및 조기 예측성의 검증 (Development of the Atomated Prediction System for Seasonal Tropical Cyclone Activity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and its Evaluation for Early Predictability)

  • 진천실;허창회;박두선;최우석;김다솔;이종호;장기호;강기룡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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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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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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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계절예측시스템의 배경 지식이 부족한 사용자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동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자동화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구축하였다. 기존 예측시스템에서 사용자의 주관이 포함되어 자동화 구축에 제약을 주는 군집분류와 예측인자 선정 과정은 미리 수행되고, 그 출력자료는 입력자료로서 제공된다. 시스템을 이해하고 운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상청 규격에 따라 디렉토리 구조를 재구성하고, 해당 디렉토리에 포함되어 있는 입력자료와 소스코드를 이용해 산출되는 출력자료를 정리하였다. 또한 기존 예측시스템에서 고정되어 있거나 수동으로 설정해야 하는 구동조건을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네임리스트를 이용한 사용자인터페이스를 추가하여 자동화 시스템을 최적화하였다. 이러한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기술적으로 가능해진 조기예측의 성능을 검증한 결과, 예측시점을 5월에서 1월까지 앞당겨도 모든 진로유형에서 높은 예측성능이 유지되었다. 이처럼, 조기예측이 가능해진 태풍진로 계절예측시스템은 국가태풍센터의 현업예보뿐만 아니라 태풍계절예측 분야의 연구자에게도 매우 유익할 것으로 기대되고, 본 기술노트는 효율적인 예측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술적 지침서로 활용될 것이다.

기후모델(HadGEM2-AO)의 대표농도경로(RCP) 시나리오에 따른 21세기 말 육지 물순환 및 대륙별 하천유출량 변화 추정 (Estimates of the Water Cycle and River Discharge Change over the Global Land at the End of 21st Century Based on RCP Scenarios of HadGEM2-AO Climate Model)

  • 김문현;강현석;이조한;백희정;조천호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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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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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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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projections of water cycle, budget and river discharge over land in the world at the end of twenty-first century simulated by atmosphere-ocean climate model of Hadley Centre (HadGEM2-AO) and total runoff integrating pathways (TRIP) based on the RCP scenario. Firstly, to validate the HadGEM2-AO hydrology, the surface water states were evaluated for the present period using precipitation, evaporation, runoff and river discharge. Although this model underestimates the annual precipitation about 0.4 mm $mon^{-1}$, evaporation 3.7 mm $mon^{-1}$, total runoff 1.6 mm $mon^{-1}$ and river discharge 8.6% than observation and reanalysis data, it has good water balance in terms of inflow and outflow at surface. In other words, it indicates the -0.3 mm $mon^{-1}$ of water storage (P-E-R) compared with ERA40 showing -2.4 mm $mon^{-1}$ for the present hydrological climate. At the end of the twenty-first century, annual mean precipitation may decrease in heavy rainfall region, such as northern part of South America, central Africa and eastern of North America, but for increase over the Tropical Western Pacific and East Asian region. Also it can generally increase in high latitudes inland of the Northern Hemisphere. Spatial patterns of annual evaporation and runoff are similar to that of precipitation. And river discharge tends to increase over all continents except for South America including Amazon Basin, due to increased runoff. Overall, HadGEM2-AO prospects that water budget for the future will globally have negative signal (-8.0~-0.3% of change rate) in all RCP scenarios indicating drier phase than the present climate over land.

인상(鱗相)에 의한 아시아계 백연어, Oncorhynchus keta(Walbaum)의 계통판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ACIAL CLASSIFICATION OF ASIAN CHUM, ONCORHYNCHUS KETA(WALBAUM) BASED ON SCALE CHARACTERISTICS)

  • 강용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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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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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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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북태평양의 백연어에는 카나다, 아라스카, 소련 및 일본의 네 계통이 있고, 소련과 일본의 아시아계는 경도$180^{\circ}$ 이서 해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태평양의 서방 해역의 백연어의 계통을 추적한다는 것은 공해상에서 어획된 백연어의 형질 측정치에 대해서 그것이 소련과 일본의 두 모집단의 어느 쪽으로부터 얻어진 것인가를 판별하는 문제에 귀착된다. 이 때 각 개체에 대해 관찰된 각 형질을 두 모집단간에 개별 비교한 결과를 종합하여 계통을 판별하는 것보다는, 이들 다수의 형질의 일차변환에 의해 각 형질에 나타나는 공통의 변동양상을 적절히 나타내고, 한편 두 모집단간의 차를 가장 확실히 표현하는 새로운 변량을 구하며, 이 새 변량에 의해 백연어의 계통을 판정하는 방법이 보다 높은 신뢰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일본의 혹가이도와 소련의 캄차카반도의 일곱 하천으로부터 총 476개체의 백연어의 산란군(Fig.1, Table 1)으로부터 채집한 비늘의 첫 해의 연륜에 있어서 폭과 성장선 수의 두 형질을 측정하여, 선형판별함수를 구해, 이것이 북태평양 서방 해역에 분포하는 백 연어의 계통을 분리하는 데에 있어서 얼마나 유효한가를 조사했다. 정확한 판별 분석을 위해서 두 형질이 두 모집단간에 있어서 동일한 분산 및 공분산을 가진 다변량 정규분포를 하고 있는가를 검토하여 두 형질이 판별 분석에 적합함을 확인했다(Table 2,3 및 4). 구해진 선형판별함수 $Y=0.4803\;X_{1}+0.01156\;X_2$($X_1$은 성장선의 수, $X_2$는 폭)는 북태평양 서방 해역에 분포하는 백연어의 약 $80\%$를 일본계와 소련계로 정확히 분리했다(Fig. 2). 두 형질중 성장신의 수만으로써도 두 형질로부터 구한 선형판별함수에 의했을 때와 거의 동일한 확률로 계통을 분리할 수 있음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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