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RACIAL CLASSIFICATION OF ASIAN CHUM, ONCORHYNCHUS KETA(WALBAUM) BASED ON SCALE CHARACTERISTICS

인상(鱗相)에 의한 아시아계 백연어, Oncorhynchus keta(Walbaum)의 계통판정에 관한 연구

  • Published : 1974.06.01

Abstract

Two scale characters, the width ana circuli counts of the first-year band, were used in a discriminant function analysis to see how effectively the two scale characters would separate geographical chum stocks from the western North Pacific. A total of 476 scale samples were taken from spawning adults which ascended to rivers of Hokkaido, Japan, in 1956, and Kamchatka, the U.S.S.R., in 1957. The scale characters were examined for conformity to the statistical requirements of a discriminant function. As a result of the examinations the two characters were verified to be able to be used in a discriminant function analysis that would classify chum taken on the high seas to most Probable origin. A discriminant function computed using the two characters correctly classified 78.5 percent of the Hokkaido and Kamchatka chum fish. Of the two characters the number of the circuli could alone classify fish to its origin with nearly the same probability of correct classification as the discriminant function based on the two characters can.

북태평양의 백연어에는 카나다, 아라스카, 소련 및 일본의 네 계통이 있고, 소련과 일본의 아시아계는 경도$180^{\circ}$ 이서 해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태평양의 서방 해역의 백연어의 계통을 추적한다는 것은 공해상에서 어획된 백연어의 형질 측정치에 대해서 그것이 소련과 일본의 두 모집단의 어느 쪽으로부터 얻어진 것인가를 판별하는 문제에 귀착된다. 이 때 각 개체에 대해 관찰된 각 형질을 두 모집단간에 개별 비교한 결과를 종합하여 계통을 판별하는 것보다는, 이들 다수의 형질의 일차변환에 의해 각 형질에 나타나는 공통의 변동양상을 적절히 나타내고, 한편 두 모집단간의 차를 가장 확실히 표현하는 새로운 변량을 구하며, 이 새 변량에 의해 백연어의 계통을 판정하는 방법이 보다 높은 신뢰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일본의 혹가이도와 소련의 캄차카반도의 일곱 하천으로부터 총 476개체의 백연어의 산란군(Fig.1, Table 1)으로부터 채집한 비늘의 첫 해의 연륜에 있어서 폭과 성장선 수의 두 형질을 측정하여, 선형판별함수를 구해, 이것이 북태평양 서방 해역에 분포하는 백 연어의 계통을 분리하는 데에 있어서 얼마나 유효한가를 조사했다. 정확한 판별 분석을 위해서 두 형질이 두 모집단간에 있어서 동일한 분산 및 공분산을 가진 다변량 정규분포를 하고 있는가를 검토하여 두 형질이 판별 분석에 적합함을 확인했다(Table 2,3 및 4). 구해진 선형판별함수 $Y=0.4803\;X_{1}+0.01156\;X_2$($X_1$은 성장선의 수, $X_2$는 폭)는 북태평양 서방 해역에 분포하는 백연어의 약 $80\%$를 일본계와 소련계로 정확히 분리했다(Fig. 2). 두 형질중 성장신의 수만으로써도 두 형질로부터 구한 선형판별함수에 의했을 때와 거의 동일한 확률로 계통을 분리할 수 있음을 알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