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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남녀의 자기관과 결혼만족의 관계 - 독립 및 상호의존적 자기관을 중심으로- (The Role of Independent and Interdependent Self-Construals in Marital Satisfaction among Men and Women)

  • 현경자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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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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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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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기혼남녀의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기여하는 경로와 그 역할을 밝히기 위해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 이상 75세 미만의 기혼자 489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독립적 자기관과 상호의존적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직접효과와 매개변인들을 통해 결혼만족에 기여하는 간접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하였으며, 공변량구조분석을 통해 경로모형의 부합도를 평가하였다. 예측대로, 전체집단의 자료에서 독립적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자기존중감과 의사소통의 명확성에 의해 중재되었으며, 상호의존적 자기관의 그러한 효과는 심리적 안정과 관계적 안녕감에 의해 중재되었다. 또한, 이 두 유형의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상반되었으며, 독립적 자기관은 결혼만족을 감소시키나, 상호의존적 자기관은 결혼만족의 증가에 기여하였다. 자기관이 결혼만족에 미치는 직.간접효과에 대한 연구가설은 심리적 안정을 통한 간접효과를 제외하고 전체집단에 의해 지지를 받았으며, 경로모형의 부합도도 수용 가능한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남녀집단의 경로분석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경로나 간접효과들 간에 성차를 보여, 결혼만족에 있어 자기관의 역할이 남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임상사회사업적 함의와 후속연구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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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장애발생과 장애정도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요인 연구: KLOSA 1차와 2차 자료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the Incidence and the Transition of Older Adult Disability: Findings from the Korea Longitudinal Study of Aging(KLOSA))

  • 구본미;석재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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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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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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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각 집단별 노년기 장애발생과 변화에 관련이 있는 영향요인들을 분석하는 것으로 노동연구원의 "한국고령화연구패널(Korea Longitudinal Study of Aging: KLOSA)" 1차(2006년)와 2차(2008년) 기본조사자료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65세 이상 남성노인 1,454명(41.7%), 여성노인 2,032명(58.3%)으로 총 3,486명이다. 노년기 장애는 ADL장애와 IADL장애를 측정하였으며 전체노인을 정상노인, 만성질환노인, 치매의심노인, IADL장애노인, ADL장애노인으로 나누어 장애발생과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2006년에 장애가 없는 노인들이 2008년에 장애가 발생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는 부상, 시력제한, 인지능력저하, 우울, 건강행태, 사회경제적 특성, 연령 등을 들 수 있다. 부상과 시력으로 인한 일상생활제한 등의 경험은 2006년에 정상노인들이 2년 후 치매의심증상 발생이나 장애발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2006년에 인지능력저하를 경험한 노인들은 2년 후 치매의심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정상노인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2006년의 만성질환자가 우울증을 갖고 있는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2년 이후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1.8배 높게 나타났다. 그 외에 흡연과 규칙적 운동의 경험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특징들도 비장애노인의 장애발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6년에 장애를 이미 갖고 있는 장애노인들의 2년 후 장애수준변화에서는 ADL장애노인의 경우는 유의미한 변수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IADL장애노인의 경우는 도구적 지지를 적게 받을수록, 연령이 증가할수록 장애수준이 악화되는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년기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악화를 지연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수준의 개입이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근로능력평가지표의 취업에 대한 영향 비교: 장애등급, ICF 활동참여수준, 일상생활 도움필요정도 및 자기평가건강상태를 중심으로 (Effects of work ability on the employment status of people with disabilities: Comparing degrees of disability, ICF activity limitations & participation restriction, levels of assistance needed for daily activities, and self-assessed health status)

  • 이선우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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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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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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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근로능력은 장애인소득보장정책과 장애인고용정책에서 정책대상자를 선정하는 핵심요인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근로능력평가지표인 장애등급은 의학적 손상에 기초하여 결정되는 것으로, 제대로 근로능력을 평가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장애등급, ICF 활동참여수준, 일상생활도움필요정도 및 자기평가건강상태의 4 근로능력평가지표들이 장애인의 취업여부에 대한 설명력을 비교함으로써 가장 적절한 평가지표를 찾아 내고자 하였다. 그 결과, ICF 활동참여수준이 장애인의 취업여부에 대한 설명력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일상생활도움필요정도, 장애등급, 그리고 자기평가건강상태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장애인연금제 및 장애인고용정책 등에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근로능력평가지표는 ICF 활동제한 및 참여제약 영역에 해당하는 지표들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ICF 활동제한 및 참여제약 영역을 바탕으로 한 근로능력 평가지표가 장애등급보다 더 적절한 근로능력평가지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뇌졸중 장애인의 경제적 스트레스 관련 요인 연구 (A Study on Economic Stress-Related Factors with Stroke Patients)

  • 이동걸;이무식;신원섭;이병권;이동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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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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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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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스트레스 요인과 관련된 재정적 압박, 우울, 삶의 질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대전시 소재 종합병원 및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 뇌졸중환자 20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는 설문지를 통해 1:1 면접 조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통해 뇌졸중 환자의 일반적 특성, 물리치료,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환자의 경제적 스트레스, 우울, 생활수준, 삶의 질과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는 생활수준(p<.000), 재정적 압박(p<.000), 우울(p<.05), 삶의 질(p>.05)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수준이 매우 심각하거나, 재정적 압박, 우울 지수가 높으며 삶의 질 지수가 낮을수록 더 유의하게 경제적 스트레스 점수가 높게 나왔다. 후속연구에서는 환자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보호자와 환자의 공통된 경제적 부담 수준을 측정하여 객관적인 경제적 스트레스 지표를 고안한다면 임상적으로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뇌졸중 환자의 경제적 스트레스의 감소 및 삶의 질 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는 치료적 중재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지르코니아 코어의 종류와 도재 두께에 따른 색상의 변화 (The study on the shade color change that depends on the kind of zirconia core and the porcelain thickness)

  • 염미옥;이종혁;신수연;신승철;조자원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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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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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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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is study focused on achieving desired shades by combining zirconia core with different thickness porcelain in order to make dental prostheses effectively. Methods: White and colored $LAVA^{TM}$ All Ceramic (3M-ESPE, Seefeld, Germany), and Zirkonzahn (Bruneck, Italy) Trans and prettau were used to have Zirconia. LAVATM Ceram (3M-ESPE, Germany) and ICE (Zirkonzahn, Italy) powder were used to have the porcelain. We made quadrilateral specimen of thickness 0.3mm, 0.5mm, 0.7mm and diameter 10 to use zirconia ceramics system of 2 kinds that color tone reappearance way is different and produced total 120 specimens to 4 experimental groups. We used Spectrophotometer to analyze color tone. Data's value getting by dispersal colorimetry period found L*, a*, b* value using Excel program. We used one-way ANOVA to use SPSS WIN 12.0 program. Results: All L*, a*, b* indexes of zirconia core and porcelain veneer in LAVA group and Zirkonzahn group were different. When you combine the white zirconia core of LAVA group with a porcelain veneer, the thickness of the porcelain must be more than 0.5mm to meet the standard target. When all the colored zirconia cores of LAVA group were combined with porcelain veneer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from the standard target. When the zirconia cores of Zirkonzahn group are combined with porcelain veneers, the thinner thicknesses were closer to the standard tab than thicker thicknesses; however,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ll combinations, with Delta E* value indicating more than 3. Conclusion: When it comes to colored zirconia, which is the most popular, the thicknesses of both a core and a dentin veneer must be more than 0.3mm to get an appropriate shade. There is more possibility to get desirable shades when the thicknesses of a white core are thinner; however, they would be vulnerable to the environment and lose their color. When combine a zirconia core with a dentin veneer, using Zirkonzahn group needs more considerations in order to meet the standard target.

의료서비스시설 입지문제 (The Medicare Service Facility Location Problem)

  • 이금숙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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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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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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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공급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함께 경제.사회 정치적 상황과 의료제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의료서비스시설의 입지문제는 그 수요와 공급의 공간작인 특성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의료서비스시설의 공간적 분포패턴을 토대로 의료서비스 시설 입지의 지역적 차이를 분석하고,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시설의 입지적 특성과 의료서비스의 공간배열의 원리를 밝히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다른 서비스 시설의 입지문제와는 차별화 되는 입지결정 및 운영의 이원성과, 기능과 규모에 따라 입지원리가 다르게 작용하는 계층구조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의료기관의 적절한 공간적 배분계획모형 수립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시설의 바람직한 의료서비스 시설 입지계획에 방향을 제시하는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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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종교활동 참여가 자기존중감 및 죽음불안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f their Death Anxiety, Self Appearance and Life Quility by the Religious Activities of the Aged)

  • 문태언;변상해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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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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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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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자기 존중감을 매개로 노인의 종교 활동이 죽음불안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적절한 종교의 활동방안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며 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등에 참여하는 만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총 300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부적절한 35부를 제외한 265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통계프로그램은 SPSS 17.0과 AMOS 7.0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종교생활유형과 자기존중감, 죽음불안과 삶의 질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종교생활유형과 삶의 질, 자기존중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죽음불안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종교와 자기존중감, 죽음불안과 삶의 질의 차이분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한 결과 대부분의 지수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각 변수들간의 관계가 확인되었다. 셋째, 노인의 종교 활동참여가 자기존중감, 죽음불안과 삶의 질에 연관이 있음을 검증하기 위해 경로모형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GFI, AGFI, CFI 등이 .80이상으로 나타나 연구의 타당성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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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인식이 농촌관광개발 인식과 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n Residents' Recognition and Attitude on Their Farm Village Development in a Comprehensive Rural Village Development Project)

  • 박창규;김혜영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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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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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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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 농촌의 현실인 저소득 문제와 공동화 문제 등이 서로 맞물려 상승작용을 하면서 문제가 더욱 심화되어가는 악순환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1990년대 이후 부터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 산업기반 및 편익 복지시설 등을 정비 확충하기 위해 정주권 개발과 문화마을조성사업, 신활력사업,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을 추진되고 있다. 기존 연구동향을 살펴보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평가지표, 문제점 및 개선사항, 투자우선순위 등의 연구가 시행되어졌지만, 실제적으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지역개발에 대한 지역주민의 태도와 관광개발에 대한 영향인식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관광개발이 경제적, 사회문화적, 환경적 측면의 변화가 지역주민의 개발 태도와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중요 영향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농촌지역 개발에 따른 영향지각이 지역주민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향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단계, 계획수립단계에서부터 실행단계까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농촌마을종합개발을 위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농촌관광과 농촌관광개발에 대한 인식 제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주테마가 농촌관광개발의 경우에는 관광에 대한 지역주민 교육 및 인식이 명확하게 제고되어야 사업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사업추진을 통한 경제적 수익 등의 경제적 영향, 기반시설 및 복지시설 확충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계획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셋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긍정적 인식과 태도를 부각시키고, 부정적 인식과 태도에 대해서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이룰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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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기 온습도지수가 홀스타인종 젖소 착유우의 호흡수, 직장온도 및 반추활동 시간에 미치는 영향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Temperature-Humidity Index on the Respiration Rate, Rectal Temperature and Rumination Time of Lactating Holstein Cow in Summer Season)

  • 박지후;최희철;이현정;김언태;손준규;김동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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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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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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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환경 온·습도가 젖소의 호흡수, 직장온도 등의 생리지표와 반추활동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시험에 활용된 공시축은 홀스타인종 착유우 20두를 활용하였으며 젖소의 고온 스트레스 수준을 구분하기 위해 우사의 온도와 습도를 측정하여 환산된 온·습도지수(Temperature-Humidity Index)를 세 단계로 나누어 이용하였다. 각 단계별 온·습도지수는 1단계(T1)가 70~75, 2단계(T2)가 76~81, 3단계(T3)가 82~87로 구분되었다. 연구결과, 분당 호흡수(회/분)는 T1에서 58.60으로 나타났으며, T2에서는 66.12, T3에서 84.05로 나타났으며 시험축의 직장온도(℃)는 T1에서 38.41, T2에서 38.69, T3에서 39.05로 나타나 두 지표 모두 온·습도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값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체표면 온도(℃)는 T1에서 36.41, T2에서 36.51, T3에서 37.39로 나타났으며 T1·T3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반추활동량(분/일)은 T1에서 473.10, T2에서 454.76, T3에서 399.60로 나타나 온·습도지수가 높아질수록 반추활동 시간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P < 0.05). 최근 기후온난화로 인한 낙농산업의 피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향후 젖소의 복지 증진과 고온 스트레스 감소 방안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