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water to rice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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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기시간과 유기질비료 농도에 따른 혼합유기질비료의 액비화 특성비교 (Comparison of Liquefying Efficiency of Mixed Organic Fertilizer as Affected by Aeration Time and the Ratio of Organic Fertilizer to Water)

  • 이종태;하인종;문진성;송원두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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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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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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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혼합유기질비료를 액비화할 때 액비화 효율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폭기시간과 유기질비료 농도에 따른 무기성분의 특성변화를 조사하였다. 혼합 유기질비료는 참깻묵, 쌀겨, 어분, 혈분 등의 유기질 재료와 일라이트, 패화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2개월간의 발효과정을 거쳤고 N, $P_2O_5$, $K_2O$ 및 유기물함량은 각각 $23.0g\;kg^{-1}$, $17.0g\;kg^{-1}$, $23.9g\;kg^{-1}$, $290g\;kg^{-1}$이었다. 폭기시간은 일 2시간, 8시간, 연속 폭기 및 무폭기의 처리를 두었으며 물량에 대한 유기질비료 농도는 10%로 하였다. 유기질비료 농도에 따른 특성변화는 전체 물 함량에 대한 유기질비료 농도를 5%, 10% 및 20%로 하고 일 2시간씩 폭기를 하였다. 액비제조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폭기시간에 관계없이 pH, EC 및 $NH_4-N$ 농도는 증가하였다. 일 2시간 폭기한 처리구에서 액비제조 10일 후의 N, $P_2O_5$$K_2O$ 농도는 각각 $646mg\;kg^{-1}$, $68.1mg\;kg^{-1}$, $453mg\;kg^{-1}$으로 침출률은 각각 27.6%, 4.0% 및 18.9%이었으며 일 8시간 폭기 및 연속폭기조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연속폭기조에서 호기성 세균, 포자형성 세균 및 사상균의 생균수가 다른 처리구보다 많았다. 물에 대한 유기질비료의 농도를 증가시키면 EC, $NH_4-N$ 및 무기성분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유기질비료의 침출률은 감소하였다. 액비제조 10일 후 유기질비료 20% 처리구의 N, $P_2O_5$$K_2O$ 농도는 각각 $1,140mg\;kg^{-1}$, $35.4mg\;kg^{-1}$, $544mg\;kg^{-1}$이었고 침출률은 각각 24.8%, 2.4% 및 13.6%이었다. 유기질비료 농도의 증가는 포자형성 세균과 Pseudomonas spp. 균의 생균수를 증가시켰다.

2002-2004년의 벼줄무늬잎마름병 발생상황 및 약제처리에 의한 애멸구의 화학적 방제 (Incidence of Rice stripe virus during 2002 to 2004 in Korea and Chemical Control of Small Brown Plant Hopper)

  • 박진우;진태성;최홍수;이수헌;신동범;오인석;이상계;이민호;최병렬;배순도;김진영;한광섭;노태환;고숙주;박종대;이봉춘;김태성;정부근;홍성준;김충회;박형만;이기운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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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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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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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2년에서 2004년에 걸쳐 전국적으로 Rice stripe tenuivirus(RSV)에 의한 벼줄무늬잎마름병의 발생지역과 발생 포장율을 조사한 결과, RSV에 의한 발병은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RSV의 발생주율은 감수성 품종인 추청과 새추청, 일품에서 각각 45.8, 45.0 43.7%로 매우 높은 데 반해 저항성 품종인 화성에서는 4.4%로 낮았고, 좌지주율 역시 추청과 새추청, 일품 품종에서 각각 33.6, 33.2, 31.9%인데 비해 화성에서는 0.8%에 그쳤다. 두 가지 보독충 채집방법간의 효율성을 비교한 결과 기존의 포충망 채집에 비해 동력흡충기를 이용한 채집이 매우 효율적이었다. 2002년부터 2004년에 걸쳐 전국적으로 보독충 밀도를 조사한 결과, 연도별로 전국적인 평균 보독충율은 각각 3.6, 2.3, 1.3%로 시험기간에 걸쳐 보독충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하여 병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앙전 육묘상의 육묘상처리제 및 수면전개제 처리에 의한 애멸구 방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Imidacloprid 입제 등 4종 처리제의 약효가 인정되었다.

담수 직파 벼에 있어서 Methiocarb 단제 및 Thiram 혼합제가 새 피해 경감과 모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ethiocarb Singles and Mixtures on Bird-repelling and Seedling Growth in Water-seeding Rice)

  • 이철원;송범헌;정봉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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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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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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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벼 품종 안중벼를 공시하고 조류 기피제인 methiocarb을 여러 가지 제형으로 제조하고, 약량을 달리하여 최아 볍씨에 처리한 후 새 피해, 초기 생육 및 약해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험 1> Methiocarb 제형별 새 피해 경감 효과와 모의 생육 1) Methiocarb의 처리는 제형과 약량에 관계없이 새에 의한 피해가 없었으나 무처리구는 5일후에 30%, 10일 후에 85%, 15일 후에는 100%의 피해를 입었다. 2) 입모율은 처리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파종 15일 후의 초장과 잎수는 methiocarb 15g 처리구에서는 methiocarb 10g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하게 작아서 약해가 있었다. 3) 파종 35일 후 약해에 대한 회복 상태를 보면 methiocarb+thiram 15g 처리구는 초장이 유의하게 작았으나, methiocarb FS 15g처리구 초장은 무처리구와 큰 차이가 없었다. 2. <시험 2> Methiocarb 제형의 벼 종자 분의에 의한 본답 시험 1) Methiocarb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새 피해가 유의하게 경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파종 25일 후의 초장과 잎수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파종 10일 후에는 약제 처리구는 경후한 약해가 발생하였으나 파종 20일 후에는 무처리구와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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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水稻) 등숙기간(登熟期間中) 동화산물(同化産物)(14C)의 전유특성과 무기성분(無機成分)의 영향(影響) (Translocation Pattern of Photosynthate(14C) and Nutrient Effect on Translocation during Ripening in Rice)

  • 홍영표;석순종;황영수;류인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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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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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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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수도(水稻) 등숙기간중(登熟期間中) 동화산물 전류의 품종간 특성과 식물체내 무기성분조성이 동화산물 전류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구명하기 위하여 표식탄소(標識炭素)($^{14}C$)를 이용, 본 시험이 실시되었다. 곡실로의 $^{14}C$ 전류와 수기충(受器充) 전속도(塡速度)는 일치하는 경향이었고 품종 및 특성은 등숙 후기전류우세형(I형 : 아끼바레), 등숙초기전류우세형(II형 ; 태백벼, 추풍벼), 중간형(III형 ; 밀양 23호, 밀양 42호, 유신)등 3群으로 분류되었다. 질소영양상태와 $^{14}C$의 곡실로의 전류간에는 역상관의 경향을 보였다. 유수형성기부터 출수기까지 인산, 가리. 석회, 고토, 및 규산의 공급중단은 곡실입중을 약 4~12% 감소시켰으나 출수기에 동화된 $^{14}C$의 곡실로의 전류를 증가시켰고 출수 후 이들 성분의 재공급효과는 인산>고토>가리, 석회의 순(順)이었으며 규산의 재공급효과는 인정하기 어려웠다. 광합성능은 질소영양에 크게 좌우되었으며 인산, 가리, 석회의 공급중단은 단엽광합성능(單葉光合成能)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나 반면에 규산의 공급중단은 광합성능을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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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교육에 따른 선식 제조기구와 작업장의 위생상태변화 및 일부 선식제품의 안정성과 영양적 평가 (Nutritional Evaluation, Stability of Cereals and Sanitation Status of Processing Utensils and Environments Based on Hygiene Education)

  • 김은미;김현숙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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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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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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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ygiene education on the microbiological changes of processing utensils and the environmental in the manufacture of cereals and to evaluate the Cd, Pb contents and nutrient compositions of 11 cereals. The result of microbiological evaluation was that fungi, coliforms and staphylococcus species were detected in employees, on equipment, utensils and environments in the first inspection. Fungi were detected in most of the cereals, staphylococcus species were detected in soybeans, perilla seeds and sea tangle How, and bacillus cereus was detected in sorghum and black sesame seeds. The water content of rice, barley, glutinous rice, brown rice and carrot flour in packaged products, and in carrot flour, angelica keiskei, carrot, sea mustard and potato in bulk products was in excess of 8.0%. The Pb content of cereals was 0.14-0.51 mg/kg and Cd was not found. The acid value of Job s tears flour and black sesame seed flour was higher than 5.0 mg/g oil. Cereals were manufactured from 41 different cereals and grains, legumes, seeds and nuts, vegetables, potatoes, seaweeds, fruits, glucose and salt. The average content of cereals and grains, legumes, and seeds and nuts in cereals was 75.75%, 16.19% and 4.93%, respectively. The mean nutrient content per 100 g of cereals was calories 365.8kcal, protein 13.3 g, fats 5.9 g, carbohydrates 63.4 g, Ca 91.8 mg, p 269.9 mg, Fe 3.15 mg, Na 76.2 g, K 421.8 mg, Zn 2.33 mg, Vit. A 12.5 R.E., Vit. B$_1$0.23 mg, Vit. $B_2$ 0.16 mg, Vit. $B_6$ 0.46 mg, Niacin 3.5 mg, Vit. C 1.36 mg, folic acid 62.3 $\mu$g and Vit. E 1.24 mg. When nutrients value of 48 g of cereals and 200 $m\ell$l of milk was compared to 1/3 of the RDA, the values were below than 60% of 1/3 of the RDA except Na, K, Vitamin $B_1$ and C contents. The average carbohydrate : protein : fat ratio of energy intake was 54.27 : 17.45 : 28.28, respectively. Therefore, a training program consisting of the education of the staff in surveillance and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 the elimination of dangerous procedures, sanitation checklist, the implementation of Preparation methods and standard recipes for cereals is required.

홍국으로부터의 monacolin K 생성 및 추출 최적화 (The Optimal Condition for the Production and Extraction of Monacolin K from Red-Koji)

  • 곽은정;차성관;임성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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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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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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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Cholesterol 생합성의 저해, 혈압강하 등의 생리기능을 갖는 물질로 알려진 Monascus속 곰팡이의 대사산물인 monacolin K의 최적 생성 및 추출조건에 대해 검토하였다. 고체와 액체 배양한 홍국균 종균을 콩, 밀, 보리, 찹쌀, 백미에 배양 시 백미에 고체 배양한 종균을 접종한 경우의 monacolin K 생성량이 가장 많았다(0.35g/100g). 또한 홍국을 고온에서 장시간 건조하여 수분을 제거함에 따라 monacolin K의 수율도 증가하였으며, 홍국균 사멸과 monacolin K 함량을 고려시 $80^{\circ}C$에서 60분 건조가 최적 조건이었다. Monacolin K는 유기용매 가용성으로 80% ethanol에서 가장 높은 수율을 나타냈다. 한편 홍국 분말을 인위적으로 1분간 흔들어 추출한 경우와 초음파로 균체를 파쇄하고 0-24시간 방치하면서 추출한 경우의 monacolin K 함량은 거의 유사하였다. 홍국 분말과 80% ethanol간의 비율을 1:9로 추출 시 monacolin K 함량이 가장 많았으며, 홍국 색소량과는 비례관계를 보였다.

다양한 고구마를 이용하여 제조한 막걸리의 최적화 (Optimization of Makgeolli Manufacture Using Several Sweet Potatoes)

  • 천지은;백무열;최성원;김창남;김병용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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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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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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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산 고구마를 이용하여 고품질의 고구마 막걸리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의 고구마 막걸리 제조 방법 선정과 믹스쳐 디자인을 이용한 고구마 막걸리의 최적 배합비를 산출하였다. 엿기름 첨가 유무에 따른 혼합당화, 분리당화발효법을 이용하여 고구마 막걸리를 제조한 결과, 동시당화발효를 이용하여 고구마 막걸리를 제조하는 것이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최적의 고구마 막걸리 배합비를 구하기 위하여 쌀, 고구마, 물 세 가지 재료 요인으로 mixture design을 이용하여 다양한 배합비를 결정한 후, 고구마 막걸리를 제조하였다. 또한 제조된 고구마 막걸리의 선호도, 총 폴리페놀 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하여 통계적 모델링과 분석을 하였고, trace plot 및 contour plot을 이용하여 각 재료의 함량이 반응값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의해 예측된 고구마 막걸리의 최적 배합비는 15.11(쌀) : 44.89(고구마) : 40(물)이었으며, 이 배합비에 따른 반응값의 예상치는 선호도 6.17, 총 폴리페놀 함량이 414.95 mg GAE/${\ell}$, DPPH 라디칼 소거능은 38.02%로 예측되었다. 최적배합비를 바탕으로 일반고구마, 호박고구마, 자색고구마를 이용하여 고구마 막걸리를 제조한 결과, 호박고구마 막걸리의 알코올 함량이 5.8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은 자색고구마 막걸리>호박고구마 막걸리>일반고구마 막걸리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라이시미터에서 지하수위에 따른 보리, 밀, 조의 수분이용효율 특성 (Water Use Efficiency of Barley, Wheat and Millet Affected by Groundwater Table under Lysimeter)

  • 김범기;공효영;심재식;홍순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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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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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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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휴경논 벼 대체작물로서 보리, 밀, 조의 수분스트레스에 대한 생육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라이시미터를 이용하여 지하수위를 0, 25, 50, 75, 100 cm의 5개 수위로 처리하여 지하수위에 따른 생체량과 증발산량 및 증산량을 조사하고 수분이용효율 특성과 작물별 적정 지하수위를 추정하였다. 보리, 밀, 조 모든 작물은 과습에 대한 내성이 약하였으며 작물별로는 보리 > 조 > 밀의 순이었다. 지상부 건물중 1 g을 생산하는데 소요된 증발산량으로 나타낸 증발산비율로 비교할 경우 보리는 166~605 mL, 밀은 136~481 mL, 조는 81~418 mL의 분포로서 보리 > 밀 > 조의 순이었고 100 cm 지하수위에서 0 cm 지하수위로, 즉 수분포화 조건으로 갈수록 증발산 비율은 증가되었다. 지하수위에 따른 지상부 건물중의 회귀식으로부터 최대 건물중을 나타내는 지하수위는 밀이 76 cm로 평가되었고 보리와 조의 경우는 지하수위가 낮아질수록 거의 직선적으로 증가되는 경향을 보이며 처리구 시험범위 밖인 100 cm 이하로 평가되었다. 작물 재배기간 동안 토양의 용적수분 함량은 작물에 의한 수분흡수량만큼 모세관을 통한 수분공급량이 부족하여 재배기간이 경과할수록 급격하게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벼-담수어 복합생태농업이 논습지 식생다양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The Effect Analysis of Vegetation Diversity on Rice-Fish Mixed Farming System in Paddy Wetland)

  • 공민재;김창현;이상민;박광래;안난희;조정래;김봉래;임종악;이창원;김형수;남홍식;손진관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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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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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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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유기농법이 확산되며 벼농사와 더불어 맛과 영양소 측면에서 월등하게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 미꾸리를 활용한 생태농법이 농업과 어업이 결합된 차세대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는 복합생태농업이 식생다양성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방법은 식생조사를 통한 식물학적 분류를 통해 분석하였다. 전체 연구대상지에서 식생조사 결과 38과 100속 107종 20변종 127종류가 출현하였다. 둠벙이 있는 복합생태논에서는 출현하였으나 둠벙이 없는 대조논에서 출현하지 않은 종은 총 15종류(Taxa)의 차이로 확인되어 둠벙의 유무에 따라 식생의 수분요구도 차이로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생활형 분석결과 둠벙의 유무에 따라 접지, 일년생, 수생식물의 차이도 확인되었다. 출현한 귀화식물도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종으로 분석되었다. 습지출현빈도 분석결과 둠벙이 있는 복합생태논이 대조논에 비해 절대습지식물과 임의습지식물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생육환경이 다양할수록 식생다양성은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유형별 통계적 유의성은 확인되지 않아 식생다양성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서 향후 둠벙의 유무, 면적, 둠벙의 깊이, 수문, 수질환경, 토양환경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 찾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한국(韓國)에서의 벼 잎집무늬마름병 발생변동(發生變動)에 관(關)한 생태학적(生態學的) 연구(硏究) (Ecological Studies on the Transition of Sheath Blight of Rice in Korea)

  • 유승헌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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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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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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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한국(韓國)에 있어서 벼 잎집무늬마름병(病)의 발생변동(發生變動), 병원균(病原菌)의 배양적(培養的) 특성(特性)과 병원성(病原性), 발병환경(發病環境), 재배법(栽培法)과 발병관계(發病關係), 품종(品種)의 저항성(抵抗性) 등(等)에 관(關)하여 연구(硏究)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한국(韓國)에 있어서 벼 잎집무늬마름병(病)의 발생면적(發生面積)은 다비재배(多肥栽培), 조기조식재배(早期早植栽培) 및 통일계품종(統一系品種)의 확대보급등(擴大普及等)으로 인(因)하여 매년(每年) 증가(增加)되었고 특(特)히 1971년(年)부터 전국적(全國的)으로 급격(急激)히 발생면적(發生面積)이 증가(增加)되어서 1976년(年)에는 전체수도재배면적(全體水稻栽培面積)의 약 65.2%에서 본병(本病)이 발생(發生)하였다. 2. 우리나라에 분포(分布)하는 벼 잎집무늬마름병균(病菌)의 배양적(培養的) 성질(性質) 및 병원성(病原性)에는 많은 변이(變異)가 있었으며 병원균(病原菌)의 생육최적(生育最適) 온도(溫度)도 $25^{\circ}C$에서 $30^{\circ}C$사이로 균주간(菌株間)에 차이(差異)가 있었다. 한편 병원균(病原菌)의 배양적(培養的) 성질(性質)과 병원성(病原性)에는 상관관계(相關關係)가 없었다. 3. 잎집무늬마름병균(病菌)의 PDA배지상(培地上)에서의 균사생장(菌絲生長)은 채집지(採集地)의 기온(氣溫)과 밀접(密接)한 관계(關係)가 있었다. 즉 채집지(採集地)의 기온(氣溫)이 높은 지역(地域)의 균주(菌株)들은 기온(氣溫)이 낮은 지역(地域)의 균주(菌株)들에 비(比)해 $35^{\circ}C$ PDA배지(培地)에서 균사생장(菌絲生長)이 양호(良好)하였고 반대로 $12^{\circ}C$ PDA배지상(培地上)에서는 기온(氣溫)이 낮은 지역(地域)에서 채집(採集)한 균주(菌株)들이 기온(氣溫)이 높은 지역(地域)에서 채집(採集)한 균주(菌株)들 보다 균사생장(菌絲生長)이 양호(良好)하였다. 4. 잎집무늬마름병균(病菌)을 접종(接種)한 수도엽(水稻葉)으로부터 얻은 Pectin polygalacturonase 및 Cellulase의 역가(力價)는 접종(接種)3일(日)째에 최대(最大)였고 Pectin methylestrase의 역가(力價)는 접종(接種) 4일(日)째에 최대(最大)였으며 병원성(病原性)이 강(强)한 균주(菌株)에서는 Pectin methylestrase의 활성(活性)이 높은 경향(傾向)이었고 병원성(病原性)이 약한 균주(菌株)에서는 Pectin methylestrase의 활성(活性)이 낮은 경향(傾向)이었으나 다른 효소(酵素)들은 병원성(病原性)과 관계(關係)가 없었다. 5. 배지(培地)에 형성(形成)된 균핵(菌核)을 건조처리(乾燥處理)하였을 경우(境遇)의 저온저항성(低溫抵抗性)은 매우 강(强)하여 $-20^{\circ}C$에서도 발아력(發芽力)을 상실(喪失)치 않았으나 습윤처리(濕潤處理) 하였을 경우(境遇)에는 저항성(抵抗性)이 매우 약(弱)하여 $-5^{\circ}C$에서도 발아력(發芽力)을 상실(喪失)하였다. 포장(圃場)에서 월동(越冬)한 균핵(菌核)의 발아율(發芽率)도 답토양(沓土壤)의 건습(乾濕)에 따라 18%~70%의 차이(差異)를 나타내며 담수상태(湛水狀態)에서 월동(越冬)한 균핵(菌核)은 건조(乾燥)한 토양(土壤)에서 월동(越冬)한 균핵(菌核)보다 발아율(發芽率)이 낮았다. 6. 잡초(雜草)에 대(對)한 기생성(寄生性)을 조사(調査)하였던 바 벗풀(Sagittaria trifolia L.), 물달개비(Monochoria vaginalis Presl), 여뀌(Polygonum hydropiper L.). 피(Echinochloa crusgalli P. Beauv), 한련초(Eclipta prostrata L.), 강아지풀(Septaria viridis P. Beauv.), 좀바랭이(Digitaria sangvinalis Scapoli) 등(等)에서 잎집무늬마름병반(病斑)이 형성(形成)되었다. 7. 질소배비구(窒素倍肥區)에서는 잎집무늬마름병(病)의 피해(被害)가 증가(增加)하였고 가리배비구(加里倍肥區)에서는 감소(減少)하였으나 규산시용구(硅酸施用區)에서는 피해감소(被害減少)의 효과(效果)가 없었다. 규산시용구(硅酸施用區)에서는 도체내(稻體內)의 질소함량(窒素含量)과 전분함량(澱粉含量)이 다같이 감소(減少)하였다. 8. 생육전기(生育前期)의 이병경율(罹病莖率)은 밀식구(密植區)가 높았으나 생육후기(生育後期)에는 소식구(疎植區)의 1주당(株當) 분얼수(分蘖數)가 많아 이병경율(罹病莖率) 및 피해도(被害度)가 높아졌으며 주당(株當) 1본식(本植)한 구(區)에서는 피해(被害)가 적었다. 9. 잎집무늬마름병(病)에 대(對)한 수도(水稻) 품종(品種)의 피해도차이(被害度差異)는 출수일수(出穗日數)와 밀접(密接)한 관계(關係)가 있었다. 즉 출수일수(出穗日數)와 피해도(被害度)와의 상관관계(相關關係)는 6월(月)13일(日) 이앙(移秧)한 구(區)에서는 r=-0.707이었고 6월(月) 25일(日) 이앙(移秧)한 구(區)에서는 r=-0.496으로 비교적 높은 상관(相關)을 나타내어 출수(出穗)가 빠른 것이 피해(被害)가 크고 낮은 것이 피해(被害)가 적은 경향(傾向)이었다. 또한 본병(本病)은 분얼(分蘖)이 많은 품종(品種)일수록 피해(被害)가 심(甚)하였다. 10. 생육전기(生育前期)의 이병경율(罹病莖率)은 출수후(出穗後)의 피해도(被害度)와 상관(相關)이 없었으나 생육후기(生育後期)의 이병경율(罹病莖率)은 피해도(被害度)와 상관(相關)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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